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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hZRRHU0kKU
(f47qe15bh.)
2021-05-19 (水) 18: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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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 노비해방이랑 토지개혁은 세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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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 ー^¨¨´ _,..::::|:::/:::::|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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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진짜 추진력 하나는 대역주인공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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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판 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8335/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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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이름 없음
(3mpSe2l/pk)
2021-05-19 (水) 20:40:21
>>546 관리가 넘쳐나는 게 아니라, 윽 이게 과거로 뽑은 관리? 역겨워! 같은 느낌임.
564
이름 없음
(CEqz7Y7x8Y)
2021-05-19 (水) 20:40:25
'뿐만 아니라 잡학에 능통하며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서 누구에게나 가르침을 구해야하는 자이다.'
그치. 거리낌없이 천주교끌고올정도면 이정도 광기는잇어야지 ㅋㅋㅋ
565
이름 없음
(kqF65Kpi4Y)
2021-05-19 (水) 20:40:25
>>549
여기선 대마도 원정, 동북면 원정으로 행정 수요 미친듯이 늘고, 반정 실패로 핑거스냅 당했으니
빈 자리가 흘러 넘쳐서 대기발령자가 거의 없을지도 모름(...)
566
이름 없음
(jTuEssAtPA)
2021-05-19 (水) 20:40:25
무과를 없에고 사관학교 체제로 굴리나?
모르겠네
567
이름 없음
(N4JcRsZ2CU)
2021-05-19 (水) 20:40:28
굳이 대입해보면 사법고시를 축소하고 로스쿨?
568
이름 없음
(.K4RWLRers)
2021-05-19 (水) 20:40:29
거참 정도전은 따위로 보일 정도로 더 한 풍운아일세
569
이름 없음
(sGstNhpr7s)
2021-05-19 (水) 20:40:38
조선 광종 각이다 광종 각
570
이름 없음
(P4LTILKdQE)
2021-05-19 (水) 20:40:48
하성군이 더 영토확장이라던게 전란 평정을 더 잘했으니 무종보다는 확실히 광종이 맞을 걸 광인 신성군...
571
이름 없음
(//01KtocB2)
2021-05-19 (水) 20:40:56
빙환트를 진지하게 고려해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2
이름 없음
(3LacMpd/NQ)
2021-05-19 (水) 20:41:09
과거 아니면 뭘로 사람 뽑지요?
573
유카리◆hZRRHU0kKU
(f47qe15bh.)
2021-05-19 (水) 2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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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ｚ干干|∧:: /干‐|/＼|::∧ :: |
〈＼ | │ |::| :: : ＼〉 ￣ ,∨ ﾆﾆ＾ﾒ､>′.::: │
..〈＼＼＼ | │ ｌ∧::: :: ト- ／.: :::::/.:: |
＼＼＼＼｣ │ ∧::::::|入 ,. ＿／.:.::.::.／.::::: /
＼ ′ 人 /.: :: :: |:::::｀: 、 `⌒′＞ .::.::.:／ ./.::::/ 선비란 작자들이 경전을 공부하기는 커녕
rｰ‐―┘ -┴―‐┐‐- .,,__ / .:.::.∧:|:: :: :: :＼＿／.::.::.::.／ .:.:/.::::/
￣￣＼ .イ￣｢ ￤ ￣＼＿＿___ /／￣｢￣｢ Т 了 |／|￣::/ .::.:/.::::/ 평생 과거나 파고 있으니 이 모양이지.
T⌒ﾆ二| i | | ＼ ＼ |: │ }― ､ Ｖ＼/ .::.:/.::::/
. |:. ￣| l | | |＼|: | | ／ 丶 /.::::/
＼:.. | l | | ／.:... 人__|: |＼| ／ ＼/
ヽ:..: 〃 |＿___／￣￣ `７ﾆﾆニ/＼/ |: l＞く_＿＿＿＿_／|
∨__{{＿／ /.: :: ::::/.:.::..′ |: 人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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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허면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가.
본디 조선이 이런 나라가 아니었을진데.
신성군은 그 원흉을 과거제도에서 찾았다.
학문을 해야할 선비란 작자들이 오직 과거급제에만 매달려 제 식견을 좁히고 편견만 쌓으니
진정 나라에 필요한 인재들이 아니라 출세에만 목메는 속물들이 모인다고 본 것이다.
