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장은 TranSlator◆KIN/wcd/ts의 개인잡담판입니다.

0. 잡담하다가 뭔가 창작하고 싶어지면 그대로 자유연재해도 좋은 잡담판이야.
　┗ 다른 참치가 창작하는 중에는 관심을 가져줍시다. 잡담은 계속해도 돼. 시끌벅적한 게 좋잖아.
　┗ 다른 참치들이 창작한 것 중 마토메에 동의한 건 요람의 보물저장고 블로그에 마토메돼.
1. 이 어장은 참치들의 소중한 레스, 창작들을 언제나 마토메(정리)해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단, 어장주 임의판단으로는 마토메한다는 결정을 내릴 수 없으니 원하시면 꼭 의사표현해주세요.
2. 나메 사용을 전면적으로 허가합니다. 다만 무명참치를 존중합시다.
　┗ 연재할 때 꼭 나메를 쓸 필요는 없어. 익명으로 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합시다.
3. 대리AA도 사용해도 괜찮아요!
4. 모든 주제가 허용됩니다만 앵커판 규칙을 어겨 상어아가미에 들어가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5. 즐거운 잡담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구! 엔조이!
6. 참치어장이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참치들은 더 환영이야! 친절하게 가르쳐줄게.
7. 혼파망 혼파망 혼파망!! 이 잡담판은 혼파망을 환영합니다.
　┗ 무슨 말인지 모를까봐 첨언. 혼파망은 혼돈 파괴 망각의 줄임말로 카오스한 상태를 말하는거야!

앵커판 용어사전 : https://goo.gl/pkzBKU
요람의 보물저장고 : http://cradlegift.blogspot.kr/2018/03/blog-post.html(잡담판 마토메 블로그)
TSTunas의 마토메 : http://tstunas.blogspot.kr/2018/02/blog-post_99.html(어장주 어장 마토메 블로그)
대리연재사용 엑셀 다운 : https://goo.gl/zZesqC
포켓몬 시트 제작 강의용 스프레드 시트(미완성, 제작 중)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3Ag2fPqsBNa2YbDq7elN5pqAm8x_xAD12lkGzNZo8_A/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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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뭘로 하지요.
>>686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도 없고 적당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은...어떤 교도소장의 수감자 면담기록으로 부탁드립니다.

예 알겠습니다.

>>678 이미 잡힌 경우가 아니라 잡히기 전의 모습도 보고 싶으니까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제가 생각한 수위만 높을 뿐인 녀석들에 비하면 수위도 괜찮고 뭐라해야하나 알차단 느낌이에요

나도 미친 캐릭터 쓰고 싶어!

예를 들어 태어 살해는 굉장히 잔악하고 수위높지만 단지 자극이 셀뿐 뭐랄까 깊은 맛이 없단 느낌이에요-

음식으로 치면 고춧가루만 팍팍 친 경우 그런데 이 쿈코는 그런 고추가루를 팍팍 친듯한 매움은 없지만 깊은 맛이 우러나온다는 느낌

>>692 해보는겁니다...번역기...미친 캐릭터를 만드는거에요...

그러고보니깐 네타캐 AA로 시작하는 미친 캐릭터로 이런건 어떨까하고 아이디어 떠오른 녀석이 하나 있네요

>>693 그런데 카니발리즘도 충분히 고춧가루 소재란 느낌이 드네요

일단 마토메하면서 생각해보도록 합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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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이분이 나오고 손이 잘린 여자들이 발견됩니다

>>696 선정적인 소재들이 자주 나오는 요즘 시대에 카니발리즘쯤이야-(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풍으로)

그리고 이제 독백씬으로 키라가 여자의 손을 보고 욕정을 품고 그에 대한 환상을 꿈꾸는 독백들이 차례로 나옵니다

계속해서 손이 잘리는 여자들이 나오는 건 덤이고요

AA의 선입견으로 피해보는 키라씨!(악역으로 등장하지 않는다곤 안했다)

키라는 그러한 여자의 손을 보고 즐거워하는 장면도 중간중간 나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주인공 일행의 추적으로 결국 범인이 잡힙니다

흐음흐음.

