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112378> [AA/앵커/다이스/기타]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10) :: 1001

실업희망자◆zb1wG8Cj56

2018-01-16 23:19:28 - 2018-01-18 00:25:05

0 실업희망자◆zb1wG8Cj56 (8569073E+5)

2018-01-16 (FIRE!) 23:19:28


-==ニ二三¨¨¨ ̄..................................... ̄¨¨三二ニ=-........_
.........................................................................................................................¨..........=-..._
.......................................................................[ニニ二〕......................................................¨.トi
......................................._....... r-======へ======  -  _ ................... |:|
..........._.........-==  ¨   |!   く≧   〔 ⌒'       ̄[ Y' ¨¨¨    {ト) ====-r=_
-=  ¨            |!                    Ⅶ! o fhミ,        ⌒'   :|  ¨-_
              |!                  ,Ⅶ,ィ}|!,}{)I)              |   ¨-_
              |!                ¨¨^¨¨ ̄                _|
         ___   :|!¨¨¨¨¨¨¨¨¨¨¨¨¨¨¨¨¨¨¨¨¨¨¨¨¨¨¨¨i三三三三三三三三l:: |三≧. _
______________|  |三|!______|! : l!======┐           |三三三三三三三三l:: |     ¨
 |! |! |! |! .|三|! |! |! : |!.     |/////|    _r==,  |三 Y ⌒Y三Y¨¨¨Y.:l:: |  | ̄ ¨
人ひ从とヒトとト人ひトh.:|!__.|!     :|/////| _.|  :.  l  |ニ. |  .:|三 |!   |ニ!:::|  |
ヒ从とト人ひ从とヒトと从l   |!       i/////| |   l  :j_ j  |ニ: |  ::|三 |!   |ニ!:::|  |
とト人ひ从とヒトと从ヒ人l   |!     .|/////| |   |f¨「   .l! |-= _.j三.:|!   |ニ!:::|  |
ヒ从とト人ひ从とヒトと从l   |!     :|/////| |_ |! |!  |!        ̄ ¨¨  ==ー
¨  =-  _   ^ f¨i ¨¨j   ,≦≧.,――――┘j_  }===        .,≦>i三K/j
      ¨  =-≦_   |_}三!                   ,.≦三>. |___j≧
            ¨   =-  _                | ̄ 「  j
                                    ¨ =

[편성표]
야루오 In 아치가 학원 마작부! (01, 完):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86742811/
야루오 In 아치가 학원 마작부! 세계대회편! (0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0709302/

야루오의 용과 같이! (0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89330830/

야라나이오 In 미야모리 고교 마작부! (0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89658445/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568472/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0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0319342/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02):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4469618/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03):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5154484/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04):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5403494/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05):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5501421/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06):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5629318/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07):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5805954/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08):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5941303/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09):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6029445/

[이 어장은...]
0. 실업희망자◆zb1wG8Cj56가 연재한 어장들의 통합 잡담판입니다. 실업희망자◆zb1wG8Cj56가 연재한 어장에 관련 된 잡담과 여러 잡담을 자유로이 즐겨 주세요.
1. 어장주인 실업희망자◆zb1wG8Cj56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나메를 달 수 없습니다.
2.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토론합시다.
3. 잡담판 특성 상 위 어장들의 스포일러가 다수 적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점을 유의하여 잡담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4. 시간 관계 상 오늘의 잡담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594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25:46

>>592 페텔기우스는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지않아.

595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25:59

적어도 시련에 관해서는 신뢰할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596 이름 없음 (2139835E+6)

2018-01-17 (水) 01:26:07

>>589 수확은 커녕 재해 때문에 흉작 크리+재해로 사망+그외 블라블라…… 인 것 같은데……

597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26:17

에잇! 저리가라 미련의 망령아.!

그나저나, 진짜 크게 올려는거 같네. 일단 충격적인 진 ☆ 실이 오기전에 새로운 아군이 될지 모르는 둘을 분석해보자.

598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26:28

>>594 거짓말은 하지 않지. 응 거짓말만 안 해. 몬스터 습격과 시련은 별개라고 캡틴이 애기한 적 있었고....

599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27:03

>>598 그래서 키린에 관련된거 믿을수있다. 애초에 키린 먼저 보내서 묵사발로 만들꺼면 뭐하러 시련을해?

600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27:25

그리고 설사자습격은 이미 원인이 있는 상태였다.

601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28:07

>>599 그래서 놀러보냈다고 한 것. 경고용으로 적당히 깽판치다 오라고 하겠지. 어쩌면 우리가 꿈에서 본게 그거일 수도 있다.

602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29:18

>>601 아니 우리가 호구도 아니고 깽판치고 멀쩡하게 돌아갈수 있는줄 알아?

