메리 스튜어트: 1차대전에서 벨기에의 강간 당시 이에 저항하는 행동을 하다 사망후 부활 뒤 우여곡절 끝에 장수하는 체질이 되고(?) 미스틱 아츠도 익히고 혈통상의 힘도 각성하고, 공부도 해서 의사양반도 되는 등 별 걸 다한 영국의 먼 방계 왕족(...) >1565686586>594
볼프강 슈나이더: 잘나가는 사업가이자 2차대전중 레지스탕스의 중요인사. 인체실험을 당하던 메리 스튜어트를 구출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고인. 생명을 연장할 수단을 제공받았음에도 스스로 거부했다. >1566297637>276
하야미 카나데/푸른눈의 백룡: 군체 형태로 진화해 이론상 타이탄 중 유일하게 물량전이 가능하고 타이탄체의 지속력이 무지막지함. 하지만 개체가 우주 전체에 퍼져 있는 관계로... >1566983193>438
무라사키 시키부/사이버다크 드래곤: 급할 때는 몰랐어도 웬만해서는 그저 문학가로 남고 싶었던 사이버트론 출신 타이탄. 하와와한 시키부씨는 별로 쓰고싶지 않아서 힘을 숨기고 있습니다. >1566983193>697
트리슈라 에스더/브류나크 궁니르 트리슈라: 늦둥이 얼음공주 요툰하임 타이탄, 전생의 기억은 그녀를 지구로 인도한다(?) >1570001769>200
조일정(히가시카타 죠스케): 집안이 좋은 의대생 출신 초상능력자. 스탠드 파워를 다룰 수 있고, 친척이나 가족 중에 조의별, 조요셉, 조타로, 조린 등이 있을 것 같다면 아마도 정확히 봤을 것이다(???) >1570001769>294
레이 리앙 보(아야나미 레이): 중화인민공화국이 만든 생체 슈퍼컴퓨터. 천운이 도와 무자비한 도구로써의 주박은 벗어났지만, 이제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572499388>151
야마무 크루즈: 하루노 무사시와 야마토가 합작한 크루즈 전문 여행사. 직원들이 자신의 잘못은 없지만 다들 불미스러운 사건에 엮인 것 때문에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되었다. anchor>1596244506>154
니코 로빈(니코 로빈- 블랙 페더 드래곤): 출생의 비밀과 함께 그 숙명을 받아들였다. 허나 그 의지가 마모되기 전에 자신의 결심을 굳힐 수 있을 것인가. anchor>1596301069>327
콜슨이 마슈에게 캡틴 아메리카 광팬 기질을 전파(미반영) 3단 변형 합체 예거(미반영) 양차 대전을 포함한 각종 전몰자들을 추모하는 시나리오(미반영) GGG의 창립(미반영)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등장(미반영) 오쉬투르(키노모토 사쿠라) 레귤러화(미반영) 아스카의 라이딩 듀얼(미반영) 울트론의 남자친구 '스카이넷'과 '리전'(미반영) WOM 1,2팀 멤버 재회 및 미인 콘테스트 출연(미반영) 비비오 클론 출현(미반영) 에인션트 원에게 봄이 찾아옴(미반영) 미-군 생존(미반영) 둠슬레이어(MTU)와 둠슬레이어(둠이터널)의 조우(미반영) 히어로들의 이미지, 평가, 인기순위(미반영) 라퓨타 왕국의 접촉(미반영) 영재학교 해외 수학여행(미반영) 현재로 온 과거의 하루냥(미반영) 연예계 이야기(미반영) 잔느의 변신폼 블랙겟타(미반영) 하워드가 토니에게 "3000만큼 사랑한다"(미반영) 잔느 합체강탈(미반영) 아프리카 지역 괴수 관련 에피소드(미반영) 동화틱한 다른 우주로 여행(미반영) MTU 반갈죽 If(미반영) WOM2기의 3기 평가(미반영) 하루냥의 MCU 여행기(미반영) 롱샷 에피소드(미반영) 성공적으로 가정을 이룬 엠마 프로스트(미반영) 롤랑의 블랙 윙즈 멤버들을 상대로 한 단체 인터뷰 에피소드(미반영) 일본에서 쿠사나기 쿄(KOF)가 리더인 문제아 갱생 팀을 결성한다.(미반영) 잔느가 레이 리앙 보에게 해 준 조치는 유전자 단계에서 성장 포텐을 다각화시키는 효과도 있었다.(미반영) 배틀로얄 에피소드에서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개그/카오스 캐릭터 난입.(미반영) 언젠간 WOM 3기 메인 에피소드.(미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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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적 존재 & 꿈결 주민들〕 마사키 텐치(미등장) - 선배(TOAA)에게 가르침을 청하고 치히로(리빙 트리뷰널) 선생님께 교육받는 유학생 anchor>1596378091>3 아틀레즈(미등장) - 아무런 유예도 없이 전임자에게 우주적 존재의 자리를 넘겨받은 청년 anchor>1596261076>958 No. 37564(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디멘션 오브 수어사이드 출신 우주적 존재이자 말단 전투원을 자칭하는 모나크 에이전트 anchor>1596261076>968 친절한 그들(미등장) - 규칙에 묶여 친족 살해자가 표적일 때만 복수 대행의 권한을 부여받는 우주적 존재 anchor>1596338082>958 코린트인(미등장) - 꿈결에서 탈주한 뒤로 연쇄 살인마들의 컨벤션을 주최하여 살인에 대한 검은 영감을 전파하는 악몽 anchor>1596329072>500 파랑새(미등장) - 희망의 체현인 우주적 존재이자 꿈의 신하들 중 하나 anchor>1596261076>962 호박머리 머빈(본편 등장) - 노동자들 특유의 거친 말투를 쓰지만, 꿈 앞에서는 잔뜩 위축되는 꿈결의 잡일꾼 anchor>1596261076>963 루시엔(미등장) - 가끔 허당이지만 유능한 꿈결의 도서관 사서 anchor>1596261076>964 매튜(본편 등장) - 인간 시절에 아큐의 수작질에 당한 꿈의 말벗이자 꿈 까마귀 anchor>1596261076>965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마을〕 메르자 더 미스틱(미등장) -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촌장 anchor>1596259160>617 조엘 밀러(미등장) - MTU에서 다시 태어난 라오어 조엘 anchor>1596261076>960
〔소속집단 및 AA 미정(어장주 재량)〕 필 옵티미즘(미등장) - 극단적인 낙관론을 모든 이들에게 강요하고 전파하는 인크로치버스의 돈 워리 비 해피버스 출신 뮤턴트 anchor>1596260166>121 아서 포(미등장) - 자각없이 아이들을 위기에 몰아넣는 인크로치버스의 인시피버스 출신의 성가신 어른 anchor>1596260166>781
〔아무데도 없는 땅 및 주민들〕(미등장) - 제임스 얀코비츠의 상상이 반영되는 다른 우주와 주민들 「주민 메이킹 참여자: 용가리와춤을, 복돌, 무명 참치, YYD, 시키냥, 로꾸온(모바꾸온) 」 anchor>1596358082>41 -------------------------------------------------------- <<메이킹이 아닌 참고용 설정>>
이그젬플러 관련 설정 anchor>1596245252>244
옥토센스 설정 anchor>1596245252>150
anchor>1596245252>155
전차원 기생충 'Mother' 메이킹 관련 결론 anchor>1596245252>387-393
상세 : 7살 때 미국으로 이사온 스트리머 겸 아마추어 뮤지션. 이민 이유는 부친의 재혼. 사회 초년생이지만 딱히 직장을 구하지 않고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으로 돈을 벌고 있다. 주요 컨텐츠는 게임과 음악. 후자는 주로 최신유행곡이나 신청곡이지만 간혹 자작곡을 올리기도 하는데 프로의 귀에는 엉성하지만 평가는 높다고. 그 외에는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정리해 데일리 뷰글에 익명 투고하기도 한다. 질서정연하고 중립적인 서술이 마음에 들었는지 J.J.J. 에게 종종 "너 내 조수가 되어라." 소리를 듣기도. 스트리밍의 고양이 컨셉은 취향이라고 한다. 그러나 생선은 싫어한다.
밝고 활기찬 성격이지만 실제로는 다혈질에 야무진 성격. 때문에 스스로 화를 부르는 경우도 잦지만 본성은 따뜻하다. 어릴 적 부친의 재혼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며 그렇게 마찰을 빚다가 비행 청소년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러던 16세의 어느날. 냉전 끝에 가출한 그녀는 술집 밴드걸로 밥을 벌어먹던 중 운수도 사납게 한 범죄조직의 밀수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그대로 쥐도 고양이도 모르게 '실종'될 뻔했으나 우연찮게 그 조직을 쫓던 롤랑에 의해 구조되었다. 이후 롤랑의 훈계 끝에 귀가, 계모와 대화를 통해 마음을 열게 되었지만... 이번에는 계모의 채무를 노리고 온 고리대금업자들에 의해 가족 통째로 '실종' 당할 뻔했으나 역시 계모의 지인이자 롤랑의 친구인 리들에 의해 위기를 모면했다. 기자 흉내(롤랑 왈)는 그 두 사람의 영향이라고. 롤랑에게 반한 듯한 모습이지만 정작 롤랑은 생각이 없다.
“감히 노룡인 된 자들로써 그것도 내 앞에서 전통을 입에 올리며 위험을 피하려 드느냐? 노룡인은 제국이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시절 가장 기꺼이 앞장서 모든 것을 짊어지고 활로를 뚫은 것을 자부하였다!”
1. 귀부에 이르기까지
황충의 연령은 본인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자세한 것이 불문에 붙여졌으나, 그녀의 일족은 이름 모를 용의 피를 이어가며 오랜 세월 견실하게 몇 개의 성계를 경영하던 왕족이었다.
허나 은상국을 강타한 범은하적인 재난의 결과 황충의 왕국은 은상국을 깨고 태어난 제국 초기의 정복 전쟁에 직면하게 되었다. 몇 차례의 탐색전과 전초전이 끝난 이후, 양쪽은 서로의 내외를 가늠한 결과 이 이상 전역을 지속해서는 안된다는 결과에 이르게 되었다.
황충은 은상국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파악한 바로는 총체적인 국력이 최근의 환란을 감안해도 저쪽이 몇십배 위였다. 그럼에도 황충의 백성들은 왕가와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뢰로 기꺼이 피를 흘렸다. 제국은 은상국에서 거의 아무 것도 나아지지 않은 채로 갑자기 말도 안 되는 군사적 위용을 보이며 여기까지 다다랐고, 벌써부터 성계 하나를 수중에 넣는 데 있어 예사롭지 않은 역량으로 나름 강고했던 왕국의 방어태세를 끝내 무너뜨렸다. 이런 상황에서 황충이 귀부를 최후의 수단으로 놓은 것은 자신은 그들의 지배층으로 편입되더라도 백성들은 최선이 자신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는 은상국의 사회상 때문이었다.
당시 제국군을 이루던 노룡인과 휘하 린인들은 수도 없는 성계를 삼켜가며 벼려진 강고한 창임을 이번에도 유감없이 증명하였다. 허나 은상국을 뒤엎은 이래 거듭된 전쟁 속에서 약속되었던 린인들의 처우 개선이 미루어진 불만이 임계점을 넘기까지 몇십 보 안 남았다는 점은, 이번 한 번의 일전으로 제국의 역량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명백히 시사하였다.
누가 먼저 칼을 내렸는지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그 형식이 어떠하든 간에 이는 서로에게 기회가 되었다.
2. 여의주를 내려놓고 두 번째 승천을 누리다.
전후협상에서 쟁점이 된 것은 결과적으로 황충의 백성에 대한 처우였다. 여태껏 제국은 은상국 때부터 지배층과 피지배층을 각각 용인과 린인으로 편입해왔지만, 린인들의 대우를 어떻게 더 나아지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제국은 우선 생존이 먼저였기에 은상국 멸망 이래 달리 구체적인 생각을 못 해왔다.
이때 그 실마리를 제공한 것이 황충의 왕국이 귀부를 하는 조건으로써의 요구사항이었고, 이를 통해 린인들의 처우와 용인들과의 위치가 현재와 같이 개선되었다.
제국은 황충의 일족과 그녀의 백성들 중 자질이 충분한 이들을 기꺼이 이에 따라 용인으로 들이고, 동시에 군공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충분한 기준을 충족한 수많은 린인들 또한 용인으로의 승격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자질이 부족해 용인이 되지 못하거나 용인으로의 승격을 마다하고 주군의 곁에 남은 황충의 백성들의 처우를 보장하는 과정은, 흡사한 기준을 린인에게 적용함으로써 그 자체로 린인들의 처우를 실로 승천에 비견되게 개선하였다.
이 모든 과정은 짧지는 않은 세월에 걸쳐 이루어지면서 황충은 제국이 은상국의 전철을 밟지 않고 항상 나아가고자 하는 것을 마침내 믿을 수 있게 되어, 그제서야 본인 또한 제국의 일원으로써 기꺼이 용석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모든 것을 내려놓은 황충은 그 옛날의 추억을 다시금 누리고자 은하의 바깥을 바라보는 여정에 자신의 막 얻은 딸과 함께 올랐다.
AA가 원본 되는 인물의 설정을 에로게에 맞게 틀고, 그걸 또 제국 메이킹에 대입하여 만든 캐릭터입니다. 자세한 것은 장작에서 황충을 검색하시길(?)
>>132 아, 그 부분은 당연히 그랬죠. 라이나에게 아버지가 떠올랐다 라는 식으로 분명 내용을 전개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일단 우동게님 사이드에서는 '라이나의 역린' '라이나가 참는다고 손잡이를 우그러뜨렸다'란 식으로 묘사가 됬으니까 두 분이 의사소통이나, 졸라맨님은 언제나의 개그-사실은.. 이란 식의 전개를 우동게님 측에서 생각한 캐릭터성이나 테마에선 잘 접수하기 힘들었단거죠.
말 나온김에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만, 졸라맨님의 연재 관련 능력은 객관적으로 봤을때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진짜 문제가 되는건 '안될수도 있지만..' '아, 이거 아닌데'같이 자책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일때 망설이거나, >>141처럼 뭐라고 대놓고 안했는데도 찔려하는거죠.
어장에서 봤을때 참치들은 작품을 보러 오는건데, 어장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작품에서 작가가 '오늘 전개는 못쓴것 같네요' '아, 이거 이렇게 쓰는게 아니었는데' '제가 능력이 모자란듯'같이 작가의 말이 채워져 있으면 보는 사람도 기분이 빠질 뿐만 아니라 '아, 이거 작가가 이래서야 오래 못가겠네'라면서 유출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능력: 디지몬 테이머, 매우 뛰어난 지력과 추리력, 행동력, 그 외 탐정 일 할때 필요한 여러 능력들에 통달
나이: 23세
설명: 양지와 음지의 숨겨진 곳에서 살아가며 가계 대대로 유능한 탐정을 배출하고 있는 키리기리 가문의 현 후계자...이지만, 가문의 억압된 지침과 분위기, 그리고 자신들의 위치를 숨겨야 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스스로 독립하여 가문 최초로 자기 이름을 걸고 사무소를 운영하기 시작한 혈기어리면서도 냉정한 탐정.
기본적으로 쿨한 성격의 소유자라 타인과 얽매이려 하지 않는 데다가 평상시엔 필요한 말 이외에는 말을 아끼며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매우 적다. 다만,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잃어내고 추리하는 능력은 자타공인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타인에게 정보를 얻을 때도 교묘하게 말의 허점을 드러나게 하고, 키리기리 가문의 천재답게 여러 비정상적인 일이 벌어질때 남들보다 한발 앞서 진실을 알아내고는 한다
다만, 그런 능력과는 별개로 성격문제 때문에 보다 친한 친구는 그닥 없다. 그나마 있는 인간관계라고 한다면 키리기리 가문의 현 [당주]이자 조부인 "후히토"와 아버지인 "진"...그외에는 가끔씩 동업자로서 일하는 [야가미 탐정 사무소] 쪽의 사람들이나 적당히 알고 지내는 정도인 [탐정왕자] "시로가네 나오토", 여러 사건들을 조사하던 중 우연치 않게 알게 되고 친분을 쌓게 된 파피용 학원의 학생, "나에기 마코토" 정도일까...
여타 다른 탐정 사무소들과는 조금 다르게 순전히 1인 탐정 사무소 같은 형식으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한곳에 정착하는게 아니라, 일본에 사무소 본부를 두되, 자신이 갈 수 있는 장소라면 [해외]의 범위까지 활동 범위를 늘려서 국제적인 여러 사건들의 해결에도 이바지 중이다.
과거...그러니까 그녀가 아직 탐정으로서는 조금 미숙했을때 , 그녀에게도 파트너라 불릴만한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키리기리는 [어느 사건]으로 인해 벌어진 커다란 "화재"로 인해서 파트너를 잃고, 자신의 양손에 지워지지 않을 화상을 입어버렸고, 그 뒤로 그녀는 현재의 차가운 성격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게, 이제와서는 진짜 친구나 친해질 사람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되새기며 스스로 타인을 밀어내던 와중에, 키리기리에게 우연치 않은 특별한 일이 생기게 된다.
