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유카리◆hZRRHU0kKU
(f47qe15bh.)
2021-05-19 (水) 21:16:44
_,. -―- .,_
. ´_＿＿＿＿__ ｀ 、
／∠二二二二二二.＼ ＼
／/.: :: :: :: :: :: :. . . ＼＼| . ＼
.::::/.:.:ｉ|::.::│:: :: :: ::.:|:::: :: :: :: |ヽ|:: :.
/.:::│: 八:.:: |:: :: :: ::.::.|、::: :: ::/|::::|:: :: |
│::::│:.:┼＼l＼ :: :: :│＼::.:/. |::::|:: :: |
┌ |::|: ∧::.::|ｚ干干|∧:: /干‐|/＼|::∧ :: |
〈＼ | │ |::| :: : ＼〉 ￣ ,∨ ﾆﾆ＾ﾒ､>′.::: │
..〈＼＼＼ | │ ｌ∧::: :: ト- ／.: :::::/.:: |
＼＼＼＼｣ │ ∧::::::|入 ,. ＿／.:.::.::.／.::::: /
＼ ′ 人 /.: :: :: |:::::｀: 、 `⌒′＞ .::.::.:／ ./.::::/
rｰ‐―┘ -┴―‐┐‐- .,,__ / .:.::.∧:|:: :: :: :＼＿／.::.::.::.／ .:.:/.::::/
￣￣＼ .イ￣｢ ￤ ￣＼＿＿___ /／￣｢￣｢ Т 了 |／|￣::/ .::.:/.::::/
T⌒ﾆ二| i | | ＼ ＼ |: │ }― ､ Ｖ＼/ .::.:/.::::/ 가난하다고 공부를 못해서는 안된다.
. |:. ￣| l | | |＼|: | | ／ 丶 /.::::/
＼:.. | l | | ／.:... 人__|: |＼| ／ ＼/
ヽ:..: 〃 |＿___／￣￣ `７ﾆﾆニ/＼/ |: l＞く_＿＿＿＿_／|
∨__{{＿／ /.: :: ::::/.:.::..′ |: 人__∧＼＿／ |/│
/.: :: ::::/.:.::.::| ／ /| | |/│
: :: :: :: .: :: :: :| く／ ∧|￤| / |
│:/.: :│:: : /| く___∧｣|│l /. |
|/| : ::│:: / ∧L＞ /. : |
▼―유카리―――――――――――――――――――――――――――――――――――――――▼
사상범이 또.
▲――――――――――――――――――――――――――――――――――――――――――▲
#잡담판 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8335/recent
#1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123
#2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132
#3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174
#4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182
#5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219
#6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240
#7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243
104
이름 없음
(8ravTevSME)
2021-05-19 (水) 21:29:13
조선의 로베스피에르(군주, 기반사상 - 유학)
105
이름 없음
(P4LTILKdQE)
2021-05-19 (水) 21:29:15
유학에서도 배울 학 그 자체에 방점을 찍었구만...
하긴 정이 정호 2형제도 성리학의 근원은 궁리, 학에 두었으니...
106
이름 없음
(ZOv3Z3JtMA)
2021-05-19 (水) 21:29:15
>>77 사림의 문제라기보단 포텐셜의 문제라고 할까... 경제적 수준이나 인구풀로 봤을 때 인신지배 농업사회 쪽은 보다 성과가 안나오는 게 당연하잖아. 에도시대 경제적 발전에 따라 스타팅 느린 일본도 학문적 성취를 이뤘던 것처럼 중요한 건 사회적 기반이라고
107
이름 없음
(fc50xijNBQ)
2021-05-19 (水) 21:29:24
(사고방식 자체가 우리와 다릅니다)
108
이름 없음
(n46R.jBptI)
2021-05-19 (水) 21:29:28
광기 광기
109
이름 없음
(ICSUWzbumQ)
2021-05-19 (水) 21:29:28
이것마저도 3회차 판도어장의 히이로가 떠오르네
110
이름 없음
(YAVEU0MdDQ)
2021-05-19 (水) 21:29:44
지금이야 광인의 업보지만
한 몇십년만 지나면 포텐셜이 터짐
111
이름 없음
(L8kPhnkuTs)
2021-05-19 (水) 21:30:18
시대적으로 교육이란 것이 여유가 될때 가능한 것이지 절대권력으로 없던 피까지 뭍히면서 하는 것이???
