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켄시가 제미나에 와서 암살자로 이용당하고 외톨이로 있을 때 있을 곳을 만들어 준 사람이 라샤라였기 때문이다.
즉, 라샤라가 켄시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며 호의를 가진 것처럼 켄시도 라샤라에게 은의와 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능력】 ※위정자로서의 지식과 판단력 - 위정자로 키워졌기에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판단력도 뛰어나다. 이세계인들의 문헌 기록을 통해 이세계의 문명 수준까지 상세히 알고 있을 정도로 새로운 지식을 수용하는 능력이 훌륭하다.
※마법 - MTU에서 마법에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되어 어느정도 익혀뒀다. 신체능력이든 경험이든 전투에는 재능이 없어서 곁에서 함께 싸우지는 못한다. 그러나 쓸모없는 족쇄가 될 일은 없도록 공격적인 방향 이외의 방어나 서포트 마법 위주로 습득했다.
【약점】 ※전투능력 - 켄시와 달리 평범한 소녀이기 때문에 신체적인 전투능력은 없다. 심지어 마법도 공격적인 방향으로는 약하다.
@성격 및 특징 : 한때 적대 세력에게 이용당해서 자신을 노리는 암살자로서 찾아왔던 켄시를 종자로 받아들였을 정도로 그릇이 큰 대인배.
그러나 돈에 관해서는 탐욕적인 수전노라서 평상시에는 이런 대인배의 면모가 부각되지 않는다. 장난치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위정자로서의 지식과 행동을 이미 익혀두고 있다.
귀하게 자란 몸인지라 요리도 꽝이고 생활력도 형편없는 수준이다. 사실 겉으로는 대범하게 행동하지만, 내면은 그렇지 않다.
제미나에 있던 시절, 초반에는 주인과 종자라는 입장에서 수전노답게 켄시를 돈벌이에 이용했지만... 그러면서도 내심 단순히 도구처럼 보는 게 아니라 뭐든지 해내는 듬직한 켄시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었다.
사실은 외강내유적인 면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여왕이 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키워진 것에 대해 반발심과 콤플렉스가 있다.
예전에 켄시가 자기 집안 사람들 중에 나이와 외모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라샤라님도 정말 12살인가요?"라는 농담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당시에는 그냥 애늙은이 취급 말라고 발끈하며 넘어갔다.
하지만 정치적 이유로 켄시가 스스로 소속할 곳을 결정할 선택권을 얻게 됐을 때, 처음으로 켄시를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마주하고 나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켄시가 했던 농담을 언급하더니 자신은 그저 이렇게 자라도록 재배받은 콩나물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하했다.
심지어 아이다운 감정이나 지식도 없다면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더니 눈물까지 보이며 자신을 두고 가지 말라는 부탁까지 했다.
다행히 켄시가 라사라의 마지막 소유물인 작은 비행섬 스완의 소유권을 외상으로 사는 대가로, 스완을 독립국 삼아 국왕이 되면서 라샤라도 스완국의 국민으로서 머물게 했다.
이 제안을 들었을 때 겉으로는 바보같은 방법이라고 말하면서도 다시 밝아졌다.
켄시에게 대놓고 호감을 드러내거나 애정표현을 하지는 않지만, 함께 싸우지는 못해도 돌아올 장소를 지킨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정도로 호감도가 높다.
@설명 : 아버지의 죽음 이후 시트레이유 황국의 최연소 여왕이 되었으나, 지금은 스완국의 국민이 된 라샤라.
하지만 켄시는 언젠가 스완국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몸이다.
지금껏 이세계인[양황귀(魎皇鬼) 유니버스에서 소환당한 지구인]이 고향으로 귀환한 사례는 없었으나, 수단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실제로 이미 성공 사례(켄시의 어머니)가 존재하기에 방법만 알아내면 돌아갈 수 있다. 그렇기에 라샤라는 내심 초조했다. 켄시가 자신의 곁을 영영 떠난다는 사실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샤라는 고민 끝에 켄시를 따라가기로 결심했다.
