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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hZRRHU0kKU
(MLcU89x.pE)
2021-05-26 (水) 23:26:36
z――v―z__
/ _ _ ヽ`ニ=、
// ( ( Y ) ) \
ノ7 , ヽ/ ヽ/ ヽ
ノイ , \ヽ!
| /! , ,、 、 、 ヽゝ 어쩌고 자시고도 없지.
| ,〈/ /j / \ l> ,、.\ _」_
ノ/r'7ヘ`'く /∠_ヘト、 く冫\-‐ y' ̄}__ 배로 간다…!
_,..-‐<_ ||.ヽ \゚\〕ll〔/゚/ 冫|N \;" ヽ/ ,〃 `L:‐‐--、_r‐‐-
///// |ヾ=ヘ  ゙̄|.|゙ ̄ /'彳 ノ! '゙" ゙ ,/ ,》.////////
//// l ∧ r、 |.| / | | | ゙ ,/ 》 -‐'´///
/// .l ! ヘ.゙ミェ、l」/-‐'/ | ヽヽ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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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l \'/ ! | /⌒ー‐--、_///////
//`ー-、__ヽ ! ト、 ヽ' ,ノノ ノ / 〉////
▼―유카리―――――――――――――――――――――――――――――――――――――――▼
그저께 이 다이스가 나왔으면 주유검이 숭정대제 되고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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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이름 없음
(jRQDhazz2g)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6:46
사실 천명은 신성군의 경장을 돕는게 아닐까?
캐볼수록 경장 자금이 툭툭 튀어나오는데 얼마나 경장을 거대하게 하길래 저 정도로 돈이 들어가;;
391
이름 없음
(uCFFhWdt2A)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6:54
이와미은을 이용하는 경장...호에에
392
이름 없음
(IwMAzE/uP2)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6:57
은괴로 경장을 한다면 어떤 경장을 하나요?
393
이름 없음
(8NgB5.PEq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6:59
>>385 형이상학적인 논쟁이라 현실문제랑은 조오금 별개...
394
이름 없음
(JbtEsKyNxU)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7:12
경장한번 굉장하게 하겠네
395
이름 없음
(8NgB5.PEq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7:32
>>390 지금까지 묘사된 것만으로도 과할정도로 거대한 경장이라서 이정도는 다 빨아먹어야 경장이 굴러갈껄.
396
이름 없음
(mLDAwIJkY.)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7:46
너무나 한결 같아
397
이름 없음
(r5haVgYnC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7:57
사치를 부려달라고 부탁해야 하는 수준ㅋㅋㅋ 하지만 그래야 상공업이 는단 말입니다!
398
이름 없음
(dbXuh8RaWw)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8:03
>>392 예를 들어 정전제 토지개혁 같은것도 지주한테 땅 뺏으려고 뚝배기 안 깨고 돈주고 사서 지급할수 있잖아.
399
이름 없음
(kXe9l7NZLA)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8:12
(경장을) 바이풋슈다!
400
이름 없음
(1Kfsew0GnA)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8:25
진짜 광기 ㄷㄷ
401
이름 없음
(hHNSgKOz7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8:27
해삼군이 세수 쭉쭉 나가는거 수습한다고 개고생했었으니까 ㅋㅋㅋ
402
이름 없음
(cfmHyra8Rs)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8:39
경장을 여기까지 밀어붙이면 관성이 붙어서 오히려 멈추기 어려워질 것같다.
403
이름 없음
(bKQLVuf0tA)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8:41
역시나(세야나)
404
이름 없음
(r5haVgYnC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8:54
이정도는 되야 나라 하나를 해체해서 재조립해보지
405
이름 없음
(a4udaFqdmw)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8:54
>>385 주리주기는 신분제나 심성론등을 통한 문제의 본질이야기지 화폐가 좋다 나쁘다는 읎어
406
이름 없음
(8NgB5.PEq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9:12
사치가 결국 돈을 소비해서 경제를 굴리기 위함이라면 경장이야말로 최고의 사치스런 짓임. 하는 짓 하나하나마다 돈이 엄청나게 소비되고 있을 거라서.