그리고 밝혀지는 범인의 정체

앗...크레이지 사이코 직장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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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木　― |　＼　　　　　　 　 　 　 ／ ＼| ―--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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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了　 んハヽNﾉ　ゝN.ｲ　んハ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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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l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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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마토메 완료
　　어떤 교도소장의 수감자 면담기록
　　http://cradlegift.blogspot.kr/2018/04/blog-po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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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ﾐン/7ｧ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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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ノ////＿／＼＿　 　___　＼// ＼　　　　 　 　　　　 　 뭐랄까 그 천박하지만 키라가 성적으로 번민하는 모습을 보자 그만
　　　　　　　　 　 　 //// 厂⌒)　　　 　xｆ厂⌒` 　V///＼
　　 　 　 　 　 　 　 {////}　　　　　　 　{　ｨちア　 　Ｖ⌒V∧　　 　 　　　　 　 　　 　 　　　　 　 발기해버렸죠.
　　　　　　　　　　 八///,{抖==ミメx、　ｌ　¨¨　 　 　 i{（ヽ{//}　 　　　　 　 　　 　 　　　　 　
　　　　　　　　　　　　＼_∧　ノｨｆうｱﾊ　L_ ﾉ　 　 　 ハ(ノ{//′　 　　　　 　 　　 　 　　　　 　뭐랄까 그 모습을 보니깐 해소시켜주고 싶달까 예 그렇게 생각하게 되엇습니다
　　　　　　 　 　 　 　 　 V∧ 　¨¨　　廴√　　　　　ｌ 　Ｌﾉ /
　　　　　　　　　　　　　 　Y⌒`、　　　⌒_ -ｒ ｧ　　　 　爪/
　　　　　　　　　　　　　　八　ヽ`、 　⌒ｰこブ　　　 　/ハ
　　　　　　　　　　　　 　 　 ` ､＿ 、 　 　 　 　 　 　 / { 　＼　　 　 ､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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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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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厂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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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厂　 　{,　　　　　　 ′

크레이지 사이코 호모로군요...

한명 한명을 따로 두면 위험하긴 해도 무해했지만 같이 두자 폭발한 느낌의...

흐음. 미치광이를 쓰고 싶지만 잘 쓸 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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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丶`/////////////////＼
　　　／/////////////////////// !
　 　'///////////////＞==ミ､////ﾉ
　　}///////////////　<へ 　Ｌ　ィ　　　　　　　　　　후후 뭐랄까 양지에선 절대로 이루지 못할 소원이 아니겠습니까?
　 ///////／＾ Ｖ厂　 　 _　ｖ〉　|
　｛//////(　（ /　 　 　 丈夸^　}　　　　　　　　그래서 그렇게 평생 번민할 생각을 하니깐. 역시 해소시켜주고 싶네요
　 V////　丶__ハ　　　 　 　 　 ﾉ
　 　､ ノ　　　ｊ{　　　　　　　ィ 　 }　　　　　　　　　　　　알겠습니까? 평생입니다. 평생 키라는 평생동안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들어내지도 못하며
__／⌒＼　　i{　　　　　　 　 ｰ= ′　　　　　　　　　
　＼　 　 `、人 　 　 　 弋ｪ广　　　　　　　　　　　　　　　　　　평생을 참아야 합니다. 평생을 번민해야 됩니다. 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　`､　 　`、　〕ト ､　 　ｰ｛
　 　､ `、 　 }／⌒`ヽ　___ノ　　　　　　　　　　　　　　　　　　예 그래서 도와주었습니다.
　 　 } 　V／〔⌒}
　 　 } 　 }Lﾛﾉｰ〈
　 　 }＿八ノ＼　＼
　 　厂/ 　Vロ∧ 　＼　　　　　　　厂{
　　｛ /　 　 Vロ∧ 　ノ　　　　　　に二　ヽ
　　｛｛　　　　Vロ∧＼　 　 　 　 「＿ 　｀Y
　　｛ ＼　　 　Vロ∧　'，　　 　 （__　 　_7
　　｛　　＼　 　Vロ∧　}　　　　ﾉこ⌒ア
　　｛　　 　　､ 　Vロ i　|　　　ﾉ{＿ ／{

>>709 일단 해보면 의외로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좋지 못 한 도움이다!

선의의 방향이 잘못됬겠지, 그거.

　　　　　　　　　　　＿　-──-　__
　　　 　 　 　 　 ／/////////／//ヽ
　　 　 　 　 　 ///////////ﾉ//////}
　　　　　 　 　′///////／/////__ノ
　　　 　 　 　 |////////{////／ヘｊ
　　　 　 　 　 |////////V⌒i{　　(ﾊ　　　　　　　　　　거기다가 키라는 아무런 사정을 모르니깐요.
　　　 　 　 　 ∨//////∧(ﾉ^　 　ｒ }
　　　　　　　　ﾉ/////////} 　} 　_ｆ´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멋대로 한거니깐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키라에게는 해가 가지 않습니다.
　　　　　　　__{////////(八　　 ち
　　　　　　厂 V⌒V⌒V＾、　>､_ノ　　　　　　　　　　　　　　　　　　　　　　　　　예 뭐랄까 그렇네요. 후후 역시 그 표현대로 사랑해서겠군요.
　＿　 　⌒＼＿＿＿＿＿_<_
　　　　　 　/　　　　　　　　　⌒＞ー-　_　　　　　　　　　　　　　　　　　　　　　　　　　　　　상스럽지만 처음 말한대로 뭐랄까. 본 순간 그만 발기해버렸죠
　　　　　　'　　　　　　　　　 　 　 　 ／⌒'，
　　　　　/　　　　　　　　　　　 　 , 　 　 　 '，　　　　　　　　　　　　　　　　　　　　　　　예 어쩌면 그런 생각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에 도취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
　　　 　 　　　　　　　　　　　　　/　 　 　 　 '，
　　　 　{　　　　　　　　`、　 　 ‘　　 　 　 　 }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바치고 싶다. 그런 마음이 동기일지도 모르겠군요
　　　 　|　　　　　　　　　`､　　　　　　 　 　 ﾊ
　　　　　　　　　　　　　　　＼　　　　　　　　　，　　　　 　 　 　 　 ＿
　　　 　 '，　　　　　　　 　 　 ＼　　　 　 　 　 '，　　　　　　　__／　ｔ┘ ノ )┐
∧　　　　　　　　　　 　 　 　 　 {＼　　 　 　 　 }　　　　　／⌒＼　 　__ ／ノ
/∧　　　　`、　　　　　　　　　　'，　 　 　 　 　 ＼ _ 　／　　　 　'， 　ｰァ´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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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네타 소재에서 시작한 미치광이 캐릭터는 어떨까 싶었거든요