어차피 시트레이유 황국도 교회에 예속되었고, 국민들의 생활도 보장되었기에 라샤라는 제미나에 미련이 없었다.
어머니도 고향에서 제3의 세력을 이끌며 잘 살고 있으므로 자신이 없어도 문제가 없다.
이런 계산하에 라샤라는 켄시에게 자신도 함께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켄시는 라샤라의 각오를 확인하고 함께 가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켄시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역소환 실험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좌표 설정이 명확하지 않아서 일종의 랜덤 점프가 되어버린 것이다.
결국 라샤라는 켄시와 함께 MTU의 미국에 도착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낯선 세계에 와서 호기심이 넘치는 수전노 라샤라와 어떻게든 일본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켄시 콤비는 우여곡절 끝에 파피용 영재학교에 다니게 됐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켄시와 라샤라는 자신들이 도착한 곳이 켄시의 고향, 양황귀(魎皇鬼) 유니버스가 아님을 알게 됐다.
의외로 제일 먼저 눈치를 챈 사람은 켄시가 아닌 라샤라였다.
라샤라는 제미나에 있던 시절 소환된 이세계인들의 기록을 통해 대략적인 켄시의 고향 지구의 문명 수준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미나에 있던 시절에도 켄시의 과거사를 듣고 켄시 본인초차 누나(하쿠비 와슈)의 최면 때문에 느끼지 못한 위화감에 대해 의문을 품고 지적한 사람은 라샤라 뿐이었다.
"잠깐 기다려라. 지금 누나의 우주선이라고 했느냐? 그건 우주를 나는 그것을 네놈의 누나가 개인소유 하고 있다는 의미인가?"
"그런데요..."
"켄시, 네놈의 시대에는 개인소유의 우주선이 평범하게 있는 것인가?"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잖아요. 애초에 우주선이라고 해도 크기만 커다란 로켓... 어? 왜 우리집에 우주선 같은 게 있지?!"
"소환되었던 이세계인들의 기록에 의하면 가장 진보한 과학기술을 지닌 나라조차 국가 수준의 프로젝트로 겨우 달에 보내는 정도이니라. 개인소유의 우주선 따윈 있지도 않다. 켄시, 네놈의 이야기는 진실인가? 혹시 공상의 이야기와 혼동하지는 않았느냐?"
"그렇지는... 평범하게 몇 번 타본 적도 있고..."
"...네놈은 그걸 지금까지 신기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 건가?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평소에 뭐라고 말했느냐!"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 못해요. 애초에, 누나(하쿠비 와슈)가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동전으로... 앗! 설마 그 매드 사이언티스트(하쿠비 와슈)가!!"
"최면암시에 걸렸던 건가? ...그건 그렇고 네놈의 가족사도 꽤나 복잡한듯 하군."
이세계(켄시의 지구)인들의 문헌에 따르면, 달에 가는 건 상용화 된 기술이 아니라 국가 수준의 프로젝트이기에 개인소유의 우주선을 지닌 켄시의 누나에 대해 위화감을 느꼈던 것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MTU 미국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외계인이나 초상존재들에 대해 위화감을 느낀 라샤라가 그걸 켄시에게 지적했다.
켄시는 자신의 특수한 가정환경과 누나의 최면이 남긴 영향탓에 이런 비상식적인 요소들에 대한 위화감을 못 느끼다가 이번에도 라샤라의 지적을 듣고 나서야 깨달았다.
그렇게 진실을 마주한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지만, 마땅히 돌아갈 수단은 없었기에 일단은 이곳에 정착하고 살면서 정보를 수집하기로 정했다.
어쨌든 온갖 초상존재와 마법마저 존재하는 세상이니 너무 조급하게 굴지 않아도 돌아갈 수단은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판단에 이른 것이다.