적당히 자주 챙겨먹던 컵라면들을 사던 중, 지극히 우연히 100번째 손님으로 채택되어, 그 사은품이랍시고 [디지바이스]라는 이상한 게임기같은걸 얻어버린 것이다. 다마고치의 일종이라고 생각되는 모양세였지만, 수상함을 느낀 키리기리는 디지바이스를 조사하기 위해 정보를 모았다.
그리고, 그것이 계기가 된 것일까? 또 우연치 않게, 수상한 사이트를 발견하고, 그 어떤 사기나 불법 행위의 흔적조차 없던 그 이상한 사이트에 가입한 동시에 인터넷으로 [무해한 디지털 바이러스]가 자신의 [컴퓨터]에 다운 받아지고, 그대로 디지바이스에 옮겨져 버렸던 것을...그때부터 키리기리가 엮이는 사건들의 범위가 필요 이상으로 넓어지게 되어버린 것을.
설명 : 키리기리가 컵라면 사던 중 사은품으로 받은 디지바이스를 조사하던 중, 우연치않게 다운받아진 어느 바이러스가 용캐 삭제되지 않고 길러지면서 성장하게 된 포켓몬(?)이자, 키리기리의 파트너 겸 조수라고 자처하고 있지만, 키리기리는 적당히 애완묘 정도로 생각 중이다.
저 포켓몬이라는 구절은 데이터 다운중에 뭔가 버그가 일어난 탓에 벌어진 장대한 문제...는 아니고, 그냥 버그가 일어난것은 해결되었지만 그때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난을 치며 설명하는 정도이다
키리기리의 데이터와 관심을 받고 성장한 탓인지는 몰라도, 제법 쿨한 성격에 추리력도 나름 좋은 디지몬으로 자라났다. 하지만 주인인 키리기리에 비해서 감정 표현은 훨씬 더 많이 하는 편. 어쩌면 키리기리의 본래의 성격에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설명 : 키리기리의 디지바이스 조사가 진행되던 와중에 추가로 딸려온 바이러스 겸 디지몬. 원래는 더 용량이 거대하고 몇 세대 더 진화한 형태였던 모양이나, 어째서인지 데이터가 불안정했고, 하필이면 키리기리 탐정 사무소의 데이터에 잡입하려다가 키리기리가 즉석에서 프로그래밍해서 쿠라몬 진화체의 데이터들을 해킹및 붕괴시키고, 동시에 방화벽에 걸린 와중에, 메이쿠몬의 공격까지 받아서 큰 손상을 입었다
그 뒤에는 유년기로 퇴화해서 완전히 데이터가 삭제되는 것은 면한채로 키리기리와 추가로 함께 살게 된다. 말하자면 전투 후에 붙잡힌 포로 입장이나 다름없겠지만, 의외로 쿠라몬 본인은 지금의 생활에 만족을 만끽하고 있다 키리기리의 입장에선 커다란 애완햄스터를 기르는 느낌으로 키우는 중이나, 메이쿠몬은 자기 후배인 느낌으로 생각 중.
비록 지금은 유아기에 데이터 용량도 줄기는 했지만, 의외로 연륜이 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키리기리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본인의 추리 능력과 추리 보조 능력이 나름대로 괜찮다
다만, 유아기라 그런건지, 아니면 쿠라몬의 데이터 자체의 일인것인지, 소통이나 그런것은 [메세지]나 [타자]의 형태로 한다.
@AA :『/ら行/り/りゅうおうのおしごと!(용왕이 하는 일).mlt - 空銀子(소라 긴코)』
@출신지 : 위어드월드(Weirdworld)
@거주지 : 유동적
@위어드월드(Weirdworld)의 역사 : 위어드월드(Weirdworld)는 지구의 버뮤다 삼각지대와 이어진 어느 특수한 포켓 디멘션과 그 안에 위치한 행성을 아우르는 말이다.
신족들이 세상의 법칙을 정하고, 악마족이 오욕칠정을 뿌림으로써 위어드월드(Weirdworld)도 성립되었다.
위어드월드(Weirdworld)의 역사상으로는 대외적으로 이렇게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신족과 악마족의 대립이 아닌 이곳에 정착한 스카이 파더들끼리의 대립이었다.
이 스카이 파더들의 공통점은 모두 어둠을 상징하는 부류의 신들이었다는 점이다. 이들은 순수한 어둠만을 추구하는 반란 세력 다크렌스와 어둠속에서도 반짝이는 빛을 추구하려는 질서의 세력으로 나뉘어 싸웠다.
하지만 그들조차 위어드월드 창조주는 아니었다. 그것은 이 어둠의 신들 이전부터 위어드월드에는 용이라는 원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용은 태생부터 이종족인 드래곤들을 말하는 게 아닌 특별한 인간들을 칭하는 말이다.
질서의 세력을 가르치고 다크렌스에게 힘을 줄 수 있으며, 인간으로 태어났어도 스스로의 의지로 인간을 넘어선 자.
그 날개로 하늘을 이루고, 그 육신으로 산맥을 이루는 자.
긍지가 없는 것을 긍지로 삼기에 진정으로 고결한 긍지를 지닌 자.
질서의 세력과 다크렌스조차 알지 못하는 진리를 찾아내어 도달한 그런 인간을 고대의 위어드월드(Weirdworld)에서는 용이라고 불렀다.
질서의 세력은 어느샌가 신족, 다크렌스들은 악마족이라고 서로를 분류하고 끊임없이 충돌했으나 그럼에도 자신들의 조언자인 용들에게는 존중을 보였다.
하지만 용들은 위어드월드를 보다 다양한 종족이 번성하는 살기좋은 세계로 만들기 위해 하나 둘씩 희생했다.
신족과 악마족 모두 당황하며 용들을 말렸으나 그들은 하나 둘씩 죽어서 세계를 변화시켰고, 용은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 용을 보호하고 독차지하고자 신족과 악마족의 경쟁이 시작됐지만, 이 과정에서 마지막 용마저 죽었다.
조언자이며 중재자였던 용들이 모두 사라지자, 신족은 세계의 법칙을 극단적으로 건드려서 "모든 악이여, 파멸할지어다"라는 저주를 새기고 위어드월드 밖으로 도망쳤다.
반대로 악마족은 이 저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신들이 도망쳤던 자리에 진리의 탑을 세우고는 필사적으로 탑에 축복을 내리며 자신들을 봉인했다.
그렇게 위어드월드에는 "악은 반드시 실패하고 파멸한다"는 무책임한 저주가 하나의 법칙으로 자리 잡았다.
【능력】
※악마족의 축복과 신족의 저주 - 악마족이 남긴 축복 덕분에 '어느 것이든지 한계까지 익힐 수 있는 능력'을 얻었으나, 신족의 저주로 '무엇을 하더라도 절대 이룰 수 없는 능력'을 얻었다.
※다양한 비전들 - 검술과 마법에 대한 비전 및 온갖 잡다한 분야의 비전을 취득했다.
특히 진리의 눈이라는 비전은 눈을 감고도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내다보며 영웅들에게 세상의 위기와 그것을 구할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게 해주는 힘이다.
※유능한 잡캐 - 수많은 조직들을 전전하며 조직마다의 비기 한두 개씩은 훔치고 다녔기에 할 수 있는 게 상당히 많다.
예시) 빨래, 요리, 자수 같은 기본 가사부터 시작해서 검술, 맨손 체술, 궁술, 투검술, 함정술, 생존 및 도주술, 독의 사용과 제조, 화술, 의약술, 목공, 마사지 기술, 야금술, 예법, 악기 연주, 마법 등등
전투기술뿐 아니라 각종 잡스런 기술들까지 많이 익히고 있으며, 저것들 모두 최고는 아니더라도 평균 이상은 가는 실력이다.
※뛰어난 현자 - 35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각종 분야에 걸쳐 있는 지식은 깊지는 않지만 웬만한 학자 정도인 박학다식한 인물. 두뇌회전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그것도 자유낙하 도중에 적을 상대하기 위한 계획을 입안, 수정, 보완, 정리, 각오까지 모조리 끝내버린다거나 말을 얼버무리기 위해 그럴듯한 문구를 지어낼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 유수의 경전과 학술서를 머릿속으로 훑고 재구성해서 그럴듯하게 짜깁기하는데 약 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우수한 스승 - 이런 다양하고 잡스러운 기술들과 지식들을 토대로 누군가를 가르치는 재주도 뛰어나다.
【약점】
※세계에 남긴 신족들의 저주 - 질서의 세력인 어둠의 신족이 남긴 "모든 악이여, 파멸할지어다"라는 저주 때문에 악은 강하고 뛰어날수록 처절하게 파멸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저급한 악일수록 그만큼 저주의 효과가 약해진다.
악과 악이 부딪치면 보다 저급한 쪽이 살아남으며, 같이 저급한 악당끼리 부딪칠 경우는 보다 숙련된 쪽이 살아남는다.
이 때문에 노현자는 일류가 아닌 "숙련된 삼류 악당"의 길을 선택했다.
그래서 노현자가 아무리 많은 것을 익혔어도 일류가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진실을 본 대가로 받은 신들의 저주 - 또한 진리의 눈이라는 비전 취득후, 노현자는 봐서는 안 되는 천 년 전 신들의 치부와 악마의 비밀을 알아버리고는 신의 저주를 받았다.
이 저주는 무엇을 하더라도 절대로 이룰 수 없는 능력이기 때문에 노현자는 무엇을 하더라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성격과 신념 : 냉혹무정하고 무뚝뚝하고 차가운 사람이지만, 사실 삶의 목적인 신념이 최우선일 뿐이고 마음 깊은 곳에는 의외의 배려심과 상냥함도 지녔다.
7살의 나이에 진리의 탑의 모든 지식을 익히고 당대 제일의 현자로 인정받을 정도로 지혜롭고 노련하다.
그러나 세상 그 누구보다도 어리석은 길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준의 강한 의지와 신념을 품고 있다.
이 신념과 의지 때문에 노현자는 결코 선인이 아닌 악당이다.
느녀는 악에게 기회를 주길 원하고 신들이 위어드월드에 사는 모든 종족들로부터 빼앗은 악을 되찾고 싶어한다.
노현자는 그들이 스스로의 악을 깨닫고 악당들이 세상을 지배하길 원한다.
여기서 노현자가 생각하는 악이란 단순히 범죄나 윤리적 의미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다.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는 것은 나이가 들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의 악을 깨닫기 때문이다.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부터가 악이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을 때, 그래서 스스로의 악을 인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순간부터 어른이 된다.
하지만 신족들은 "모든 악은 파멸하는 법칙"이라는 저주로 위어드월드의 모든 악을 빼앗고 영웅이라는 구원을 흩뿌렸다. 위어드월드의 모든 종족들이 스스로의 악을 깨달을 기회를 앗아갔다.
모든 종족이 스스로의 악을 책임지지 않고 외면한다면, 오직 타인의 악만을 보며 살아간다면, 결국에는 그들 스스로가 방치한 악에 잡아먹힐 것이다.
하지만 악을 깨달은 뒤에 기다리는 것이 파멸일지라도 인간은 스스로 파멸할 권리를 찾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스스로의 악을 책임질 수 없는 자에게 악을 행할 권리는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녀가 악당이 되길 택한 이유이자 신념이다.
이런 사정으로 자신에게 은혜를 입은 각 조직의 우두머리나 왕, 세계에 남아 악의를 받아들인 여신, 마왕과 영웅에게 호의를 받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는 삼류 악당을 사랑할 자가 있을리 없다고 생각해서 전혀 모른다.
그리고 신족의 저주를 강하게 받는 일류 악당이 되지 않기 위해서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과 달리, 마음속으로는 철저히 삼류 악당처럼 자기암시로 기만을 반복하고 있다.
만일 텔레파스가 노현자의 속마음을 읽는다면 착각계 캐릭터로 오해하거나 혼란에 빠질 것이다.
왜냐하면 신족의 저주를 속이기 위한 내면의 기만용 속마음은 단지 돈 밝히고 체면에 목숨 걸고 허세를 부리는 개그 캐릭터 컨셉이기 때문이다.
살기를 내뿜는답시고 저녁에 닭 잡을 생각으로 살기를 내질 않나, 겉으로는 멀쩡한 척 하지만 속으로 아파죽겠다고 난리를 치지 않나, 체면 세운답시고 몇날 며칠 동안 목소리를 가다듬는 기행을 벌인다.
그래서 타인의 시점에서는 폭풍간지를 들어내는 인간이 본인 시점의 독백을 보면 진짜 삼류 악당이라고 속을 정도로 꼴사납게 망가진다.
자신의 모든 행동에 대해서 내면에서는 진짜 의도를 얼버무리듯이 철저히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달리 꼴사나운 삼류 악당스럽게 생각한다.
@설명 : 어떤 인간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에게 딸을 맡기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
그들은 그런 스승을 찾아 진리의 탑으로 향했지만, 그곳은 워낙 험지에 있는 곳이라서 평범한 인간이었던 부부는 도착 직후 사망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갓난아기만은 부부의 소원대로 진리의 탑에서 신의 저주로 탑에 갇힌 현자로 불리는 일류 악당들 손에 키워지게 되었다.
태어나자마자 진리의 탑에서 성장한 소녀는 어렸을 때 진리의 탑의 모든 지식을 습득했다.
하지만 진리의 탑은 뭐든 순식간에 습득하게 해주는 대신 절대로 자기 재능을 넘어설 수 없는 축복이자 저주가 걸린 곳이었다.
이미 탑에 도달하기 전부터 다양한 경험과 기반을 쌓아온 다른 일류 현자들과 달리, 탑에서 나고 자란 소녀는 그런 기반을 키울 기회도 없어서 처음부터 삼류로 한계가 결정되어 절망하고 만다.
무엇이든 약간씩 안다는 것은 무엇하나 제대로 아는 게 없다는 것이다.
소녀는 그 한계를 넘겠다고 진리의 눈이라는 비전까지 훔쳐 익혔다. 그러나 결국 봐서는 안 되는 천 년 전 신족의 치부와 악마족의 진실을 알아버리고는 다른 현자들처럼 신의 저주를 받는다.
소녀가 받은 악마족의 축복은 '어느 것이든지 한계까지 익힐 수 있는 능력'이며, 신족의 저주는 '무엇을 하더라도 절대로 이룰 수 없는 능력'이었다.
이 축복과 저주를 받고 모든 것을 알게 된 소녀는 탑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러자 현자들은 탑에 발을 들인 자가 탑을 나가면 피를 썩게 만드는 신의 저주 때문에 탑을 나가는 순간 생지옥을 겪게 되리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소녀의 각오에 흔들림은 없었고, 부모가 죽어서 이름조차 지음받지 못한 소녀는 잔혹한 길의 노현자라는 이름을 받게 되었다.
잔혹한 길의 노현자 "신족의 저주를 받은 저는 스승님처럼 말 한 마디로 세계를 호령하며 왕후장상들을 손가락 하나로 무릎 꿇릴 자질을 지닌 일류 악당이 될 수는 없을 겁니다. 세계 정복으로 자신의 악을 세상에 퍼트릴 실력을 가진 이류 악당이 되지도 못할 겁니다. 오직 세계에 종속된 채 스스로의 악의에 허덕이며 영원히 실패를 반복하는 삼류 악당밖에는 되지 못할 겁니다."
스승 "그런데도 나가겠다는 것이냐? ...그래, 어디선가 악마족의 힘이라도 빌린다면 탑을 나간 순간부터 보다 강렬해지는 신족의 저주에도 조금은 수명을 누릴 수 있겠지. 혹은 용의 힘이 남은 땅을 찾아 불로장생을 누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걸 원하는 건 아니겠지."
잔혹한 길의 노현자 "예, 저는 고작 그런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필시 탑을 나서는 순간부터 저는 성공할 수 없는 인생을 사는 실패자, 어떤 소망이라도 이뤄낼 수 없는 낙오자, 그리고 단지 살기 위해 모든 것을 저버린 생존자가 될 겁니다. 결국 제 삶에 영광된 승리란 없으니, 패배의 치욕 또한 존재치 않을 겁니다."
스승 "그걸 알면서도 왜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길을 택하느냐? 누구 하나 구할 수 없는 삼류 영웅이 되느니, 단 한 명이라도 구할 수 있는 삼류 악당이 되겠다는 것이냐?"
잔혹한 길의 노현자 "그럴 리가요. 전 누구에게도 이해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영웅이 싫습니다. 그들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굳은 신념으로 자신의 악을 정의라고 믿는 자들. 저는 자신의 악의로써 다른 악을 먹어치우고 영원한 기만 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비웃고 가련함을 조소합니다."
스승 "그럼, 어째서 실패와 파멸만이 기다리는 잔혹한 길을 걸으려 하느냐?"
