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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의 규칙은 무엇인가요?

1. 나메사용은 허가합니다.

2. 모두 사이좋게 네티켓을 지킵시다.

예)

- 어장주를 곤란하게 하는 발언이나 욕설, 타 어장에 대한 무분별한 뒷담을 금합니다.

- 남의 기분을 나쁘게 할 발언도 삼가합시다.

- 이젠 비판이라고 생각해도 어그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그냥 차단합니다.

- 이의는 받지않습니다.

3. 위에 두개와 더불어, 참치 어장 기본룰을 준수하도록 해주세요!

4. 앞으로 잡담판이 갱신되지 않도록 noup 콘솔을 적용해주세요.

친목질 금지 법

1. 잡담판에선 본편 나메금지

2. 형, 동생과 같은 호칭은 금지 친목질의 원인

3. 단편은 어장주의 허락을 받을 것

4. 욕하지 말 것(욕하다가도 친해지는 경우도 있다.)



[AA] 설노하양내의 지원 저장고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37958365/

현재 진행어장 :


【AA/역극/Fate】 여러분들은 4차 성배전쟁 뒷처리를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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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다이스/AA】 종말의 세계에서 세컨드 라이프!
1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70026262/


진행했던 어장 :


『 아쿠아 - 이세리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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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노하양내 』 (갱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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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이곳에 다시 왔으니 사월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고등학교때 모 사이트 사람들과 오프라인으로 모인 자리에서 사고를 쳐서 사이트 전체에서 손절당할뻔한 적이 있었어요 나는.

운영진이 실드를 쳐서 겨우 살아남았고 이후 거기에 대한 소속감이 식어버려서 떠나버렸죠

역시나... 그럼 소견서같은게 부모 앞으로 따로 보내진다든지
별도의 애기가 오갈꺼임. 뭔가 교육하려는 것도 꽤 될테고.
흔히들 말하는 정신과에 상담하라는건 그런 영향에서 자유로운 상태에서 해야지 입김 좀 부는게 있으면 상담 '대상자'를 위한 태도가 차이남. 난 그거 진작 눈치채고 아무 문제없는 일들만 애기하고 깊은 애기는 하나도 안했지. '정상'적인것들 테스트하면서

>>850 .. 그렇군요.. 사월씨도..

>>851 ... 허. .그정도인가요? 병원인데?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사월의 사정을 알고 있었고, 친구라고 생각했었다고 했으면서도 끝내 이해할 수 있던걸 결국 이해하지 못하고 화내버린 것에 대해서 여러모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한 번 더 생각하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던걸 결국 그 때의 감정만 중시해서 사월에게 상처만 입혔지. 진작 말해야 했던걸 자존심과 체면이라는 옹졸함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가 몇 달이나 지나고 나서야 이렇게 말을 꺼내게 됐어.

다시 한 번 마음에 상처를 입히게 되어서 미안하다.

흐음...

>>854 어서와요

>>855 안녕하세요 치노님.

저는 제 자신의 도피를 하려하는 성향과 자기혐오 때문에 이런저런 폐를 많이 끼쳤습니다.

어디서 누가 까이는거 보고 나도 그 까이는 녀석과 동급이라는 발언을 여러번 해서 욕먹고 떠난 적도 있었죠.

그리고 그것도 결국 상대가 내가 매우 거슬리게 발광해서 짜증나는데 결과적으로 그것 때문에 폭발해버린 것으로 이해했어요.

저 사고가 5년도 넘게 전이었는데 사람이 별로 개선이 안되었죠. 자기혐오 성향 말이에요

집 어딘가 있을걸여. 환자의 심리상태에 대해 뭐라뭐라 적힌
우편이. 우연히 집에서 내가 찾아내고는 헛웃음지었는데.

>>858 ... 허... 말이.. 안나오네요..

그리고 예스씨저도 사과드릴게요 미안해요.

...이제 더는 기다리지 않을 겁니다. 이미 한번 상처 받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또, 그런일을 겪고 싶진 않을테고

무엇보다 더는 그 분에게 정이란 건 남아있지 않겠죠. 이게 마지막 호의란 것일테니

오래전부터 알고지냈던 분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건 씁쓸하네요.

....가끔 있는 일이지만
너무나도 씁쓸한 일이지요

보낼 때, 그 분 편하시라고
최대한 담담히 보내는 척을 해도

계속 생각이 나면서 입 안이 쓴 것....

다 그렇지.... 하지만 어쩌겠남. 가는 사람은 가는거고, 남은 사람은 또 다시 살아가야지. 다들 힘내자고.

정신과 상담을 받으려면 자신이 자신의 의지로 해야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는 것이군

>>861-862 정말로 좋지 않은 일이죠.

......게다가, 만에하나 참치어장에 오신다고 하더라도. 아마 그땐 저에겐 아는체도 안해줄거라는 것도 이해했습니다.

하더라도, 거리를 두고 할테지요. 그 사람에게 있어서 저는 짊어 지고 있던 가시 관이 아닐까요?

나도 그 사람 때문에 치노한테 화가 치밀어오르고 있어요.

