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스튜어트: 1차대전에서 벨기에의 강간 당시 이에 저항하는 행동을 하다 사망후 부활 뒤 우여곡절 끝에 장수하는 체질이 되고(?) 미스틱 아츠도 익히고 혈통상의 힘도 각성하고, 공부도 해서 의사양반도 되는 등 별 걸 다한 영국의 먼 방계 왕족(...) >1565686586>594
볼프강 슈나이더: 잘나가는 사업가이자 2차대전중 레지스탕스의 중요인사. 인체실험을 당하던 메리 스튜어트를 구출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고인. 생명을 연장할 수단을 제공받았음에도 스스로 거부했다. >1566297637>276
하야미 카나데/푸른눈의 백룡: 군체 형태로 진화해 이론상 타이탄 중 유일하게 물량전이 가능하고 타이탄체의 지속력이 무지막지함. 하지만 개체가 우주 전체에 퍼져 있는 관계로... >1566983193>438
무라사키 시키부/사이버다크 드래곤: 급할 때는 몰랐어도 웬만해서는 그저 문학가로 남고 싶었던 사이버트론 출신 타이탄. 하와와한 시키부씨는 별로 쓰고싶지 않아서 힘을 숨기고 있습니다. >1566983193>697
트리슈라 에스더/브류나크 궁니르 트리슈라: 늦둥이 얼음공주 요툰하임 타이탄, 전생의 기억은 그녀를 지구로 인도한다(?) >1570001769>200
조일정(히가시카타 죠스케): 집안이 좋은 의대생 출신 초상능력자. 스탠드 파워를 다룰 수 있고, 친척이나 가족 중에 조의별, 조요셉, 조타로, 조린 등이 있을 것 같다면 아마도 정확히 봤을 것이다(???) >1570001769>294
레이 리앙 보(아야나미 레이): 중화인민공화국이 만든 생체 슈퍼컴퓨터. 천운이 도와 무자비한 도구로써의 주박은 벗어났지만, 이제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572499388>151
야마무 크루즈: 하루노 무사시와 야마토가 합작한 크루즈 전문 여행사. 직원들이 자신의 잘못은 없지만 다들 불미스러운 사건에 엮인 것 때문에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되었다. anchor>1596244506>154
니코 로빈(니코 로빈- 블랙 페더 드래곤): 출생의 비밀과 함께 그 숙명을 받아들였다. 허나 그 의지가 마모되기 전에 자신의 결심을 굳힐 수 있을 것인가. anchor>1596301069>327
그건 켄시가 제미나에 와서 암살자로 이용당하고 외톨이로 있을 때 있을 곳을 만들어 준 사람이 라샤라였기 때문이다.
즉, 라샤라가 켄시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며 호의를 가진 것처럼 켄시도 라샤라에게 은의와 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능력】 ※위정자로서의 지식과 판단력 - 위정자로 키워졌기에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판단력도 뛰어나다. 이세계인들의 문헌 기록을 통해 이세계의 문명 수준까지 상세히 알고 있을 정도로 새로운 지식을 수용하는 능력이 훌륭하다.
※마법 - MTU에서 마법에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되어 어느정도 익혀뒀다. 신체능력이든 경험이든 전투에는 재능이 없어서 곁에서 함께 싸우지는 못한다. 그러나 쓸모없는 족쇄가 될 일은 없도록 공격적인 방향 이외의 방어나 서포트 마법 위주로 습득했다.
【약점】 ※전투능력 - 켄시와 달리 평범한 소녀이기 때문에 신체적인 전투능력은 없다. 심지어 마법도 공격적인 방향으로는 약하다.
@성격 및 특징 : 한때 적대 세력에게 이용당해서 자신을 노리는 암살자로서 찾아왔던 켄시를 종자로 받아들였을 정도로 그릇이 큰 대인배.
그러나 돈에 관해서는 탐욕적인 수전노라서 평상시에는 이런 대인배의 면모가 부각되지 않는다. 장난치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위정자로서의 지식과 행동을 이미 익혀두고 있다.
귀하게 자란 몸인지라 요리도 꽝이고 생활력도 형편없는 수준이다. 사실 겉으로는 대범하게 행동하지만, 내면은 그렇지 않다.
제미나에 있던 시절, 초반에는 주인과 종자라는 입장에서 수전노답게 켄시를 돈벌이에 이용했지만... 그러면서도 내심 단순히 도구처럼 보는 게 아니라 뭐든지 해내는 듬직한 켄시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었다.