라샤라는 이왕 온 김에 돈이 될 만한 것들이나 이곳의 지식들을 배우고자 했고, 켄시도 이곳의 자연이나 생태계 및 타이탄과 이종족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
그렇게 켄시와 라샤라는 졸지에 둘이서 낯선 세상에 던져졌지만, 서서히 적응해서 지금은 어엿한 파피용 학교 학생이 되었다. --------------------------------------------------------------- 천지무용 관련 메이킹은 켄시로 마무리할 예정인데, 켄시 메이킹에 앞서 라샤라까지만 메이킹하겠습니다. ▲―――――――――――――――――――――――――――――――――――――――――――――――――――――――――――▲
그건 켄시가 제미나에 와서 암살자로 이용당하고 외톨이로 있을 때 있을 곳을 만들어 준 사람이 라샤라였기 때문이다.
즉, 라샤라가 켄시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며 호의를 가진 것처럼 켄시도 라샤라에게 은의와 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능력】 ※위정자로서의 지식과 판단력 - 위정자로 키워졌기에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판단력도 뛰어나다. 이세계인들의 문헌 기록을 통해 이세계의 문명 수준까지 상세히 알고 있을 정도로 새로운 지식을 수용하는 능력이 훌륭하다.
※마법 - MTU에서 마법에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되어 어느정도 익혀뒀다. 신체능력이든 경험이든 전투에는 재능이 없어서 곁에서 함께 싸우지는 못한다. 그러나 쓸모없는 족쇄가 될 일은 없도록 공격적인 방향 이외의 방어나 서포트 마법 위주로 습득했다.
【약점】 ※전투능력 - 켄시와 달리 평범한 소녀이기 때문에 신체적인 전투능력은 없다. 심지어 마법도 공격적인 방향으로는 약하다.
@성격 및 특징 : 한때 적대 세력에게 이용당해서 자신을 노리는 암살자로서 찾아왔던 켄시를 종자로 받아들였을 정도로 그릇이 큰 대인배.
그러나 돈에 관해서는 탐욕적인 수전노라서 평상시에는 이런 대인배의 면모가 부각되지 않는다. 장난치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위정자로서의 지식과 행동을 이미 익혀두고 있다.
귀하게 자란 몸인지라 요리도 꽝이고 생활력도 형편없는 수준이다. 사실 겉으로는 대범하게 행동하지만, 내면은 그렇지 않다.
제미나에 있던 시절, 초반에는 주인과 종자라는 입장에서 수전노답게 켄시를 돈벌이에 이용했지만... 그러면서도 내심 단순히 도구처럼 보는 게 아니라 뭐든지 해내는 듬직한 켄시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었다.
사실은 외강내유적인 면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여왕이 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키워진 것에 대해 반발심과 콤플렉스가 있다.
예전에 켄시가 자기 집안 사람들 중에 나이와 외모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라샤라님도 정말 12살인가요?"라는 농담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당시에는 그냥 애늙은이 취급 말라고 발끈하며 넘어갔다.
하지만 정치적 이유로 켄시가 스스로 소속할 곳을 결정할 선택권을 얻게 됐을 때, 처음으로 켄시를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마주하고 나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켄시가 했던 농담을 언급하더니 자신은 그저 이렇게 자라도록 재배받은 콩나물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하했다.
심지어 아이다운 감정이나 지식도 없다면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더니 눈물까지 보이며 자신을 두고 가지 말라는 부탁까지 했다.
다행히 켄시가 라사라의 마지막 소유물인 작은 비행섬 스완의 소유권을 외상으로 사는 대가로, 스완을 독립국 삼아 국왕이 되면서 라샤라도 스완국의 국민으로서 머물게 했다.
이 제안을 들었을 때 겉으로는 바보같은 방법이라고 말하면서도 다시 밝아졌다.
켄시에게 대놓고 호감을 드러내거나 애정표현을 하지는 않지만, 함께 싸우지는 못해도 돌아올 장소를 지킨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정도로 호감도가 높다.
@설명 : 아버지의 죽음 이후 시트레이유 황국의 최연소 여왕이 되었으나, 지금은 스완국의 국민이 된 라샤라.
하지만 켄시는 언젠가 스완국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몸이다.
