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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단기적 떡락 장기적 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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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로 한지만 터져나간 거지 근데 이게 시작이란 게 더 무서워.

>>793 ㅇㄱㄹㅇ ㅂㅂㅂㄱ
그냥 중국이 주변에 직접 국력 투사하기 힘든 정도로 남는게 중국 주변국가들에겐 베스트지
중국이 정말 터지면 그건 잘해봤자 차악이야.

조선한테 가장 좋은거는 중국이 갈라쳐지면서 천명대전 오지게 벌이는거지, 경제붕괴되서 조선도 유탄 얻어맞는 상황이 아니지

일단 남조에서 강력한 군사력이든 인싸력이든 지방 통제 못하면 남조 동원력 꼬라지도 볼만 할꺼여.

>>800 천명대전이 터진 시점에서 중국 주변 국가들에게는 잘해봤자 차악임(…)

저기서 4 안나오면 레알 한간이지.

사실 조선입장에서 중국은 프랑스가 보는 독일과 같지 ㅋㅋ 아예 없어지는건 원하지 않아 ㅋㅋ 그냥 좀 많았으면 할뿐 ㅋㅋ

이러면 강남에서 용병사고 자치권 달라고 했던 상업도시 몇몇은 은화 가치 폭락으로 알아서 조져지겠는데.

남조 대신 오 월 초 파 촉을 드립니다.

>>802 아예 통일이 되버리면 최악이라, 차악쯤이 그나마 최선이라는 상황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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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ﾊｉ／　　_.ノ;彡Λ: : : : : :: ;: l{　{、｛{ ﾉ'ベ､､ 〈 ノ// ; //　／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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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그렇게 생각하면, 이씨 대망론의 실각은 처음부터 시간 문제에 불과했다.

결국 이 대망론이란 보위에 오른 이씨 천자가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하고서

앞서 관롱집단이 그러했듯이 한화 되기를 전제한 계획이었으니까.

그렇지만 어지간하면 실각 수준에서 끝났을 이씨 대망론을 북적의 위협으로 치환 시켜버린 건

전적으로 낙선군의 업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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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 터지고 나서부터가 본격적인 천명전쟁이지
조선의 개입도 없이 원없이 붙어볼 수 있으니까

조선 입장선 통일된 약한 중국이 최선일껄

통일된 거대시장은 바라는데 그 힘을 휘두르는건 싫은.

어쩔 수 없다 - 고 쉴드질 해봅니다.
천명 받아들이는 것 자체에서 안 되니까 낙선군이 그렇게 하긴 했다만.....

>>800 근데 사실 천명대전 끝나고 왕조 갈리고 재탄생한 직후가 중원의 왕조가 가장 강하고 외부에 관심을 많이 가질 때(조선이랑 베트남쪽 특히)라서...천명대전이 끝나면 그건 그것대로 나쁨

애들 경장은 경신년 이후로 진작에 하늘 나라로 가버린 것 같은데;;;

업보랄까 참치 입장에선 좋지만

>>809 개입은 있지 않음? 화북 약탈 러시.

뭐 이건 당연한거엿지 ㅇㅇ. 문제는 화북의 국경선 전체가 조선령ㅋㅋㅋㅋ

낙선쿤...대도만 땃어도...

>>813 그러고보니 경장은 직예만 완성하고 나가리되지 않았나.

그냥 중국은 하나로 있되 이런저런 사정으로 주변에 직접 국력 투사할 여유가 없는게 최선이지.
중국 시장은 온전하되 중국이 이래라 저래라 강제할 수 있는 상황이 차선,
천명대전이 터져서 중국 시장 자체가 쪼그라들면 그것만으로 이미 차악,
천명대전에 끌려들어가면 도박수

애초에 그 이자 신성군조차 되놈 못믿겠다가 전제인지라...

중국이 통일되는것보단 한 세조각쯤으로 갈라지는게 제일 나을걸

근데 애초에 신성군이 천명을 안딴 이유부터가 한화되는 건 별로 안내켰던거 같지만

낙선군: 킹치만 조종의 유훈이 있어서 중원의 천명은 딸 수 없는걸!

조선: 오 그래서 한판 해보실?
중국: (개같은 새끼)

세조각내도 웬만한 나라보다 훨씬 커

>>821 조선은 새로운 춘추전국시대를 원해요(아무말)

뭐 신성군부터가 대국 소국은 크기가 아니라 고귀함을 따졌으니

>>819 중국시장이 하나라는건 연성자치론 돌아가는거 아니면 서열정리 못참음 상태라, 지금상황에서는 차악이 나음

요따먹만 했던 조선이라면 진짜 두려워할 상황이었겠지만 시베리아 따먹에 중앙아시아까지 넘보고 있는 조선이라서 진짜 영토 크기만 보면 공포 그 자체다.

>>825 왠만한 나라급으로 하려면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 정도로 찢어야 하고

중원은 진짜 세련되게 조각내는거 아니면 자연결합력있어서 어설프게 떼내면 이놈들도 보복주의 터진다

>>821 갈라지는 시점에서 이미 시장이 쪼그라드는 지라 중국의 존재 중 가장 큰 이점을 잃어버리기 쉬움.

고귀함(황금씨족)

현대시점에서 보면 얼척없는 생각이지 ㅋㅋㅋㅋ 야 저 대통령 개쩐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데려오면 알아서 중국말 써주고 중국인 되어서 중국을 위한 정책 펴주겠지?

뭐 지금은 중국 시장이 문제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 문제지만.

그냥 천명대전 오래오래 하길 빌면서 국력이나 키워둬야지

이자 고종 특유의 중화론은 솔직히 아버지 조국 됴선의 사상적 연원이 맞음... 의도했던 아니던.

낙선군 솔직히 유로파나오면 외교는 확실히 0일듯. 내치는 그래도 1,2정도?고 군재는 5아님 6이려남

중원의 힘이야 통일된 그 생산량 자체에서 나오긴 하는데....
이건 춘추전국시대의 시기랑 한의 시기랑 비교해봐도 들어맞는 예시는 아니다...

>>834 애초에 현대 시점으로 보는게 이상한거고

>>840 우리가 현대인이니까 기분이 나쁠수 밖에 없단 소리

신성군이 광인이 아니면 아마 저런 생각이 틀린건 아닌데
신성군은 광인이었고 광인이라서 경장하고 협천자한거지

저시대에 내가 중국이 된다는 영광이었으니까 ㅋㅋ 그거 거부하고 독자 정체성 띄운 신성군이 또라이인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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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결국 직예의 친조파는 글자 그대로 증발해버렸다.

아니, 증발을 넘어서 반조파 내지는 혐조파로 돌아섰다.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이들 친조파 경장주의자들은 본디 숭례학궁에 뺀질나게

들락거리던 여행업계의 큰 손들이었다.

한마디로, 대종교로 대표되는 대중운동에 직빵으로 영향을 받았을 인재들이라는 말이다.

▲――――――――――――――――――――――――――――――――――――――――――▲

경장의 결과 = 루스 조선

>>842 그래서 비유가 성공한 왕망이잖어.

>>843 ㅇㄱㄹㅇ ㅂㅂㅂㄱ

결국 시대와 국가의 한계였다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