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527469> [AA/앵커/다이스]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07) :: 1001

실업희망자◆zb1wG8Cj56

2018-03-09 01:44:19 - 2018-03-12 19:16:58

0 실업희망자◆zb1wG8Cj56 (4750621E+6)

2018-03-09 (불탄다..!) 01:44:19


              ―――― 、
           /         U   \
           /      ___     __

      /   U    ( ● )    ( ●) ヽ    (이, 인과력 찬스...)

     {       U       ( _人 __)     }                      (너에게 베풀 자비는 이미 고갈났습니다.)<인과력


      \                    ..イ
        / ` ー               ´  \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1~99): anchor>1517695604>1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00):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7695604/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0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7770952/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02):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8014511/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03):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8281998/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04):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8358629/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05):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8440744/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06):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20513130/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01~50): anchor>1520003502>1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5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20003502/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52):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20151008/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53):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20498237/

설정 및 플레이어 시트: anchor>1520513130>1

이 어장은...

0. 어장주의 기분 전환을 위해 만들어진 어장입니다. 따라서 언제든 연재 중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일본에서 연재 됐던 이세계 치렘(원제: 야루오의 학교가 이세계에 전이한 것 같습니다)에서 모티브를 따 왔지만 전개는 완전히 다릅니다.
2. 기본적으로 앵커와 다이스의 비율이 매우 높은 어장입니다. 참치들이 자유로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즐깁시다.
4. MC물 찍는 남자, 희대의 위기에 봉착.

594 이름 없음 (6960599E+6)

2018-03-09 (불탄다..!) 23:53:58

산다는건 추하다는게 아니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도움되는 사람이다 이걸로 나가고싶ㄴㆍ기

595 이름 없음 (1500346E+6)

2018-03-09 (불탄다..!) 23:54:13

가능하면 지금 케어해주고 싶은데.... 이렇게 말하면 어떠려나.
"......애써 강한 척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후계자니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 같은 말은 접어두고, 지금은 속에 쌓인 거 전부 풀고 편해지세요. 제가.... 아니, 서바이벌부의 모두가 선배와 함께할겁니다."

596 이름 없음 (5164778E+6)

2018-03-09 (불탄다..!) 23:54:32

이렇게 된 이상 전문가 말고 경험자한테 물어봐야하나.. 잠깐 치료받고 있는 친구하고 연락이라도..

597 이름 없음 (3294543E+5)

2018-03-09 (불탄다..!) 23:54:45

호타로는 없지만 '나'는 호타로의 '유산'이야.
적어도 '나'가 죽는걸 원하지 않을거야.

여기에서 뭔가 시작하고 싶은데

598 이름 없음 (0060906E+6)

2018-03-09 (불탄다..!) 23:55:17

>>593. 흠. 일단 받은 걸 돌려주는 건 가능할 것 같은데

599 실업희망자◆zb1wG8Cj56 (9605211E+6)

2018-03-09 (불탄다..!) 23:55:41

참치들의 의견에 한 소리 얹는 건 제 방침이 아니긴 한데 이것만은 하나 말하고 갑니다.

>>578을 한 번 정도는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 시련 힘들다고 죽겠다고 괴로워 한 게 얼마 전입니다.

치히로 뽕 투여하고 어떻게든 긁어 모아서 승산을 마련했지만 그 전까지는 어땠는지를 떠올려 봅시다.

모든 걸 짊어지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600 이름 없음 (8200361E+5)

2018-03-09 (불탄다..!) 23:55:48

안 되겠다. 이걸 그냥 두는 건 일단 나, 내 천성이랑 안 맞아. 나참치는 오지랖 한 번 더 부리는 데 한 표 던집니다. 애프터케어로 몇 번 시간 쪼개야지 어째.

601 이름 없음 (5164778E+6)

2018-03-09 (불탄다..!) 23:56:44

문제는 여기서 어떻게든 짊어져도 애프터 케어에서 삐끗하면 터질 수 있다는거지.

602 이름 없음 (8200361E+5)

2018-03-09 (불탄다..!) 23:56:56

578 참치의 의견은 이해하지만, 난 다르네

603 이름 없음 (1077351E+5)

2018-03-09 (불탄다..!) 23:56:59

으 머리야 선배 유언 생각하면 지금이 허세부릴때인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604 이름 없음 (0060906E+6)

2018-03-09 (불탄다..!) 23:57:26

짊어질 것은 많지만 방향성이 서로 다르니까 어떻게든 될것같긴 한데
적당한 대사앵커가 >>593의 언급밖에 안 떠오른다

605 이름 없음 (5164778E+6)

2018-03-09 (불탄다..!) 23:57:40

호타로 선배.. 저희에게 힘을 주세요..