지금껏 이세계인[양황귀(魎皇鬼) 유니버스에서 소환당한 지구인]이 고향으로 귀환한 사례는 없었으나, 수단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실제로 이미 성공 사례(켄시의 어머니)가 존재하기에 방법만 알아내면 돌아갈 수 있다. 그렇기에 라샤라는 내심 초조했다. 켄시가 자신의 곁을 영영 떠난다는 사실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샤라는 고민 끝에 켄시를 따라가기로 결심했다.
어차피 시트레이유 황국도 교회에 예속되었고, 국민들의 생활도 보장되었기에 라샤라는 제미나에 미련이 없었다.
어머니도 고향에서 제3의 세력을 이끌며 잘 살고 있으므로 자신이 없어도 문제가 없다.
이런 계산하에 라샤라는 켄시에게 자신도 함께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켄시는 라샤라의 각오를 확인하고 함께 가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켄시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역소환 실험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좌표 설정이 명확하지 않아서 일종의 랜덤 점프가 되어버린 것이다.
결국 라샤라는 켄시와 함께 MTU의 미국에 도착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낯선 세계에 와서 호기심이 넘치는 수전노 라샤라와 어떻게든 일본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켄시 콤비는 우여곡절 끝에 파피용 영재학교에 다니게 됐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켄시와 라샤라는 자신들이 도착한 곳이 켄시의 고향, 양황귀(魎皇鬼) 유니버스가 아님을 알게 됐다.
의외로 제일 먼저 눈치를 챈 사람은 켄시가 아닌 라샤라였다.
라샤라는 제미나에 있던 시절 소환된 이세계인들의 기록을 통해 대략적인 켄시의 고향 지구의 문명 수준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미나에 있던 시절에도 켄시의 과거사를 듣고 켄시 본인초차 누나(하쿠비 와슈)의 최면 때문에 느끼지 못한 위화감에 대해 의문을 품고 지적한 사람은 라샤라 뿐이었다.
"잠깐 기다려라. 지금 누나의 우주선이라고 했느냐? 그건 우주를 나는 그것을 네놈의 누나가 개인소유 하고 있다는 의미인가?"
"그런데요..."
"켄시, 네놈의 시대에는 개인소유의 우주선이 평범하게 있는 것인가?"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잖아요. 애초에 우주선이라고 해도 크기만 커다란 로켓... 어? 왜 우리집에 우주선 같은 게 있지?!"
"소환되었던 이세계인들의 기록에 의하면 가장 진보한 과학기술을 지닌 나라조차 국가 수준의 프로젝트로 겨우 달에 보내는 정도이니라. 개인소유의 우주선 따윈 있지도 않다. 켄시, 네놈의 이야기는 진실인가? 혹시 공상의 이야기와 혼동하지는 않았느냐?"
"그렇지는... 평범하게 몇 번 타본 적도 있고..."
"...네놈은 그걸 지금까지 신기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 건가?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평소에 뭐라고 말했느냐!"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 못해요. 애초에, 누나(하쿠비 와슈)가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동전으로... 앗! 설마 그 매드 사이언티스트(하쿠비 와슈)가!!"
"최면암시에 걸렸던 건가? ...그건 그렇고 네놈의 가족사도 꽤나 복잡한듯 하군."
이세계(켄시의 지구)인들의 문헌에 따르면, 달에 가는 건 상용화 된 기술이 아니라 국가 수준의 프로젝트이기에 개인소유의 우주선을 지닌 켄시의 누나에 대해 위화감을 느꼈던 것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MTU 미국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외계인이나 초상존재들에 대해 위화감을 느낀 라샤라가 그걸 켄시에게 지적했다.
켄시는 자신의 특수한 가정환경과 누나의 최면이 남긴 영향탓에 이런 비상식적인 요소들에 대한 위화감을 못 느끼다가 이번에도 라샤라의 지적을 듣고 나서야 깨달았다.
그렇게 진실을 마주한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지만, 마땅히 돌아갈 수단은 없었기에 일단은 이곳에 정착하고 살면서 정보를 수집하기로 정했다.
