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의 양분- 정령에게 '힘'을 주는 마법. 정령에게서 세계를 경유해 힘을 빼앗아왔기에 다시 정령에게 줄수도 있다는 느낌으로 만든 마법. 정령에게 시전 가능. 들인 MP에 따라 정령의 힘(공격력, 방어력 등)이 크게 증가하고, 들인 행동력에 따라 정령의 행동력이 증가한다. 이 마법을 습득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보유한 정령이 영구적으로 조금씩 강화된다.
정령계약 관련은 어떨까요? 지금 불의 정령과 적대관계고 대지의 정령도 정령창조 들키면 위험해보이는데 정령과 계약해서 적대관계를 해소한다거나 본격적으로 정령의 힘을 다룬다거나 그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히든 클레스로 보이는 링커도 연결자라는 뜻을 생각할때 정령과의 연결일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 뭐 이점은 확실하지 않으니 미묘합니다만 일단 정령과의 적대관계 플레그 해소라는 것 만으로도 메리트는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한 건 이런 겁니다. 일단 불의 정령과는 이미 접촉이고 뭐고 할 상황이 아니죠. 만나면 바로 공격부터 해올게 뻔하니까요. 그러니 일단 땅의 대정령이라거나 중간다리를 놓아줄 정령을 소환해서 계약한 후 불의 정령과 싸우지 않는 대화의 장을 가지는 거죠. 거기서 설득을 하던가, 아니면 불의 정령한테 퀘스트를 받아서 해결하던가 함으로서 적대관계 해소 후 걸린 화상저주를 풀고 떳떳히 세계수로 귀환하는 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정령소환마법의 용도거든요. 거기다가 대지의 소정령 마법도 정령소환마법 만드는 김에 고쳐서 대지의 정령에게 정식으로 허락받던가 본인의 분체를 소환하는 식으로 고쳐서 쓰면 판타스틱의 교단에 걸릴 위험도도 없어질 것 같네요.
>>822 확실히 중간다리도 나쁘지 않죠. 다만 대지 정령을 굳이 직접 찾아가는것도 그 나름대로 위험이 있으니... 일단 정령에게 호감쌓을만한 걸 좀 준비해서, 나름 실력도 갖추고, 땅.... 도 선택지지만, 아예 어둠이나 얼음쪽으로 찾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중.
다만 소정령은 사치코 확정(다시써도 사치코니)이니, 교단에 안 걸리는건 그떄가서 뭔가 해법이 나와야 하겠네요.
땅 마법 마스터니만큼 대지의 정령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일단 단순 계약이 아니라 대정령 상대로도(물론 본체는 무리고 분체겠지만요.) 소환해서 사역할 정도라면 무속성 마스터는 되야 할 것 같아서요. 그렇다면 정령소환마법 세부사항을 짜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일단 생각나는 거 있으시면 의견 주세요.
땅 마법 마스터나 불 마법 마스터면 오히려 그 마법을 익히느라 정령에게 힘 많이 뺏어갔으니 적개심이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불 B 만들때 헤스티아 적개심 엄청 높아졌고, 일반적으로 메이저한 속성일수록 마법사 적개심 크다고 했으니, 오히려 땅이 더 위험할 가능성도 있긴 있음. 대신 이건 소정령이랑 정령 성장 마법 있으면 역으로 뒤집힐 가능성도 있긴 있어서... 솔직히 100이랑 -100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어둠 같은 마이너한 정령이면 적개심도 낮다니, '정령에게 힘을 주는' 방법 가지고 샤바샤바 하기에 좋지 않을까 생각하죠.
때린 놈이 돈주겠다면 화나지만, 때린적도 없는 놈이 돈줄테니 잘 봐달라고 하면 마음이 움직이는 것처럼요.
그리고 정령소환마법이라........... 솔직히 이건 위험도가 너무 높다고 생각합니다. 분체로도 에바젤린이 아녔으면 일행 전멸인데, 자칫 위험한 애가 나오기라도 하면 말이죠.. 아, 이건 시구레가 있으니 시도해볼 가능성도 있나.
일단 그럼 마법만 짜 볼....
아니 이거 작중으로 생각하면 케이마가 '진짜 정령을 굳이 소환? 미쳤나?' 하고 반응할텐데요. 일단 정령우호도를 높인뒤에 뭘 해야 할듯?
