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01:25:37
투인종<에인헤랴르> 전뇌종<리그자리오>
보옥종<에딜레이드> 수마종<가스트레아>
기계종<엑스마키나> 환마종<나이트메어>
용정종<드레이크> 비상종<스트라토스>
해서종<딥 원> 인류종<휴먼>
.───이상의 10종에게. 세계의 주인이 될 자격을 부여할 것을, "약속"과 "이름"으로서 선언한다.
───주신: 「」───
747
이름 없음
(0246348E+5)
2018-10-26 (불탄다..!) 18:12:36
아이아이사-
748
이름 없음
(9399948E+6)
2018-10-26 (불탄다..!) 18:12:38
여기서?!
ㅇㅋㅇㅋ
749
이름 없음
(8404245E+6)
2018-10-26 (불탄다..!) 18:12:50
ㅇㅋㅇㅋ
750
이름 없음
(2129367E+6)
2018-10-26 (불탄다..!) 18:14:40
ㅇㅋ
>>744 발동속도도 느리고 마소도 더많이 먹는 주제에 여러가지로 열화되어 발동되는거 아닐까?.
751
이름 없음
(2973826E+5)
2018-10-26 (불탄다..!) 18:14:43
다녀오세요!
752
이름 없음
(4912085E+5)
2018-10-26 (불탄다..!) 18:28:14
엘과의 데이트
1안 머리를 비우고 같이 논(깽판친)다
2안 조안을 받고 최대한 정상적으로 논(깽판친)다
753
이름 없음
(4912085E+5)
2018-10-26 (불탄다..!) 18:28:28
>>752조언
754
이름 없음
(2129367E+6)
2018-10-26 (불탄다..!) 18:37:38
>>752 엘의 호감도 높일려면 1안이 좋을듯?
755
이름 없음
(8404245E+6)
2018-10-26 (불탄다..!) 18:40:46
3안 조언은 받되 머리를 비우고 같이 논(깽판친)다
756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8: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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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전 "A" 술식에는
"마소를 주입하는 대상", "연료가 되는 마소", "마소를 연료로 삼아 특정한 효과를 일으키는 출력기관", "상기의 공정을 하나의 술로서 안정화시키기위한 규칙"라는 요소가 존재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럼 그것을 전제로 두 술식을 비교해보자.
우선 마소를 주입하는 대상이 각각 "A"와 "B"이기에 다르다.
연료가 되는 마소 또한 "A의 마소"와 "B의 마소"이기에 다르다.
출력기관을 구성하는 것 역시 근본적으로는 마소이기에 "A의 마소"와 "B의 마소"로 차이가 난다.
규칙 자체는 이 술식은 이러한 구조로 움직인다, 라는 '약속'에 이기에 차이는 없다.
757
이름 없음
(2347457E+6)
2018-10-26 (불탄다..!) 18:44:39
역시 그런가
758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8: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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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어떤가, "술식을 복제한다"라고 하는 것치고는 다른것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중에는 어차피 같은 마소를 연료로 사용하는데 "A의 마소"와 "B의 마소"를 구태여 구분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 의문을 품는 이들도 있을것이다.
그런이들에게 단언한다. "구분할 필요가 있다"라고.
759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8: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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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이 책을 찾아 읽으려고 생각한 독자라면 마소=혼돈의 힘이라는 개념은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1
한마디로 "마소"라고 해도 그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혼돈의 힘 자체가 마소이며, 혼돈이 혼돈이라 불리는 이유는 그 불규칙성 때문이다.
우리들 네임드는 자연상에 존재하는 마소(=혼돈의 힘)를 체내에 거두는 것으로 정제, 제어 할 수 있지만,
이건 달리 말하자면 그 '정제'의 과정에서 이미 개인이 사용하는 마소는 그 개인의 '속성'에 덧씌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1 (만약 알지 못한다고한다면 우선 잠시 이 책을 접어둔뒤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먼저 읽어보는것을 추천한다.)
760
이름 없음
(2347457E+6)
2018-10-26 (불탄다..!) 18:51:01
극초기 알레프의 공업용 마소랑 지금 알레프의 마소로 같은 술식을 써도 당연히 결과가 다르겠지
761
이름 없음
(8404245E+6)
2018-10-26 (불탄다..!) 18:51:28
흐음...