어쨌든 온갖 초상존재와 마법마저 존재하는 세상이니 너무 조급하게 굴지 않아도 돌아갈 수단은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판단에 이른 것이다.
라샤라는 이왕 온 김에 돈이 될 만한 것들이나 이곳의 지식들을 배우고자 했고, 켄시도 이곳의 자연이나 생태계 및 타이탄과 이종족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
그렇게 켄시와 라샤라는 졸지에 둘이서 낯선 세상에 던져졌지만, 서서히 적응해서 지금은 어엿한 파피용 학교 학생이 되었다. -------------------------------------------------------------- +설명 추가해서 재갱신
마사키 켄시는 천지무용 시리즈의 스핀오프이자 같은 세계관인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이자 텐치의 이복동생입니다.
텐치 메이킹에서 언급된 이복동생이 바로 켄시입니다.
자세한 건 다음 어장 켄시 메이킹에서 매듭을 풀고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덤-
제미나의 문명 수준 및 문화 https://namu.wiki/w/%EC%9D%B4%EC%84%B8%EA%B3%84%EC%9D%98%20%EC%84%B1%EA%B8%B0%EC%82%AC%20%EC%9D%B4%EC%95%BC%EA%B8%B0/%EC%84%A4%EC%A0%95
천지무용 시리즈 우주 문명의 세력 https://namu.wiki/w/%EC%B2%9C%EC%A7%80%EB%AC%B4%EC%9A%A9%20%EC%8B%9C%EB%A6%AC%EC%A6%88/%EC%84%B8%EB%A0%A5 ▲―――――――――――――――――――――――――――――――――――――――――――――――――――――――――――▲
능력 : 에인션트 원과 동급 수준의 마법(MTU 기준으로는 계통 불명), 사격술, 분신술, 둔갑술을 포함해 다재다능(몸 쓰는 일 제외)
말버릇 : 나는 존재하고 있어.
상세 : MTU의 세계가 아닌 다른 차원에서 찾아온 이방인. 자칭 드라마 애호가인 관광객. 본래 그가 나고 자란 세계에선 인류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원한 구세주이자 새로운 문명의 창조주였다고 하나 정확한 것은 (아마도)불명. 그러나 지금은 몸과 마음 모두 변질당한 상태로 겪은 일로 인해 인격이 뒤틀려 선과 악에 대해 동등한 가치를 두게 되었다. 현재의 모습은 그의 능력을 사용해 만든 이른바 '껍질'이라 하며 진짜 모습은 따로 있다고 한다.
그가 MTU의 세계에 첫 방문한 당시 위험인자로 인식한 에인션트 원의 공격을 당했으나 끝내 서로 타협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할 정도로 대등한 마법대결을 펼쳤고 전 차원에 오직 5자루밖에 없다는 희귀한 아티팩트 권총 달의 검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건슬링어이기도 하다. (그는 이 총을 2자루 가지고 있는데 1자루는 그의 마법으로 카피한 레플리카라고 한다.) 그 외에 지금의 껍질을 만든 둔갑술이나 분신술, 사람을 세뇌하는 기술(에인션트 원과의 타협 내용에 따라 이건 금지됨) 등 온갖 것을 다 할 수 있지만 육체노동 쪽 일은 전문외다. 본인 왈 만약 몸싸움을 하게 되면 아마추어 럭비 선수에게도 질 거라고.
성격은 상술하듯 선과 악을 동등하게 여기고 있는 골치 아픈 성격. 엉망진창의 혼돈과 유흥을 추구하는 예측 불가능한 타입이다. 하지만 인류를 아끼고 위하는 본연의 마음가짐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점. 때문에 인류가 고난을 극복하는 '드라마'를 가장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MTU의 세계는 많은 명품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좋아죽는 중. 과거에는 SCP 재단의 어사일럼을 주목하였으나 그녀의 드라마는 끝났다며 이젠 신경 쓰지 않는다. 어쩌면 이름도 잊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지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주로 모나크와 미스터 시니스터. 그 외에 마왕 가미긴 등을 개인적으로 지켜보고 있다. 아는 사람과 닮았다나 뭐라나.