112
이름 없음
(0ipDNJX3OU)
2021-05-19 (水) 21:30:22
>>103 신성군: "유학의 가르침을 따르는 임금에게 요순의 치세를 회복하는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나?"(진지)
113
이름 없음
(YKFui6ea6U)
2021-05-19 (水) 21:30:38
삼족멸을 하고 몰수했던 자산이 죄다 지금 여기로 꼬라박히고 있을 테니까. 이해가 안가겠지.
114
이름 없음
(L8kPhnkuTs)
2021-05-19 (水) 21:30:44
땅굴 파다가 괭이 망가져서 맨손으로 손톱이 빠져도 파헤치는 것 같아 무섭다.
115
이름 없음
(mNqCHRJASI)
2021-05-19 (水) 21:30:46
이젠 유학이나 조선이나 주저앉지 못하게 만든게 큰듯?
116
이름 없음
(8ravTevSME)
2021-05-19 (水) 21:30:51
그것이, 반도니까.
(끄덕)
117
이름 없음
(4WjbkgYu4M)
2021-05-19 (水) 21:31:01
아. 설마 이 양반.... 홍익인간 이라는 개념을 다른 방향으로 이해하고 있는거 아냐?????
118
이름 없음
(qbxH6gs3WE)
2021-05-19 (水) 21:31:01
"진짜 광기"
119
이름 없음
(fc50xijNBQ)
2021-05-19 (水) 21:31:03
주관심사: 권력, 학문 >> "학문" 단일
120
이름 없음
(P4LTILKdQE)
2021-05-19 (水) 21:31:07
>>106 그렇긴 하지만 세조 이후 망가진 사회에 너무 매몰되어서 솔직히 포텐셜은 낮았고, 변곡점이 없으면 안된다는 비판은 못피한다.
121
이름 없음
(8ravTevSME)
2021-05-19 (水) 21:31:10
교육권 실제 중요
(강남8학군을 제시하며)
122
이름 없음
(WVA3IoJ2WQ)
2021-05-19 (水) 21:31:10
아루 : 큰일이다 생각보다 훨씬 미친놈이었어
123
이름 없음
(//01KtocB2)
2021-05-19 (水) 21:31:12
사실 광인의 의도랑 다르게 유학은 순수학문으로 남지만 쇠퇴하고, 관직에 필요한 다른 학문이 엄청 발달할거 같다...
124
이름 없음
(VIqOBaUt.Q)
2021-05-19 (水) 21:31:49
>>117 홍익인간까지 끌어들였을까? 끌어들였다면 광인을 초월했는데.......
125
이름 없음
(qbxH6gs3WE)
2021-05-19 (水) 21:31:54
모두가 배워야 한다 -> 근데 기득권들이 모두가 배우는 걸 막고 있다 -> 기득권을 치워야 한다 -> 기득권을 치우려면 권력이 필요하다
호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126
유카리◆hZRRHU0kKU
(f47qe15bh.)
2021-05-19 (水) 21:32:00
,.斗 ｾ ﾆﾆﾆﾆ =≦ミ
.,＞ '": : : : : : : : : : : : : : : :｀ヽ、
／: /: : :V: : : : : : ､: : : : : : : : : : :.ヽ
, ': /:./: : : : V: : : : : : ＼: : : : : : : : : : :ヽ
,.': : f: :,': : :.i: : :V: : : : : : : ヽ: : : :ヽ: : : : : :ﾑ
/: : :.l: :f: : : :.l: : :.lV: : : : : : : ﾍ: : : : ヽ: : : : : ﾑ }V
/: : : :l: :.!: : : : l: : :.! ヽ: : : : : : :.ﾍ: : : : :ヽ: : : : :ﾊ .jﾆv
.f: : : :.:l: : !: : : ｰ --― ＼: : : : : :.＼: : : :.ヽ: : : :.! .メニj
l: : : : /V: V: : : | ヾ,zf万斥ミ x: : : : :.≧= -- ‐ァイﾆﾆ７
!: : :.:〈メ _L_￣ ´ 辷ﾘ " ` ＜ ＿,.斗 ｾ.｢ﾆﾆﾆﾆ/
lx |: : : ハ.ｲ込 y .i }: : : :.|ﾆニ／ (…진짜 미쳤나?)
