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80068> 안즈 120 :: 1001

안즈◆v7F0axAWhU

2021-11-26 10:17:09 - 2022-01-15 02:26:34

0 안즈◆v7F0axAWhU (9gzV9TOpIo)

2021-11-26 (불탄다..!) 10:17:09

606 이름 없음 (1gwuw7xyRo)

2021-11-30 (FIRE!) 14:31:12

두번째니까 수업 2개 커뮤 3개일걸
그다음 크리스마스 무도회 하고 2학기 2차시험인가? 2차시험이 어느학기였지?(가물가물치

607 이름 없음 (1gwuw7xyRo)

2021-11-30 (FIRE!) 14:31:31

1학기 마무리로 합시다(아무말

608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32:32

일단 위키위키 정보에 의하면 크리스마스 무도회 후가 2번쨰 시험이고 2월 24일 시행이니까 대충 2학기 아닐까

609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33:29

어, 무도회 끝나고 2차 시험이라는 순서였을걸, 아마도?

610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34:12

수업 2개와 커뮤 3개
그리고 크리스마스 무도회(전쟁)으로 1학기 마무리

이렇게 되려나?

611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34:49

크리스마스 무도회(전쟁)을 겪을 바엔 차라리 자비에르와 춤추는게 낫지 않을까.

612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36:42

스페짱과 포터가 춤추는 것을 보고 싶으나 그러기엔 요즘 QTE든 다이스든 영 기운이 딸려서.

613 이름 없음 (/2GdHXq1TU)

2021-11-30 (FIRE!) 14:37:17

>>611 자비에르와 춤춘다고 결정했다고 전쟁이 안 일어난다고 생각한다면 호그와트를 너무 우숩게 보는 것이다.(아무말)

614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38:26

질투라는 감정이 존재하여야 연애라는 것은 진행될 수 있는 법... 자비에르와 춤추게 되는 것은 다른 히로인들의 사랑을 향한 길에 큰 자극이 될 것이야.

615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42:25

실제로 원작에서 공식으로 론과 헤르미온느가 춤춘 세계선은
오히려 질투심이 자극받지 않고 연애감정으로 발전 안 해서 론과 헤르미가 결혼하지 않았다

라는 것이 되었던가

616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4:42:54

그나저나 하쿠농은 빨리 호감도 올려야 하는 편이기도 하니까(사유: 얘는 빨리 사랑 안띄우면 타락가능성 높음) 푸쉬 많이 받네(아무말)

617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43:59

원래 범생이보다 문제아가 더욱 주변의 관심을 받는 것은 흔한 일

618 이름 없음 (1gwuw7xyRo)

2021-11-30 (FIRE!) 14:44:24

난 언제나 플뢰르를 미는거야

619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45:20

나는 뭐든 즐거운 전개면 좋다. 약간의 유열도 챙길 수 있으면 더더욱 좋고.

620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2:09

어차피 플뢰르는 포터와 맺어지는 거 거의 확정이지, 응
예언은 못 이긴다

621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4:52:14

아냐 마망!

622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4:52:50

역덤흑이 댄스파트너로 낚아채기 전에 아냐 마망에게 댄스파트너 신청하자구

623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3:58

예언 파워어어는 치트라고 생각해(아무말)

624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4:22

그러니까 주변에 여자사람친구밖에 없는데 왜 교수에게 댄스를 신청하는 거야ㅋㅋㅋㅋ

625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4:38

아냐 교수와 춤추게 되면 그리핀도르 내에서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구나.

626 이름 없음 (mZP..vU3Dg)

2021-11-30 (FIRE!) 14:54:50

아니면 반대로 히로인들이 다른사람들이랑 춤추는거 보고 포터가 따끔 거리는것도 재밌을거 같은데
우정에서 멈춰서 히로인만 달려들지 포터는 연애에서 수동적 포지션처럼 보이던데

627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5:46

포터가 따끔..? 그럴만큼 포터가 관심이나 교감을 보인 히로인이 있었나(아무말)

628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6:51

수동적이 아니라
그냥 관심이 없는 거지
머리속에 연애담당 부서가 세워지지 않았다

생존부와 전쟁부는 5살 때부터 세워졌는데

629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8:00

포터군의 첫사랑은 언제쯤 시작될 수 있을까.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보고 싶소!ㅋㅋㅋㅋ 1학년때부터 연애를 한 너희 부모님의 피는 어디갔냐는 말이냐 포터!ㅋㅋㅋㅋ

630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8:06

아냐에게 살짝 독점욕을 보인 것도
소년이 어머니에게 보이는 그것에 가깝고, 응

631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4:58:13

그나마 반응 보였던게 어제 연제때 오클러먼시 뚫렸던 때 정도였나? 이것도 사랑이라기 보단 츤데레랑, 부끄러움 정도고 ㅋㅋㅋㅋㅋ

632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9:01

아냐스타샤 교수는 내 어머니가 될 사람이었다! 어째서 그걸 모르냔 말이냐!(붉은 혜성풍)

633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9:03

>>629
어릴 때부터 좋은 보살핌을 받고 좋은 교육을 받은 순수명문가의 도련님
인생 최초의 기억이 효도에게 목이 졸려서 죽을 뻔한 기억인 생존주의자

634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4:59:08

제일 공정한 건, 포사모의 주관하에

성배전쟁 게임(혹은 성배대전으로 업글)의 승자가

이자요이의 댄스 파트너가 되는 거다

*밸패 차원으로 아냐 마망과 릴리 교수는 서번트 없이

635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9:26

유전자가 동일해도 환경이 이렇게까지 다르면
전혀 다른 인간으로 성장해도 이상하지 않지

636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9:44

대부분 효도씨가 잘못한 것이군요. 아이 슬퍼라.