그렇기에 스스로의 고민과 아픔을 치료해서 더 이상의 사고가 나지를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

내가 정말 싫어하는 유형의 인간관계상의 문제로 텨져버려서요. 그것도 한창 역전개판이 연재될 무렵부터 곪아왔다니

결론은, 자기 돈으로 자기 스스로 정신과 간 게 아니라면 너무 털어놓으면 안된다는거. 사회화 프로그램같은것도 있는데
난 진짜 속은 하나도 애기않고 미리 짜놓은 정상적인 심정같은것들로만 대응하며 끝냈음. 뭐 일코하는데는 나중에도 꽤 도움되긴 했네 ㅎ

모두에게 실례했습니다.

>>867 자기돈으로가 가장 중요하네요.

>>868 그래.... 이미 지나간 일, 어쩔 수 없는거지. 주워담을 수 없는 일에 더 얽매여봤자 좋을게 뭐가 있겠는감. 이제 털어낼 건 털어내고, 다시 새로 시작하자.

좋게도 나쁘게도
결국 돈에 따라서 라는게...


아니 이것 좋게도 나쁘게도가 아니라
그냥 나쁘게도지만

킹게사장님... 보이십니까? 당신은 틀리지 않았어요.....

그 분의 마지막 말은.

[그러니까 그게 안되도되는 평범한 친구사이이길 원했어. 강제없이 속박없이 멀어져도 뭐라고안하는.

너는 거절했어. 그게..........끝이야. 끝인이유야. 나는 못하겠어. 미안하지만, 나는 네 인생에 끝까지 갈수없어. 그럴수없다는걸 알고있었어.

그러니까 나는 그렇게안되도록 과오를 잡으려헀지만 여기까지야. 미안해..........우리 끝내자. 우리 관계가 지속될수도없어.]

ㅡ 이걸 다시 보고 깨달았습니다.

ㅡ 기회를 달라고 했지만, 이제 그 기회조차 없다는 의미란 걸 이제야 려나요.

갑자기 올라와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모두 토닥토닥.

뭐 나는 여기 떠나서 합성수지가 인수한 피시방 잡담판에 머무를 생각이에요

>>872 (타락한 캡틴 코뮤니즘이라니란 내용)

>>876 흥! 놈은 주거써! 이제 남은건 자본주의의 노예인 캡틴 캐피탈리즘 뿐이라고!

..... 이상하게도 화를 낸 것 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미안해' 를 마지막으로 떠나가셨습니다.


... 어떤 의밀가요?

특히나 연재를 한다거나 문명을 하러 간다거나 같은 것까지 나를 보러 오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대상으로 삼았다는 고백 자체가 정말 화가 날 사유에요.

>>873 몇 년간 고민하고 고뇌했을 설노의 심정을 생각해줘.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야....

>>869 ㅇㅇ... 누구 입김 불고 있는지 파악하면 휘둘릴 일 적어짐. 누구의 권력이 작용하는지 어떤 방향을 원하고 있을련지 멀찍이서 바라보기.
대충 마음에 드는 말 꺼내면 알아서 만족하고 신경을 끄게 된다든지 좀 더 편해질 일 많을꺼

>>878 >>825인게 아닐까요...?

>>882 지쳤다군요.

>>878 설노는 치노를 미워한게 아닌거야. 그냥 지친거지. 치노를 가장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봐온만큼 치노의 고통과 괴로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할 수 있는 것을 했지만, 그럼에도 결국 견디지 못하고 떠나간거야. 그게 미안한거지. 자신이 떠나간 치노가 얼마나 괴로울지 알고 있으니까.

바쁘다는 것이 구직 활동이나 공부나 일상 같은 평범한 것이 사유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아버렸으니...

>>885 사월도 그 이상으로 너무 몰아붙이진 마. 어찌되었든 그 선택을 한건 결국 설노 본인이야. 이제 설노가 떠나간 것도 받아들여야 하듯, 그 때 설노가 한 결정도 우리는 받아들여줘야 해.

>>879 >>885 그 때 심정은 그거 였습니다. 허망감, 슬슬함, 외로움...... 옹호는 받을 수 없어도, 얼마나 스스로도 괴로운지 알아줬으면해요.

잔탄이 하나 남아있지만 큐쇼도 떠나버렸으니 합성수지 카페로

전, 저를 제어못한 그저 아픈 사람이었을 뿐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댓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로웠던 아픈 사람의 말로,

스르로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나온 결과물 이군요.

언젠간 그 분이 부디 행복하게 되길 빌어봅니다.

치노님도 마찬가지로요

모두 실례했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해지길...

알고 있어. 그리고 그 이유로 설노 외의 다른 사람들이 그 일에 대한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그렇지만 치노. 이것만큼은 기억해줘. 누군가를 향한 맹목적이고 과한 기대가 불러오는건 결국 파국 뿐이라는걸.

그리고 절대 이걸 잊지 마. 그리고 비슷한 일이 일어날 때마다 한 번씩 물러서서 자신을 다시 돌이켜 볼 수 있게 될 수 있기를 바래.

치노님도 떠나시는 건가요.

아까부터 노업을 안 붙이네...

저는 떠나지 않아요. 떠난다면, ㅡ ㅡ 오히려 좋진 않을 것 같아요.

나메를 바꾸던 하면서, 저는 남을 겁니다. 과오를 고치기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