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진정시키기위해 아무렇게나 끄적인 설정들.

그것을 하나하나 모아서 겉보기만을 꾸민 공허한 상상들.

쓰고 싶으시다면 역극이건 앵커건 앙코물이건 써주세요.

[리펙터]

여왕과 여왕을 따르는 엘릭서들이 모여든 집단.
엘릭서는 박해받는 존재이고 그런 엘릭서를 받아들이는건 대체로 엘릭서뿐이다.

리펙터의 얼굴인 "여왕 폐하"는 엘릭서, 그것도 "카타스트로프"로 지정될 정도로 강력한 인물인데.
그녀의 비호를 바라는 엘릭서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세력을 이룬것이 리펙터이다.
사실 여왕 폐하를 직접 만나본 이들은 거의 없지만 그들은 여왕 폐하를 두려워하고, 선망하고, 충성한다.

그 특성상 다른 세력들에 비해 호전적이고 오합지졸인 면모가 강한데
제대로된 "적"이 나타나면 그 적을 지워버리기위해 무서울 정도의 단합력을 발휘한다.
엘릭서라는 최강의 전력을 지닌 리펙터는 모든 세력중 거의 최고의 무력을 소유하고 있다.
당연히 물자는 부족하기에 리펙터와 다른 세력, 지역간에 사소한 다툼이 심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