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모브◆UBI13QpjGY
(3986403E+5)
2020-03-18 (水) 11:56:20
379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02:42
뜬금없이 사과하는 것보다는 "슈텔을 위해서"라는 부분을 강조해두는게
키요카적으로 점수는 높겠지
380
이름 없음
(2060632E+5)
2020-03-18 (水) 20:02:50
이런저런 문제도 많지만, 기사라는 알레프 입장에서 공주님 수업 펑크내는 선택지로 정면돌격은 명분이 안 서는 것도 크지. 몰랐으면 모를까, 알고 하는건 아웃이야.
381
테라◆7Nu0mRNWpU
(0667302E+6)
2020-03-18 (水) 20:02:50
>>942 단탈리안 재굴림 1회 포기는 꽤 가치 있었던 것 같아 (파스스스
382
테라◆7Nu0mRNWpU
(0667302E+6)
2020-03-18 (水) 20:03:12
383
가리봉◆BS90vK//1w
(3886994E+6)
2020-03-18 (水) 20:03:23
흑흑 테라상
384
어장슬라임◆0tcDAkZvPQ
(7875803E+6)
2020-03-18 (水) 20:03:26
(심장폭격장한 슬라임)
385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03:26
솔직히 조금 두근했어
386
레드러너◆zG8MuxJaKY
(1276027E+6)
2020-03-18 (水) 20:03:28
슈텔을 위해서 관뒀다고 하면 키요카적으로 점수 오를거야(...)
387
이름 없음
(2060632E+5)
2020-03-18 (水) 20:03:49
키요카의 조언덕에 차분하게 생각해보니 슈텔의 수업이 펑크난다는걸 깨달았다는 식으로 언급하는건 어떨까.
388
레드러너◆zG8MuxJaKY
(1276027E+6)
2020-03-18 (水) 20:04:14
두근두근한데
389
어장슬라임◆0tcDAkZvPQ
(7875803E+6)
2020-03-18 (水) 20:04:17
으헤헤헤....슈텔이....드디어 데레......(넋이 나감)
390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04:27
키요카의 조언 덕분보다는 그냥 슈텔이랑 이야기해봤는데
녀석이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그만뒀다, 정도로 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
솔직히 키요카의 그 발언은 메타적인 시점에서만 알지 알레프는 모르니까 뜬금없는 사과는 소용없을 것 같고
391
모바일뉴비◆5sx16E4mDs
(5936817E+6)
2020-03-18 (水) 20:04:51
잇사이 갓사이 고 알레프!
392
수달이◆lxed7USILA
(7100186E+6)
2020-03-18 (水) 20:04:51
(감동에서 내려옴)
393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05:08
무엇보다 너무 많은 사과는 오히려 진정성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져오니
"조금 모자라지만 그래도 슈텔님의 기사"라는 이미지를 밀고 나가는게 좋을거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알레프는 슈텔을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걸로
394
◆qSEtdpz4Rk
(4048354E+6)
2020-03-18 (水) 20:05:14
굳이 사과하기까진 안해도 될듯?
395
테라◆7Nu0mRNWpU
(0667302E+6)
2020-03-18 (水) 20:05:32
396
테라◆7Nu0mRNWpU
(0667302E+6)
2020-03-18 (水) 20:06:21
솔직히 여러모로 상황 복잡해지기만 한거 아닌가 라는 걱정 많았어 (엉엉
아 그래도 단탈리안 계열 밟는거 포기한건 아니다
397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06:23
여기서 사과를 하게 된다면 "거기까지 알아챌 수 있었는데 그런 생각을 한거야.....?"가 되어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냥 슈텔과 대화를 통해 그만두게 된거라고 하면 "조금 모자란 동네 오빠"정도로 이미지 회복은 할 수 있겠지
398
이름 없음
(2060632E+5)
2020-03-18 (水) 20:06:36
그래서 정확히는 사과보다는 감사. 급했던 마음을 누르고 차분히 생각할 수 있었다는 식으로.
399
이름 없음
(2060632E+5)
2020-03-18 (水) 20:07:17
>>397 그 방향이라면 확실히 언급하지 않는게 좋겠네.
400
레드러너◆zG8MuxJaKY
(1276027E+6)
2020-03-18 (水) 20:07:33
그쵸그쵸
401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07:40
나는 감사도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네
우리야 메타 정보나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그걸 다 깨닫을 수 있지만,
알레프 입장에서 그걸 깨닫았는지는 별개의 문제인데다가......
솔직히 여기서 정치적이거나 커뮤적으로 젬병이지만 노력중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402
테라◆7Nu0mRNWpU
(0667302E+6)
2020-03-18 (水) 20:07:44
>>396 솔직히 어떻게 몸비틀면서 단탈리안 한번 불씨 살려본다고 상황 복잡해지기만 한거 아닌가라는 걱정 많았어
403
수달이◆lxed7USILA
(7100186E+6)
2020-03-18 (水) 20:08:14
동의동의.
404
◆qSEtdpz4Rk
(4048354E+6)
2020-03-18 (水) 20:08:20
메탈맨님의 시선에 동의...!
