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진정시키기위해 아무렇게나 끄적인 설정들.

그것을 하나하나 모아서 겉보기만을 꾸민 공허한 상상들.

쓰고 싶으시다면 역극이건 앵커건 앙코물이건 써주세요.

[다곤]

해변가와 바다 위에 세워진 특수한 국가.

다곤의 역사는 아주 먼 옛날로 돌아가야한다.
누구도 개척하려들지 않았던 바다에서 힘을 키워나가던 다곤은
대전쟁에도, 대재해에도 휘말리지 않고 그들만의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들은 바다 깊은곳에 서식하는 생물 혹은 이형수들을 사냥하고
어업을 하면서 타국과의 교류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상태이지만
변덕인지, 아니면 뭔가의 목적이 있어서인지 타국과 교류의 길을 열면서
다곤의 사냥꾼들과 기술자들이 희소하지만 타국에서도 보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