다만 키라의 직장동료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안통하는 네타네요-

결국 밈에 기반한 캐릭터라

그렇지요. 공감대가 있어야 하네요.

좋은 느낌이지만 저 네타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해하기 힘들것 같은게 아쉽네요.

그나저나 트라젠타듀오 님은 자기 위해 단편을 썼지만 오히려 정신이 초롱초롱해지신 느낌이다!

간단히 말해서 적으로 마나카, 사이타마, 모몬가, 한마 유지로가 나오자마자 아 안된다

혹은 아군으로 베지터, 야무치, 마미, 레오팔돈이 지원군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자마자 아 이 싸움 졌구나

라고 AA를 보자마자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될려면 그 AA가 어떤 성격, 어떤 네타, 어떤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되니깐요-

아는 사람끼리만 통한다는게 단점(떨림)

>>717-718 그렇지요 그게 문제지요...

고민하느라 머리를 써서 피곤해지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잘써져서 초롱초롱해진 느낌=지금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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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음. 미치광이 캐릭터는 무리고, 오늘 내로 단편 하나나 좀 비축해와서 여기다가
　　기습투하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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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직장 동료가 계속 나타나서

"키라 요시카게, 33세 독신. 일은 착실하게 실수 한 번 없이 해내지만 정열이라곤 먼지만큼도 없는 남자… 왠지 엘리트스러운 기품있는 외모와 언행을 겸비한 탓에
여사원들에겐 인기를 끌지만, 회사에서는 배달이나 심부름꾼 정도로만 죽어라 부려먹히고 있는 실정이지. 나쁜 녀석은 아니지만, 이렇다할 특징도 없는… 존재감 희박한 남자야."

같은 대사를 치거나 짤방처럼 엄청난 스피드웨건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하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지요

이러면 그 네타를 모르는 참치라도 어느 정도 그 네타를 아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생기니깐요

>>722 너무 흥미롭게 쓰셔서 저도 정신이 초롱초롱해졌습니다.

기습 투하라면 전 없을수도 있겠네요. 대체로 8시~9시, 11시 반~2시까지는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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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6 기습투하는 어장 얼어있을 때 폭발적으로 투하할 생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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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집요하게 키라 요시카게의 신상에 대해 세세하게 말하면 아무리 그래도 이놈 이상한 놈 아니야? 싶을테니깐요(네지 이미 네타를 본 참치들의 해설로 인해 개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중에 진범의 정체가 들어나면서 앞에 나왔던 부분이 사실 복선이라는 전개로 다들 깜짝-(희망사항)

흐음흐음. AA물이 아니라 보통 소설에서 쓰이는 방식과 비슷하군요. 미리 복선을 깔아두는 식으로.

AA물에선 AA 자체가 복선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죠. 그 반대도 있지만.

쓰레기인 캐릭터가 존댓말을 하는 척하다가 본모습 드러내면 참치들이 '내 그럴 줄 알았지.' '역시나' 하는 것.

어장에서 복선은 깐 날에 회수하지 않으면 잊혀지는 경우가 많은 느낌이네요, 엄청난 대기업이 아니라면.

>>732 대기업에서는 참치들이 막 추리하면서 이전의 복선을 마구 헤집죠. 대단해요.

>>729-730 예 사실 그걸 이용한 방식이기도하고요. 키라 요시카게 AA를 보자마자 다들 아 살인마가 있구나.라고 생각할테니깐요

그리고 그를 비틀어서 그 살인마가 요시카게가 아니고 사실- 이런 식의 전개지요

>>732 뭐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오프닝으로 투하해볼까 하거든요

이 마을에는 살인귀가 있다.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해서 요시카게 AA가 나오고
손이 잘린채 사망한 여성들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고요

흐응흐응. 흥미로운 방식이네요.

>>735 일종의 서술트릭이군요. 독자들이 오해하게끔 배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