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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희망자◆zb1wG8Cj56
(6611775E+5 )
2018-01-18 (거의 끝나감) 1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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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이름 없음
(51654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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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0:02
952
이름 없음
(415235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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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0:03
>>943 역시... 전부를 손에 쥐려고 하니까 까딱하면 전부 잃어버릴 수 있다는건가......
학생이라는 달리는 토끼를 잡으려다가 반역이라는 이미 잡은 토끼까지 놓치고 죽을 수 있다는....
953
이름 없음
(602408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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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0:25
우리의 고질적인 문제가 혼자서 다하려는 거야.
954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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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0:39
>>952 잡은 토끼와 달리는 토끼가 반대가 될 수 있어(소곤)
955
이름 없음
(09292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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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0:43
>>953 우리의 강화수준을 본다. 상대의 강함을 본다. 외면한다.
956
이름 없음
(415235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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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0:46
근데 사실 학생회를 제외한 다른 학생들이 딱히 우리에게 도움이 됬냐면 그건 아니라는게..... 기껏해야 젠키치 사이토?
957
이름 없음
(94190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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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1:01
>>951 안 받아들이는거 자체가 성향이 바뀔만한 일이라서 되지 않을까? 학생들 위험무시하고 반역루트 탔잖아
958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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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1:04
959
이름 없음
(51654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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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1:19
2가지 길 중 하나네.....
960
이름 없음
(09292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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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1:27
>>957 그건 모르는 일이지 결국 주최측을 부순다는거야말로 모두를 위한 대의니까
961
이름 없음
(415235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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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2:04
>>959 그렇지.... 이걸로 성립됐네.
1. 반역 루트를 택하되 난이도를 낮추려면 학생들을 포기하라. 그리고 주최측을 전부 박살낸 다음에 전부 되찾아라.
2. 타협 루트. 반역을 포기하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편하게 살아남는 길.
962
이름 없음
(94190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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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2:29
>>960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공감받지 못하는것을 대의라고 포장하면 안되지....
963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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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2:35
집행자를 밝히고, 그것을 명분으로 학생들을 점조직으로 흩어놓은 다음 나는 자유롭게 움직이고
964
이름 없음
(415235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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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2:42
>>943 이 나의 에스트가 되어주었다. 다행히 망자가 되기 직전에 이성을 되찾았다...
965
이름 없음
(602408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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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3:01
주최측을 쓰러트린다고 부활이 가능하단 보장이 없다
966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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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3:04
학생들 포기하더라도 반역루트가 쉬운거 아니다
967
이름 없음
(09292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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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3:12
>>962 여태까지 고통받는 모든 플레이어들과 희생자들과 죽은 모든 사람을 살리고 더 이상의 비극이 이어지지않게 끊어버리는게 어째서 대의가 아닌거야?
968
이름 없음
(09292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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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3:56
>>967 여태까지 죽어서 고통받은 플레이어들과 희생자들을 구원한다는 의미 살리는건 조금 무리인것같다.
969
이름 없음
(51654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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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3:56
>>967 대를 위해 소를 버리자는 사상의 위험성을 모르진 않겠지?
970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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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4:03
근데 반역루트 지지하는 사람들 '대의'때문에 지지하는 거야?
971
이름 없음
(415235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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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4:07
>>962 이미 죽은 학생들과 앞으로 죽거나 다칠 학생들, 그리고 지금까지 이전까지 수도 셀 수 없을 만큼 반복된 살인 게임속에서 희생당한 모든 사람들을 구하고 비극을 끊어버리는게 대의가 아닐 수 없지 않아?
972
이름 없음
(602408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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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4:13
아니 쓰러트린다고 죽은애들 부활 가능하단 보장이 없다니까?
973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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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4:16
974
이름 없음
(09292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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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4:24
975
이름 없음
(51654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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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4:33
976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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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4:47
>>972 인과력 S랭 찍으면 가능하다고 했고 쓰러뜨리는건 인과력 S랭이 전제니까 보장은 있다.
977
이름 없음
(09292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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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4:47
>>972 주최측 박살내면 가능한다고 캡틴피셜로 말하셨다.
978
이름 없음
(602408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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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5:06
그렇냐...미안하다...
979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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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5:06
물론 그렇다고 학생이 죽어도 된다는건 아닌데
980
이름 없음
(94190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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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5:08
>>967 성공가능성을 점칠수 없는 일에 지금 살아있는 학생들까지 엄청난 위험에 빠지게 하는 점에서...... 다른 사람을 고통을 무시하고 우리 생각으로만 하는 점에서 그렇고....
981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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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5:19
982
이름 없음
(602408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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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5:40
아니 그냥 솔직히
983
이름 없음
(09292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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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5:44
>>980 고통을 무시했다면 반역루트는 타지않았어. 메어리를 구하려고 들지도 않았을테니
984
이름 없음
(94190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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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6:01
만약 학생들이 우리를 지지하고 우리가 그 선택을 했다면 대의겠지만 아니잖아 ㅠㅠㅠㅠ
985
이름 없음
(51654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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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6:04
>>974 천원돌파한 난이도의 비극의 연쇄를 끊겠다고 지금 이세계의 학생들을 휘말리게 하는게 어떻게 대의라고 할 수 있겠어.
986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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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6:10
>>980 지금 우리생각으로밖에 결정 못하니까 그건 어쩔수 없고
987
이름 없음
(415235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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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6:11
솔직히 나는 딱히 우리들을 위해주는 것도 아니고 얼굴도 본 적 없고 자칫하면 일진회쪽에 들어가서 잠재적인 위협이 될지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그렇게까지 얽매여야 하냐고 생각하지만 말야...
988
이름 없음
(09292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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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6:36
>>985 그렇게 따지면 모두를 끌어들인 주최측이야말로 만악의 근원아닌가?
989
이름 없음
(94190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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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6:36
990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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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6:37
>>987 중립 중용의 학생들을 너무 나쁘게만 보진 말자?
991
이름 없음
(602408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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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7:20
그러니까 지금 말하고 싶은게 뭐야?
992
이름 없음
(51654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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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7:45
>>988 그렇지? 하지만 제안을 거질했다는게 알려지는순간 우리도 그들에겐 공범, 아니 오히려 더 나쁜놈으로 보일 수도 있지.
993
이름 없음
(415235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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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8:24
그렇지만 궁극적으론 만악의 근원인 주최측을 박살내는게 학생들을 진정으로 구원하는거 아닌가?
994
이름 없음
(51654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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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8:49
995
이름 없음
(94190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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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9:01
>>991 우리들의 뜻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그걸 대의라고 포장하기에는 지지도 뭣도 없다는거지 플레이어가 아니 대부분의 일반 학생들은 지금부터 올 고난에 버틸수 없을테니까...
996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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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9:09
997
이름 없음
(09292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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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9:19
>>994 우리 생각이 아니라 대국적으로 보면 이게 옳은게 맞다. 문제는 다수를 위해서 소수를 희생하는건 옳지않으며 이것이야말로 딜레마라는거지...
998
이름 없음
(51654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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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9:41
999
이름 없음
(37170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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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9:44
가장 합리적인건 타협 받아들이거나/학생 죽게 놔두고 나중에 다 되살리는
1000
이름 없음
(092920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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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9:45
우리가 이 악물고 지킨다고해도 피해자가 안 나올수야 없으니...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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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408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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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불탄다..!) 13:49:47
그러니까 우리는 서바이벌 부원들을 강화시켜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