잔혹한 길의 노현자 "하지만 설령 그렇다고 해도, 그 정의가 아무리 거짓된 기만에 지나지 않더라도, 있을 리 없는 허구에 지나지 않더라도, 사실 그게 진정 그 무엇보다 큰 죄악에 불구하더라도... 정의는 승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스승 "하하하, 신족들이 저주만 남기고 버린 악의 성지에서 용이 태어났구나! 좋다! 누구보다 잔혹한 길을 걷고자 하는 자여! 우리 진리의 탑은 절대 너의 앞 길을 가로막지 않을 것이니, 세상으로 나가라! 그리하여 너의 악의를 증명해 봐라!"
뭐든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삼류 영웅이 아닌 삼류 악당의 길로 나아간다면, 신족의 저주로 의한 기만이라고는 해도 결국 악당이 실패하여 정의가 승리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너무나 이른 나이에 악을 깨우치고 노회한 영혼을 짊어진 소녀에게 잔혹한 길의 노현자(old Sage on Road of Cruelty)라는 이름이 붙었다.
만일 누군가 그녀가 맞이할 최후의 순간에 무엇을 갈망하냐고 묻는다면, 그녀는 보다 순수한 악을 갈망할 것이다. 무엇을 소망하냐고 묻는다면 보다 깊은 절망을 소망할 것이다. 무엇을 추구하냐고 묻는다면 보다 헛된 파멸을 추구할 것이다.
노현자는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할 잔혹한 길을 선택했기에, 자신의 최후가 고독하기를 바라고, 누구보다 깊은 절망을 갈구하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악으로 남길 원하고 있다.
그녀 평생의 목적은 단 하나, 전 세계의 주술 문장 중 악을 정의한 문장만을 뽑아 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모은 악의 서를 완성하는 것.
정확히는 이 악의 서라는 비전서를 통해 신족의 권능과 악마족의 축복과 용의 힘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강대한 힘, "이 세상의 모든 악"을 손에 넣고 위어드월드 전체로 퍼트리는 것이다.
오로지 신들이 빼앗아간 악을 모든 이들에게 돌려준다는 목적을 위하여 그녀는 수 많은 시간을 연명하며 위어드월드에서 암약해 왔다.
노현자가 10살이 되던 해에는 위어드월드 악마족이 남긴 권속중 서열 1위의 요마를 회유해 단 둘이서 암흑성을 조직하고 차례차례 다른 12개의 조직들을 끌어 들어 100일 만에 전 세계를 정복하기도 했다.
비록 조직은 모든 악은 파멸하라는 법칙(신족의 저주) 때문에 파멸했으나, 악의 서 완성의 기반은 만들 수 있었다.
요마의 마력과 봉인구를 체내에 쑤셔박아서 어거지로 수명만은 엄청나게 늘릴 수 있었고, 이 수명을 기반으로 온갖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목적을 위해 암약했다.
이후로도 노현자가 몸을 담았던 악의 조직들은 거의 전부 다 파멸했다. 예외는 암흑 교단뿐. 그마저도 망하게 하지 않은 게 아니라 암흑 교단 스스로가 회생한 것에 불과하다.
들어간 조직마다 죄다 망해버리는 건 불행하다고 할 수 있지만, 조직이 망할 때마다 사전에 몸을 빼내어 목숨을 부지하는 찰거머리 같은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덧붙여 악의 조직 멸망에 대한 노현자의 직간접적인 공헌도를 계산해보면 어지간한 영웅들과는 비교도 안 된다.
심지어 노현자 본인이 망하게 하는데 일조하거나, 아예 망하게 하려고 위장 잠입하기도 했다.
노현자의 이러한 행적들은 오직 악의 서의 완성을 위해 충분한 양의 악의를 충족시키기 위함이었다.
또한 노현자는 저주를 피해 삼류 악당으로 살아남고자 자신의 내면을 세계의 법칙을 속이는 기만으로 가득 채웠다.
바로 자신의 모든 행동들을 진짜 목적이나 의도와 달리 익살스럽고 속물적인 삼류 악당같은 생각으로 가리고 얼버무리는 것이다.
만일 정신계 능력자가 노현자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면 착각계 개그 캐릭터로 오해하거나 혼란에 빠질 정도로 사고방식이 삼류처럼 철저히 포장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철저함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반복하며,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고 끝까지 발버둥치던 노현자는 다른 세상(MTU)을 찾아냈다.
이미 악당이 꿈꾸던 목적이 달성된 세계.
저 세계에서 넘쳐나는 악의를 필요한 만큼만 받아온다면 바로 악의 서를 완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다른 세계에서는 이곳의 법칙(신족의 저주)이 약화될 거라는 계산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렇게 생각한 노현자는 악의 서의 완성을 위해 MTU의 악의 조직들을 노려서 그곳에 숨어들고자 계획을 꾸미는데... --------------------------------------------------------------- "영웅&마왕&악당"이라는 국내 소설 주인공을 토대로 MTU에 맞춰서 짜집기한 메이킹입니다.
MTU는 이미 스팩트럼이 넓어서 영국에 요정향도 있고, 판타지 종족들조차 실존하는 세계입니다.
따라서 그런 존재들만의 세상인 코믹스의 위어드월드를 굳이 등장시킬 필요성은 사라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안 쓰일 가능성이 높은 위어드월드 설정을 영웅&마왕&악당 세계관과 섞어서 반죽해봤습니다.
원작의 위어드월드 https://namu.wiki/w/%EC%9C%84%EC%96%B4%EB%93%9C%EC%9B%94%EB%93%9C
원작의 노현자 https://namu.wiki/w/%EC%95%85%EB%8B%B9(%EC%98%81%EC%9B%85%26%EB%A7%88%EC%99%95%26%EC%95%85%EB%8B%B9) ▲―――――――――――――――――――――――――――――――――――――――――――――――――――――――――――▲
@AA :『/ら行/り/りゅうおうのおしごと!(용왕이 하는 일).mlt - 空銀子(소라 긴코)』
@출신지 : 위어드월드(Weirdworld)
@거주지 : 유동적
@위어드월드(Weirdworld)의 역사 : 위어드월드(Weirdworld)는 지구의 버뮤다 삼각지대와 이어진 어느 특수한 포켓 디멘션과 그 안에 위치한 행성을 아우르는 말이다.
신족들이 세상의 법칙을 정하고, 악마족이 오욕칠정을 뿌림으로써 위어드월드(Weirdworld)도 성립되었다.
위어드월드(Weirdworld)의 역사상으로는 대외적으로 이렇게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신족과 악마족의 대립이 아닌 이곳에 정착한 스카이 파더들끼리의 대립이었다.
이 스카이 파더들의 공통점은 모두 어둠을 상징하는 부류의 신들이었다는 점이다. 이들은 순수한 어둠만을 추구하는 반란 세력 다크렌스와 어둠속에서도 반짝이는 빛을 추구하려는 질서의 세력으로 나뉘어 싸웠다.
하지만 그들조차 위어드월드 창조주는 아니었다. 그것은 이 어둠의 신들 이전부터 위어드월드에는 용이라는 원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용은 태생부터 이종족인 드래곤들을 말하는 게 아닌 특별한 인간들을 칭하는 말이다.
질서의 세력을 가르치고 다크렌스에게 힘을 줄 수 있으며, 인간으로 태어났어도 스스로의 의지로 인간을 넘어선 자.
그 날개로 하늘을 이루고, 그 육신으로 산맥을 이루는 자.
긍지가 없는 것을 긍지로 삼기에 진정으로 고결한 긍지를 지닌 자.
질서의 세력과 다크렌스조차 알지 못하는 진리를 찾아내어 도달한 그런 인간을 고대의 위어드월드(Weirdworld)에서는 용이라고 불렀다.
질서의 세력은 어느샌가 신족, 다크렌스들은 악마족이라고 서로를 분류하고 끊임없이 충돌했으나 그럼에도 자신들의 조언자인 용들에게는 존중을 보였다.
하지만 용들은 위어드월드를 보다 다양한 종족이 번성하는 살기좋은 세계로 만들기 위해 하나 둘씩 희생했다.
신족과 악마족 모두 당황하며 용들을 말렸으나 그들은 하나 둘씩 죽어서 세계를 변화시켰고, 용은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 용을 보호하고 독차지하고자 신족과 악마족의 경쟁이 시작됐지만, 이 과정에서 마지막 용마저 죽었다.
조언자이며 중재자였던 용들이 모두 사라지자, 신족은 세계의 법칙을 극단적으로 건드려서 "모든 악이여, 파멸할지어다"라는 저주를 새기고 위어드월드 밖으로 도망쳤다.
반대로 악마족은 이 저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신들이 도망쳤던 자리에 진리의 탑을 세우고는 필사적으로 탑에 축복을 내리며 자신들을 봉인했다.
그렇게 위어드월드에는 "악은 반드시 실패하고 파멸한다"는 무책임한 저주가 하나의 법칙으로 자리 잡았다.
【능력】
※악마족의 축복과 신족의 저주 - 악마족이 남긴 축복 덕분에 '어느 것이든지 한계까지 익힐 수 있는 능력'을 얻었으나, 신족의 저주로 '무엇을 하더라도 절대 이룰 수 없는 능력'을 얻었다.
※다양한 비전들 - 검술과 마법에 대한 비전 및 온갖 잡다한 분야의 비전을 취득했다.
특히 진리의 눈이라는 비전은 눈을 감고도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내다보며 영웅들에게 세상의 위기와 그것을 구할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게 해주는 힘이다.
※유능한 잡캐 - 수많은 조직들을 전전하며 조직마다의 비기 한두 개씩은 훔치고 다녔기에 할 수 있는 게 상당히 많다.
예시) 빨래, 요리, 자수 같은 기본 가사부터 시작해서 검술, 맨손 체술, 궁술, 투검술, 함정술, 생존 및 도주술, 독의 사용과 제조, 화술, 의약술, 목공, 마사지 기술, 야금술, 예법, 악기 연주, 마법 등등
전투기술뿐 아니라 각종 잡스런 기술들까지 많이 익히고 있으며, 저것들 모두 최고는 아니더라도 평균 이상은 가는 실력이다.
※뛰어난 현자 - 35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각종 분야에 걸쳐 있는 지식은 깊지는 않지만 웬만한 학자 정도인 박학다식한 인물. 두뇌회전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그것도 자유낙하 도중에 적을 상대하기 위한 계획을 입안, 수정, 보완, 정리, 각오까지 모조리 끝내버린다거나 말을 얼버무리기 위해 그럴듯한 문구를 지어낼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 유수의 경전과 학술서를 머릿속으로 훑고 재구성해서 그럴듯하게 짜깁기하는데 약 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우수한 스승 - 이런 다양하고 잡스러운 기술들과 지식들을 토대로 누군가를 가르치는 재주도 뛰어나다.
【약점】
※세계에 남긴 신족의 저주 - 질서의 세력인 어둠의 신족이 남긴 "모든 악이여, 파멸할지어다"라는 저주 때문에 악은 강하고 뛰어날수록 처절하게 파멸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저급한 악일수록 그만큼 저주의 효과가 약해진다.
악과 악이 부딪치면 보다 저급한 쪽이 살아남으며, 같이 저급한 악당끼리 부딪칠 경우는 보다 숙련된 쪽이 살아남는다.
이 때문에 노현자는 일류가 아닌 "숙련된 삼류 악당"의 길을 선택했다.
그래서 노현자가 아무리 많은 것을 익혔어도 일류가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진리의 탑에 걸린 신족의 저주 - 탑에 발을 들인 자는 나갈 수 없다는 저주 때문에 피가 썩어들어가고 있다.
※진실을 본 대가로 받은 신족의 저주 - 또한 진리의 눈이라는 비전 취득후, 노현자는 봐서는 안 되는 천 년 전 신들의 치부와 악마의 비밀을 알아버리고는 신의 저주를 받았다.
이 저주는 무엇을 하더라도 절대로 이룰 수 없는 능력이기 때문에 노현자는 무엇을 하더라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성격과 신념 : 냉혹무정하고 무뚝뚝하고 차가운 사람이지만, 사실 삶의 목적인 신념이 최우선일 뿐이고 마음 깊은 곳에는 의외의 배려심과 상냥함도 지녔다.
7살의 나이에 진리의 탑의 모든 지식을 익히고 당대 제일의 현자로 인정받을 정도로 지혜롭고 노련하다.
그러나 세상 그 누구보다도 어리석은 길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준의 강한 의지와 신념을 품고 있다.
이 신념과 의지 때문에 노현자는 결코 선인이 아닌 악당이다.
느녀는 악에게 기회를 주길 원하고 신들이 위어드월드에 사는 모든 종족들로부터 빼앗은 악을 되찾고 싶어한다.
노현자는 그들이 스스로의 악을 깨닫고 악당들이 세상을 지배하길 원한다.
여기서 노현자가 생각하는 악이란 단순히 범죄나 윤리적 의미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다.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는 것은 나이가 들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의 악을 깨닫기 때문이다.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부터가 악이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을 때, 그래서 스스로의 악을 인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순간부터 어른이 된다.
하지만 신족들은 "모든 악은 파멸하는 법칙"이라는 저주로 위어드월드의 모든 악을 빼앗고 영웅이라는 구원을 흩뿌렸다. 위어드월드의 모든 종족들이 스스로의 악을 깨달을 기회를 앗아갔다.
모든 종족이 스스로의 악을 책임지지 않고 외면한다면, 오직 타인의 악만을 보며 살아간다면, 결국에는 그들 스스로가 방치한 악에 잡아먹힐 것이다.
하지만 악을 깨달은 뒤에 기다리는 것이 파멸일지라도 인간은 스스로 파멸할 권리를 찾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스스로의 악을 책임질 수 없는 자에게 악을 행할 권리는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녀가 악당이 되길 택한 이유이자 신념이다.
이런 사정으로 한때 스승으로서 자신이 보호하고 가르쳤던 각 세력의 우두머리나 왕, 세계에 남아 악의를 받아들인 여신, 마왕과 영웅에게 호의를 받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는 삼류 악당을 사랑할 자가 있을리 없다고 생각해서 전혀 모른다.
그리고 신족의 저주를 강하게 받는 일류 악당이 되지 않기 위해서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과 달리, 마음속으로는 철저히 삼류 악당처럼 자기암시로 기만을 반복하고 있다.
만일 텔레파스가 노현자의 속마음을 읽는다면 착각계 캐릭터로 오해하거나 혼란에 빠질 것이다.
왜냐하면 신족의 저주를 속이기 위한 내면의 기만용 속마음은 단지 돈 밝히고 체면에 목숨 걸고 허세를 부리는 개그 캐릭터 컨셉이기 때문이다.
살기를 내뿜는답시고 저녁에 닭 잡을 생각으로 살기를 내질 않나, 겉으로는 멀쩡한 척 하지만 속으로 아파죽겠다고 난리를 치지 않나, 체면 세운답시고 몇날 며칠 동안 목소리를 가다듬는 기행을 벌인다.
그래서 타인의 시점에서는 폭풍간지를 들어내는 인간이 본인 시점의 독백을 보면 진짜 삼류 악당이라고 속을 정도로 꼴사납게 망가진다.
자신의 모든 행동에 대해서 내면에서는 진짜 의도를 얼버무리듯이 철저히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달리 꼴사나운 삼류 악당스럽게 생각한다.
@설명 : 어떤 인간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에게 딸을 맡기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
그들은 그런 스승을 찾아 진리의 탑으로 향했지만, 그곳은 워낙 험지에 있는 곳이라서 평범한 인간이었던 부부는 도착 직후 사망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갓난아기만은 부부의 소원대로 진리의 탑에서 신족의 저주로 탑에 갇힌 현자로 불리는 일류 악당들 손에 키워지게 되었다.
태어나자마자 진리의 탑에서 성장한 소녀는 어렸을 때 진리의 탑의 모든 지식을 습득했다.
하지만 진리의 탑은 뭐든 순식간에 습득하게 해주는 대신 절대로 자기 재능을 넘어설 수 없는 축복이자 저주가 걸린 곳이었다.
이미 탑에 도달하기 전부터 다양한 경험과 기반을 쌓아온 다른 일류 현자들과 달리, 탑에서 나고 자란 소녀는 그런 기반을 키울 기회도 없어서 처음부터 삼류로 한계가 결정되어 절망하고 만다.
무엇이든 약간씩 안다는 것은 무엇하나 제대로 아는 게 없다는 것이다.
소녀는 그 한계를 넘겠다고 진리의 눈이라는 비전까지 훔쳐 익혔다. 그러나 결국 봐서는 안 되는 천 년 전 신족의 치부와 악마족의 진실을 알아버리고는 다른 현자들처럼 신의 저주를 받는다.
소녀가 받은 악마족의 축복은 '어느 것이든지 한계까지 익힐 수 있는 능력'이며, 신족의 저주는 '무엇을 하더라도 절대로 이룰 수 없는 능력'이었다.
