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나의 소설이지만, 동시에 만남의 기록이다."
"비록, 이 책이 내가 느낀 만큼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부디, 독자 여러분이 즐겁게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살아간다는 것' 의 서문 중.
0 후배◆qSEtdpz4Rk (911669E+63)
2019-01-17 (거의 끝나감) 00:46:55
"이것은 나의 소설이지만, 동시에 만남의 기록이다."
"비록, 이 책이 내가 느낀 만큼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부디, 독자 여러분이 즐겁게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살아간다는 것' 의 서문 중.
114 후배◆qSEtdpz4Rk (911669E+63)
2019-01-17 (거의 끝나감) 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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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밖에 나와있던 그녀를 찾아내는 건 어렵지 않았다.
그녀의 얼굴은 졸업으로 인한 흥분,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어쩌면, 그 뿐만 아니라 내가 무슨 말을 할 지 그녀도 깨닫고 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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