603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30:15

>>602 지금은 키린 상대로 단신으론 호구잖아...

604 이름 없음 (2139835E+6)

2018-01-17 (水) 01:30:26

최악의 그 이상이면 당장 시계 부수고 되감야지. 그럼 몇번이나 되감아야 하는거냐.

605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30:45

슈텔 스타크스

 [스테이터스]
 【STR: 3 (1)】 / 【DEX: 3 (1)】 / 【INT: 15 (5)】 / 【CON: 10 (3)】
 【HP: 30 (30)】 / 【SP: 100 (100)】
[어빌리티]
 〔성광의 섬멸자 (패시브 / B랭크)〕:변신을 통해 공격과, 방어, 행동이 마력의 힘으로 크게 강화된다.
 = 전투시 또는 기습, 포격시 전투모드로 변신하며 int가 n% 증가한다.
 전투모드시 모든 판정에 INT 보정치를 더한다.
 대미지계산시 str수치가 아닌 INT수치를 사용한다.
 비행(sp소모로 일정시간동안 비행가능-sp추가소모로 연장 가능)

 〔루시페리온 브레이커 (액티브 / D랭크)〕: 마력을 모아 광역 폭격마법을 사용한다.
 = (int 보정치+임의의sp소비량)xn의 공격력으로 ?명의 적을 공격한다. 랭크가 오를수록 배수와 포착할수 있는 적의 수가 늘어난다.

 〔마력충전 (패시브 / C랭크)〕: 대기중의 마력을 흡수해 자신의 sp로 삼는다.
 = 턴마다 sp가 일정량 자동 회복되며 전투종료시 sp전부 회복 또한 턴을 소비하는것으로 다른 동료에게 자신의 sp를 나눠줄수 있다.

INT, CON 위주의 캐릭터로 공격떄 STR 대신 INT를 쓰고 INT 보정치를 다른 보정치에 추가한다는 [섬멸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독특한 컨셉이네.
다른 sp충전 방법이 없는 동료들에게 sp를 나눠주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겠지.
단점이라면 HP는 STR영향이라 유리내구+DEX가낮아 회피 거의 실패라는걸까.

후방 서포터. 이외에는 쓰기 힘들거 같긴한데, 공격 상대는 다이스로 정하는거니... 운 나쁘면 뭘 해보기전에 아웃. 어떡하지..

606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31:23

불판 날 거라고 하시는거 보니까 캡틴이 전에 말하신 되게 빨리 찾아올 이후의 분기점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봐.

607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31:41

>>606 분기점이라면 그 난이도 줄일수도 있는 그거?

608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31:50

>>603 일단 무련 수련 끝났는지 이자요이가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데

609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32:18

>>605 관련 어빌 있거나 없어도 턴 소비하면 탱커가 막아줄 수 있어

610 이름 없음 (5228148E+6)

2018-01-17 (水) 01:32:27

:루비 로즈
 

STR:11 (3)】 / 【DEX:9 (3)】 / 【INT:7(2)】 / 【CON:8 (2)】
 
【HP:110 (110)】 / 【SP:80 (80)】


[오버드라이브(액티브 /D랭크]-액티브이지만 사용하는데 턴을 소모하지 않는다. 소모 SP n0, 쿨타임 m턴’
=전투중 사용하면 즉시 행동횟수를 한회 추가한다.
=이번턴동안 오버드라이브를 제외한 다른 액티브 스킬 또한 턴을 소모하지 않게된다

[셈블런스(액티브/D랭크)]-소모 SP m0, 쿨타임 n턴
=사용타면 x턴동안 DEX 능력치를 매우 크게 증가시킨다. 또한 DEX 수치의 마스터 임의대로 만큼 데미지에 +
=효과가 끝난후 후유증으로 1턴동안 DEX능력치가 하락한다

[래빗 프로토콜(액티브 / C랭크]-한 전투에 한번만 사용 가능.
=사용할경우 돌격소총과 고성능 방탄복으로 무장한다.무장의 질은 랭크가 올라갈수록 상승한다
=랭크가 올라가면 똑같이 무장한 ‘토끼’ n명도 같이 소환된다. 랭크가 올라갈수록 소환되는 ‘토끼’의 수, 능력치와 무장의 질이 올라간다.


정성들여 생각한 어빌들인데 좀 아깝다

611 이름 없음 (2139835E+6)

2018-01-17 (水) 01:32:34

>>607 유지나 상승이겠지.

612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32:43

>>609 디버프형식으로 틱당 데미지 먹이거나 관통형 공격이 날아오면?