이 축복과 저주를 받고 모든 것을 알게 된 소녀는 탑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러자 현자들은 탑에 발을 들인 자가 탑을 나가면 피를 썩게 만드는 신족의 저주 때문에 탑을 나가는 순간 생지옥을 겪게 되리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소녀의 각오에 흔들림은 없었고, 부모가 죽어서 이름조차 지음받지 못한 소녀는 잔혹한 길의 노현자라는 이름을 받게 되었다.
잔혹한 길의 노현자 "신족의 저주를 받은 저는 스승님처럼 말 한 마디로 세계를 호령하며 왕후장상들을 손가락 하나로 무릎 꿇릴 자질을 지닌 일류 악당이 될 수는 없을 겁니다. 세계 정복으로 자신의 악을 세상에 퍼트릴 실력을 가진 이류 악당이 되지도 못할 겁니다. 오직 세계에 종속된 채 스스로의 악의에 허덕이며 영원히 실패를 반복하는 삼류 악당밖에는 되지 못할 겁니다."
스승 "그런데도 나가겠다는 것이냐? ...그래, 어디선가 악마족의 힘이라도 빌린다면 탑을 나간 순간부터 보다 강렬해지는 신족의 저주에도 조금은 수명을 누릴 수 있겠지. 혹은 용의 힘이 남은 땅을 찾아 불로장생을 누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걸 원하는 건 아니겠지."
잔혹한 길의 노현자 "예, 저는 고작 그런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필시 탑을 나서는 순간부터 저는 성공할 수 없는 인생을 사는 실패자, 어떤 소망이라도 이뤄낼 수 없는 낙오자, 그리고 단지 살기 위해 모든 것을 저버린 생존자가 될 겁니다. 결국 제 삶에 영광된 승리란 없으니, 패배의 치욕 또한 존재치 않을 겁니다."
스승 "그걸 알면서도 왜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길을 택하느냐? 누구 하나 구할 수 없는 삼류 영웅이 되느니, 단 한 명이라도 구할 수 있는 삼류 악당이 되겠다는 것이냐?"
잔혹한 길의 노현자 "그럴 리가요. 전 누구에게도 이해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영웅이 싫습니다. 그들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굳은 신념으로 자신의 악을 정의라고 믿는 자들. 저는 자신의 악의로써 다른 악을 먹어치우고 영원한 기만 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비웃고 가련함을 조소합니다."
스승 "그럼, 어째서 실패와 파멸만이 기다리는 잔혹한 길을 걸으려 하느냐?"
잔혹한 길의 노현자 "하지만 설령 그렇다고 해도, 그 정의가 아무리 거짓된 기만에 지나지 않더라도, 있을 리 없는 허구에 지나지 않더라도, 사실 그게 진정 그 무엇보다 큰 죄악에 불구하더라도... 정의는 승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스승 "하하하, 신족들이 저주만 남기고 버린 악의 성지에서 용이 태어났구나! 좋다! 누구보다 잔혹한 길을 걷고자 하는 자여! 우리 진리의 탑은 절대 너의 앞 길을 가로막지 않을 것이니, 세상으로 나가라! 그리하여 너의 악의를 증명해 봐라!"
뭐든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삼류 영웅이 아닌 삼류 악당의 길로 나아간다면, 신족의 저주로 의한 기만이라고는 해도 결국 악당이 실패하여 정의가 승리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너무나 이른 나이에 악을 깨우치고 노회한 영혼을 짊어진 소녀에게 잔혹한 길의 노현자(old Sage on Road of Cruelty)라는 이름이 붙었다.
만일 누군가 그녀가 맞이할 최후의 순간에 무엇을 갈망하냐고 묻는다면, 그녀는 보다 순수한 악을 갈망할 것이다. 무엇을 소망하냐고 묻는다면 보다 깊은 절망을 소망할 것이다. 무엇을 추구하냐고 묻는다면 보다 헛된 파멸을 추구할 것이다.
노현자는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할 잔혹한 길을 선택했기에, 자신의 최후가 고독하기를 바라고, 누구보다 깊은 절망을 갈구하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악으로 남길 원하고 있다.
그녀 평생의 목적은 단 하나, 전 세계의 주술 문장 중 악을 정의한 문장만을 뽑아 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모은 악의 서를 완성하는 것.
정확히는 이 악의 서라는 비전서를 통해 신족의 권능과 악마족의 축복과 용의 힘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강대한 힘, "이 세상의 모든 악"을 손에 넣고 위어드월드 전체로 퍼트리는 것이다.
오로지 신들이 빼앗아간 악을 모든 이들에게 돌려준다는 목적을 위하여 그녀는 수 많은 시간을 연명하며 위어드월드에서 암약해 왔다.
노현자가 10살이 되던 해에는 위어드월드 악마족이 남긴 권속중 서열 1위의 요마를 회유해 단 둘이서 암흑성을 조직하고 차례차례 다른 12개의 조직들을 끌어 들어 100일 만에 전 세계를 정복하기도 했다.
비록 암흑성은 모든 악은 파멸하라는 법칙(신족의 저주) 때문에 파멸했으나, 악의 서 완성의 기반은 만들 수 있었다.
이런 과정에서 요마의 마력과 봉인구를 체내에 쑤셔박아서 어거지로 수명만은 엄청나게 늘릴 수 있었고, 이 수명을 기반으로 온갖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목적을 위해 암약했다.
이후로도 노현자가 몸을 담았던 악의 조직들은 거의 전부 다 파멸했다. 예외는 암흑 교단뿐. 그마저도 망하게 하지 않은 게 아니라 암흑 교단 스스로가 회생한 것에 불과하다.
노현자가 들어간 조직마다 죄다 망해버리는 건 불행하다고 할 수 있지만, 조직이 망할 때마다 사전에 몸을 빼내어 목숨을 부지하는 찰거머리 같은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덧붙여 악의 조직 멸망에 대한 노현자의 직간접적인 공헌도를 계산해보면 어지간한 영웅들과는 비교도 안 된다.
심지어 노현자 본인이 망하게 하는데 일조하거나, 아예 망하게 하려고 위장 잠입하기도 했다.
노현자의 이러한 행적들은 오직 악의 서의 완성을 위해 충분한 양의 악의를 충족시키기 위함이었다.
또한 노현자는 저주를 피해 삼류 악당으로 살아남고자 자신의 내면을 세계의 법칙을 속이는 기만으로 가득 채웠다.
바로 자신의 모든 행동들을 진짜 목적이나 의도와 달리 익살스럽고 속물적인 삼류 악당같은 생각으로 가리고 얼버무리는 것이다.
만일 정신계 능력자가 노현자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면 착각계 개그 캐릭터로 오해하거나 혼란에 빠질 정도로 사고방식이 삼류처럼 철저히 포장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철저함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반복해왔다.
이후로도 살아남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고 끝까지 발버둥치던 노현자는 마침내 다른 세상(MTU)을 찾아냈다.
이미 노현자가 꿈꾸던 목적이 달성된 세계.
저 세계에서 넘쳐나는 악의를 필요한 만큼만 받아온다면 바로 악의 서를 완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다른 세계에서는 이곳의 법칙(신족의 저주)이 약화될 거라는 계산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렇게 생각한 노현자는 악의 서의 완성을 위해 MTU의 악의 조직들을 노려서 그곳에 숨어들고자 계획을 꾸미는데... --------------------------------------------------------------- ++오타 및 내용 수정후 갱신
"영웅&마왕&악당"이라는 국내 소설 주인공을 토대로 MTU에 맞춰서 짜집기한 메이킹입니다.
MTU는 이미 스팩트럼이 넓어서 영국에 요정향도 있고, 판타지 종족들조차 실존하는 세계입니다.
따라서 그런 존재들만의 세상인 코믹스의 위어드월드를 굳이 등장시킬 필요성은 사라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안 쓰일 가능성이 높은 위어드월드 설정을 영웅&마왕&악당 세계관과 섞어서 반죽해봤습니다.
원작의 위어드월드 https://namu.wiki/w/%EC%9C%84%EC%96%B4%EB%93%9C%EC%9B%94%EB%93%9C
원작의 노현자 https://namu.wiki/w/%EC%95%85%EB%8B%B9(%EC%98%81%EC%9B%85%26%EB%A7%88%EC%99%95%26%EC%95%85%EB%8B%B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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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젬플러 관련 설정 anchor>1596245252>244
옥토센스 설정 anchor>1596245252>150
anchor>1596245252>155
전차원 기생충 'Mother' 메이킹 관련 결론 anchor>1596245252>387-393
〔하마카제 인격〕 라브로 펠메이트 비라레스크(본편 등장) - 핀드에게 먹히고 종속된 악질 인휴먼 연금술사 anchor>1596243337>960 라브로 더 로드 트라우마(미등장) - 펠메이트의 약물 샴에서 파생된 하마카제의 서브 인격 anchor>159634906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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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적 존재 & 꿈결 주민들〕 마사키 텐치(미등장) - 선배(TOAA)에게 가르침을 청하고 치히로(리빙 트리뷰널) 선생님께 교육받는 유학생 anchor>1596378091>3 아틀레즈(미등장) - 아무런 유예도 없이 전임자에게 우주적 존재의 자리를 넘겨받은 청년 anchor>1596261076>958 No. 37564(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디멘션 오브 수어사이드 출신 우주적 존재이자 말단 전투원을 자칭하는 모나크 에이전트 anchor>1596261076>968 친절한 그들(미등장) - 규칙에 묶여 친족 살해자가 표적일 때만 복수 대행의 권한을 부여받는 우주적 존재 anchor>1596338082>958 코린트인(미등장) - 꿈결에서 탈주한 뒤로 연쇄 살인마들의 컨벤션을 주최하여 살인에 대한 검은 영감을 전파하는 악몽 anchor>1596329072>500 파랑새(미등장) - 희망의 체현인 우주적 존재이자 꿈의 신하들 중 하나 anchor>1596261076>962 호박머리 머빈(본편 등장) - 노동자들 특유의 거친 말투를 쓰지만, 꿈 앞에서는 잔뜩 위축되는 꿈결의 잡일꾼 anchor>1596261076>963 루시엔(미등장) - 가끔 허당이지만 유능한 꿈결의 도서관 사서 anchor>1596261076>964 매튜(본편 등장) - 인간 시절에 아큐의 수작질에 당한 꿈의 말벗이자 꿈 까마귀 anchor>1596261076>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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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집단 및 AA 미정(어장주 재량)〕 필 옵티미즘(미등장) - 극단적인 낙관론을 모든 이들에게 강요하고 전파하는 인크로치버스의 돈 워리 비 해피버스 출신 뮤턴트 anchor>1596260166>121 아서 포(미등장) - 자각없이 아이들을 위기에 몰아넣는 인크로치버스의 인시피버스 출신의 성가신 어른 anchor>1596260166>781
〔아무데도 없는 땅 및 주민들〕(미등장) - 제임스 얀코비츠의 상상이 반영되는 다른 우주와 주민들 「주민 메이킹 참여자: 용가리와춤을, 복돌, 무명 참치, YYD, 시키냥, 로꾸온(모바꾸온) 」 anchor>1596358082>41 -------------------------------------------------------- <<메이킹이 아닌 참고용 설정>>
이그젬플러 관련 설정 anchor>1596245252>244
옥토센스 설정 anchor>1596245252>150
anchor>1596245252>155
전차원 기생충 'Mother' 메이킹 관련 결론 anchor>1596245252>387-393
마지막에 메이킹한 곳 기준이면 5개 정도는 더 만들 수 있겠네요. 당장 만들만한게 -테리 보가드 : 리사의 아버지, 복수심 속에서도 자유를 갈구하는 격투가, 여행가 인싸 -테리를 중심으로 한 자유모임, 세부설정 미정 -4기 격투대회 이벤트 대비한 격투가 캐릭터 -4기 대비한 트러블 메이커 캐릭터 -4기 대환장 파티 대비해서 작살날 월가 관련 설정
설명: ".............이럴땐 P, 정말 그립다니깐....그래도 돌아오는건 P녀석 맘이지만.." -일 이 잘 안풀릴 떄 말버릇-
뉴욕 뒷골목의 해결사이자 2인조의 한 축.
뉴욕의 뒷골목에선 수많은 해결사나 용병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이 업계에서 어린 나이에 큰 두각을 들어낸 자들이 있었는데, 바로 2인조 해결사, "KP 헤일로" 이다. 대형 마피아 조직을 박살내거나 불법 인신 매매단의 본진을 습격해 개판을 낸건 유명한 이야기며, 심지어는 S급 수준의 범죄자를 두 명이서 생포하는데 성공하거나 괴수의 멱을 따는 등 솜시 좋은 2인조로 정평이 나있었던 모양. 그 한 축을 담당하는 해결사가 바로 "K", 코지로 프라우스 이다.
성격은 빈틈없이 꼼꼼하며 눈치가 빠릿빠릿하다. 특히 추리를 하거나 단서를 쫒을 떄 이런 성격이 부각된다. 그거와는 별개로 감수성도 풍부하며, 화가나면 자기도 모르게 욱하거나 어린이를 구할 때는 물불 안가리는 등 꽤나 감정적이다.
전투력은 말 할것도 없다. 강인한 신체와 전투기술 물론이며, 자신의 능력인 중력 제어를 오만가지 방향으로 응용하며, 특유의 추리력으로 약점을 잡아낸다. 굳이 뉴욕의 뒷골목이 아닌 어디에서나 강자. 특히 그녀의 생존본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그녀 보다 강한 적을 쓰러트리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하지만 P 보다는 살짝 약하다고.
현재는 1명, 코지로 프라우스(K) 만이 혼자 의뢰를 받고 있다고 한다. 코지로의 말에 따르면 P는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쉬고 있다고한다. 실제로는 어떤 한 의뢰 이후, P는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고 싶다면서 양해를 구하고 이 바닥에서 은퇴한것. 언젠간 돌아오겟다는 말은 했지만..........
떠나간 P에 대한 감정은 일종의 애증. 누구보다 P를 잘 이해하고 있기에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고 기쁜 마음으로 보내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좋아했기에 가슴에 구멍이 나버렸다. 물론 가끔씩 연락하며, P의 경기를 몰래 구경하는 등 완전히 끓어진건 아니지만, 서운한 감정은 어쩔수 없을지도 모른다. 언젠가 P가 돌아오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있으며, KP 헤일로는 2인조 해결사라고 강조한다.
아마 코지로의 P를 향한 감정은, 그저 "좋아한다" 같은게 아닐것이다. 본인은 애써 부정하지만.
(끄덕) 왜 중간범위냐면 1~3-기술자들이 잔뜩 모였지만 이쪽도 기본적으론 전투원은 아님 4~6-전투력 및 트랩이나 서바이벌 능력은 출중하지만 현재 뒷골목 멤버들 특성상 공권력이나 군대같은 위계질서에 반감이 있어서 자칫 삐걱일 가능성 이란 상황이었습니다. 7~9의 크라우스 폰 라인헤르츠의 경우엔 아예 서로 면식이 있음+원작 브렌그리드류 혈투술의 특성을 고려한것
설명: ".............이럴땐 P, 정말 그립다니깐....그래도 돌아오는건 P녀석 맘이지만.." -일 이 잘 안풀릴 떄 말버릇-
뉴욕 뒷골목의 해결사이자 2인조의 한 축.
뉴욕의 뒷골목에선 수많은 해결사나 용병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이 업계에서 어린 나이에 큰 두각을 들어낸 자들이 있었는데, 바로 2인조 해결사, "KP 헤일로" 이다. 대형 마피아 조직을 박살내거나 불법 인신 매매단의 본진을 습격해 개판을 낸건 유명한 이야기며, 심지어는 S급 수준의 범죄자를 두 명이서 생포하는데 성공하거나 괴수의 멱을 따는 등 솜시 좋은 2인조로 정평이 나있었던 모양. 그 한 축을 담당하는 해결사가 바로 "K", 코지로 프라우스 이다.
성격은 빈틈없이 꼼꼼하며 눈치가 빠릿빠릿하다. 특히 추리를 하거나 단서를 쫒을 떄 이런 성격이 부각된다. 그거와는 별개로 감수성도 풍부하며, 화가나면 자기도 모르게 욱하거나 어린이를 구할 때는 물불 안가리는 등 꽤나 감정적이다.
전투력은 말 할것도 없다. 강인한 신체와 전투기술들은 물론이며, 자신의 능력인 중력 제어를 오만가지 방향으로 응용하며, 특유의 추리력으로 약점을 잡아낸다. 굳이 뉴욕의 뒷골목이 아닌 어디에서나 강자. 특히 그녀의 생존본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그녀 보다 강한 적을 쓰러트리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P 보다 자시니 확실이 강하다고. 코지로왈, "P는 너무 상냥해."
현재는 1명, 코지로 프라우스(K) 만이 혼자 의뢰를 받고 있다고 한다. 코지로의 말에 따르면 P는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쉬고 있다고한다. 실제로는 어떤 한 의뢰 이후, P는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고 싶다면서 양해를 구하고 이 바닥에서 은퇴한것. 언젠간 돌아오겟다는 말은 했지만..........