V｀`W: :f: :ﾑ < ､_ 彡': : : : |_,.イ
、_ヽﾆV: ／.r{ _ ､ ,ィ: : : : : : : :.l=≠斥 -- ァ
＼;￣;ゞ| ﾍ', r_ ﾆ ´～ ,. ::' .|: : : i: : : : :l;';';';';';';';-＜
,z '";';';';';';'ヽ ＼ ,. ' !: : :.|: : : : |;';';';';';';';';';';';｀`～､、
／;';';';';';';';';';';';';ヽ )h。 ,. イ |: : :.l: : : : :l;';';';';';';';';';';';';'｀`气
∠,_;';';';';';';';';';';';';';';';}V ｀ｱ: :}_ ,z!: : :.!: : : : :V;';';';';';';';';';';';';';';'ﾐヽ
/;';';';';';';';';';';';';';'/ -‐ '' :／: : :ﾑ ｀` ｰ v ∧.!: : :.V: : : : V;';';';';';';';';';';';';'、;'＼
./;';';';';';';';';';';';';';'/--ミ ./: : : : : ﾑ / V V: : : V: : : :.V;';';';';';';';';';';';ﾊ￣｀`
.メイ;';';';';';';';';';';';/. ｀ y' V: : : : : :ﾊ.,.斗｢￣l‐‐-V: : : ヽ: : : :V;';';';';';';';';'lv;'l
};';'/l;';';'v ''''''''''' ＜ /:. .V: : : : : :ﾊ ト=へ .V: : : : ヽ: : :V;从从从_ヾ
__,从{/从/ `< :. .V: : : : : ﾊ .ハヽヽ`ｰく.ヽ: : : : ﾍ＜V::::::::::::::::|
|::::::::::::r''"￣｢气=＜ ./ :. }: : : : : : }/ } ヽヽ .｀ヽV: : :.:ﾍ ｀ヽ、::::::::|
|::::::::::::| |: ヽ `{ l: : : : : :.ﾘ j .ﾍ V V: : :.ﾊ. ヽ::::::|
|::::::::::/ l. 〉 ./ |: : : : メ f } } .V: : :ﾊ .ﾊ:::::l
▼―유카리―――――――――――――――――――――――――――――――――――――――▼
하지만 뭘 어쩌겠는가.
마땅히 반대할 명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돌이켜보면 노비제에 칼을 들이밀 때도, 토지 개혁을 밀어붙일 때도 그러했다.
저 인간 불도저는 언제나 유교적 명분론을 등에 업고서 주변의 반대를 무릎쓰고 정면돌진했다.
제 장인이 그러했듯이 말이다.
▲――――――――――――――――――――――――――――――――――――――――――▲
127
이름 없음
(L8kPhnkuTs)
2021-05-19 (水) 21:32:02
…설마 권력 얻어서 교육으로 올인이 된 탓에 오버플로우 걸려나?(착란)
128
이름 없음
(mwGIBBawdQ)
2021-05-19 (水) 21:32:13
>>123 유학은 고인물로 남게 될지도
129
이름 없음
(CEqz7Y7x8Y)
2021-05-19 (水) 21:32:18
ㅋㅋㅋㅋ
130
이름 없음
(kqF65Kpi4Y)
2021-05-19 (水) 21:32:35
>>122
하지만 반정 루트는 봉쇄되었으니 이제 성경이라도 사든 예수회 선교사한테 받든가 해서
예수회 선교사랑 끝장토론에서 이기거나 아님 무반/중인들과 입씨름에서 이기는 수밖에 없다구?