흑흑 말 조리있게 하기 어렵다
405
모바일뉴비◆5sx16E4mDs
(5936817E+6)
2020-03-18 (水) 20:08:23
뭔가 알레프는 순진하게 굴리되 참치들은 무지 약샤를이 되어가는 앵커로다(?)
406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08:40
우리도 진행에 있어서 미숙한 면모가 많이 나오는데다가, 알레프라는 캐릭터 자신도 미숙하니
그 미숙함을 밀고 나가면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야 하는거지
굳이 "우리는 너의 의도를 파악했다"라는 쪽으로 가면 키요카의 의심만 커지고
커뮤 진행에 방해만 될거라고 생각중이거든
407
테라◆7Nu0mRNWpU
(0667302E+6)
2020-03-18 (水) 20:08:42
409
테라◆7Nu0mRNWpU
(0667302E+6)
2020-03-18 (水) 20:09:27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제와서 그라즈헤임에선 대개 까발려진 약샤를 같은 얕은 수준으로는 이거 못버틸 위통 아닐까.
410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09:27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사견에 불과하니, 다른 생각이 있다면 그대로 밀고 나가도 상관없어
나도 참여를 자주하거나 중요 앵커에서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411
이름 없음
(2060632E+5)
2020-03-18 (水) 20:09:32
프레임이라기보단 팩트같다는 생각이 크흑.
412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10:09
>>411 그 팩트를 이미지와 정치적 카드로 사용하는건 또 별개의 일이라는거지(대충)
413
이름 없음
(2060632E+5)
2020-03-18 (水) 20:10:28
솔직히 이리저리 돌리기보단 직진하는게 참치적으로나 알레프적으로나 성향에 맞고..
414
어장슬라임◆0tcDAkZvPQ
(7875803E+6)
2020-03-18 (水) 20:10:58
....슈텔의 미소를 봤으니 만족했다....슬라임은 자러갈게요오.....(털썩)
415
◆qSEtdpz4Rk
(4048354E+6)
2020-03-18 (水) 20:11:02
뱌뱌-
416
테라◆7Nu0mRNWpU
(0667302E+6)
2020-03-18 (水) 20:11:10
뭐냐.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사실 이미 이녀석 성향상 극상성이라 위장 폭발 사산 일보직전인데 그냥 깡으로 참고 있는거 아닐까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빙글빙글
417
수달이◆lxed7USILA
(7100186E+6)
2020-03-18 (水) 20:11:15
환하게 웃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밝게 '바보'라는 단어를 말했을뿐인데 뭐지 이 감동은...!
418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11:21
솔직히 뭐든지 다 파악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기사보다는
조금 모자라지만 주군에 대한 마음은 진심인 동네 바보 기사 형쪽이
사람들에게 있어서 호감을 사기 쉽지 않겠어?
물론 진짜 바보가 되라는건 아니지만 사람은 완벽한 것보다 조금 모자라보이는 쪽이 호감을 벌기 쉽다는거지
419
테라◆7Nu0mRNWpU
(0667302E+6)
2020-03-18 (水) 20:12:16
솔직히 지금 나노하님 사이드다라고 당당히 말하는 파비아도 레무리아 기준에서는 바보겠죠.
420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12:16
그리고 무엇보다! 이 프레임을 씌우면! 적어도 가까운 사람들 앞에서는 그라즈헤임식
가벼운 알레프의 느낌으로 다시 행동할 수 있어!
레무리아식 예절학의 프레임에 가둬지지 않을 수 있다는거지!!!(가장 중요)
421
이름 없음
(3886994E+6)
2020-03-18 (水) 20:12:34
과연 약속 다이스야 예능후에 약주는 법을 아는군(먼산)
422
이름 없음
(2060632E+5)
2020-03-18 (水) 20:13:20
예절학 다이슼ㅋㅋㅋㅋㅋㅋㅋㅋ
423
테라◆7Nu0mRNWpU
(0667302E+6)
2020-03-18 (水) 20:13:30
개인적으로 레무리아 예절학은 가면 하나만 얻어가도 이득 아닐까라는 생각.
기본 성향이 만족이 아닌 경우는 별로 생각이 들지 않는다.
424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13:40
뭐, 대충 이런 느낌인 것이다(홍차)
425
레드러너◆zG8MuxJaKY
(1276027E+6)
2020-03-18 (水) 20:13:56
이제부터가 진짜다...!!
426
테라◆7Nu0mRNWpU
(0667302E+6)
2020-03-18 (水) 20:15:37
과연 알레프 이녀석은 예절학이란게 뭔가 멋진 단어 쓰는게 아니라는걸 이해할 수 있을 거신가.
427
메탈맨◆IMnABhA9Lw
(4468661E+5)
2020-03-18 (水) 20:15:52
그나저나 지금 약속 어장의 가장 큰 문제는
애매하게 예의범절 신사 프레임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
428
레드러너◆zG8MuxJaKY
(1276027E+6)
2020-03-18 (水) 20:16:41
모브의 천리안은 대체!!!!
429
수달이◆lxed7USILA
(7100186E+6)
2020-03-18 (水) 20:17:05
웃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