606 이름 없음 (3294543E+5)

2018-03-09 (불탄다..!) 23:57:56

조언자의 입장이 아니라-

같은 슬픔을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동조자의 입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07 이름 없음 (6109919E+6)

2018-03-09 (불탄다..!) 23:58:00

으음.....으으음.....으음..

608 이름 없음 (8200361E+5)

2018-03-09 (불탄다..!) 23:58:07

조금 속물적인 이야기로 돌아와서 여기서 손 안 댔다가 샤를선배 덜컥 우울증 걸려서 자살이라도 해버리면 인과력 S랭은 빠이 되는거기도 하지

609 이름 없음 (0060906E+6)

2018-03-09 (불탄다..!) 23:58:31

적어도 짊어질게 많다는 이유로는 포기하기 싫다
인연을 지킨다는게 목숨만 지키면 되는게 아니잖아

능력이 모자라고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포기하면 몰라도 말이지

610 이름 없음 (6109919E+6)

2018-03-09 (불탄다..!) 23:59:01

샤를로트가 그때 우리에게 해줬던 말을 이번엔 우리가 해주면....으음 안되나.

611 이름 없음 (3294543E+5)

2018-03-09 (불탄다..!) 23:59:38


.    人(_ i      ::    .x<三}                「은연 중에 직감한다. 그녀는 모든 걸 거부하고 있다.
        \¨\___   ,.x≦三三三{
.        /\___x≦三三三三三/|!                남의 도움도, 오레키 호타로의 죽음도... 그녀는 전부 거부하고 있다.
        >///x≦三三三三三//〉
...    ,.イ'///二二ニヽ三三三〈//                그리고 그것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건 같은 슬픔을 겪은 당신뿐이다.」 <--- 이게 힌트 아닐까

612 이름 없음 (1500346E+6)

2018-03-09 (불탄다..!) 23:59:40

어차피 시련에서 모두를 살려야 하는 만큼 이런 위험요소까지 사전에 케어하지 않으면 망하는 것......
할 수밖에 없어......

613 이름 없음 (4307778E+6)

2018-03-10 (파란날) 00:00:33

샤를선배는 이미 호타로 선배의 말을 지키고 있어. 허세는 끝까지 부리라는 것. 그 허세가 지금 선배가 우리한테 하고 있는 말들이야.

614 이름 없음 (9238987E+5)

2018-03-10 (파란날) 00:00:33

주-말-이-다

615 이름 없음 (8672201E+6)

2018-03-10 (파란날) 00:00:33

1.샤를로트가 했던말
2.공감대 형성
3.되살릴 수 있다

616 이름 없음 (3259024E+6)

2018-03-10 (파란날) 00:00:35

"그 때와는 반대네요.

기억나요? 그 날, 샤를 선배는 괜찮은척할려고 애쓰는 저에게 정말로 괜찮냐고 물었죠.

그리고 저는 울었잖아요? 괜찮을리가 없다고.. 왜 죽었냐고. 그래도 그때, 샤를 선배덕분에 저는 조금이나마 구원받았어요.


그러니까 샤를 선배, 물어볼게요.

'정말로 괜찮아요'? "

어떨려나.

617 이름 없음 (9238987E+5)

2018-03-10 (파란날) 00:01:12

>>616 좋은거 같은데

618 이름 없음 (4307778E+6)

2018-03-10 (파란날) 00:01:25

그러니까 호타로가 남긴 말들로 샤를로트를 치유해주려는 건 오히려 역효과일지도 몰라.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되겠는데.

619 이름 없음 (97243E+65)

2018-03-10 (파란날) 00:01:29

생각해보니까 조금 그렇다

호타로 선배의 후계자는 나인데 왜 샤를선배가 저러는거야. 허세는 우리가 할 역할이다!

620 이름 없음 (2572094E+6)

2018-03-10 (파란날) 00:01:53

>>245 긁으니까 뭐 있다.

621 이름 없음 (8672201E+6)

2018-03-10 (파란날) 00:02:05

>>619 샤를로트한테서 호타로를 뺏어가는 느낌인데(...)

622 실업희망자◆zb1wG8Cj56 (8203015E+6)

2018-03-10 (파란날) 00:02:09

12시도 됐고, 슬슬 진행해 봅시다.

진행하기 전에 앞서 한 마디. 투표의 결과에 승복합시다.

참견 안 하기로 하는 게 되면 왜 안 끼어들었냐고 뭐라하지 말고

발을 들였는데 대사 앵커 실패하면 이럴 거면 왜 했냐고 뭐라하지 말고

623 이름 없음 (8672201E+6)

2018-03-10 (파란날) 00:02:21

>>620 이제와서?

