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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공주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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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ト｡ ﾍ　　　 , ‐-__-‐､　　　/´|∨　∧　　｀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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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is｡　　　 ｡sｉ〔　　 /:::j /　 ∧::::::::＼　　　　　　　　안돼!
　/　{　　　:. |::::::::∧　　　/｀抓＼　　　/:::::/　　/　∨⌒::::〉
./　 乂＿　乂:_:_:_:∧__／( 寸i{　 ＼ ./／/　　　　 /::::::::::,′　　　　　　　이대로 말라죽을 수는 없어!
　　 ∧:::::⌒ヽ　　￣ )､-､＼ ＼　　／:::,ｲ　　＿／::::::::: :,′
　　/ ∧::::::::::::ﾊ　　/:::{＼￣　　ヽ/::::::/ { ／:::::{:::::::::::: ::,′
　　 /　〉::::::::://　/::::::/ヽ　　　　　∨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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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세부터가 남달랐다.

조선에게 있어서 극서란-해동교회 등의 주장과는 달리-대순을 견제하기 위한 보조전선이자

식민영토였지만, 대순에게 있어서 극서란 포위망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돌파해야하는

취약지점이었다.

그야 뚜렷한 친순 세력을 찾아보기 어려운 남만, 아예 조선과 일본이 장악한 바다와 북방에 비하면

최소한 서방에는 비교적 대순에 호의적인 토번이 남아있었다.

▲――――――――――――――――――――――――――――――――――――――――――▲

근데 조선이 지난 턴에 극서 동원해서 포위망 짜지 않았나? ㅋㅋㅋ

조선이 안보를 위해 일본을 끌어들여 대순 포위망 만듬
대순은 포위망을 피하기 위해 서쪽으로 진출시도
조선은 일본의 뇌절과 대순의 비단길욕심에 대월과도 손잡음
근데 대월이 뇌절하고 대순은 정말 전쟁하자는 거냐며 화냄
조선이 잘못한게 1도 없는데? 그저 이웃들이 뇌절러여서 그렇지

토번을 통해서 돌파 시도인가-

그리고 대순이 극서에 대해서 뭘 안다고 벌써부터 우즈벡 지원부터 생각해 현지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도 못하는 애들이

토번을 통해 조선의극서를 뚫어보려고 시도햇다는거네. 그걸 이제 유대왕국으로 틀어막앗고. 아 그러면 우즈벡 흔든건도 대순인가?

진짜 토번이라고...

근데 거기서 토번이 뇌절할 줄 몰랐겠지 ㅋㅋ

>>51 타클라마칸 오아시스 도시국가들은 지리적으로 순의 영향력 받기가 조선의 그것보다 쉬워서 이쪽이 순에 붙으면 가능은 함.

토번 통해서 물자 지원한다는거는 산투성이 토번 지리 생각하면 사실상 토번 뻠핑시키고 토번을 하청겸 중간기지로 극서 진출하겠다는 의미랑 다를게 없지 않나 ㅋㅋ

조선이 잘못한건 이 지옥같은 동아시아에 위치했다는거

>>57 근데 지금꼬라지를 보면 성공/실패를 떠나 왠지 그게 걸릴거 같은데(....)

조선 : ??? 너 왜 숨쉬려고 하니? 월남꾹

중앙아시아 1도 모르니깐 가능한 발상이지....

그냥 3이었음 모를까 1이 걸린이상 선넘었지

월남으로 멈춰! 한거였는데 월남이 급발진한건가?

됴선: 트라우마on

지금 이 꼬라지면 대순도 내부적으로는 강남 통제가 잘 안되는 중이고, 일본과 바다에서 붙기는 싫으니까 선택한 게 조선령 극서라고

솔직히 대월 뇌절 빼면 조선 대응이 상식적이긴 하군

풍선 덩치에 공격에는 별 도움이 안됨!

하서주랑 통해서 극서 뚫으려는 심산이었구만 대순은

토번이 거기서 거하게 국교단절 외치면서 우린 대순편들고 조선이랑 갈라설거임
하면 조선이 뭘 생각하겠나

근데, 토번 입장은 당연하지... 조선이 토번을 위해서 뭐 해준게 있나... 오히려 티베트 불교 핍박하면 핍박햇지.

3만 걸린거면 대순이 잘한거지만 1은 조선입장에선 트라우마 재발임

뫄 결국 먼저 손을 댄건 대순이었다, 인감

토번 통해서 비단길 재개척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개헬임. 사막길에다 산악길인데

>>68 ㅇㅇ 둘 다 따까리 애새끼들이 뇌절땡긴것

위구르 지역은 조선령 아니었음?

거기도 서하랑 같이 날아간건가?

어.. 차마고도 쓰려고...? ㅋㅋㅋㅋㅋㅋ

>>74 지금 돌아가는 판세 생각하지 않고 뇌절 저지른게 문제임.

위구르는 조선령

>>74 단교 선언을 해버린게 문제, 그냥 사실상 조선을 멀리하면 되는 상황인데, 단교가 뇌절이라

군부쪽에서 전쟁여론 들끓겠는데 이렇게 보면 군인들이 왜 그렇게 했는지 좀 이해가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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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八　 |xx　 　　'　 　　　　ﾊ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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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여기에 하루가 다르게 오활해지며 온갖 행패를 부리는 배금주의자들까지 고려하면-그냥 말을 말자.

좌우지간 대순에게는 이전 정권의 업보로 불리하기 짝이 없는 그레이트 게임을 타파할 전환점이 필요했다.

반순포위망과 배금주의자의 폭주.

비단길은 대순을 위하여 이 두가지 악재를 동시에 해결해줄 것처럼 보였다.

▲――――――――――――――――――――――――――――――――――――――――――▲

그리고 토번은 뇌절을 땡겨버렸다

대순하는거 보니 양광은 베트남의 정당한 고토가 맞는거 같다(착란)

[보였다]

'보였다'

>>74 마찬가지로 대월도 대순에 원한이 하늘을 찌르니 뇌절한거 이해되지 일붕이는 나가있고

티벳이 뇌절만 안했다면 응...

'보였다'

대놓고 엿먹인건 토번이긴 한데 그 토번 뒤에 누가 있느냐 생각하면 먼저 엿먹은건 조선임

'것처럼 보였다'
과연

보'였'다.

유대인 : 하지만 어림도 없지!

"보였다"

보였다

월남 한거는 진짜 견제구 쎄게 넣은거였단건가

극서가 조선 품으로 자진해서 돌아왔다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만 아니였어도 해볼만한 선택이였지

토번 : 응 외교 단절

조선 : 이거 전쟁하자는 거지??

대순 :

보였다 ㅋㅋㅋㅋㅋ
해봤자 이중신속놀이면 될걸 아예 손끊어서 경보장치 울려버렸고연

그리고 위구르 분지는 조선령인데 사막길 쓰려면 여기 뚫어야 하는데 위구르 분지부터는 조선과 싸우자는 거지

유대인들이 겐세이 쎄게 넣었구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