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72088> 안즈 119 :: 1001

안즈◆v7F0axAWhU

2021-11-19 00:20:06 - 2021-11-26 13:07:04

0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00:20:06

130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00:53

>>128 그, 다른 곳에서 왕 노릇 하는 등의 폭주를 막기 위한 목줄이지만 말이죠

릴리 같은 천재가 구속을 깨버리면, 안 하니만 못한 결과가 된단 말이지

131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01:36

뭐, 일단 안즈의 구상으로는, 있긴 있네요
아마 나오지 않을까, 적당한 기회에

132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02:46

여기 볼디는 머글 고위 정치인 (최소한 카미나 블랙과 아리스 페티그루가 E해버린 1명은 있으니)하고

협력할 정도로 유연성이 있으니 원작의 사이코 살인마...라기 보다는
어쩌면(마법사들이 제대로 선거나 투표를 하는지는 딱히 묘사되지는 앟았지만)

극단주의적 단체의 수장이나 극단적 성향(극좌? 극우?) 정치인이나 사이비교주 스러운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은 것

133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03:51

아니, 원작 볼디도 일단 마법세계의 지배자, 즉 권력을 노리고 있었어

근데 호크룩스 만드느라 감수성과 지능이 반갈죽을 당했는지

무조건 힘에 의한 공포로 억누르기만 한 거지

134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04:18

처음에 마법부의 높으신 분들도 볼디의 물주 역할 해주던 블랙 가문이나 말포이 가문이 실세고
볼디는 그냥 입만 산 허풍선이로 생각하고 과소평가했는데

점점 마각을 드러내고, 자기 휘하의 정치깡패(?)인 죽먹자들을 동원해서, 증거 안남기고
반대파들을 하나 둘씩 담궈버리면서 공포 분위기 만들고, 자기가 마법부 장관직 노렸다고 해도

될 듯

물론 그러다가 포터 죽이려다가 반사되서 그없

135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04:47

딱히 목적 없는 사이코 살인마는 아니었지

자신에 대한 공포를 확산시키기 위해 죽인 거였지, 응

136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05:45

>>133
해리 잡겠다고 호그와트 공성전 하기 전까지만 해도

"마법부"라는 기존 체제/시스템을 최대로 이용하면서, 본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말포이네 집에서 옥상옥으로 군림하면서, 곳곳에 죽먹자들과 스내처들(현상금 사냥꾼들) 배치하면서

반대파들이나 혼혈/머글 출신들 잡아들이는 공포 체제 만들 정도의 머리는 있었음

137 이름 없음 (nR1bOeCgKU)

2021-11-19 (불탄다..!) 23:06:02

anchor>1596346089>616
이자식 언제 어디서 저격 날아올지도 모르는데 수면 중에'만' 경보마법을 건다고?(아무말

138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07:16

물론 내기니(+해리도 볼디도 몰랐던 해리 영혼 속의 조각) 빼고 호크룩스 싹 다 터지거나
해리가 파괴하기 직전까지 간 상태에서 해리가 호그와트 오니까

눈이 뒤집혀서 호그와트에 "해리 포터 안 내놓으면 다 죽이겠음!" 하니까

학부형들이 단체로 몰리 위즐리급 버서커가 되어서 "Not my daughter/son you bitch!" 하면서

싹 다 소환된 게 컸지

139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07:50

사실 볼디의 무서운 점이 뭐냐면

방식 자체는 전혀 세련됨이 없고 난폭하기 짝이 없는데

그걸 힘으로 성공시킨다는 점이다

원작에서 해리가 죽은 세계선에선 힘만으로 마법세계 정복 성공해버리니까

140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08:03

>>137
아 프로테고는 패시브로 걸고 있고 깨어 있을 때는 본인 두 눈 + 의안이 있으니 괜찮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1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09:33

힘으로 안 되는 게 있다면
힘이 부족한 건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라는 말의 산 증인이야

142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10:16

>>139
마법사들 인구가 그만큼 숫자가 적고, 그 덤블도어가 죽었고 해리도 친구들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다들 절망해서 수그리고 있었던 듯...호그와트 공성전 전까지는

143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11:09

>>141
아 애초에 마법사들은 머글로 치면 다들 머글의 지팡이(총) 하나씩 들고 다닌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개인 피지컬에 따라 총의 종류/탄알수가 달라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4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12:53

총기 천국인 미국이나 140%의 루스끼에서도

가끔 퇴역군인이나 운동선수가 총/칼로 무장한 강도/깡패들을 떡발라버리는 뉴스가 심심치않게 들리고

정치인이나 고위관료, 재벌이 돈/권력은 더 강할지언정 개인의 피지컬은 운동선수나 퇴역군인, 조폭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마법사들은 그게 아니잖음

145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13:10

이게 최대치는 총이 아니라 전략병기까지 가니까, 응

146 이름 없음 (nR1bOeCgKU)

2021-11-19 (불탄다..!) 23:13:57

>>140 하지만 이자요이의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셋 이상의 방향에 은신하여 아바다 케다브라를 동시 저격하면 위험....!