637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4:59:47

>>624
연애뇌가 없으니 마망한테 신청하는 거야

638 이름 없음 (mZP..vU3Dg)

2021-11-30 (FIRE!) 15:00:36

그래도 효도는 포터한테 재앙이지 (포터없는)가족한테는 한없이 완벽한 가장아니던가

639 이름 없음 (yJSaEVDUfE)

2021-11-30 (FIRE!) 15:01:35

음... 역시 마이너한 의견일지도 모르지만, 스페셜위크는 이자요이에게 친한 친구정도로만 있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640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5:01:35

>>638 사이코 패스가 먼저하는게 동물학대인거 생각해 보면 그거 언제 자신들한테 갈지 무서워 하는게 정상

641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01:37

마마보이도 아니고 어머니와 무도회에서 춤추다니!ㅋㅋㅋㅋ 아냐교수는 일단 어머니라는 인식단계에서 벗어나야 연애시도가 가능할거라고ㅋㅋㅋㅋㅋ

642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01:41

>>638 그게 인간의 모순이지

참고로 1어장의 다이스 판정에 의해서

효도가 자고 있는 포터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했던 건 18회였던가 그랬어

643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02:24

물론 목을 졸라서 죽이려고 했던 것만 그렇고

다른 방법으로 죽이려고 했던 횟수는 훨씬 많지

644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03:34

시작은 혐오감때문이었지만 점점 공포로 가득차서 끔찍한 짓을 자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효도씨야. 즐거웠다고.

645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5:03:45

이게 효도제외한 나머지 둘다 인간 말종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정상인인거 생각해 보면 의외로 무서워 했을걸, 저런애들은 한번 폭력에 맛 들이면 답도 없이 막나가기도 하고, 혹시 소좌가 저런 인간병기가 된게 효도가 만약 때릴때 방어겸 반격하려고 저런게 아닌가 의심중(아무말)

646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5:04:51

>>639
오피스와이프 같은 느낌인가

647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05:09

안즈가 생각하는 효도의 이미지는…

유대인 절멸수용소를 돌리면서도
자기 가족에겐 상냥했던 나치라든지
그런 느낌이려나

특정한 부류에게는 극도로 잔혹하나
자기 가족에겐 상냥한 사람, 있지

648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5:06:18

>>647 히틀러네? 걔 은근히 대전말에 몰락하기 전에는 게르만 민족이나 동물쪽으로 신경 많이 썼을걸(아무말)

649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07:18

물론 밖에서의 버릇 못 버린다고 가족에게도 난폭한 부류도 많이 있겠지만

철저하게 인간을 「구별」해서, 내 가족이나 친구에게는 매우 다정하면서도
용납할 수 없는 상대는 잔혹하게 괴롭히는 부류가 있단 말이지

거기에 더해서, 다이하드 포터에 대한 공포심도 이성을 잃게 만들었을 테고

650 이름 없음 (mZP..vU3Dg)

2021-11-30 (FIRE!) 15:07:23

오히려 효도가 가정폭력까지 했었으면 이자요이 머리속에 가족이라는 환상이 없어서 연애노선이 힘들었을꺼라 생각하는데

651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07:29

참치가 보기엔 약간의 혐오에서 시작된 폭력이 포터의 능력으로 흐지부지되면서 인해 점점 공포로 인한, 살아남기 위한, 자기 위안적 폭력으로 진화하는 것 같더라고. 꽤나 즐거운 현상이었어.

652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5:08:22

>>649 저게 문제가 되는 케이스가 그 구별대상이 사라졌을경우지, 그 후로 폭력 안하는 사람이 있기는한데, 그거 장담 못하고, 나머지는 뭐 ㅋㅋㅋㅋㅋ

653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08:33

마법사도 머글을 차별하는데 사람도 마법사를 차별할 수 있는 노릇이지. 여기 페투니아도 성격은 좋은데 마법사는 혐오했잖아.

654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08:50

처음에는 혐오라든지 충동이라든지, 그런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죽지를 않아

그래서 더욱 무서워진다

그래서 더욱 용납할 수가 없다

무섭기 때문에 더더욱 죽이려고 든다, 이런 느낌

655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5:09:08

>>653 아 그건 어쩔수가 없는게 동생이 마법사랑 결혼하더니 대뜸 그거땜에 죽어버리는 바람에(아무말)

656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10:08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훌륭하게 미쳐갔지. 그 순환에 낀 포터만 안타깝게 됐지만. 그래도 가족에게 상냥했다는 점에서 꽤나 재밌는 인간이라고 생각해 효도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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