407
이름 없음
(czmsuWip.w)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9:37
... 생각해보니 신성군이라면 아예 따로 경장을 위해서 자신이 직접 재무를 담당할 사람을 직속으로 배정했을 가능성도 있을법한데?
408
이름 없음
(bKQLVuf0tA)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9:55
세종이라도 고기 반찬 수 정돈 늘리셨을텐데 이 광인은 레알 광인...
409
이름 없음
(wnROhj8Wxk)
2021-05-27 (거의 끝나감) 21:09:58
정전제땜에 도시로 인구유출이 제한된다는게 문제지, 돈을 저렇게 펑펑쓰면 그것도 다른방향으로의 사치라서
410
이름 없음
(8NgB5.PEq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0:13
물론 뒤에선 '이 돈이면 궁궐이 몇체고 군대를 얼마나 뽑고 배를 얼마나 뽑고...' 하면서 눈물흘리며 계산기를 굴리고 있을 해삼군이 있습니다.
411
이름 없음
(IwMAzE/uP2)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0:27
>>407 설마 그게 규장각...?
412
유카리◆hZRRHU0kKU
(ZxW.6vp.yg)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0:43
_,.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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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干干|∧:: /干‐|/\|::∧ :: |
〈\ | │ |::| :: : \〉  ̄ ,∨ ニニ^メ、>′.::: │
..〈\\\ | │ l∧::: :: ト- /.: :::::/.:: |
\\\\」 │ ∧::::::|入 ,. _/.:.::.::./.::::: /
\ ′ 人 /.: :: :: |:::::`: 、 `⌒′> .::.::.:/ ./.::::/
rー‐―┘ -┴―‐┐‐- .,,__ / .:.::.∧:|:: :: :: :\_/.::.::.::./ .:.:/.::::/ 은이 별거냐?
 ̄ ̄\ .イ ̄「 ¦  ̄\_____ // ̄「 ̄「 Т 了 |/| ̄::/ .::.:/.::::/
T⌒ニ二| i | | \ \ |: │ }― 、 V\/ .::.:/.::::/ 값비싼 돌덩이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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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 | /.:... 人__|: |\| / \/
ヽ:..: 〃 |____/ ̄ ̄ `7ニニニ/\/ |: l>く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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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견물생심?
그까짓게 무슨 대수랴.
만일 그가 태산에 올랐다면 지금의 2배, 아니 스무배는 넘는 금은보화가 국고에 가득했을텐데.
은 자체로는 기(氣)일 뿐 인(仁)이라 할 수 없었다.
이 기를 다시 리(理)로 바꾸는 것이야말로 참된 선비의 역할이라 할 수 있었다.
▲――――――――――――――――――――――――――――――――――――――――――▲
413
이름 없음
(IwMAzE/uP2)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0:54
진짜 잘도 무관 학교, 기술 학교를 지었구나
414
이름 없음
(mLDAwIJkY.)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5
이름 없음
(.rk.p3RMtM)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1:34
허허허
416
이름 없음
(JLzmOcW0u.)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1:34
이 정도의 경장이면 소비에트 연방 창립 이전의 가장 거대한 사회 실험 취급 받을 듯. 물론 소비에트 연방이 이 세계에서 탄생한다면의 이야기지만...
417
이름 없음
(8NgB5.PEq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1:41
국고를 채우려면 중따먹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따먹은 걸 유지하는데만도 그 국고가 모조리 소모되겠지요. 경장은 언감생심이고.
418
이름 없음
(dbXuh8RaWw)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1:48
학교 건립비용만으로도 저걸로 번 돈 다 빨아먹고도 남지.