떠나간 P에 대한 감정은 일종의 애증. 누구보다 P를 잘 이해하고 있기에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고 기쁜 마음으로 보내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좋아했기에 가슴에 구멍이 나버렸다. 물론 가끔씩 연락하며, P의 경기를 몰래 구경하는 등 완전히 끓어진건 아니지만, 서운한 감정은 어쩔수 없을지도 모른다. 언젠가 P가 돌아오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있으며, KP 헤일로는 2인조 해결사라고 강조한다.
아마 코지로의 P를 향한 감정은, 그저 "좋아한다" 같은게 아닐것이다. 본인은 애써 부정하지만.
문제의 항마력이 필요한 장면. 하지만 사실 외국에서 이런 애칭은 그렇게 희귀한건 아니다. "Honey bun" 이라들지 "Sugar" 라들지, 상대방을 단 과자 종류로 부르면서 염장질(...)을 하는건 상당히 오래되었다. 한마디로 위의 대사는 "나의 귀여운 달링을 대리러 왔다."랑 다를바가 없는것!
>>504의 경우에는 트루먼쇼 마지막에서 장면이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듯 어느정도 의도한건 맞습니다 ㅇㅂㅇ 다만 스펙옵스 더 라인처럼 이건 작중에서 정해진 전개와 작가(시나리오 라이터)의 요구대로 한것일 뿐이니 창작물에서의 메세지나 생각해볼 참가요소 정도로만 생각하고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실 필욘 없어요
>>657 결국 Vanessa가 폭주하게 되면서 잠복해있던 안드로이드들은 그대로 깨강정이 났습니다. (정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A.R.C. 기관이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던 전투용 아키텍트(본작의 안드로이드) 보디에 자신의 의지를 불어넣어 첨병으로 썼다고.) 이전까지는 계획대로 되는가 싶었지만 현대식으로 치환하면 인터넷 서버로 쓰이던 녀석이 미쳐날뛸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모양이더군요;; 이후 Vanessa의 친구인 Ivy가 진정시키나 싶었지만... 인간의 트롤링으로 Ivy는 벌집이 되어 기능정지. 완전히 빡돌아서 기후 조작 시스템으로 뿌리려던 종언 바이러스(감염되면 99% 사망하는 정신나간 바이러스. 다만 1%의 면역자는 전자기기에 간섭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습니다.)살포 시간은 1시간에서 8분으로 앞당겨버린 Vanessa를 주연인 PAFF가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전용 바이러스를 때려박아 죽여줍니다.(마지막에 자기를 죽여서 멈춰달라고 애원하는게 참...) 자세한 건 잠시만요. 아예 영상 찾아서 올려볼게요.
과거에는 중동 등 분쟁지역에서 악명 높았던 용병이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갱생하고 로도스에 취직. 옛날부터 쭉 따라온 휘하 부하들과 함께 여러 활약들을 펼쳐왔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때려치우고 또 국정원에 이직하는 미스터리적 행보를 보인다.
일처리는 확실하지만 원채 성격이 더럽고 조금 나아진 지금도 여전히 입에 대걸레를 물었는지라 전혀 호감받지 못하는 성격. 그럼에도 부하들한테 옛날 용병 시절부터 지금 국정원에까지 따라오는 충성을 받는 걸 보면 사람 마음은 전혀 모르겠다.
폭탄을 이용해 성대하게 폭☆8시키는 데에는 국정원 내에 따라올 사람이 없다. 다만 돈이 장난 아니게 꺄지고 뒷수습이 어려워진다는 게 흠.
전 방재원 사무직 요원이자 현 로도스 인사과장인 졸라걸의 어머니. 어쩌다 인간과 사랑에 빠져 졸라걸을 낳게 된 건지 자세한 경위는 불명. 다만 아무래도 그게 갱생의 키 포인트가 아니었을까 한다. 다른 이한테 평등하게 뭣같지만 딸한테만은 한없이 약한 성격.
성격 더러운 그녀답지 않게 딸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였으나 대판 다치고 난 뒤 그걸로도 모자라 냅다 자기가 있는 로도스에 온다고 하니 극대노, 딸내미 바지가랑이 잡고 1주일간 펑펑 울었지만 끝내 고집을 못 꺾어 자기가 로도스를 때려치우고 만다.
지옥의 악마답게 안목이 이상해 졸라맨를 사윗감으로 점찍어 놓은 상태. 공사구분 못하는 그녀답게 공석이건 사석이건 사위사랑공세를 퍼부어 그 졸라맨이 전력으로 도망쳐다닌다. 그리고 그걸 보고 아야는 쪼개고 이후 소식을 들은 졸라걸이 전화로 어머니를 2시간동안 타박놓는게 이제는 일상. ▲―――――――――――――――――――――――――――――――――――――――――――▲ 수정!!!!!
과거에는 중동 등 분쟁지역에서 악명 높았던 용병이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갱생하고 로도스에 취직. 옛날부터 쭉 따라온 휘하 부하들과 함께 여러 활약들을 펼쳐왔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때려치우고 또 국정원에 이직하는 미스터리적 행보를 보인다.
일처리는 확실하지만 원채 성격이 더럽고 조금 나아진 지금도 여전히 입에 대걸레를 물었는지라 전혀 호감받지 못하는 성격. 그녀랑 살갑게 놀 수 있는 존재는 서로 언니동생 하는 스프링필드를 빼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부하들한테 옛날 용병 시절부터 지금 국정원에까지 따라오는 충성을 받는 걸 보면 사람 마음은 전혀 모르겠다.
폭탄을 이용해 성대하게 폭☆8시키는 데에는 국정원 내에 따라올 사람이 없다. 다만 돈이 장난 아니게 꺄지고 뒷수습이 어려워진다는 게 흠. 당연하지만 전직 로도스 사원답게 "더 강한 근육은 더 많은 폭탄을 들 수 있다", "격발기 버튼을 더 세게 누르면 폭탄이 더 강하게 터진다" 는 괴상망측한 주장을 펼치는 헬창.
전 방재원 사무직 요원이자 현 로도스 인사과장인 졸라걸의 어머니. 어쩌다 인간과 사랑에 빠져 졸라걸을 낳게 된 건지 자세한 경위는 불명이지만 아무래도 그게 갱생의 키 포인트가 아니었을까? 다른 이한테 평등하게 뭣같지만 딸한테만은 한없이 약한 성격.
성격 더러운 그녀답지 않게 딸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였으나 대판 다치고 난 뒤 그걸로도 모자라 냅다 자기가 있는 로도스에 온다고 하니 극대노, 딸내미 바지가랑이 잡고 1주일간 펑펑 울었지만 끝내 고집을 못 꺾어 자기가 로도스를 때려치우고 만다.
지옥 악마의 후예답게 안목이 이상해 졸라맨를 사윗감으로 점찍어 놓은 상태. 공사구분 못하는 그녀답게 공석이건 사석이건 사위사랑공세를 퍼부어 그 졸라맨이 전력으로 도망쳐다닌다. 그리고 그걸 보고 아야는 쪼개고 이후 소식을 들은 졸라걸이 전화로 어머니를 2시간동안 타박놓는게 이제는 일상. ▲―――――――――――――――――――――――――――――――――――――――――――▲ 한 차례 더 수정!!!!!
▼―――――――――――――――――――――――――――――――――――――――▼ 이름: 켈시 (AA : 명일방주 켈시)
종족: 필라인(고양이과 수인)
출신지: 불명
연령: 불명, 허나 겉보기 이상으로 오래 살았다는 것만은 확실함
능력: 정체불명의 환수(Mon3tr-몬스터) 사역
특기: 각종 과학 지식과 의료 기술
로도스 아일랜드의 창립멤버이자 의료부 최고 책임자로, 모나크 의료 부서 및 과학부서에도 핵심인력으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샘플 탐사 임무를 통해 살카즈 족 수장 테레시아와 인연을 맺고 친해진 후, 테레시아를 돕고자 모나크로부터 이적하여 로도스 아일랜드를 세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창립 이후 로도스는 각종 분쟁 및 의료 활동에 참여하며 세력을 키워나갔으나, SCP와의 수년 간의 격전으로 인해 테레시아가 과로로 쇠약해졌고, 켈시가 가진 온갖 의료 지식으로도 테레시아가 쇠약해져 가는 것을 힘겹게 막아낼 정도였다. 끝내 테레시아가 사망한 후, 켈시는 큰 공허감과 상실감을 느꼈으나, 테레시아가 남긴 아미야와 로도스를 지켜내고자 우주 최신 의료를 배우기 위해 노바 연방으로 유학하게 되었다.
3기의 야타가라스 사건 즈음 돌아온 켈시는 노바 연방에서 배운 지식을 양껏 활용하여 아미야와 로도스를 보좌하는데 진력했고, 이 즈음 로도스가 팬더 영화사, 몬스터 세이렌 레코드 등의 확장 사업도 성공하면서 본래의 사업인 의료부문이 한 단계 이상 높아지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4기에는 의료부 책임자로서 일하며 의료 인원으로서 중요한 외부 임무에 가끔 참여하거나 아미야의 건강체크도 직접 맡아서 하고 있다.
성격은 매우 이지적이고 냉정하며, 필요할 때는 팩트 기반의 독설도 서슴치 않는 독설가이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책임감도 매우 강하며, 주변 간부들에게 적절한 조언도 맡기 때문에 로도스 안의 인망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생전의 테레시아와 창업 전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한 친구이며, 후계자인 아미야에게도 의지할 수 있는 멘토로서 유학 동안에도 메일을 주고 받을 정도의 신뢰 깊은 관계이다. 한 때 보가드 일가가 로도스에서 일할 때는 상담 관련해서는 당근에 보가드 부녀, 채찍에 켈시라는 공방일체의 멘탈케어 능력을 자랑하여, 테리가 떠난 이후 켈시의 독설에 당한 이들이 테리를 그리워하며 리사를 찾다 리사 주변 팬클럽에 제지당하는 일은 종종 있는 일이라나.
로도스의 전략에서 그녀의 비중과 역할은 매우 커서 금속 공업, 사회학, 이능력, 고고학, 역사 계보학, 경제학, 식물학, 지질학 등 지구의 웬만한 분야는 인터넷이 막히면 켈시를 찾아가면 90% 이상 해결된다고 보면 된다. 특히 노바 연방 유학 이후에는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로도스 내부에서 켈시위키를 따로 만드는게 좋지 않나 하고 진지하게 논의할 정도. 물론 실제로는 켈시가 매우 바빠 협력하기엔 어렵지만 켈시 본인도 소문을 듣고 긍정했으니 MTU 후반기에는 의료 부문 조력자가 좀 더 붙으면 가능할지도?
자체 전투능력이 의료요원임에도 로도스 중상위권 레벨로 강하다만(그 헬창들 기준으로!) 진짜 특기는 소환수를 이용한 공격으로, Mon3tr라는 이름의 특이한 괴수를 사역하여 전투에 임한다. 로도스 연구진의 의뢰 및 분석 결과, 놀랍게도 구조 상 사이버트론의 탄소기반 생명체와 거의 유사한 특징을 가졌다고 한다. 켈시 본인 말로는 사이버트론의 스파크 일부를 분석하여 창조한 인조 괴수라고 하는데, 그녀와 일체화되어 있으며 척추를 통해 실체화하여 그녀의 명령 아래 괴수로서의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전투력은 썬더 브레스타 양산형 2마리 상대로 우위, 3마리 상대로 대등을 점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그녀의 정체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로도스 내에서는 지구 태생 장생종이나 타이탄의 일종이 아닌가 하고 예상하고 있으나, 켈시 본인은 "네가 알 필요는 없다"며 침묵을 고수한다. ▲―――――――――――――――――――――――――――――――――――――――――――▲
메이킹에 손을 너무 대지 않다 W에 맨 먼저 손댈 기회를 놓쳤다......이렇게 된 이상 켈시라도 먼저 선점하는 수 밖에는 없다!
▼―――――――――――――――――――――――――――――――――――――――▼ 이름: 켈시 (AA : 명일방주 켈시)
종족: 필라인(고양이과 수인)
출신지: 불명
연령: 불명, 허나 겉보기 이상으로 오래 살았다는 것만은 확실함
능력: 정체불명의 환수(Mon3tr-몬스터) 사역
특기: 각종 과학 지식과 의료 기술
로도스 아일랜드의 창립멤버이자 의료부 최고 책임자로, 모나크 의료 부서 및 과학부서에도 핵심인력으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샘플 탐사 임무를 통해 살카즈 족 수장 테레시아와 인연을 맺고 친해진 후, 테레시아를 돕고자 모나크로부터 이적하여 로도스 아일랜드를 세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창립 이후 로도스는 각종 분쟁 및 의료 활동에 참여하며 세력을 키워나갔으나, SCP와의 수년 간의 격전으로 인해 테레시아가 과로로 쇠약해졌고, 켈시가 가진 온갖 의료 지식으로도 테레시아가 쇠약해져 가는 것을 힘겹게 막아낼 정도였다. 끝내 테레시아가 사망한 후, 켈시는 큰 공허감과 상실감을 느꼈으나, 테레시아가 남긴 아미야와 로도스를 지켜내고자 우주 최신 의료를 배우기 위해 노바 연방으로 유학하게 되었다.
3기의 야타가라스 사건 즈음 돌아온 켈시는 노바 연방에서 배운 지식을 양껏 활용하여 아미야와 로도스를 보좌하는데 진력했고, 이 즈음 로도스가 팬더 영화사, 몬스터 세이렌 레코드 등의 확장 사업도 성공하면서 본래의 사업인 의료부문이 한 단계 이상 높아지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4기에는 의료부 책임자로서 일하며 의료 인원으로서 중요한 외부 임무에 가끔 참여하거나 아미야의 건강체크도 직접 맡아서 하고 있다.
성격은 매우 이지적이고 냉정하며, 필요할 때는 팩트 기반의 독설도 서슴치 않는 독설가이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책임감도 매우 강하며, 주변 간부들에게 적절한 조언도 맡기 때문에 로도스 안의 인망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생전의 테레시아와 창업 전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한 친구이며, 후계자인 아미야에게도 의지할 수 있는 멘토로서 유학 동안에도 메일을 주고 받을 정도의 신뢰 깊은 관계이다. 테레시아가 과로사한 영향으로 오버워크에 매우 엄격해서, 선을 넘는 사원들에 대해서는 팩트기반의 닥터스톱과 휴식기간에 맞는 헬스장 금지도 주저없이 건다. 한 때 보가드 일가가 로도스에서 일할 때는 상담 관련해서는 당근에 보가드 부녀, 채찍에 켈시라는 공방일체의 멘탈케어 능력을 자랑하여, 테리가 떠난 이후 켈시의 독설에 당한 이들이 테리를 그리워하며 리사를 찾다 리사 주변 팬클럽에 제지당하는 일은 종종 있는 일이라나.
로도스의 전략에서 그녀의 비중과 역할은 매우 커서 금속 공업, 사회학, 이능력, 고고학, 역사 계보학, 경제학, 식물학, 지질학 등 지구의 웬만한 분야는 인터넷이 막히면 켈시를 찾아가면 90% 이상 해결된다고 보면 된다. 특히 노바 연방 유학 이후에는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로도스 내부에서 켈시위키를 따로 만드는게 좋지 않나 하고 진지하게 논의할 정도. 물론 실제로는 켈시가 매우 바빠 협력하기엔 어렵지만 켈시 본인도 소문을 듣고 긍정했으니 MTU 후반기에는 의료 부문 조력자가 좀 더 붙으면 가능할지도?
자체 전투능력이 의료요원임에도 로도스 중상위권 레벨로 강하다만(그 헬창들 기준으로!) 진짜 특기는 소환수를 이용한 공격으로, Mon3tr라는 이름의 특이한 괴수를 사역하여 전투에 임한다. 로도스 연구진의 의뢰 및 분석 결과, 놀랍게도 구조 상 사이버트론의 탄소기반 생명체와 거의 유사한 특징을 가졌다고 한다. 켈시 본인 말로는 사이버트론의 스파크 일부를 분석하여 창조한 인조 괴수라고 하는데, 그녀와 일체화되어 있으며 척추를 통해 실체화하여 그녀의 명령 아래 괴수로서의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전투력은 썬더 브레스타 양산형 2마리 상대로 우위, 3마리 상대로 대등을 점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그녀의 정체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로도스 내에서는 지구 태생 장생종이나 타이탄의 일종이 아닌가 하고 예상하고 있으나, 켈시 본인은 "네가 알 필요는 없다"며 침묵을 고수한다. ▲―――――――――――――――――――――――――――――――――――――――――――▲
▼―――――――――――――――――――――――――――――――――――――――▼ 이름: 켈시 (AA : 명일방주 켈시)
종족: 필라인(고양이과 수인)
출신지: 불명
연령: 불명, 허나 겉보기 이상으로 오래 살았다는 것만은 확실함
능력: 정체불명의 환수(Mon3tr-몬스터) 사역
특기: 각종 과학 지식과 의료 기술
로도스 아일랜드의 창립멤버이자 의료부 최고 책임자로, 모나크 의료 부서 및 과학부서에도 핵심인력으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샘플 탐사 임무를 통해 살카즈 족 수장 테레시아와 인연을 맺고 친해진 후, 테레시아를 돕고자 모나크로부터 이적하여 로도스 아일랜드를 세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창립 이후 로도스는 각종 분쟁 및 의료 활동에 참여하며 세력을 키워나갔으나, SCP와의 수년 간의 격전으로 인해 테레시아가 과로로 쇠약해졌고, 켈시가 가진 온갖 의료 지식으로도 테레시아가 쇠약해져 가는 것을 힘겹게 막아낼 정도였다. 끝내 테레시아가 사망한 후, 켈시는 큰 공허감과 상실감을 느꼈으나, 테레시아가 남긴 아미야와 로도스를 지켜내고자 우주 최신 의료를 배우기 위해 노바 연방으로 유학하게 되었다.
