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진정시키기위해 아무렇게나 끄적인 설정들.

그것을 하나하나 모아서 겉보기만을 꾸민 공허한 상상들.

쓰고 싶으시다면 역극이건 앵커건 앙코물이건 써주세요.

[대전쟁]

수많은 테란들이 죽고 대재해가 발생하는 계기가 된 전쟁.

어떤 이유로 벌어졌는지, 누가 시작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끝났는지조차 남지 않은 테라에서 최대 규모의 전쟁.
수많은 국가와 세력들이 격돌해 추정하기를, 최소 수억의 희생자를 냈다.

이후 일어난 대재해까지 겹쳐서 현재 남아있는 국가와 세력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과거의 테란들의 기술이나 문화같은것도 거의 남지 않았기에
이 대전쟁 이후의 테란과 이전의 테란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