사실은 외강내유적인 면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여왕이 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키워진 것에 대해 반발심과 콤플렉스가 있다.
예전에 켄시가 자기 집안 사람들 중에 나이와 외모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라샤라님도 정말 12살인가요?"라는 농담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당시에는 그냥 애늙은이 취급 말라고 발끈하며 넘어갔다.
하지만 정치적 이유로 켄시가 스스로 소속할 곳을 결정할 선택권을 얻게 됐을 때, 처음으로 켄시를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마주하고 나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켄시가 했던 농담을 언급하더니 자신은 그저 이렇게 자라도록 재배받은 콩나물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하했다.
심지어 아이다운 감정이나 지식도 없다면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더니 눈물까지 보이며 자신을 두고 가지 말라는 부탁까지 했다.
다행히 켄시가 라사라의 마지막 소유물인 작은 비행섬 스완의 소유권을 외상으로 사는 대가로, 스완을 독립국 삼아 국왕이 되면서 라샤라도 스완국의 국민으로서 머물게 했다.
이 제안을 들었을 때 겉으로는 바보같은 방법이라고 말하면서도 다시 밝아졌다.
켄시에게 대놓고 호감을 드러내거나 애정표현을 하지는 않지만, 함께 싸우지는 못해도 돌아올 장소를 지킨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정도로 호감도가 높다.
@설명 : 아버지의 죽음 이후 시트레이유 황국의 최연소 여왕이 되었으나, 지금은 스완국의 국민이 된 라샤라.
하지만 켄시는 언젠가 스완국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몸이다.
지금껏 이세계인[양황귀(魎皇鬼) 유니버스에서 소환당한 지구인]이 고향으로 귀환한 사례는 없었으나, 수단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실제로 이미 성공 사례(켄시의 어머니)가 존재하기에 방법만 알아내면 돌아갈 수 있다. 그렇기에 라샤라는 내심 초조했다. 켄시가 자신의 곁을 영영 떠난다는 사실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샤라는 고민 끝에 켄시를 따라가기로 결심했다.
어차피 시트레이유 황국도 교회에 예속되었고, 국민들의 생활도 보장되었기에 라샤라는 제미나에 미련이 없었다.
어머니도 고향에서 제3의 세력을 이끌며 잘 살고 있으므로 자신이 없어도 문제가 없다.
이런 계산하에 라샤라는 켄시에게 자신도 함께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켄시는 라샤라의 각오를 확인하고 함께 가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켄시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역소환 실험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좌표 설정이 명확하지 않아서 일종의 랜덤 점프가 되어버린 것이다.
결국 라샤라는 켄시와 함께 MTU의 미국에 도착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낯선 세계에 와서 호기심이 넘치는 수전노 라샤라와 어떻게든 일본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켄시 콤비는 우여곡절 끝에 파피용 영재학교에 다니게 됐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켄시와 라샤라는 자신들이 도착한 곳이 켄시의 고향, 양황귀(魎皇鬼) 유니버스가 아님을 알게 됐다.
의외로 제일 먼저 눈치를 챈 사람은 켄시가 아닌 라샤라였다.
라샤라는 제미나에 있던 시절 소환된 이세계인들의 기록을 통해 대략적인 켄시의 고향 지구의 문명 수준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미나에 있던 시절에도 켄시의 과거사를 듣고 켄시 본인초차 누나(하쿠비 와슈)의 최면 때문에 느끼지 못한 위화감에 대해 의문을 품고 지적한 사람은 라샤라 뿐이었다.
"잠깐 기다려라. 지금 누나의 우주선이라고 했느냐? 그건 우주를 나는 그것을 네놈의 누나가 개인소유 하고 있다는 의미인가?"
"그런데요..."
"켄시, 네놈의 시대에는 개인소유의 우주선이 평범하게 있는 것인가?"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잖아요. 애초에 우주선이라고 해도 크기만 커다란 로켓... 어? 왜 우리집에 우주선 같은 게 있지?!"
"소환되었던 이세계인들의 기록에 의하면 가장 진보한 과학기술을 지닌 나라조차 국가 수준의 프로젝트로 겨우 달에 보내는 정도이니라. 개인소유의 우주선 따윈 있지도 않다. 켄시, 네놈의 이야기는 진실인가? 혹시 공상의 이야기와 혼동하지는 않았느냐?"
"그렇지는... 평범하게 몇 번 타본 적도 있고..."
"...네놈은 그걸 지금까지 신기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 건가?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평소에 뭐라고 말했느냐!"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 못해요. 애초에, 누나(하쿠비 와슈)가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동전으로... 앗! 설마 그 매드 사이언티스트(하쿠비 와슈)가!!"