3기의 야타가라스 사건 즈음 돌아온 켈시는 노바 연방에서 배운 지식을 양껏 활용하여 아미야와 로도스를 보좌하는데 진력했고, 이 즈음 로도스가 팬더 영화사, 몬스터 세이렌 레코드 등의 확장 사업도 성공하면서 본래의 사업인 의료부문이 한 단계 이상 높아지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4기에는 의료부 책임자로서 일하며 의료 인원으로서 중요한 외부 임무에 가끔 참여하거나 아미야의 건강체크도 직접 맡아서 하고 있다.
성격은 매우 이지적이고 냉정하며, 필요할 때는 팩트 기반의 독설도 서슴치 않는 독설가이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책임감도 매우 강하며, 주변 간부들에게 적절한 조언도 맡기 때문에 로도스 안의 인망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생전의 테레시아와 창업 전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한 친구이며, 후계자인 아미야에게도 의지할 수 있는 멘토로서 유학 동안에도 메일을 주고 받을 정도의 신뢰 깊은 관계이다. 테레시아가 과로사한 영향으로 오버워크에 매우 엄격해서, 선을 넘는 사원들에 대해서는 팩트기반의 닥터스톱과 휴식기간에 맞는 헬스장 금지도 주저없이 건다. 정신케어에 대해서도 그 독설은 변함이 없어서, 진심으로 필요하다면 팩트리어트 폭격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지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모 로도스 헤이터 토끼) 이 때문에 켈시가 노바 연방에서 복귀한 이 후 머리와 위의 고통을 호소하는 헬창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한다. 한 때 보가드 일가가 로도스에서 일할 때는 당근에 보가드 부녀, 채찍에 켈시라는 공방일체의 멘탈케어능력은 외부 업계에서까지 소문이 돌 만큼 유명했었고, 테리가 떠난 이후 켈시의 독설에 당한 이들이 멘탈힐링에 목매어 리사에게 매달리다 리사 주변 팬클럽에 제지당하는 일은 종종 있는 일이라나.(그러니까 다 큰 어른이 중딩 즈음인 애한테 울며 매달리는 꼴)
로도스의 전략에서 그녀의 비중과 역할은 매우 커서 금속 공업, 사회학, 이능력, 고고학, 역사 계보학, 경제학, 식물학, 지질학 등 지구의 웬만한 분야는 인터넷이 막히면 켈시를 찾아가면 90% 이상 해결된다고 보면 된다. 특히 노바 연방 유학 이후에는 그 허용범위가 몇 곱절로 넓어져서 로도스 내부에서 켈시위키를 따로 만드는게 좋지 않나 하고 진지하게 논의할 정도. 현실적으로는 켈시가 복귀 직후부터 매우 바빠 협력하기엔 어렵지만 켈시 본인도 소문을 듣고 좋은 의견이라 긍정했으니 MTU 후반기에는 AI 및 의료 부문 조력자가 좀 더 붙으면 가능할지도?
자체 전투능력이 의료요원임에도 로도스 중상위권 레벨로 강하다만(그 헬창들 기준으로!) 진짜 특기는 소환수를 이용한 공격으로, Mon3tr라는 이름의 특이한 괴수를 사역하여 전투에 임한다. 로도스 연구진의 의뢰 및 분석 결과, 놀랍게도 구조 상 사이버트론의 탄소기반 생명체와 거의 유사한 특징을 가졌다고 한다. 켈시 본인 말로는 사이버트론의 스파크 일부를 분석하여 창조한 인조 괴수라고 하는데, 그녀와 일체화되어 있으며 척추를 통해 실체화하여 그녀의 명령 아래 괴수로서의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전투력은 썬더 브레스타 양산형 2마리 상대로 우위, 3마리 상대로 대등을 점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그녀의 정체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로도스 내에서는 지구 태생 장생종이나 타이탄의 일종이 아닌가 하고 예상하고 있으나, 켈시 본인은 "네가 알 필요는 없다"며 침묵을 고수한다.
위의 추측은 거의 들어맞아서, 실제로 멀린과 같은 요정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며, 요정의 피가 더 짙은 쿼터이다. MTU세계관의 그녀는 전승상의 캐트시의 원류로서, 멀린과 거의 같은 연배에 타고난 호기심이 강해 수 천년 동안 인류의 온갖 예지를 습득하고는 했다. 현재 그녀의 인간성은 오랜 기간 인류사회를 겪으며 형성된 것으로, 타고난 요정의 피와 사회경험 덕에 어지간해서는 동요하지 않으나, 정든 인간에 대해서는 상당히 눈에 띌만큼 변화가 있다. 켈시의 정체를 아는 것은 생전의 테레시아를 제외하고는 금은형제 뿐이다. 아미야조차도 상당한 연배의 장생종이라고 짐작은 하나 켈시를 배려하여 묻지는 않았다. ▲―――――――――――――――――――――――――――――――――――――――――――▲
과거에는 중동 등 분쟁지역에서 악명 높았던 용병이었으나 용병 업무 도중중 로도스를 운영하기 시작하던 때의 테레시아와 맞부딪쳐 패하고, 당시의 그녀에게 매료되어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용병 시절 쭉 따라온 휘하 부하들과 함께 로도스에 취직하게 되었다. 이후 로도스가 성장하면서 요인 호위, 게릴라전, 폭파 임무 등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며 로도스의 성장에 기여하였다. 테레시아가 과로로 사망하면서 큰 상실감을 맞게 되어 한 때 힘들어 했으나 테레시아의 유지를 이어 아미야가 CEO로 취임한 이후에도 아미야와 로도스를 도왔다. 허나 몇 년 뒤, 돌연 원인불명의 이유로 로도스를 퇴사하였고, 얼마 안되어 귀국 후 고향의 지인의 권유로 국정원에 취직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일처리는 확실하지만 원채 성격이 더럽고 조금 나아진 지금도 여전히 입에 대걸레를 물었는지라 전혀 호감받지 못하는 성격. 로도스 초창기에 그녀와 말싸움으로 맞상대할 이는 팩트폭격의 달인 켈시 이외에는 없으며, 그외에는 심해진다 싶을 때 테레시아가 직접 설득해야 할 정도. 그녀랑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이는 흔치 않아 생전의 테레시아를 제외하고는 테레시아의 의지를 이은 아미야, 서로 언니동생 하는 스프링필드, W 상대로 태연히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비랄, 자세한 기록은 블라인드 처리하지만 의외로 졸라걸도 있다. 신기하게도 그 성격에도 부하들한테 옛날 용병 시절부터 지금 국정원에까지 따라오는 충성을 받는 걸 보면 사람 마음은 전혀 모르겠다. ......아니면 그녀 성격이 성격 더러운 용병출신 부하들한테 호평이고 임무생환률이 겁나게 높아서일지도.
폭탄을 이용해 성대하게 폭☆8시키는 데에는 국정원 내에 따라올 사람이 없다. 특히 신기에 가까운 트랩 설치와 폭발 타이밍은 세계에서 한 손에 꼽힐 레벨. 다만 폭발물 동원하는데 돈이 장난 아니게 꺄지고 뒷수습이 어려워진다는 게 흠이다. 이 폭발물이 특별한 조합의 폭약을 사용하기에 거의 일반 폭파 작전의 2.3배는 예산이 깨진다고 봐야 한다. 당연하지만 전직 로도스 사원답게 "더 강한 근육은 더 많은 폭탄을 들 수 있다", "격발기 버튼을 더 세게 누르면 폭탄이 더 강하게 터진다" 는 괴상망측한 주장을 펼치는 헬창. 의외로 아주 틀리진 않는 말인게 실제로 살카즈 주술을 응용하여 폭발력을 높이는 방법을 쓰긴 한다. 격발기 버튼에 힘 주는 것은 그저 주술 발동을 위한 루틴이지만.
전 방재원 사무직 요원이자 현 로도스 인사과장인 졸라걸의 어머니. 어쩌다 인간과 사랑에 빠져 졸라걸을 낳게 된 건지 자세한 경위는 불명이지만 아무래도 그게 갱생의 키 포인트가 아니었을까? 어지간해서는 다른 이한테 평등하게 뭣같지만 앞서 언급한 소수의 지인에게는 살갑고 딸한테는 한없이 약한 성격.
테레시아의 과로사 건이 트라우마로 남아 딸이 태어나고서는 애지중지하며 키웠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대판 다치고 난 뒤 그걸로도 모자라 냅다 자기가 있는 로도스에 온다고 하니 극대노, 딸내미 바지가랑이 잡아가며 1주일간 고성과 애통을 동반한 설득을 퍼부었으나 끝내 고집을 못 꺾어 자기가 로도스를 때려치우고 만다.
지옥 악마의 후예답게 안목이 이상해 졸라맨를 사윗감으로 점찍어 놓은 상태. 공사구분 못하는(X) 안하는(O) 그녀답게 공석이건 사석이건 사위사랑공세를 퍼부어 그 졸라맨이 전력으로 도망쳐다닌다. 그리고 그걸 보고 아야는 쪼개고 이후 소식을 들은 졸라걸이 전화로 어머니를 2시간동안 타박놓는게 이제는 일상. ▲―――――――――――――――――――――――――――――――――――――――――――▲ 스페이스 바 아래에 투명 글씨를 상당히 많이 숨겨놓았습니다. 스페이스 바가 2칸 이상 놓여져 있다면 드래그해보십시오.
▼――――――――――――――――――――――――――――――――――――――――――▼ 이름: 아미야
종족: 수인(토끼)
출신지 : 중국 이외에는 불명
거주지 : 로도스 아일랜드 함선
능력: 살카즈 족 특유의 에테르 주술 기반의 마법, 살카즈 여왕 고유의 정신제압능력, 아미야 본래의 독심 및 정신동조와 이를 응용한 무술 카피 능력.
연령: 10대 중후반(2000년대 기준)
제약회사 "로도스 아일랜드"의 공식 리더이며, 내부에서 가장 강력한 집행권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미숙한 소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신뢰받는 리더이다.
겉으로 보이는 만큼 어린 아이지만 의외로 강단있고 뚝심있는 성격. 고집을 한번 부리기 시작하면 꺾기가 힘들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그 과정 속에서 동료들이 죽거나 다치고, 그 탓에 슬퍼하고 고뇌하는 한이 있더라도 결국 끝까지 밀어붙이는 강철멘탈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다만 동료 오퍼레이터들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지 않고 담아두는 터라 심적 부담이 적지 않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모두에게 상냥하고 착한 성격이며, 그 나이 대 어린아이다운 천진난만함과 순수한 면모 또한 있다.
선천적으로 독심 및 정신동조 능력을 지녔는데, 이게 중국 공산당에 들켜 실험재료로 끌려가던 차에 마침 베이징 사변이 일어나 각지의 공산당 잔당에게 혼란이 일어났고, 운 좋게도 구호활동 및 구출작전을 지휘하던 테레시아에게 직접 구출되어 로도스에 남아 생활하다 본인의 의지로 오퍼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었고, 많은 인연과 추억을 쌓았다. 허나 수 년 뒤 SCP재단과의 격전에서 입은 상처가 도져 수명이 낮아진 테레시아가 자신의 힘과 지위를 이어갈 계승자를 찾다 아미야를 택하게 되었는데, 도중 살카즈 여왕의 힘을 넘겨준 직후 마력폭주가 일어나 당시 자리에 있던 켈시, 수하인 악마초인들, 정예 오퍼레이터들이 급히 폭주를 막아야 했다. 이는 아미야의 적성이 지나치게 높아 나이 이상의 마력이 아미야를 잠식하려 들어 일어난 현상이다.
다행히 힘 자체는 계승이 잘 되었고, 테레시아는 그 상황에서 크게 다치는 일 없이 몇 주 후 생을 마감했으나, 아미야의 몸 속 마력이 나이가 덜 되서 안정되지 못하는 탓에 평소에는 반지 모양 구속구를 잔뜩 차고 다닌다.
테레시아의 전성기 능력은 능히 MTU세계관의 강자들과 비견될 정도이고, 능력 특성 상 광범위한 제압이 가능하여 SCP재단의 추격을 능히 피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그 놈들 멘탈이야 구멍 숭숭 뚫린 치즈멘탈이니) 현재의 아미야는 마력이 따로 구속해야 할 정도로 불안정하여 아직 그 정도까지의 경지에는 오르지 못했다. 허나 아미야 자체의 능력도 세계관 상위 능력이고, CEO 및 리더로서의 기량도 이미 충분한 일류이기에 로도스를 이끄는데 큰 문제는 없다. <spo>4기 시점에서는 구속구의 개수가 줄어들고, 몸도 거의 완성되어 적은 효율로도 근육을 충분히 성장시킬 정도가 되었다.<spo>
대신 워커홀릭 기질이 있는지 바쁜 시기에는 종종 수뇌부들에게 미소로 '아직 쉬시면 안되요♥' 하며 스스로 일하며 곳곳을 압박하여 위아래가 상당히 고생한다. 다행히 업무시간 이외에는 압박하지 않으며, 수면과 운동은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내에서 마스코트 및 아이돌로서 인기가 높으며, 악마장군 등의 어른들에게도 귀여움받으나, 본인은 어른스럽게 성장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종종 고민하곤 한다. ......그런 것 치곤 악마장군과 테레시아의 영향은 제대로 받았는지 정기 테스트에서 3대 500은 무난히 찍는다. 본인은 상위랭크를 더 찍고 싶어하고 하지만 일이 바빠 근력 유지 이상은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양. 얼마나 아쉬워하는지 헬스 프로의 기준을 살카즈 기준으로 일반인들보다 높게 잡는 경향이 있는데,(일반인 및 아마추어 기준은 세간의 상식에 맞게 잡는다.) 그 영향은 본편의 초인 올림픽 및 현재 진행 중인 극장판에서 로이더에 대한 강한 반감으로 여지없이 드러나 있다.
<spo>악마장군을 비롯한 수뇌진들은 아미야가 지나치게 헬창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살카즈식 체형 유지 호흡법 및 다이어트 스트레칭을 아미야에게 자주 권하고 유도하는데, 이들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어 4기 시점에서는 요우이와 몬스터 세이렌 레코드로부터 시작된 음악 열풍에 빠져 스스로 바이올린을 익히며 사내 오퍼레이터들과의 접점이 늘어났고, M.S.R 및 팬더 영화사 사업에 관여하며 스스로 영화를 감상하거나, 음반을 수집하기도 하면서 예전보다 워커홀릭 기질이 다소 누그러졌다.<spo> ▼――――――――――――――――――――――――――――――――――――――――――▼ W에 이어 여기에도 투명 드래그 추가해보았습니다.
과거에는 중동 등 분쟁지역에서 악명 높았던 용병이었으나 용병 업무 도중중 로도스를 운영하기 시작하던 때의 테레시아와 맞부딪쳐 패하고, 당시의 그녀에게 매료되어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용병 시절 쭉 따라온 휘하 부하들과 함께 로도스에 취직하게 되었다. 이후 로도스가 성장하면서 요인 호위, 게릴라전, 폭파 임무 등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며 로도스의 성장에 기여하였다. 테레시아가 과로로 사망하면서 큰 상실감을 맞게 되어 한 때 힘들어 했으나 테레시아의 유지를 이어 아미야가 CEO로 취임한 이후에도 아미야와 로도스를 도왔다. 허나 몇 년 뒤, 돌연 원인불명의 이유로 로도스를 퇴사하였고, 얼마 안되어 귀국 후 고향의 지인의 권유로 국정원에 취직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일처리는 확실하지만 원채 성격이 더럽고 조금 나아진 지금도 여전히 입에 대걸레를 물었는지라 전혀 호감받지 못하는 성격. 로도스 초창기에 그녀와 말싸움으로 맞상대할 이는 팩트폭격의 달인 켈시 이외에는 없으며, 그외에는 심해진다 싶을 때 테레시아가 직접 설득해야 할 정도. 그녀랑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이는 흔치 않아 생전의 테레시아를 제외하고는 테레시아의 의지를 이은 아미야, 서로 언니동생 하는 스프링필드, W 상대로 태연히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비랄, 자세한 기록은 블라인드 처리하지만 의외로 졸라걸도 있다. 신기하게도 그 성격에도 부하들한테 옛날 용병 시절부터 지금 국정원에까지 따라오는 충성을 받는 걸 보면 사람 마음은 전혀 모르겠다. ......아니면 그녀 성격이 성격 더러운 용병출신 부하들한테 호평이고 임무생환률이 겁나게 높아서일지도.