일단 세계수로 돌아가지 못하면 불편하긴 할테니 그거 해결할겸, 동시에 마왕이나 요괴 상대로 정령의 힘이 상당히 잘 통했으니까요. 퇴마 계열 마법은 고대마술이 아니면 익히지 못하니 대신 정령의 힘을 연구하는 걸로 짜면 어떨까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인덱스 상대로도 재미를 봤고요. 불의 대정령을 설득할 겸, 다른 대정령과 계약할 경우도 생각할겸, 대지의 소정령 마법도 개량할겸 겸사겸사 정령마법을 연구했다고 하면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정령과 친밀도라거나 호감도를 올릴만한 아이템을 구하는 등 밑바탕이 될만한 건 깔아두는 건 도움이 되겠네요.
검+마법+정령은 아마도 히든 클레스로 보이는 링커가 된 후에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일단 관리자로 보이는 자비코가 "마법검사..설마 링크?" 란 말을 한 걸로 보아 링크란 클레스는 일반 마법검사보다도 더 어려운 클레스로 보이거든요. 확실히 정령검술이 있다면 중력검 만드는 것도 훨씬 쉬워지겠지만..... 그럴려면 결국 대지의 대정령의 힘이 필요하니 여러모로 정령마법은 탐이 나네요.
그럼 우선되는 건 일단 검A하고 정령마법이겠네요. 아직 검지가 안나았으니 검A는 힘들겠고 일단은 정령마법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네요. 시마다 가문에서 정령이 좋아하는 물건이라던가 관련 역사에 대해 좀 조사해봐야겠군요. 그리고 정령이 있을 듯한 장소나 정령의 힘이 담긴 아티펙트라던가도 찾아봐야겠고.... 일단 정령의 호감도를 올릴만한 걸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리장성에도 한번 가보곤 싶지만 현 상태로 거길 가는 건 여러모로 무리일테니...
>>839 검 A는 미뤄지니, 정령마법! 역시 제일 좋은건 그거겠죠. 무속으로 정령 호감사고 땅+무속으로 정령마법 만들고. 근데 시마다는 이제 나오니까... 독자적으로 그냥 무술 이것저것 찾아다니며 정령도 덤으로 찾아야 할까.. 싶네요. 정령을 적극적으로 찾는건 될런지. 그 '장성'은........ 솔직히 해보고 싶습니다. 제국도 못 점령하는 곳이지만, 케이마가 하나하나 굴복시키면서 계약해서 숫자 늘려서.... 를 보고 시퍼요.. 근데 안 되겠지...어장주님 성향이 그래!
대정령의 힘은 세계관 최강인 용에도 비견된다고 하니만큼 정령소환술은 쓸 수 있다면 써보고 싶죠. 판타지의 정령왕 급으로 보이니까요. 뭐 본체가 아닌 분체 정도만 소환할 수 있어도 요괴나 마왕 상대론 상성을 찌를 수 있어 보이기도 하고... 이거 정령 제대로 쓰려면 진짜 고대마술 배워야 하는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무속성 AA면 현행우주에선 블랙홀도 만들 수 있다고 하니까요. 세계수 우주에선 블랙홀이 없으니 무리지만 그렇다고 해도 거의 현실개변이라던가, 아니면 마블의 파워 코스믹급으로 보이거든요. 파워 코스믹만 해도 만능에 가까운 힘이니.... 무속성 AAA면 스타워즈의 포스라던가 전능위광급 위력을 발휘할 걸로 보이네요. 뭐 당장 궁극의 검술로 보이는 천둔검법도 익히려면 검 AAA를 찍어야 하니.... 여러모로 갈길이 멉니다. 흑흑.
시간 회복을 쓸 수 있다면 이번처럼 잃어버린 검지를 쉽게 회복할 수 있을테니 나쁜 선택은 결코 아닙니다. 회복기 하나정도 있으면 진행이 훨씬 편해질테니까요. 파티에 힐러가 있다면 몰라도 힐러도 없고... 소정령 키우는 건 앞으로 정령들과의 교섭이 잘만 된다면 그걸로 대체할 수 있을테니 포인트를 절약할 수 있겠죠. 전 마법검으로 중력검 초중발도를 쓰고 싶어요. 발도술에서 이어지는 초속의 쾌검! 바람의 검심 이후로 발도술은 로망이었거든요. 실제 검술에서야 발도술은 빈틈을 노린 기습 외엔 쓸모가 없는 기술입니다만 마법이나 이능이 있는 세계관에선 이야기가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