"최면암시에 걸렸던 건가? ...그건 그렇고 네놈의 가족사도 꽤나 복잡한듯 하군."
이세계(켄시의 지구)인들의 문헌에 따르면, 달에 가는 건 상용화 된 기술이 아니라 국가 수준의 프로젝트이기에 개인소유의 우주선을 지닌 켄시의 누나에 대해 위화감을 느꼈던 것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MTU 미국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외계인이나 초상존재들에 대해 위화감을 느낀 라샤라가 그걸 켄시에게 지적했다.
켄시는 자신의 특수한 가정환경과 누나의 최면이 남긴 영향탓에 이런 비상식적인 요소들에 대한 위화감을 못 느끼다가 이번에도 라샤라의 지적을 듣고 나서야 깨달았다.
그렇게 진실을 마주한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지만, 마땅히 돌아갈 수단은 없었기에 일단은 이곳에 정착하고 살면서 정보를 수집하기로 정했다.
어쨌든 온갖 초상존재와 마법마저 존재하는 세상이니 너무 조급하게 굴지 않아도 돌아갈 수단은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판단에 이른 것이다.
라샤라는 이왕 온 김에 돈이 될 만한 것들이나 이곳의 지식들을 배우고자 했고, 켄시도 이곳의 자연이나 생태계 및 타이탄과 이종족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
그렇게 켄시와 라샤라는 졸지에 둘이서 낯선 세상에 던져졌지만, 서서히 적응해서 지금은 어엿한 파피용 학교 학생이 되었다. --------------------------------------------------------------- 천지무용 관련 메이킹은 켄시로 마무리할 예정인데, 켄시 메이킹에 앞서 라샤라까지만 메이킹하겠습니다. ▲―――――――――――――――――――――――――――――――――――――――――――――――――――――――――――▲
그건 켄시가 제미나에 와서 암살자로 이용당하고 외톨이로 있을 때 있을 곳을 만들어 준 사람이 라샤라였기 때문이다.
즉, 라샤라가 켄시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며 호의를 가진 것처럼 켄시도 라샤라에게 은의와 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능력】 ※위정자로서의 지식과 판단력 - 위정자로 키워졌기에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판단력도 뛰어나다. 이세계인들의 문헌 기록을 통해 이세계의 문명 수준까지 상세히 알고 있을 정도로 새로운 지식을 수용하는 능력이 훌륭하다.
※마법 - MTU에서 마법에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되어 어느정도 익혀뒀다. 신체능력이든 경험이든 전투에는 재능이 없어서 곁에서 함께 싸우지는 못한다. 그러나 쓸모없는 족쇄가 될 일은 없도록 공격적인 방향 이외의 방어나 서포트 마법 위주로 습득했다.
【약점】 ※전투능력 - 켄시와 달리 평범한 소녀이기 때문에 신체적인 전투능력은 없다. 심지어 마법도 공격적인 방향으로는 약하다.
@성격 및 특징 : 한때 적대 세력에게 이용당해서 자신을 노리는 암살자로서 찾아왔던 켄시를 종자로 받아들였을 정도로 그릇이 큰 대인배.
그러나 돈에 관해서는 탐욕적인 수전노라서 평상시에는 이런 대인배의 면모가 부각되지 않는다. 장난치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위정자로서의 지식과 행동을 이미 익혀두고 있다.
귀하게 자란 몸인지라 요리도 꽝이고 생활력도 형편없는 수준이다. 사실 겉으로는 대범하게 행동하지만, 내면은 그렇지 않다.
제미나에 있던 시절, 초반에는 주인과 종자라는 입장에서 수전노답게 켄시를 돈벌이에 이용했지만... 그러면서도 내심 단순히 도구처럼 보는 게 아니라 뭐든지 해내는 듬직한 켄시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었다.
사실은 외강내유적인 면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여왕이 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키워진 것에 대해 반발심과 콤플렉스가 있다.
예전에 켄시가 자기 집안 사람들 중에 나이와 외모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라샤라님도 정말 12살인가요?"라는 농담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당시에는 그냥 애늙은이 취급 말라고 발끈하며 넘어갔다.
하지만 정치적 이유로 켄시가 스스로 소속할 곳을 결정할 선택권을 얻게 됐을 때, 처음으로 켄시를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마주하고 나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켄시가 했던 농담을 언급하더니 자신은 그저 이렇게 자라도록 재배받은 콩나물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하했다.