419
이름 없음
(bKQLVuf0tA)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1:50
고종... 더 보고 싶다, 거 광기의 집념을...!(중2풍)
420
이름 없음
(a4udaFqdmw)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1:57
ㅋㅋㅋㅋㅋ
421
이름 없음
(mLDAwIJkY.)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2:08
진짜 무슨 성인이나 신선같다 이젠
422
이름 없음
(hHNSgKOz7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2:13
무욕의 경지 그 자체. 이 양반은 불교에 귀의했어도 해탈했을것 같아
423
이름 없음
(MFY81znTms)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2:27
후대에는 호불호 겁나 갈리겠네
424
이름 없음
(jRQDhazz2g)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2:32
거진 산업화급으로 빨아먹는데 결과물이 뭐가 튀어나올지 무서울 정도다
425
이름 없음
(r5haVgYnC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2:33
황금의 보기를 돌같이하라~최영 장군의 말씀받들자~(대충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가사)
426
이름 없음
(Jofjd6Qalg)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2:44
>>416 블라디미르 레닌(성리학 탈레반)
427
이름 없음
(8NgB5.PEq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2:48
학교 건립하고 선생님들 붙이고 장학금도 주고....
그것만으로도 저 돈이 모자랄 것이라 확신함. 근데 그렇게 소비된 돈은 다 돌고 돌아서 경제를 성장시킨다고. 어지간한 사치보다 더한 경제활성화잖어.
428
이름 없음
(p5W1Jjv7f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3:02
진짜 저걸 머리짜내서 배분할 관료들에 치어스
429
이름 없음
(wnROhj8Wxk)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3:04
>>423 호불호 안갈리지, 정전제 빼고는 빨릴거 투성이라
430
이름 없음
(IwMAzE/uP2)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3:15
조선에서는 선비가 돈이라는 거죠?(리얼)
431
이름 없음
(.rk.p3RMtM)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3:17
이제 파발망으로 유사 오가스를(헛소리)
432
이름 없음
(8NgB5.PEq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3:28
>>429 아니, 이정도면 파면 팔수록 호불호가 갈림.
433
이름 없음
(JbtEsKyNxU)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3:30
저기에 쓰인은들은 돌고돌아서 다시 돌아올테니까 말이야
434
이름 없음
(wnROhj8Wxk)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4:01
>>432 난 킹반인들 인식에서 생각한거라서
435
이름 없음
(p5W1Jjv7f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4:03
정전제때문에라도 호불호는 언젠가 갈릴 운명이긴 하지 뭐
436
이름 없음
(XnWt4YzAw2)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4:24
이 양반이 중세 유럽에 태어나면 어떨지 궁금하다. 기독교일지 르네상스 풍인지에 따라 다르갰지만.
437
이름 없음
(r5haVgYnCI)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4:33
객관적으로 중따먹하면 배터진다는걸 잘 알고있어도 천명 놓치는게 아까울 수준인데,하물며 저시대에서야...
438
유카리◆hZRRHU0kKU
(ZxW.6vp.yg)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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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vvMVvvMMVvvMvyvMVvvMvyMVvvMMVvvMVvvMMVvvMvyvMVvvMvyvMVvv、
Λ_ヘ^-^Λ_ヘ^-^Λ_ヘ^Λ_ヘΛ_ヘ^-^Λ_ヘ^-^Λ_ヘ^Λ_ヘΛ_ヘ^-^
ヘ__Λ ヘ__Λ ヘ__Λ ヘ__Λヘ__Λ ヘ_ヘ__Λ ヘ__Λ ヘ__Λ 「「「안녕안녕감사감사 하나둘셋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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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 '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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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하여, 신성군은 이 은괴로 조선 백성들을 가르쳤다.
교육이야말로 백년대계요, 백성을 교화하는 것이야말로 선비의 사명인 까닭이다.
식자율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은 건 물론이었다.
신성군 즉위 이전, 선비의 나라 조선이라는 이명은 유교관료정을 암시했으나
신성군 즉위 이후 이는 글자 그대로의 의미였다.
▲――――――――――――――――――――――――――――――――――――――――――▲
439
이름 없음
(JbtEsKyNxU)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5:22
이시기에 식자율이 어마어마하게 치솟는다고 ㅋㅋㅋㅋ
440
이름 없음
(kXe9l7NZLA)
2021-05-27 (거의 끝나감) 21:15:3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