147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14:23

마법사 세계에서는

개인의 마력 = 힘 = 사회적 지위 = 권력

(* 돈/경제부문은 도깨비들이 다 들고 있으니 일단 제외)

이니까 민주주의가 성립하기는 쓰레기통의 장미가 피는 정도가 아니라

사막이 북극 되는 급인 듯(아무말)

148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14:39

신동사 영화에서 그린델왈드가 하는 짓거리 보면
최소한 그린델왈드와 비슷한 클래스인 덤비나 볼디는 더하겠지

149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15:03

>>146

무디도 그렇게까지 대비하진 않을 듯

150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15:50

그러고보니 무디는 나올 수 있을까?

나오면 누구로 하지??

남자 애꾸(?)는 킹 브레들레이(아서 위즐리)로 써먹었는데...아카드(헬싱)?

아님 TS해서 라우라(IS)나 미오(스트위치)?

151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16:19

툭 터놓고 말해서
고블린에게 진짜로 돈줄을 전부 맡긴 건 아니겠지

아마 귀찮은 업무만 떠넘기고
꼭대기에서는 마법부가 감시하고 있지 않을까

상황증거 : 고드릭의 시대만 해도 고블린 왕국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없다

152 이름 없음 (nR1bOeCgKU)

2021-11-19 (불탄다..!) 23:16:26

>>149 그러니까 크라우치 2세한테 쳐맞고 납치당했지!(폭언

153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16:50

(영국) 마법사 세계의 민주주의는 그냥

아무리 좋게 봐도 다른 참치의 말마따나 가장 고귀한 베네치아 느낌의 중세 귀족 공화정이거나

아니면 고대 그리스/로마식의 공화정에 더 가까운 듯

154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17:41

간단히 말하면
실무진은 고블린

하지만 진짜 최종결정은 마법사가 하는 구조 아닐까, 아마도

155 이름 없음 (nR1bOeCgKU)

2021-11-19 (불탄다..!) 23:18:15

>>150 던만추 헤파이스토스라던가

156 이름 없음 (nR1bOeCgKU)

2021-11-19 (불탄다..!) 23:19:01

근데 그린고트 대출업무 같은것도 없는거 보면 경제를 맡긴다기보다 경비를 맡긴거 같음(...)

157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19:24

>>154
뭐 중세 식으로 보면 대충 마법부 장관(왕/황제/영주)가 그린고트 대표(유대인 대표)랑
경제문제 놓고 옥신각신하는 정도?

일단 마법사들은 여전히 주화(금/은/동화) 쓰니까 주화들의 순도라든가 발행량이라든가

등등 장난질 칠 요소가 너무 많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8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20:26

>>151
이스라엘 멸망 후 유대인들이 흩어진것처럼 도깨비들도 전 유럽 마법사들의 코올 쳐맞고
터지고 각 국가의 소수민족으로 전락하지 않았을까

159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20:53

>>156
대출업무는 있는데 롤링 아줌마가 묘사 안 한 걸지도 몰라

위즐리네라든가(소곤소곤)

160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21:56

사실 도깨비들의 진가는 금융보다는 마법도구(그리핀도르의 검 등) 제작이지

마법사들의 도깨비들의 마법도구 제작의 비밀을
도깨비들은 마법사들처럼 마법 지팡이를 사용하기를

원하는

서로가 서로의 뒤통수를 때릴 생각 가득인 동상이몽인 것

161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22:50

위즐리들은 대출을 받고 싶어도 거절당한다고 생각해

162 이름 없음 (nR1bOeCgKU)

2021-11-19 (불탄다..!) 23:23:15

위즐리네 금고가 빈 건 적금일 가능성도...?(적당

163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24:34

(영국) 마법부 장관
- 영국 원로원(위즌가모트)과 대중(영국 마법사, 마녀)들의 집정관/제1시민
- 군부(오러)와 돈줄(도깨비)들의 지지에 기반
- 이 중 하나 이상의 전제가 무너지면 자리와 목이 위태롭다