〔하마카제 인격〕 라브로 펠메이트 비라레스크(본편 등장) - 핀드에게 먹히고 종속된 악질 인휴먼 연금술사 anchor>1596243337>960 라브로 더 로드 트라우마(미등장) - 펠메이트의 약물 샴에서 파생된 하마카제의 서브 인격 anchor>159634906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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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 자경단 or 무소속〕 블랙 톰 캐시디(본편 등장) - 밴시의 사촌 동생이자 자연을 사랑하는 야생아 혼혈 드래곤 anchor>1596245486>348 아리시아 엘피스(미등장) - 친구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 MTU로 넘어온 이세계 출신의 방랑자 anchor>1596319068>766 테살리(미등장) - 꿈의 연인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녀와의 만남을 거부하고 있는 마녀 anchor>1596358082>46 퀴즈(미등장) - 미스터 노바디와의 재회를 기다리며 자경단 활동을 하는 여자 anchor>1596307066>962 미스터 노바디<에릭 모든(Eric Morden)>(미등장) - 퀴즈와의 재회를 꿈꾸며 소악당 흉내를 내는 남자 anchor>1596307066>963 아이작 디언 & 밀리아 허벤트(본편 등장) - 자각없이 행복을 흩뿌리는 2인조 강도 커플 anchor>1596312099>962-963 캡틴 울트라(미등장) -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히어로가 된 남자 anchor>1596261290>958 스토리텔러(미등장) - AIM에서 탈주한 괴수덕후 뮤턴트 소년 anchor>1596261076>957 루니 델리리움(미등장) - 광기의 영역을 창조하여 다스리고 지배하는 뮤턴트 소녀 anchor>1596329072>12 리더(미등장) - 지구 출신 인휴먼즈를 지원하고 돕는 자경단 조직의 리더 anchor>1596261290>957 엘머 C. 알바트로스(미등장) - 노력만 하면 반드시 그 만큼의 성과를 거두는 괴물같은 스마일 정키 anchor>1596292066>964 니산티(미등장) - 엘머의 스토커이자 사교성이 없어서 옥토센스의 일원이 되지 못한 차원 지배자 anchor>1596292066>965 가록<Garokk>(미등장) - 자연을 존중하되 애착은 없는 새비지 랜드의 수호자 anchor>1596261290>956 필 셸던(본편 등장) - JJJ의 오랜 친구이자 마블스의 저자이기도 한 기자 anchor>1596258200>962 빌 사이퍼(미등장) - 아홀로틀과의 부활 계약의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꿈의 악마 anchor>1596261076>961 찐빵맨(미등장) -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인크로치버스의 벌로니버스 출신의 영웅 anchor>1596261076>966 실버 마가렛(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976버스에서 여행을 위해 MTU로 건너온 차원 지배자 anchor>1596261076>969 밍 야싼티야(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트래쉬버스 출신자들의 후손 anchor>1596261290>420 렘넌트 콜롬빈(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퍼펫 버스 출신의 소녀 anchor>1596261546>363 올라프 백작(미등장) - 파피용 학교의 서니 보들레어와 보들레어 가문의 유산을 노리는 악당 anchor>1596319068>965