심지어 아이다운 감정이나 지식도 없다면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더니 눈물까지 보이며 자신을 두고 가지 말라는 부탁까지 했다.
다행히 켄시가 라사라의 마지막 소유물인 작은 비행섬 스완의 소유권을 외상으로 사는 대가로, 스완을 독립국 삼아 국왕이 되면서 라샤라도 스완국의 국민으로서 머물게 했다.
이 제안을 들었을 때 겉으로는 바보같은 방법이라고 말하면서도 다시 밝아졌다.
켄시에게 대놓고 호감을 드러내거나 애정표현을 하지는 않지만, 함께 싸우지는 못해도 돌아올 장소를 지킨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정도로 호감도가 높다.
@설명 : 아버지의 죽음 이후 시트레이유 황국의 최연소 여왕이 되었으나, 지금은 스완국의 국민이 된 라샤라.
하지만 켄시는 언젠가 스완국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몸이다.
지금껏 이세계인[양황귀(魎皇鬼) 유니버스에서 소환당한 지구인]이 고향으로 귀환한 사례는 없었으나, 수단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실제로 이미 성공 사례(켄시의 어머니)가 존재하기에 방법만 알아내면 돌아갈 수 있다. 그렇기에 라샤라는 내심 초조했다. 켄시가 자신의 곁을 영영 떠난다는 사실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샤라는 고민 끝에 켄시를 따라가기로 결심했다.
어차피 시트레이유 황국도 교회에 예속되었고, 국민들의 생활도 보장되었기에 라샤라는 제미나에 미련이 없었다.
어머니도 고향에서 제3의 세력을 이끌며 잘 살고 있으므로 자신이 없어도 문제가 없다.
이런 계산하에 라샤라는 켄시에게 자신도 함께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켄시는 라샤라의 각오를 확인하고 함께 가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켄시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역소환 실험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좌표 설정이 명확하지 않아서 일종의 랜덤 점프가 되어버린 것이다.
결국 라샤라는 켄시와 함께 MTU의 미국에 도착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낯선 세계에 와서 호기심이 넘치는 수전노 라샤라와 어떻게든 일본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켄시 콤비는 우여곡절 끝에 파피용 영재학교에 다니게 됐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켄시와 라샤라는 자신들이 도착한 곳이 켄시의 고향, 양황귀(魎皇鬼) 유니버스가 아님을 알게 됐다.
의외로 제일 먼저 눈치를 챈 사람은 켄시가 아닌 라샤라였다.
라샤라는 제미나에 있던 시절 소환된 이세계인들의 기록을 통해 대략적인 켄시의 고향 지구의 문명 수준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미나에 있던 시절에도 켄시의 과거사를 듣고 켄시 본인초차 누나(하쿠비 와슈)의 최면 때문에 느끼지 못한 위화감에 대해 의문을 품고 지적한 사람은 라샤라 뿐이었다.
"잠깐 기다려라. 지금 누나의 우주선이라고 했느냐? 그건 우주를 나는 그것을 네놈의 누나가 개인소유 하고 있다는 의미인가?"
"그런데요..."
"켄시, 네놈의 시대에는 개인소유의 우주선이 평범하게 있는 것인가?"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잖아요. 애초에 우주선이라고 해도 크기만 커다란 로켓... 어? 왜 우리집에 우주선 같은 게 있지?!"
"소환되었던 이세계인들의 기록에 의하면 가장 진보한 과학기술을 지닌 나라조차 국가 수준의 프로젝트로 겨우 달에 보내는 정도이니라. 개인소유의 우주선 따윈 있지도 않다. 켄시, 네놈의 이야기는 진실인가? 혹시 공상의 이야기와 혼동하지는 않았느냐?"
"그렇지는... 평범하게 몇 번 타본 적도 있고..."
"...네놈은 그걸 지금까지 신기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 건가?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평소에 뭐라고 말했느냐!"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 못해요. 애초에, 누나(하쿠비 와슈)가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동전으로... 앗! 설마 그 매드 사이언티스트(하쿠비 와슈)가!!"
"최면암시에 걸렸던 건가? ...그건 그렇고 네놈의 가족사도 꽤나 복잡한듯 하군."
이세계(켄시의 지구)인들의 문헌에 따르면, 달에 가는 건 상용화 된 기술이 아니라 국가 수준의 프로젝트이기에 개인소유의 우주선을 지닌 켄시의 누나에 대해 위화감을 느꼈던 것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MTU 미국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외계인이나 초상존재들에 대해 위화감을 느낀 라샤라가 그걸 켄시에게 지적했다.