(쉽다곤 안했다)
131
이름 없음
(brosTcelGU)
2021-05-19 (水) 21:32:35
>>123 쇠퇴할리가 철학으로 넘어갈텐데
132
이름 없음
(sGstNhpr7s)
2021-05-19 (水) 21:32:50
저 미치광이 불도저 기질 신립에게서 옮은건가ㅋㅋㅋㅋㅋ
133
이름 없음
(U4z/4mlgzM)
2021-05-19 (水) 21:32:57
유교적 명분으로 밀어붙임... 최고의 치트아닌가
134
이름 없음
(LbqoUisXzg)
2021-05-19 (水) 21:33:04
신립: 그래. 그럼 된거야. 끄덕
135
이름 없음
(AkKiO6i6k6)
2021-05-19 (水) 21:33:07
반대할 사람이 남아있나?
136
이름 없음
(N4JcRsZ2CU)
2021-05-19 (水) 21:33:09
예수회 선교사들도 들어온 마당에 감자는 이미 들어오지 않았을까?
137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1:33:10
이거 다음대 왕에서는 제발 숨 좀 고르자 엎드려서 비는 거 아니냐 ㅋㅋㅋㅋ
138
이름 없음
(YKFui6ea6U)
2021-05-19 (水) 21:33:17
그러니까 이양반은 노비가 소작농으로 변하는 것 조차 싫은 거야. 왜 소작농에 멈춰서 교육을 못받게 하냐 때문에 토지개혁론을 꺼내든거고.
139
이름 없음
(WVA3IoJ2WQ)
2021-05-19 (水) 21:33:28
감자는 들어왔겠지
140
이름 없음
(.K4RWLRers)
2021-05-19 (水) 21:33:30
믹서기와 불도저(웃음)
141
이름 없음
(P4LTILKdQE)
2021-05-19 (水) 21:33:33
명분만 확실하면 그 모든 여건을 부숴버리고 진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리학, 유학은 무지막지하지...
142
이름 없음
(L8kPhnkuTs)
2021-05-19 (水) 21:33:36
빡세게 배운 교육과 상왕 밑에서 구르고 구른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로 정직하게 밀어붙인다!(광기)
143
이름 없음
(4WjbkgYu4M)
2021-05-19 (水) 21:33:48
>>124 일단 홍익인간 관련 의미로는 고려 시대인 13세기 말 일연이 편찬한 『삼국유사』인데 이거 고조선에 대한 관련 편찬인지라.....
144
이름 없음
(n46R.jBptI)
2021-05-19 (水) 21:33:49
명분이 제일중요한 동아시아
145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1:34:00
이제 유교는 국가 이념이 아니라 통치를 위한 수단 중 하나가 되어버린 거지. 결국 유학자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들의 학문을 어떻게든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밖에 없고.
146
이름 없음
(CEqz7Y7x8Y)
2021-05-19 (水) 21:34:53
허구한날 '자기들이 농사지으면 누가 학문을 닦습니까'에 대한 대답인거같은데 ㅋㅋㅋ
147
이름 없음
(8ggN7fNBac)
2021-05-19 (水) 21:35:02
아니 통치 이념은 맞아, 문제는 신성군에게 있어서 유학의 포텐셜은 저게 한계가 아니니까 생기는거 ㅋㅋㅋ
148
이름 없음
(YKFui6ea6U)
2021-05-19 (水) 21:35:07
>>145 아니. 이정도면 국가이념으로 아예 못박힌 거에 가까움.
그게 성리학이 아니라서 희한해 보일 뿐.
149
이름 없음
(RtoHjA1kiY)
2021-05-19 (水) 21:35:31
유교 원리주의가 국시로?
150
이름 없음
(.K4RWLRers)
2021-05-19 (水) 21:35:38
광(狂)종(확신)
151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1:35:39
>>147 >>148 아 유교가 아니라 주자학 ㅋㅋㅋ 말 잘못함.
152
이름 없음
(P4LTILKdQE)
2021-05-19 (水) 21:35:57
혈통주의(혼혈선호) 같은 유교 원리주의지 현재는...
153
이름 없음
(kqF65Kpi4Y)
2021-05-19 (水) 21:36:31
>>136
그러고보니 고추(김치에 들어가는 거)랑 담배는 들어왔으려나
154
이름 없음
(CEqz7Y7x8Y)
2021-05-19 (水) 21:37:15
임진왜란 안터진건 아니니 들어왓겟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