그런데 로어는 4대 체계 중에서도 호환성이 제일 좋은 체계 아니였어?
762
이름 없음
(2129367E+6)
2018-10-26 (불탄다..!) 18:52:09
>>761 4대 체계 '중'에서 말이지.
763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8: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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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A의 마소와 B의 마소는 같은 마소라고 해도 그 속성은 다르다.
근본 자체는 동일하기에 어느정도 공통되는 부분은 있지만, A가 A의 마소로 사용하는 "α" 술식과
B가 B의 마소로 사용하는 "α" 술식은 효율이나 출력면에서 당연히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764
이름 없음
(2973826E+5)
2018-10-26 (불탄다..!) 18:54:19
확실히 혼돈을 자신만의 법칙으로 정제했으니 다른건 맞겠죠
765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8: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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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그 자체로는 만능이라고 해도 좋을 가능성과 범용성을 지닌 로어 체계에서,
많은 로어사용자들이 "주력"이라 불리는 특정한 계통의 술식을 집중적으로 습득하고 연찬해나가는 이유 역시 이와 같다.
"A 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와 "A라는 술식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766
이름 없음
(0380496E+6)
2018-10-26 (불탄다..!) 18:57:55
쇼크 하나로 파생되는 무수한 가능성을 생각하면 사용가능과 효율은 무시무시하게 차이나지
767
이름 없음
(2347457E+6)
2018-10-26 (불탄다..!) 18:59:26
이제와서지만 '변화' 속성으로 가서 그야말로 천변만화를 보여줬으면 어떘을까 싶다.
공업용 마소 상태를 베이스로 해서 마소 그 자체를 다시 정련하면 이론상으로는 모든 술식을 최대 효율로 쓸 수 있으니까.
768
이름 없음
(0380496E+6)
2018-10-26 (불탄다..!) 18:59:53
>>767 복제는 그 변화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오는 거 아닐런지
769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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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는 로어 체계의 만능성을 폄하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극론적으로 말해서 10이라는 한없이 무속성에 가까운 마소(일반적으로는 공업용으로 정제된 마소가 이것에 가깝다)가 있다고 할때
그 마소를 이용하여 일으킬수 있는 사상의 가짓수는 로어 체계가 가장 압도적이다.
770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9: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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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이야기를 되돌려서,
복제 술식으로 카피해낸 술식은 본래 사용자만큼의 효율과 출력을 낼 수 없다.
술식을 복제하는 그 과정 자체에서 추가적인 마소가 소모되는 것은 둘째치고, 애당초 그 복제 과정 자체가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역사상에는 온갖 술식을 한번 본것만으로 기억하여 사용할수 있었던 괴물 같은 기량의 술자도 있다고 전해지지만, 이 역시 복제술식의 효용성을 증명하는 근거로서는 부적합하다.
771
이름 없음
(2973826E+5)
2018-10-26 (불탄다..!) 19:04:45
있긴 있었구나 보는것만으로 사용하는 괴물
772
이름 없음
(645696E+61)
2018-10-26 (불탄다..!) 19:05:05
괴물 같은 기량의 술자라...마다라일까
773
이름 없음
(4108865E+5)
2018-10-26 (불탄다..!) 19:05:16
눈깔대전!
774
이름 없음
(5504741E+6)
2018-10-26 (불탄다..!) 19:06:23
오라토니오랑 로어인가?
775
이름 없음
(2129367E+6)
2018-10-26 (불탄다..!) 19:06:40
저건 오라토리움+로어 에 가까운게 아닐까 싶다.
776
이름 없음
(2347457E+6)
2018-10-26 (불탄다..!) 19:07:28
오라토리오 로어인가....
777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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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쯤 되면 "뭐야 술식복제라는거 완전히 비효율적이고 쓸모가 없잖아"라고 생각하고 책을 덮으려고 하는 독자들도 나오리라 생각한다.
그것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술식의 복제란 그만큼 비효율적이고, 낭비가 많으며, 실전성이 떨어지는 행위이다.
이 이후의 내용은 그것을 이해하고, 그래도 어떻게든 술식을 활용하기 위해서 발버둥쳤던 필자의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을 이해하고, 그래도 흥미를 가질수 있는 독자만이 다음 페이지를 향해 손을 뻗어주길 바란다.