켄시는 자신의 특수한 가정환경과 누나의 최면이 남긴 영향탓에 이런 비상식적인 요소들에 대한 위화감을 못 느끼다가 이번에도 라샤라의 지적을 듣고 나서야 깨달았다.
그렇게 진실을 마주한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지만, 마땅히 돌아갈 수단은 없었기에 일단은 이곳에 정착하고 살면서 정보를 수집하기로 정했다.
어쨌든 온갖 초상존재와 마법마저 존재하는 세상이니 너무 조급하게 굴지 않아도 돌아갈 수단은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판단에 이른 것이다.
라샤라는 이왕 온 김에 돈이 될 만한 것들이나 이곳의 지식들을 배우고자 했고, 켄시도 이곳의 자연이나 생태계 및 타이탄과 이종족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
그렇게 켄시와 라샤라는 졸지에 둘이서 낯선 세상에 던져졌지만, 서서히 적응해서 지금은 어엿한 파피용 학교 학생이 되었다. -------------------------------------------------------------- +설명 추가해서 재갱신
마사키 켄시는 천지무용 시리즈의 스핀오프이자 같은 세계관인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이자 텐치의 이복동생입니다.
텐치 메이킹에서 언급된 이복동생이 바로 켄시입니다.
자세한 건 다음 어장 켄시 메이킹에서 매듭을 풀고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덤-
제미나의 문명 수준 및 문화 https://namu.wiki/w/%EC%9D%B4%EC%84%B8%EA%B3%84%EC%9D%98%20%EC%84%B1%EA%B8%B0%EC%82%AC%20%EC%9D%B4%EC%95%BC%EA%B8%B0/%EC%84%A4%EC%A0%95
천지무용 시리즈 우주 문명의 세력 https://namu.wiki/w/%EC%B2%9C%EC%A7%80%EB%AC%B4%EC%9A%A9%20%EC%8B%9C%EB%A6%AC%EC%A6%88/%EC%84%B8%EB%A0%A5 ▲―――――――――――――――――――――――――――――――――――――――――――――――――――――――――――▲
능력 : 에인션트 원과 동급 수준의 마법(MTU 기준으로는 계통 불명), 사격술, 분신술, 둔갑술을 포함해 다재다능(몸 쓰는 일 제외)
말버릇 : 나는 존재하고 있어.
상세 : MTU의 세계가 아닌 다른 차원에서 찾아온 이방인. 자칭 드라마 애호가인 관광객. 본래 그가 나고 자란 세계에선 인류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원한 구세주이자 새로운 문명의 창조주였다고 하나 정확한 것은 (아마도)불명. 그러나 지금은 몸과 마음 모두 변질당한 상태로 겪은 일로 인해 인격이 뒤틀려 선과 악에 대해 동등한 가치를 두게 되었다. 현재의 모습은 그의 능력을 사용해 만든 이른바 '껍질'이라 하며 진짜 모습은 따로 있다고 한다.
그가 MTU의 세계에 첫 방문한 당시 위험인자로 인식한 에인션트 원의 공격을 당했으나 끝내 서로 타협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할 정도로 대등한 마법대결을 펼쳤고 전 차원에 오직 5자루밖에 없다는 희귀한 아티팩트 권총 달의 검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건슬링어이기도 하다. (그는 이 총을 2자루 가지고 있는데 1자루는 그의 마법으로 카피한 레플리카라고 한다.) 그 외에 지금의 껍질을 만든 둔갑술이나 분신술, 사람을 세뇌하는 기술(에인션트 원과의 타협 내용에 따라 이건 금지됨) 등 온갖 것을 다 할 수 있지만 육체노동 쪽 일은 전문외다. 본인 왈 만약 몸싸움을 하게 되면 아마추어 럭비 선수에게도 질 거라고.
성격은 상술하듯 선과 악을 동등하게 여기고 있는 골치 아픈 성격. 엉망진창의 혼돈과 유흥을 추구하는 예측 불가능한 타입이다. 하지만 인류를 아끼고 위하는 본연의 마음가짐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점. 때문에 인류가 고난을 극복하는 '드라마'를 가장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MTU의 세계는 많은 명품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좋아죽는 중. 과거에는 SCP 재단의 어사일럼을 주목하였으나 그녀의 드라마는 끝났다며 이젠 신경 쓰지 않는다. 어쩌면 이름도 잊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지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주로 모나크와 미스터 시니스터. 그 외에 마왕 가미긴 등을 개인적으로 지켜보고 있다. 아는 사람과 닮았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