▲――――――――――――――――――――――――――――――――――――――――――▲
574
이름 없음
(gdZ3ndokXY)
2021-05-19 (水) 20:41:17
일종의 그랑제꼴? 문무관 양성학교를 만들셈인가
575
이름 없음
(0yVbgjF1R6)
2021-05-19 (水) 20:41:25
빙환트면 과거 과목 현실화를 했지 과거 축소 안하지
576
이름 없음
(WVA3IoJ2WQ)
2021-05-19 (水) 20:41:26
대충 방향성은 알겠다
577
이름 없음
(CEqz7Y7x8Y)
2021-05-19 (水) 20:41:28
그리고 과거문제로 출제된것중에는 지금 국가에 이런문제가 있는데 어떻게해결하면 좋겟는가 같은 문제들도있음. ㅋㅋ
578
이름 없음
(P4LTILKdQE)
2021-05-19 (水) 20:41:30
취지는.... 맞다만....
579
이름 없음
(YKFui6ea6U)
2021-05-19 (水) 20:41:30
문장력하고 인용구절 통해서 아 이녀석은 이걸 이만큼 읽어서 이 논리를 전개하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가져다 쓸 수 있구나 하는 걸 보는게 시구 짓고 하는 거임.
580
이름 없음
(gqsTa1hNTI)
2021-05-19 (水) 20:41:34
모르겠다. 이거 이번 다이스가 아니라 이 어장 끝날 때까지 다이스를 지켜봐야한다.
지금 좋게 판단하려면 너무 광인이라서 '월리엄'이나 '로베스피에르' 일보 직전이고 나쁘게 판단하자니 선왕의 토대가 '너무 완벽'해서 어느쪽도 아닌 것 같아.
581
이름 없음
(kEMJGZyXqM)
2021-05-19 (水) 20:41:37
와우-
582
이름 없음
(HrJgGIKYPg)
2021-05-19 (水) 20:41:40
난 판단을 그만두겠다
583
이름 없음
(kqF65Kpi4Y)
2021-05-19 (水) 20:41:56
백두산 산신령이 조지원을 신성군에게 빙의시킨 듯(아무말)
584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0:42:05
이쪽은 또 학문성향 어김없이 발휘하네 ㅋㅋㅋ
585
이름 없음
(WVA3IoJ2WQ)
2021-05-19 (水) 20:42:08
과거문제 단점이 저거긴 한데.
586
이름 없음
(gdZ3ndokXY)
2021-05-19 (水) 20:42:17
즉 시험 합격하려는 공부만 하니까 안된다는건가
진짜배기 교육철학자시네
587
이름 없음
(N4JcRsZ2CU)
2021-05-19 (水) 20:42:20
향교를 그랑제콜로 만들려는건가?
588
이름 없음
(3mpSe2l/pk)
2021-05-19 (水) 20:42:22
>>549 사실 그건 관리 중에 겸직이 많아서 발생한 문제기도 함. 그걸 제대로 돌리려면 이제 조직 자체가 두배 이상으로 불었어야 해서 힘든 거고.
589
이름 없음
(YKFui6ea6U)
2021-05-19 (水) 20:42:30
선조가 다져둔 토대가 너무 튼튼해서 광인스런 행동도 성공 가능할지 모르는 기반이 박혀서 정말 알수가 없다.
590
이름 없음
(ICSUWzbumQ)
2021-05-19 (水) 20:42:51
학문+권력이 자신의 학문을 위해서 권력이 필요하다 였던건가
591
이름 없음
(31tZT99yqU)
2021-05-19 (水) 20:42:55
원래 권력,돈,명예를 쫒는 사람은 예상이 가는데 사상범은 예상이 안가서 뭔짓을 할지 모르겠다
592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0:42:56
제자백가 시즌2라도 노리시나.
593
이름 없음
(kqF65Kpi4Y)
2021-05-19 (水) 20:43:35
>>591
?? : XX 굿즈/XX 정석/XX 화보를 판매한다!
594
이름 없음
(YAVEU0MdDQ)
2021-05-19 (水) 20:43:40
실제로 조선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다보니 관직도 겸직하는 경우가 많기도 했던거고.