폭탄을 이용해 성대하게 폭☆8시키는 데에는 국정원 내에 따라올 사람이 없다. 특히 신기에 가까운 트랩 설치와 폭발 타이밍은 세계에서 한 손에 꼽힐 레벨. 다만 폭발물 동원하는데 돈이 장난 아니게 꺄지고 뒷수습이 어려워진다는 게 흠이다. 이 폭발물이 특별한 조합의 폭약을 사용하기에 거의 일반 폭파 작전의 2.3배는 예산이 깨진다고 봐야 한다. 당연하지만 전직 로도스 사원답게 "더 강한 근육은 더 많은 폭탄을 들 수 있다", "격발기 버튼을 더 세게 누르면 폭탄이 더 강하게 터진다" 는 괴상망측한 주장을 펼치는 헬창. 의외로 아주 틀리진 않는 말인게 실제로 살카즈 주술을 응용하여 폭발력을 높이는 방법을 쓰긴 한다. 격발기 버튼에 힘 주는 것은 그저 주술 발동을 위한 루틴이지만.
전 방재원 사무직 요원이자 현 로도스 인사과장인 졸라걸의 어머니. 어쩌다 인간과 사랑에 빠져 졸라걸을 낳게 된 건지 자세한 경위는 불명이지만 아무래도 그게 갱생의 키 포인트가 아니었을까? 어지간해서는 다른 이한테 평등하게 뭣같지만 앞서 언급한 소수의 지인에게는 살갑고 딸한테는 한없이 약한 성격.
테레시아의 과로사 건이 트라우마로 남아 딸이 태어나고서는 애지중지하며 키웠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대판 다치고 난 뒤 그걸로도 모자라 냅다 자기가 있는 로도스에 온다고 하니 극대노, 딸내미 바지가랑이 잡아가며 1주일간 고성과 애통을 동반한 설득을 퍼부었으나 끝내 고집을 못 꺾어 자기가 로도스를 때려치우고 만다.
지옥 악마의 후예답게 안목이 이상해 졸라맨를 사윗감으로 점찍어 놓은 상태. 공사구분 못하는(X) 안하는(O) 그녀답게 공석이건 사석이건 사위사랑공세를 퍼부어 그 졸라맨이 전력으로 도망쳐다닌다. 그리고 그걸 보고 아야는 쪼개고 이후 소식을 들은 졸라걸이 전화로 어머니를 2시간동안 타박놓는게 이제는 일상.
4기 시점에서 의외의 취미가 생겼는데, M.S.R에서 발매하는 음반을 수집하고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춘다. 특히 Renegade라는 인기곡은 그녀가 제일로 삼는 애창곡이다. (실제로 명일방주 테마곡 중 손꼽는 인기곡이며, W 본인의 테마이다.) ▲―――――――――――――――――――――――――――――――――――――――――――▲ 스페이스 바 아래에 투명 글씨를 상당히 많이 숨겨놓았습니다. 스페이스 바가 2칸 이상 놓여져 있다면 드래그해보십시오.
▼――――――――――――――――――――――――――――――――――――――――――▼ 이름: 아미야
종족: 수인(토끼)
출신지 : 중국 이외에는 불명
거주지 : 로도스 아일랜드 함선
능력: 살카즈 족 특유의 에테르 주술 기반의 마법, 살카즈 여왕 고유의 정신제압능력, 아미야 본래의 독심 및 정신동조와 이를 응용한 무술 카피 능력.
연령: 10대 중후반(2000년대 기준)
제약회사 "로도스 아일랜드"의 공식 리더이며, 내부에서 가장 강력한 집행권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미숙한 소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신뢰받는 리더이다.
겉으로 보이는 만큼 어린 아이지만 의외로 강단있고 뚝심있는 성격. 고집을 한번 부리기 시작하면 꺾기가 힘들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그 과정 속에서 동료들이 죽거나 다치고, 그 탓에 슬퍼하고 고뇌하는 한이 있더라도 결국 끝까지 밀어붙이는 강철멘탈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다만 동료 오퍼레이터들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지 않고 담아두는 터라 심적 부담이 적지 않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모두에게 상냥하고 착한 성격이며, 그 나이 대 어린아이다운 천진난만함과 순수한 면모 또한 있다.
선천적으로 독심 및 정신동조 능력을 지녔는데, 이게 중국 공산당에 들켜 실험재료로 끌려가던 차에 마침 베이징 사변이 일어나 각지의 공산당 잔당에게 혼란이 일어났고, 운 좋게도 구호활동 및 구출작전을 지휘하던 테레시아에게 직접 구출되어 로도스에 남아 생활하다 본인의 의지로 오퍼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었고, 많은 인연과 추억을 쌓았다. 허나 수 년 뒤 SCP재단과의 격전에서 입은 상처가 도져 수명이 낮아진 테레시아가 자신의 힘과 지위를 이어갈 계승자를 찾다 아미야를 택하게 되었는데, 도중 살카즈 여왕의 힘을 넘겨준 직후 마력폭주가 일어나 당시 자리에 있던 켈시, 수하인 악마초인들, 정예 오퍼레이터들이 급히 폭주를 막아야 했다. 이는 아미야의 적성이 지나치게 높아 나이 이상의 마력이 아미야를 잠식하려 들어 일어난 현상이다.
다행히 힘 자체는 계승이 잘 되었고, 테레시아는 그 상황에서 크게 다치는 일 없이 몇 주 후 생을 마감했으나, 아미야의 몸 속 마력이 나이가 덜 되서 안정되지 못하는 탓에 평소에는 반지 모양 구속구를 잔뜩 차고 다닌다.
테레시아의 전성기 능력은 능히 MTU세계관의 강자들과 비견될 정도이고, 능력 특성 상 광범위한 제압이 가능하여 SCP재단의 추격을 능히 피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그 놈들 멘탈이야 구멍 숭숭 뚫린 치즈멘탈이니) 현재의 아미야는 마력이 따로 구속해야 할 정도로 불안정하여 아직 그 정도까지의 경지에는 오르지 못했다. 허나 아미야 자체의 능력도 세계관 상위 능력이고, CEO 및 리더로서의 기량도 이미 충분한 일류이기에 로도스를 이끄는데 큰 문제는 없다. 4기 시점에서는 구속구의 개수가 줄어들고, 몸도 거의 완성되어 적은 효율로도 근육을 충분히 성장시킬 정도가 되었다.
대신 워커홀릭 기질이 있는지 바쁜 시기에는 종종 수뇌부들에게 미소로 '아직 쉬시면 안되요♥' 하며 스스로 일하며 곳곳을 압박하여 위아래가 상당히 고생한다. 다행히 업무시간 이외에는 압박하지 않으며, 수면과 운동은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내에서 마스코트 및 아이돌로서 인기가 높으며, 악마장군 등의 어른들에게도 귀여움받으나, 본인은 어른스럽게 성장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종종 고민하곤 한다. ......그런 것 치곤 악마장군과 테레시아의 영향은 제대로 받았는지 정기 테스트에서 3대 500은 무난히 찍는다. 본인은 상위랭크를 더 찍고 싶어하고 하지만 일이 바빠 근력 유지 이상은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양. 얼마나 아쉬워하는지 헬스 프로의 기준을 살카즈 기준으로 일반인들보다 높게 잡는 경향이 있는데,(일반인 및 아마추어 기준은 세간의 상식에 맞게 잡는다.) 그 영향은 본편의 초인 올림픽 및 현재 진행 중인 극장판에서 로이더에 대한 강한 반감으로 여지없이 드러나 있다.
악마장군을 비롯한 수뇌진들은 아미야가 지나치게 헬창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살카즈식 체형 유지 호흡법 및 다이어트 스트레칭을 아미야에게 자주 권하고 유도하는데, 이들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어 4기 시점에서는 요우이와 몬스터 세이렌 레코드로부터 시작된 음악 열풍에 빠져 스스로 바이올린을 익히며 사내 오퍼레이터들과의 접점이 늘어났고, M.S.R 및 팬더 영화사 사업에 관여하며 스스로 영화를 감상하거나, 음반을 수집하기도 하면서 예전보다 워커홀릭 기질이 다소 누그러졌다. ▼――――――――――――――――――――――――――――――――――――――――――▼ W에 이어 여기에도 투명 드래그 추가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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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사타케 히로후미(AA : 明神冬悟 - みえるひと)
종족 : 순수 인간
출신지 : 일본
현 거주지 : 일본
능력 : 비상식적인 생명력과 회복력, 남들은 평생 안 겪을 일은 다 겪을 정도의 붕운, 남들은 어지간해도 다 죽을 상황에서 살아남아 성공적으로 회복해서 재기할 정도의 악운
배경 : 일본의 평범한 30대 프리터. 과거 두 번 정도 회사에서 샐러리맨으로 근무했으나, 두 번 다 잘리고 구직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 중. 평범하게 선량하고 특수한 능력도 없으며 남들과 다를 데 없는 평범한 인간종 남성이지만, 과거의 역사적 사례를 찾아봐도 유례가 없을 정도의 비상식적인 불행 체질과 누구나 죽을 상황에서 반드시 살아남는 비상식적인 악운의 소유자. 사타케 자신은 뒷세계와 아무런 연도 없지만, 실은 뒷세계에서 "언데드 맨(정말 안 죽는 남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불행과 악운에게 사랑받는 불사신' 취급을 받고 있다. 그의 소문을 들은 하무라 레프(anchor>1596401077>963) 왈, "저건 순수하게 경외와 동정을 금할 수 없다"라던가.
사타케 히로후미는 기본적으로 끔찍할 정도로 운이 없다. 폐렴이나 천연두, 탄저병, 세계 5대 출혈열(에볼라, 마버그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라싸열, 남아메리카출혈열)를 포함한 온갖 죽을 병을 경험하고, 몇 번이고 치사성이 높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은 약과요, 기생충이나 벌레가 들어가 체내나 뇌에 들어가 둥지를 치는 일을 몇 번이나 겪고, 시내로 가면 묻지마 범죄나 온갖 사고에 휘말리고, 자연으로 나가면 위험한 벌레나 들짐승을 만나 공격당해서 크게 다치거나 독 아니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온갖 사고를 당하고, 회사 공장으로 시찰을 나가면 쓰레기 소각로나 원심분리기 등의 공장 시설에 떨어져서 공업 사고로 죽을 뻔 하고, 외극으로 출장을 나가도 반드시 뭔가의 사건사고에 휘말려서 죽을 뻔 하고, 약을 잘못 먹어서 알러지 반응으로 죽을 뻔 하고,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서 혼자 의자채로 비행기 바깥으로 날려가 추락하는 바람에 죽을 뻔 하고, 길을 가다가 노후된 비행기에서 새어나와 떨어진 210kg 짜리 분변 덩어리에 맞아서 척추가 박살나고,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더니 실은 거기가 마약을 사용하는 데라서 금단 증상으로 고생하고, 캠핑장에서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했더니 불발탄이 발 밑에서 터지는 바람에 크게 다치고, 이후 어찌저찌 동거부터 시작했더니 연인이 변기에서 바퀴벌레 위에 앉을 뻔한 트라우마로 중증의 바퀴벌레 공포증에 걸린 나머지 사타케의 존재를 잊고 온 집안에 바퀴벌레 약을 쳐서 그 연기로 질식할 뻔하고, 누명을 쓰고 정신병원에 감금당하거나 살인범으로 오인 체포를 당하고, 아는 사람이랑 고기를 먹다가 인질극에 휘말린 상황에서 식중독이 발병하고 칼도 맞아서 죽을 뻔 하는 등, 남들은 일단 평생 겪을 일이 없을 별의별 희귀한 죽음의 위기에 몇 번이고 휘말리는 비상식적인 수준의 불행 체질이다. 다행히도, 사타케는 이 불행에 맞먹을 정도로 비상식적인 수준의 강한 악운과 생명력, 그리고 뛰어난 회복력 탓에 같이 사건 사고에 휘말린 다른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가운데 기어코 살아남고, 매번 병원에 실려갈 때마다 심각한 중상이나 끔찍한 질병의 증세로 인해 의식불명이나 심하면 때때로 심정지까지 경험하면서도 어떻게든 살아남고, 죽을 뻔한 것이 거짓말인 것 마냥 무사히 회복해서 퇴원해 문제 없이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워낙 지옥을 경험한 탓에 이제는 다쳐서 죽는 것보다 다친 탓에 면접에 못 가거나 회사에서 잘리는 것을 더 걱정할 정도. 참고로 두 번이나 회사에서 잘린 것은 불운 탓에 비정상적인 수준의 횟수의 사건사고에 휘말린 결과 지나치게 병가가 잦은 탓이기도 하다. 세계 어디를 가도 금방 현지에 적응하는 적응력과 뛰어난 어학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독한 불행 체질 탓에 취직의 길은 멀고 험하기만 하다.
그런 그가 가장 최근에 겪은 불행한 일은, 야타가라스의 호츠인인지 뭔지 하는 남자에게 요괴인지 뭔지로 오해받아서 죽을 뻔한 일이다. 길을 가다가 마주친 호츠인에게 "악령이 둔갑했다"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공격당해 죽을 뻔 하고, 그 이후에도 기어코 살아남아 회복한 사타케는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해 야타가라스를 고소하기 위해 지인들을 의지해 고소를 준비 중이다. 그 때 만난 미야코라는 아가씨가 "신령 레벨의 악령과 수호령이 동시에 붙어 있다" 같은 소리를 하면서 기겁을 했지만,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다.
유명한 영상툰 채널인 휴먼버그대학교의 장편 시리즈 주인공 중 가장 롱런하고 있는 캐릭터인 사타케 히로후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 위에 늘어놓은 불행의 사례는, 원작에서 사타케가 당한 일들을 그대로 적은 것입니다. 요약이나 생략은 있어도, 한 치의 순화도 없습니다.
@AA :『/ら行/り/りゅうおうのおしごと!(용왕이 하는 일).mlt - 空銀子(소라 긴코)』
@출신지 : 위어드월드(Weirdworld)
@거주지 : 유동적
@위어드월드(Weirdworld)의 역사 : 위어드월드(Weirdworld)는 지구의 버뮤다 삼각지대와 이어진 어느 특수한 포켓 디멘션과 그 안에 위치한 행성을 아우르는 말이다.
신족들이 세상의 법칙을 정하고, 악마족이 오욕칠정을 뿌림으로써 위어드월드(Weirdworld)도 성립되었다.
위어드월드(Weirdworld)의 역사상으로는 대외적으로 이렇게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신족과 악마족의 대립이 아닌 이곳에 정착한 일부 철부지 중2병 걸린 엘더 갓들끼리의 대립이었다.
이 엘더 갓들의 공통점은 모두 어둠을 상징하는 부류의 신들이었다는 점이다. 이들은 순수한 어둠만을 추구하는 반란 세력 다크렌스와 어둠속에서도 반짝이는 빛을 추구하려는 질서의 세력으로 나뉘어 싸웠다.
하지만 그들조차 위어드월드 창조주는 아니었다. 그것은 이 어둠의 신들 이전부터 위어드월드에는 용이라는 원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용은 태생부터 이종족인 드래곤들을 말하는 게 아닌 특별한 인간들을 칭하는 말이다.
질서의 세력을 가르치고 다크렌스에게 힘을 줄 수 있으며, 인간으로 태어났어도 스스로의 의지로 인간을 넘어선 자.
그 날개로 하늘을 이루고, 그 육신으로 산맥을 이루는 자.
긍지가 없는 것을 긍지로 삼기에 진정으로 고결한 긍지를 지닌 자.
질서의 세력과 다크렌스조차 알지 못하는 진리를 찾아내어 도달한 그런 인간을 고대의 위어드월드(Weirdworld)에서는 용이라고 불렀다.
원주민 용들의 기원은 지구에서 태초의 인간이 탄생한 순간에 위어드월드도 데미어지의 영향을 받아 인간이 탄생하면서 시작됐다.
이곳에 신족과 다크렌스가 들어온 시기는 위어드월드 최초의 인간들 대다수가 용으로 거듭났을 때쯤이었던 것이다.
질서의 세력은 어느샌가 신족, 다크렌스들은 악마족이라고 서로를 분류하고 끊임없이 충돌했으나 그럼에도 자신들의 조언자인 용들에게는 존중을 보였다.
하지만 용들은 위어드월드를 보다 다양한 종족이 번성하는 살기좋은 세계로 만들기 위해 하나 둘씩 희생했다.
신족과 악마족 모두 당황하며 용들을 말렸으나 그들은 하나 둘씩 죽어서 세계를 변화시켰고, 용은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 용을 보호하고 독차지하고자 신족과 악마족의 경쟁이 시작됐지만, 이 과정에서 마지막 용마저 죽었다.