...인 것 아닐까 (아무말)

164 이름 없음 (sUvpXWlhBg)

2021-11-19 (불탄다..!) 23:24:43

>>161 이렇게 되면 바실리스크 배당금으로 커버칠수 밖에 없나?, 사실 그거 살사람 없어서 마법부에서 후려쳐서 가져온다고 했는데 퍼지 조기실각 당했잖아(아무말)

165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25:20

>>161
요즘같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애국자를 몰라보다니 쯧쯧

아...작중 배경 1990년대지

뭐 그래도 그 때도 영국이면 애국자는 맞을텐데? (아무말)

166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26:11

>>163 그리고 순수혈통들의 지지도 아마 중요할 거라 생각한다

퍼지는 굉장히 권력이 강했지만
스크림저 씨는 영 힘을 쓰지 못하는 걸 보면

이 둘의 차이는 순수혈통과 친했는가 아닌가 정도잖아

167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26:24

아니 근데 진짜...피임마법 없나?

호그와트 학비야 롤링 아줌마 피셜로 100% 무료였으니 학비 문제는 그렇다고 쳐도

그렇게 많은 애들이 있으면 식비/교과서/옷값 등은 얄짤 없을텐데

금슬이 무슨 마리아 테레지아와 프란츠 2세/세종대왕과 소현왕후 심씨급인 것도 정도가 있지(폭언)

168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26:59

사실 위즐리네가 그렇게 커진 것은

롤링 아줌마가 인간관계 설정하기 귀찮아서 조연들의 태반을 한 가족으로 묶으려다보니 난 대참사가 아닐까쿠도

169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27:31

까놓고 해리 포터 시리즈의 순수혈통을 보면 문벌귀족이 생각난다

170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28:09

>>167 부부의 사랑이 너무 깊은 거야, 아마도

171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29:14

>>166
(수정)

영국 마법부 장관
- 이상 : 영국 원로원(위즌가모트)과 대중(영국 마법사, 마녀)들의 집정관/제1시민/독재관
- 현실 : 주요 순수혈통 가문들(재경귀족), 오러(군부)와 도깨비(돈줄)들의 지지에 기반
> 이 3대 세력 중 1곳이라도 지지를 철회하면 지위와 물리적 목숨이 위태롭다(아무말)

172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30:23

>>169
꼬마 집요정들 + 마력에 기반한 자체적인 무력도 들고 있으니 문벌귀족보다는
호족이나 영주/절도사들이 더 맞을 것 같지만

173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32:10

혹은 로마식으로 따지면 술라, 폼페이우스, 카이사르, 크라수스 같은
유력 세력가들(가문 기반)일듯

*패트로누스 마법의 어원은 패트론(Patron) > 후원자/보호자

이건 로마의 패트로누스-클리엔테스 에서 유래

174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32:59

>>173
동아시아로 치면 집주인-식객 ~ 주인-노비 같은 것

175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34:02

솔직히 말포이네나 블랙네 같은 명문 순혈 가문이면

취업? 마법부? 알게 뭐냐! 우리한테는 가문 대대로 내려온 부와
얼마든지 우리를 신처럼 떠받들어주는 꼬마 집요정들이 있다!

하고 마법부 장관? 알게 뭐람 하고 코방귀 뀌어도 전혀 놀랍지 않다

176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35:01

하지만 볼디의 물리치료 한방에 그 순수혈통들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꼬리를 내렸지(폭언

177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35:28

>>164
본즈(혹은 새로운 마법부장관) : 고심끝에...1차 시합은...눈을 가리고 나온 바실리스크로부터 황금알 뺏기입니다!
이자요이 포터 군? 바실리스크를 죽이지는 마세요
(아무말 아님)

178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36:24

볼디는 역시, 그거야

가장 비슷한 위인을 예로 들면 항우

오만하고 흉폭하지만 자신의 주장을 힘으로 통과시킨다

179 이름 없음 (MzqvzsshFk)

2021-11-19 (불탄다..!) 23:37:09

>>176
Power! Unlimitted Power!!!

180 안즈◆v7F0axAWhU (OEVQivQQn.)

2021-11-19 (불탄다..!) 23:37:47

정작 그 볼디는 순혈도 아니고 혼혈 마법사인데

역시 힘이야말로 정의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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