일일히 관리를 박으면 그게 다 녹봉이니까
595
이름 없음
(wgYe6KddOY)
2021-05-19 (水) 20:43:50
요컨데... 지금 현대로 따지면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가?
고3들이 수능 고득점을 위한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고 정작 대학교 공부를 위한 지식은 없어지니까 수능을 뜯어 고치자?
596
이름 없음
(gqsTa1hNTI)
2021-05-19 (水) 20:43:58
다만 과거 문제는 반발이 많을 수밖에 없음.
이 반발 수준을 봐야 판단이 가능함. 진짜로
597
이름 없음
(31tZT99yqU)
2021-05-19 (水) 20:44:08
저번 어장의 신라도 혁명으르위해 돈을 벌었던것차람 신성군도 자신의 이상을 위한 권력이 필요했던거군
598
이름 없음
(ICSUWzbumQ)
2021-05-19 (水) 20:44:11
나 여기 신성군이 쓴 책 같은 게 있다면 읽고싶다. 아니 진짜로
599
이름 없음
(brosTcelGU)
2021-05-19 (水) 20:44:20
유학 경전에 올인한 인간의 현실혐오증!
윽 이게 현실? 역겨워.
600
이름 없음
(kqF65Kpi4Y)
2021-05-19 (水) 20:44:22
>>595
+ 사시 폐지&로스쿨 제도
601
이름 없음
(YKFui6ea6U)
2021-05-19 (水) 20:44:28
>>595 대학교도 아님. '대학원 공부를 위한 지식이 없어진다' 고 보는 거....
602
이름 없음
(swQriqbR62)
2021-05-19 (水) 20:44:34
>>595 대충 그런거지
603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0:44:42
사시 폐지보다는 축소 정도고 관리 등용의 폭을 넓힌다가 주 골자임.
604
이름 없음
(8ravTevSME)
2021-05-19 (水) 20:44:52
과거 폐지는 아님
605
이름 없음
(gqsTa1hNTI)
2021-05-19 (水) 20:44:53
왜냐면 이건 '교육제도'랑 '공무원 임용 제도' 자체를 건드는 일이라서 여기서 삐긋하면 걍 나락임.
606
이름 없음
(3mpSe2l/pk)
2021-05-19 (水) 20:44:59
>>595 비슷함. 여기서는 대충 과거 공부를 위해서만 공부하니까 경전의 지향점이 아니라 글귀에만 통달한다 정도?
607
이름 없음
(gdZ3ndokXY)
2021-05-19 (水) 20:45:11
이걸 위한 빌드업이 이전에 반정유도급 개혁 밀어붙이기였다면
솔직히 소름 돋는데
608
이름 없음
(kqF65Kpi4Y)
2021-05-19 (水) 20:45:14
>>601
?? : 우헤헤 대학원생이다!
??? : 대학원생을 놀리지 마렴. 그들은 그저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일 뿐이란다.
609
이름 없음
(N4JcRsZ2CU)
2021-05-19 (水) 20:45:15
이거랑 연계하면 예수회가 교육기관을 만들수있게 허락이라도 해준건가?
610
이름 없음
(kPmVmZLIDY)
2021-05-19 (水) 20:45:30
이거 판도 3회차 히이로가 몇년을 넘어서 다시 유카리 찾아온거 아님?
611
이름 없음
(0ipDNJX3OU)
2021-05-19 (水) 20:45:46
얘 하는 짓은 진짜 경전에 나와있는 그대로라ㅋㅋㅋ
古之敎者
家有塾
黨有庠
術有序
國有學
比年入學 中年考校
一年視離經辨志
三年視敬業樂羣
五年視博習親師
七年視論學取友
謂之小成
年知類通達 強立而不反
謂之大成
夫然後足以化民易俗
近者說服而遠者懷之
此大學之道也
記曰蛾子時術之
其此之謂乎
이걸 현실에 그대로 관철시키겠단 거라서ㅋㅋㅋㅋㅋ
612
이름 없음
(31tZT99yqU)
2021-05-19 (水) 20:45:58
어지간한 대역 주인공들 보다 급진적인 개혁이구만.뭐 대역 주인공들도 부국강병이나 권력,명예가 목표지 진짜배기 사상범은 없었으니까
613
이름 없음
(WVA3IoJ2WQ)
2021-05-19 (水) 20:46:04
예수회는 고만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