조언자이며 중재자였던 용들이 모두 사라지자, 신족은 세계의 법칙을 극단적으로 건드려서 "모든 악이여, 파멸할지어다"라는 저주를 새기고 위어드월드 밖으로 도망쳤다.
반대로 악마족은 이 저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신들이 도망쳤던 자리에 진리의 탑을 세우고는 필사적으로 탑에 축복을 내리며 자신들을 봉인했다.
용이 되지 못한 소수의 인간들은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으나, 세월이 지나 그들이 주류 종족으로 번성하고 진실을 아는 이들이 역사속에 묻히면서 현재의 위어드월드 인간들은 이 진실을 잊었다.
그렇게 위어드월드에는 "악은 반드시 실패하고 파멸한다"는 무책임한 저주가 하나의 법칙으로 자리 잡았다.
【능력】
※악마족의 축복과 신족의 저주 - 악마족이 남긴 축복 덕분에 '어느 것이든지 한계까지 익힐 수 있는 능력'을 얻었으나, 신족의 저주로 '무엇을 하더라도 절대 이룰 수 없는 능력'을 얻었다.
※다양한 비전들 - 검술과 마법에 대한 비전 및 온갖 잡다한 분야의 비전을 취득했다.
특히 진리의 눈이라는 비전은 눈을 감고도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내다보며 영웅들에게 세상의 위기와 그것을 구할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게 해주는 힘이다.
※유능한 잡캐 - 수많은 조직들을 전전하며 조직마다의 비기 한두 개씩은 훔치고 다녔기에 할 수 있는 게 상당히 많다.
예시) 빨래, 요리, 자수 같은 기본 가사부터 시작해서 검술, 맨손 체술, 궁술, 투검술, 함정술, 생존 및 도주술, 독의 사용과 제조, 화술, 의약술, 목공, 마사지 기술, 야금술, 예법, 악기 연주, 마법 등등
전투기술뿐 아니라 각종 잡스런 기술들까지 많이 익히고 있으며, 저것들 모두 최고는 아니더라도 평균 이상은 가는 실력이다.
※뛰어난 현자 - 35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각종 분야에 걸쳐 있는 지식은 깊지는 않지만 웬만한 학자 정도인 박학다식한 인물. 두뇌회전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그것도 자유낙하 도중에 적을 상대하기 위한 계획을 입안, 수정, 보완, 정리, 각오까지 모조리 끝내버린다거나 말을 얼버무리기 위해 그럴듯한 문구를 지어낼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 유수의 경전과 학술서를 머릿속으로 훑고 재구성해서 그럴듯하게 짜깁기하는데 약 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우수한 스승 - 이런 다양하고 잡스러운 기술들과 지식들을 토대로 누군가를 가르치는 재주도 뛰어나다.
【약점】
※세계에 남긴 신족의 저주 - 질서의 세력인 어둠의 신족이 남긴 "모든 악이여, 파멸할지어다"라는 저주 때문에 악은 강하고 뛰어날수록 처절하게 파멸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저급한 악일수록 그만큼 저주의 효과가 약해진다.
악과 악이 부딪치면 보다 저급한 쪽이 살아남으며, 같이 저급한 악당끼리 부딪칠 경우는 보다 숙련된 쪽이 살아남는다.
이 때문에 노현자는 일류가 아닌 "숙련된 삼류 악당"의 길을 선택했다.
그래서 노현자가 아무리 많은 것을 익혔어도 일류가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진실을 본 대가로 받은 신족의 저주 - 또한 진리의 눈이라는 비전 취득후, 노현자는 봐서는 안 되는 천 년 전 신들의 치부와 악마의 비밀을 알아버리고는 신의 저주를 받았다.
이 저주는 무엇을 하더라도 절대로 이룰 수 없는 능력이기 때문에 노현자는 무엇을 하더라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성격과 신념 : 냉혹무정하고 무뚝뚝하고 차가운 사람이지만, 사실 삶의 목적인 신념이 최우선일 뿐이고 마음 깊은 곳에는 의외의 배려심과 상냥함도 지녔다.
7살의 나이에 진리의 탑의 모든 지식을 익히고 당대 제일의 현자로 인정받을 정도로 지혜롭고 노련하다.
그러나 세상 그 누구보다도 어리석은 길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준의 강한 의지와 신념을 품고 있다.
이 신념과 의지 때문에 노현자는 결코 선인이 아닌 악당이다.
그녀는 악에게 기회를 주길 원하고 신족들이 위어드월드에 사는 모든 종족들로부터 빼앗은 악을 되찾고 싶어한다.
노현자는 그들이 스스로의 악을 깨닫고 악당들이 세상을 지배하길 원한다.
여기서 노현자가 생각하는 악이란 단순히 범죄나 윤리적 의미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다.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는 것은 나이가 들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의 악을 깨닫기 때문이다.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부터가 악이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을 때, 그래서 스스로의 악을 인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순간부터 어른이 된다.
하지만 신족들은 "모든 악은 파멸하는 법칙"이라는 저주로 위어드월드의 모든 악을 빼앗고 영웅이라는 구원을 흩뿌렸다. 위어드월드의 모든 종족들이 스스로의 악을 깨달을 기회를 앗아갔다.
모든 종족이 스스로의 악을 책임지지 않고 외면한다면, 오직 타인의 악만을 보며 살아간다면, 결국에는 그들 스스로가 방치한 악에 잡아먹힐 것이다.
하지만 악을 깨달은 뒤에 기다리는 것이 파멸일지라도 인간은 스스로 파멸할 권리를 찾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스스로의 악을 책임질 수 없는 자에게 악을 행할 권리는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녀가 악당이 되길 택한 이유이자 신념이다.
이런 사정으로 한때 스승으로서 자신이 보호하고 가르쳤던 각 세력의 우두머리나 왕, 세계에 남아 악의를 받아들인 여신, 마왕과 영웅에게 호의를 받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는 삼류 악당을 사랑할 자가 있을리 없다고 생각해서 전혀 모른다.
그리고 신족의 저주를 강하게 받는 일류 악당이 되지 않기 위해서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과 달리, 마음속으로는 철저히 삼류 악당처럼 자기암시로 기만을 반복하고 있다.
만일 텔레파스가 노현자의 속마음을 읽는다면 착각계 캐릭터로 오해하거나 혼란에 빠질 것이다.
왜냐하면 신족의 저주를 속이기 위한 내면의 기만용 속마음은 단지 돈 밝히고 체면에 목숨 걸고 허세를 부리는 개그 캐릭터 컨셉이기 때문이다.
살기를 내뿜는답시고 저녁에 닭 잡을 생각으로 살기를 내질 않나, 겉으로는 멀쩡한 척 하지만 속으로 아파죽겠다고 난리를 치지 않나, 체면 세운답시고 몇날 며칠 동안 목소리를 가다듬는 기행을 벌인다.
그래서 타인의 시점에서는 폭풍간지를 들어내는 인간이 본인 시점의 독백을 보면 진짜 삼류 악당이라고 속을 정도로 꼴사납게 망가진다.
자신의 모든 행동에 대해서 내면에서는 진짜 의도를 얼버무리듯이 철저히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달리 꼴사나운 삼류 악당스럽게 생각한다.
@설명 : 어떤 인간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에게 딸을 맡기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
그들은 그런 스승을 찾아 진리의 탑으로 향했지만, 그곳은 워낙 험지에 있는 곳이라서 평범한 인간이었던 부부는 도착 직후 사망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갓난아기만은 부부의 소원대로 진리의 탑에서 신족의 저주로 탑에 갇힌 현자로 불리는 일류 악당들 손에 키워지게 되었다.
태어나자마자 진리의 탑에서 성장한 소녀는 어렸을 때 진리의 탑의 모든 지식을 습득했다.
하지만 진리의 탑은 뭐든 순식간에 습득하게 해주는 대신 절대로 자기 재능을 넘어설 수 없는 축복이자 저주가 걸린 곳이었다.
이미 탑에 도달하기 전부터 다양한 경험과 기반을 쌓아온 다른 일류 현자들과 달리, 탑에서 나고 자란 소녀는 그런 기반을 키울 기회도 없어서 처음부터 삼류로 한계가 결정되어 절망하고 만다.
무엇이든 약간씩 안다는 것은 무엇하나 제대로 아는 게 없다는 것이다.
소녀는 그 한계를 넘겠다고 진리의 눈이라는 비전까지 훔쳐 익혔다. 그러나 결국 봐서는 안 되는 천 년 전 신족의 치부와 악마족의 진실을 알아버리고는 다른 현자들처럼 신의 저주를 받는다.
소녀가 받은 악마족의 축복은 '어느 것이든지 한계까지 익힐 수 있는 능력'이며, 신족의 저주는 '무엇을 하더라도 절대로 이룰 수 없는 능력'이었다.
이 축복과 저주를 받고 모든 것을 알게 된 소녀는 탑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러자 현자들은 탑에 발을 들인 자가 탑을 나가면 피를 썩게 만드는 신족의 저주 때문에 탑을 나가는 순간 생지옥을 겪게 되리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소녀의 각오에 흔들림은 없었고, 부모가 죽어서 이름조차 지음받지 못한 소녀는 잔혹한 길의 노현자라는 이름을 받게 되었다.
잔혹한 길의 노현자 "신족의 저주를 받은 저는 스승님처럼 말 한 마디로 세계를 호령하며 왕후장상들을 손가락 하나로 무릎 꿇릴 자질을 지닌 일류 악당이 될 수는 없을 겁니다. 세계 정복으로 자신의 악을 세상에 퍼트릴 실력을 가진 이류 악당이 되지도 못할 겁니다. 오직 세계에 종속된 채 스스로의 악의에 허덕이며 영원히 실패를 반복하는 삼류 악당밖에는 되지 못할 겁니다."
스승 "그런데도 나가겠다는 것이냐? ...그래, 어디선가 악마족의 힘이라도 빌린다면 탑을 나간 순간부터 보다 강렬해지는 신족의 저주에도 조금은 수명을 누릴 수 있겠지. 혹은 용의 힘이 남은 땅을 찾아 불로장생을 누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걸 원하는 건 아니겠지."
잔혹한 길의 노현자 "예, 저는 고작 그런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필시 탑을 나서는 순간부터 저는 성공할 수 없는 인생을 사는 실패자, 어떤 소망이라도 이뤄낼 수 없는 낙오자, 그리고 단지 살기 위해 모든 것을 저버린 생존자가 될 겁니다. 결국 제 삶에 영광된 승리란 없으니, 패배의 치욕 또한 존재치 않을 겁니다."
스승 "그걸 알면서도 왜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길을 택하느냐? 누구 하나 구할 수 없는 삼류 영웅이 되느니, 단 한 명이라도 구할 수 있는 삼류 악당이 되겠다는 것이냐?"
잔혹한 길의 노현자 "그럴 리가요. 전 누구에게도 이해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영웅이 싫습니다. 그들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굳은 신념으로 자신의 악을 정의라고 믿는 자들. 저는 자신의 악의로써 다른 악을 먹어치우고 영원한 기만 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비웃고 가련함을 조소합니다."
스승 "그럼, 어째서 실패와 파멸만이 기다리는 잔혹한 길을 걸으려 하느냐?"
잔혹한 길의 노현자 "하지만 설령 그렇다고 해도, 그 정의가 아무리 거짓된 기만에 지나지 않더라도, 있을 리 없는 허구에 지나지 않더라도, 사실 그게 진정 그 무엇보다 큰 죄악에 불구하더라도... 정의는 승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스승 "하하하, 신족들이 저주만 남기고 버린 악의 성지에서 용이 태어났구나! 좋다! 누구보다 잔혹한 길을 걷고자 하는 자여! 우리 진리의 탑은 절대 너의 앞 길을 가로막지 않을 것이니, 세상으로 나가라! 그리하여 너의 악의를 증명해 봐라!"
뭐든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삼류 영웅이 아닌 삼류 악당의 길로 나아간다면, 신족의 저주로 의한 기만이라고는 해도 결국 악당이 실패하여 정의가 승리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너무나 이른 나이에 악을 깨우치고 노회한 영혼을 짊어진 소녀에게 잔혹한 길의 노현자(old Sage on Road of Cruelty)라는 이름이 붙었다.
만일 누군가 그녀가 맞이할 최후의 순간에 무엇을 갈망하냐고 묻는다면, 그녀는 보다 순수한 악을 갈망할 것이다. 무엇을 소망하냐고 묻는다면 보다 깊은 절망을 소망할 것이다. 무엇을 추구하냐고 묻는다면 보다 헛된 파멸을 추구할 것이다.
노현자는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할 잔혹한 길을 선택했기에, 자신의 최후가 고독하기를 바라고, 누구보다 깊은 절망을 갈구하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악으로 남길 원하고 있다.
그녀 평생의 목적은 단 하나, 전 세계의 주술 문장 중 악을 정의한 문장만을 뽑아 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모은 악의 서를 완성하는 것.
정확히는 이 악의 서라는 비전서를 통해 신족의 권능과 악마족의 축복과 용의 힘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강대한 힘, "이 세상의 모든 악"을 손에 넣고 위어드월드 전체로 퍼트리는 것이다.
오로지 신들이 빼앗아간 악을 모든 이들에게 돌려준다는 목적을 위하여 그녀는 수 많은 시간을 연명하며 위어드월드에서 암약해 왔다.
노현자가 10살이 되던 해에는 위어드월드 악마족이 남긴 권속중 서열 1위의 요마를 회유해 단 둘이서 암흑성을 조직하고 차례차례 다른 12개의 조직들을 끌어 들어 100일 만에 전 세계를 정복하기도 했다.
비록 모든 악은 파멸하라는 법칙(신족의 저주) 때문에 파멸했으나, 악의 서 완성의 기반은 만들 수 있었다.
이런 과정에서 요마의 마력과 봉인구를 체내에 쑤셔박아서 어거지로 수명만은 엄청나게 늘릴 수 있었고, 이 수명을 기반으로 온갖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목적을 위해 암약했다.
암흑성의 총수로서 암약하던 시절 이후로도 노현자가 몸을 담았던 악의 조직들은 거의 전부 다 파멸했다. 예외는 암흑 교단뿐. 그마저도 망하게 하지 않은 게 아니라 암흑 교단 스스로가 회생한 것에 불과하다.
심지어 암흑 교단의 교주는 지상에 남아 저주를 받아들여 유일하게 악을 가호하는 밤의 여신이고 노현자에게 호의를 지닌 예외적 케이스다.
노현자가 들어간 조직마다 죄다 망해버리는 건 불행하다고 할 수 있지만, 조직이 망할 때마다 사전에 몸을 빼내어 목숨을 부지하는 찰거머리 같은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덧붙여 악의 조직 멸망에 대한 노현자의 직간접적인 공헌도를 계산해보면 어지간한 영웅들과는 비교도 안 된다.
심지어 노현자 본인이 망하게 하는데 일조하거나, 아예 망하게 하려고 위장 잠입하기도 했다.
노현자의 이러한 행적들은 오직 악의 서의 완성을 위해 충분한 양의 악의를 충족시키기 위함이었다.
또한 노현자는 저주를 피해 삼류 악당으로 살아남고자 자신의 내면을 세계의 법칙을 속이는 기만으로 가득 채웠다.
바로 자신의 모든 행동들을 진짜 목적이나 의도와 달리 익살스럽고 속물적인 삼류 악당같은 생각으로 가리고 얼버무리는 것이다.
만일 정신계 능력자가 노현자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면 착각계 개그 캐릭터로 오해하거나 혼란에 빠질 정도로 사고방식이 삼류처럼 철저히 포장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철저함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반복해왔다. 이후로도 살아남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고 끝까지 발버둥치던 노현자는 마침내 다른 세상(MTU)을 찾아냈다.
이미 노현자가 꿈꾸던 목적이 달성된 세계.
저 세계에서 넘쳐나는 악의를 필요한 만큼만 받아온다면 바로 악의 서를 완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다른 세계에서는 이곳의 법칙(신족의 저주)이 약화될 거라는 계산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렇게 생각한 노현자는 악의 서의 완성을 위해 MTU의 악의 조직들을 노려서 그곳에 숨어들고자 계획을 꾸미는데... --------------------------------------------------------------- +++ 《중요한 오타 수정 및 내용 다듬기 최종본 갱신》
엘더 갓을 스카이파더로 잘못 적어서 수정합니다.
"영웅&마왕&악당"이라는 국내 소설 주인공을 토대로 MTU에 맞춰서 짜집기한 메이킹입니다.
MTU는 이미 스팩트럼이 넓어서 영국에 요정향도 있고, 판타지 종족들조차 실존하는 세계입니다.
따라서 그런 존재들만의 세상인 코믹스의 위어드월드를 굳이 등장시킬 필요성은 사라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안 쓰일 가능성이 높은 위어드월드 설정을 영웅&마왕&악당 세계관과 섞어서 반죽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