〔우주적 존재 & 꿈결 주민들〕 마사키 텐치(미등장) - 선배(TOAA)에게 가르침을 청하고 치히로(리빙 트리뷰널) 선생님께 교육받는 유학생 anchor>1596378091>3 아틀레즈(미등장) - 아무런 유예도 없이 전임자에게 우주적 존재의 자리를 넘겨받은 청년 anchor>1596261076>958 No. 37564(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디멘션 오브 수어사이드 출신 우주적 존재이자 말단 전투원을 자칭하는 모나크 에이전트 anchor>1596261076>968 친절한 그들(미등장) - 규칙에 묶여 친족 살해자가 표적일 때만 복수 대행의 권한을 부여받는 우주적 존재 anchor>1596338082>958 코린트인(미등장) - 꿈결에서 탈주한 뒤로 연쇄 살인마들의 컨벤션을 주최하여 살인에 대한 검은 영감을 전파하는 악몽 anchor>1596329072>500 파랑새(미등장) - 희망의 체현인 우주적 존재이자 꿈의 신하들 중 하나 anchor>1596261076>962 호박머리 머빈(미등장) - 노동자들 특유의 거친 말투를 쓰지만, 꿈 앞에서는 잔뜩 위축되는 꿈결의 잡일꾼 anchor>1596261076>963 루시엔(미등장) - 가끔 허당이지만 유능한 꿈결의 도서관 사서 anchor>1596261076>964 매튜(미등장) - 인간 시절에 아큐의 수작질에 당한 꿈의 말벗이자 꿈 까마귀 anchor>1596261076>965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마을〕 메르자 더 미스틱(미등장) -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촌장 anchor>1596259160>617 조엘 밀러(미등장) - MTU에서 다시 태어난 라오어 조엘 anchor>1596261076>960
〔소속집단 및 AA 미정(어장주 재량)〕 필 옵티미즘(미등장) - 극단적인 낙관론을 모든 이들에게 강요하고 전파하는 인크로치버스의 돈 워리 비 해피버스 출신 뮤턴트 anchor>1596260166>121 아서 포(미등장) - 자각없이 아이들을 위기에 몰아넣는 인크로치버스의 인시피버스 출신의 성가신 어른 anchor>1596260166>781
〔아무데도 없는 땅 및 주민들〕(미등장) - 제임스 얀코비츠의 상상이 반영되는 다른 우주와 주민들 「주민 메이킹 참여자: 용가리와춤을, 복돌, 무명 참치, YYD, 시키냥, 로꾸온(모바꾸온) 」 anchor>1596358082>41 -------------------------------------------------------- <<메이킹이 아닌 참고용 설정>>
이그젬플러 관련 설정 anchor>1596245252>244
옥토센스 설정 anchor>1596245252>150
anchor>1596245252>155
전차원 기생충 'Mother' 메이킹 관련 결론 anchor>1596245252>387-393
제국의 사회 전반적으로 은하 외부의 개척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극에 달해갈 무렵, 그럼에도 자신의 소중한 자식을 아무것도 모르는 곳으로 보내고 싶지 않은 부모들은 많은 법이다.
그녀는 하필 바깥 세상에 대한 많은 꿈을 간직한 채 이러한 부모의 슬하에서 자라나야 했고, 충분히 진즉에 주룡인으로써의 자질을 넘치도록 보였음에도 교룡인으로 많은 세월을 지내야 했다.
이 광경을 본 이미 주룡인이 된 지 오래인 사촌이 참다못해 강경하게 부모를 설득하고 나서야 심사를 보아 주룡인의 용석을 지닐 수 있었다.
사촌과 함께 바깥세상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은 대정이었지만, 결국 자신의 양친이 항상 걱정하던 무언가를 끔찍하게 마주하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간발의 차로 자신 대신 화를 입어 몸의 절반이 찢겨나간 사촌에게 대정이 해줄 수 있던 것은 응급 처치와 충분한 의료체계의 구축까지 그녀를 정지장을 위시한 생명유지설비에 안치시켜두는 것뿐이었다.
제국의 힘을 불신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과신은 금물인 현 상황에서 대정은 자신보다 다섯 살 위의 친척이 정신을 잃기 전 본인의 용석과 함께 부탁한 직책을 짊어지지 않을 수 없었고, 이는 곧 외부에 충분히 외교가 가능하고 가능하면 협력을 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 첫 번째 중임에 직면하게 되었음을 의미하였다.
아마도 난민이 되어버린 개척단(...)의 얼굴마담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랄까요. 실제 미지의 지역을 탐구하는 것은 처음이 굉장히 험난한 작업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