624 이름 없음 (4307778E+6)

2018-03-10 (파란날) 00:02:26

>>616 통하면 좋겠지만, '참견 마라'는 의지를 내비치는 샤를은 '응, 괜찮아'하고 웃어버릴 지도 몰라.

625 이름 없음 (9238987E+5)

2018-03-10 (파란날) 00:02:27

하-이-

626 이름 없음 (5929038E+6)

2018-03-10 (파란날) 00:02:38

>>620 그건 신경안써도 되는거..

627 이름 없음 (3259024E+6)

2018-03-10 (파란날) 00:02:41

>>615의 3은 지뢰요소 아니냐..

628 이름 없음 (2572094E+6)

2018-03-10 (파란날) 00:03:28

>>623 >>625 아아, >>620 이건 늦게 와서 보고 있다가 잘못 올린거에요

629 이름 없음 (2572094E+6)

2018-03-10 (파란날) 00:03:59

아, >>625가 아니라 >>626

630 이름 없음 (5004048E+6)

2018-03-10 (파란날) 00:04:01

>>615 3은 지금 말해선 안된다고 본다. 지뢰요소가 너무 커

631 이름 없음 (0675759E+6)

2018-03-10 (파란날) 00:05:18

사람은 누구나 먹고 싸고 잡니다 그런것들은 전혀추한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야기속의 인물들이 아닙니다 먹고 자고 이곳에 살아있습니다 우리는 극의 이야기의 인물이 아닙니다 지금 이곳에 정해지지 않은 이야기에. 살아있는 사람들입니다 선배는 자신이 추해보입니까? 그 죽음을 막을수 없어서 자신을 짐이라 여기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호타로 선배의 파트너로서 최선을다했습니다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말마주세요
이거 어때?

632 이름 없음 (8672201E+6)

2018-03-10 (파란날) 00:05:25

>>630 그래보이긴 함.

633 이름 없음 (546858E+62)

2018-03-10 (파란날) 00:05:47

으음.... 뭐든 짊어지는건 능사가 아니긴 해... 1000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634 실업희망자◆zb1wG8Cj56 (8203015E+6)

2018-03-10 (파란날) 0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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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人 八     /   ,ゞ'  .ィ ./リ .|
  ./ /.イ人 V   ヽ.∧             /.j/ ハ |   으응... 이 정도면 말해줄 건 말해준 거 같고,
  / / } \.>∨    {ヾ{      _    ./  } {. ∨
      八 \ .{∨   l|       ー'   .人 八!     솔직히 우리 사이가 뭐 대단한 사이도 아닌데 더 엮여 있을 필요도 없지?
    ./イ    ヾ ∨ .从>        イ   ./
       `ヽ   /´.∨  {   > _. ´{    /        그러니까 슬슬 돌아가 볼까 하는데. 할 말이 더 남았어?
_ ___〈ヽ.〈_ ヽ.八>〈 _     .l/} /
`\ : : : : : : >///.> .ヾ{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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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f `ヽ/\j:|::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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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__',_______________      ノ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ニ\   /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ニニ∧
     i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ニ

<SYSTEM> '당신'의 대답. '샤를로트 뒤누아'에게 해야 할 말은......

1: "아뇨. 없습니다."
2: "공교롭게도 있네요."

투표: @를 달고 번호만 적어 투표. 투표에 잡설이 섞이거나 양식이 틀린 경우 미접수, 재접수 없습니다.

대상: 한 명 당 한 번 투표 가능. 12시 10분까지.

635 이름 없음 (5929038E+6)

2018-03-10 (파란날) 00:06:07

@1

636 이름 없음 (8672201E+6)

2018-03-10 (파란날) 00:06:07

그으으으으.....

637 이름 없음 (3259024E+6)

2018-03-10 (파란날) 00:06:13

@2

638 이름 없음 (7049041E+6)

2018-03-10 (파란날) 00:06:24

>>631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하기에는 우리가 아는게 너무 없다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런 소리 하지마라고 들을것 같기도 하고.....

639 이름 없음 (546858E+62)

2018-03-10 (파란날) 00:06:25

>>631 온점... 온점이 필요하다아아

640 이름 없음 (0675759E+6)

2018-03-10 (파란날) 00:06:36

@2

641 이름 없음 (9238987E+5)

2018-03-10 (파란날) 00:06:38

엄청 괴로웠을텐데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하소연한적도 없어...
그 하소연이 가능한 유일한 상대인 '나'에게까지도...

그 감정을 밖으로 꺼내줘야한다... 계속 담아둬서 그래

642 이름 없음 (9238987E+5)

2018-03-10 (파란날) 00:06:53

@2

643 이름 없음 (150031E+59)

2018-03-10 (파란날) 00:06:57

@2

644 이름 없음 (4307778E+6)

2018-03-10 (파란날) 00:07:03

@ 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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