778
이름 없음
(2973826E+5)
2018-10-26 (불탄다..!) 19:08:55
오라토리오+사가의 '괴'일수도 있어요
779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9: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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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펄럭>
<펄럭>
780
이름 없음
(2347457E+6)
2018-10-26 (불탄다..!) 19:09:02
복제를 해도 마소를 처음부터 다시 정련할 수는 없으니
781
이름 없음
(0380496E+6)
2018-10-26 (불탄다..!) 19:09:19
발버둥 친 이의 결과를 보자
782
이름 없음
(2129367E+6)
2018-10-26 (불탄다..!) 19:12:17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그런건 아니겠지....?
783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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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자, 호기심많은 독자들을 위하여 이야기를 계속하자.
앞서 술식복제의 개념과 한계에 대해서 설명했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그것을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필자가 복제 술식의 한계를 이용하고, 그 활용법으로서 주목한 것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자기 자신의 술식에 대한 복제"
"술식 이외의 것을 원본으로 삼은 복제"
"복제 술식 자체의 특성"
784
이름 없음
(0380496E+6)
2018-10-26 (불탄다..!) 19:13:18
술식 이외의 원본.... 자연 대상 그 자체?
785
이름 없음
(645696E+61)
2018-10-26 (불탄다..!) 19:13:49
세번째는 뭔지 이해가...ㄷㄷ
786
이름 없음
(2973826E+5)
2018-10-26 (불탄다..!) 19:14:09
끝의 대지 대횡단 아쿠아 라그나?
787
이름 없음
(5504741E+6)
2018-10-26 (불탄다..!) 19:14:55
특성이 사가랑 결합 가능일거 같은데?
엘멜로이의 교수님 말씀 초창기에 있으니 생각하자
788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9: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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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첫번째로 "자기 자신의 술식에 대한 복제"다.
술식에 대한 복제가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술자와 피술자의 마소 차이에 의한 것이라고 앞서 설명하였다.
그렇다면 술자와 피술자가 동일인물이라면 어떨까?
술자와 피술자가 동일하다면, 당연하게도 마소 역시 동일하다.
이거라면 앞서 말한 마소의 속성에 의한 열화문제는 해결할수 있다.
789
이름 없음
(7403014E+6)
2018-10-26 (불탄다..!) 19:15:37
2번이 사가 베끼기겠지
790
이름 없음
(4944308E+6)
2018-10-26 (불탄다..!) 19:15:39
첫번째 사용법이 가장 합리적이지.
791
이름 없음
(7403014E+6)
2018-10-26 (불탄다..!) 19:16:15
>>790
혼자서도 쓸 수 있는 술식을 왜 굳이 복제를 거쳐서 사용하냐의 문제만 해결 가능하다면 'ㅅ'
792
이름 없음
(645696E+61)
2018-10-26 (불탄다..!) 19:16:21
첫번째가 일반적이겠지
793
이름 없음
(9399948E+6)
2018-10-26 (불탄다..!) 19:16:54
>>791
술식을 복제한다음 판넬을 통해 내보내면?
794
이름 없음
(0380496E+6)
2018-10-26 (불탄다..!) 19:17:02
>>791 파이어볼 두개 만드는 것보다 파이어볼 + 복제가 드는 마소의 양이 적다면? 예를 들어서
795
이름 없음
(2129367E+6)
2018-10-26 (불탄다..!) 19:18:37
>>794 앞에 설명만 봐도 복제로 드는양이 같으면 같지 적을수는없지...(먼눈)
796
이름 없음
(2129367E+6)
2018-10-26 (불탄다..!) 19:19:39
아니 많으면 많지라고 잘못 적었다..(담배)
797
모브◆UBI13QpjGY
(6861795E+5)
2018-10-26 (불탄다..!) 1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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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얼핏 획기적으로 보이는 이 해답의 문제점은
"복제하는 대상이 술자 본인의 술식이라면, 구태여 복제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부분이다.
"α"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면 "α"을 바로 사용하면 되지, 구태여 "β"술식으로 "α"를 복제하여 동일한 효과를 낼 필요가 없다.
공정 자체도 더 복잡해지고, 술식을 복제한다는 과정에서 쓸데없는 여분의 마소까지 소모되어 버린다.
효율화나 대량전개를 목표로한다고해도, 차라리 원본 술식 자체에 손을 대는 편이 몇배는 효율적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