613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33:20

>>610 저기서 시트 작성한 사람중에 정성이 안 들어간 사람은 없으니까 말이지

614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33:34

>>607 유지, 혹은 상승, 혹은 감소. 셋 중 하나지. 그렇게 물어봤는데 캡틴이 되게 빨리 찾아올거라 하셨고.

615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34:14

아무튼간에 내일 불판 일어나는건 사실상 확정이다. 서로서로 감정격해지지않게 토론하자고

616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34:16

>>612 그걸 막아줄 어빌이 있으면 되겠지?

617 이름 없음 (5228148E+6)

2018-01-17 (水) 01:34:27

>>613 그건 맞네.... 진짜 개인적으론 전부 정성들여 쓴거같으니 다 통과시켜주겠습니다 라는 전개를 망상해봤는데 그건 우리가 야라나이오랑 친구먹는 확률이랑 같겠지

618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34:45

>>609 일단 그 탱커가 이자요이 밖에 없고, 그걸 위해서라면 미리 대타 선언을 해둬야 한다는거지 , 특별한 어빌 없으면 공격이 날라왔을때 대신 가드는 불가능.

619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34:47

>>616 아니 어빌리티가 샘솟듯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있으면 되겠지!라니...

620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35:22

>>619 그런거 막으라고 탱커가 있는건데? 탱못하는 탱커가 왜 있겠어......

621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35:50

>>620 아마 우리 메인탱은 이자요이일탠데 걔는 그런거 없잖아.

622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37:21

>>621 슈텔이 등장하기전에 이자요이한테 그런걸 쥐여주는게 더 빠를듯 ㅇㅇ

623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37:22

테츠시타 츠치에이- 선배 전철남씨(전철남으로 별명 굳힐 생각)

 [스테이터스]
 【STR: 3 (1)】 / 【DEX: 6 (2)】 / 【INT: 10 (3)】 / 【CON: 4 (1)】
 【HP: 30 (30)】 / 【SP: 40 (40)】

 [어빌리티]
 〔한량뿐인 지하철 ( 액티브/ D 랭크)〕: 【한량뿐인 지하철】을 소환한다
 현재는 운전자인 에이 포함 최대 6명 탑승 가능. 달리면 레일이 생성되고 멈추면 사라진다.
 지금은 고물 지하철이지만 랭크가 오를수록 소환의 지속시간이 상승하며 휴식기간(쿨타임)이 줄어들고 여러 보조기능이 열린다.
 = SP20을 소모해 탑승물인 한량뿐인 지하철을 소환한다.

 〔기승(패시브 / D랭크)〕: 탈 것을 몰거나 조정하는 데 특화된 능력. 처음보는 탈 것이라도 조종할 수 있다.
 랭크가 오르면 탑승물을 잘 다루는 것을 넘어 탑승물을 강화 수 있다.
 = 탑승물이라면 무엇이든 조종할 수 있다.

까놓고 말해서 '지금은' 직접 전투에 쓰기 힘들거 같긴한데, 사실은 포텐셜 괴물이라 본다.
[기승]은 사실상 [한량뿐인 지하철] 보조라고 치고 그 [한량뿐인 지하철]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한거 같으니 말이지.
나중에 되면 모 유카리씨 처럼 지하철로 치어박는 짓도 가능하지 않을려나.

624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38:21

>>622 그건 모르는 일이지... 뭐 어쩌피 동료만드는데 한 세월일태니 시간은 넉넉한가?

625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38:25

지하철로 처박으면 왠만한건 로드킬 가능하지 않을까나(먼산)

626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38:46

>>624 그렇지.

627 이름 없음 (2139835E+6)

2018-01-17 (水) 01:38:52

이번 선택에 가망없으면 그냥 포기할련다……

628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39:10

거기다 낮은 STR은 사실상 지하철에 타고 있는것으로 해결된다. 대타출동이나 슬러그 컨트롤 같은 느낌으로.

어쨰서 나 뺴고 이 녀석 아무도 1차 투표때 안고른거야.

629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39:20

>>627 영웅루트 포기하게?

630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40:44

캡틴이 저렇게까지 말할 정도면 이번 분기점(예상)은 되게 심각한거일 가능성이 높다. 메어리 때랑 비슷한 거일수도 있겠지. 부디 메어리때처럼 후회할 선택들은 하지 말자구.

631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40:54

'영웅' 이란 이름에 목을 매지 말도록, 그리고 뭔가를 포기한다고 해서 '영웅'이 아닌건 아니야.

632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41:22

>>628 남자잖아!

633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42:01

>>632 유용성을 보아라!

634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42:23

>>631 하지만 영웅은 남자의 로망인걸! 설사자전이나 메어리때만해도 대부분은 영웅을 좋아했는데 상황이 몰릴수록 포기한다니...

635 이름 없음 (5043236E+6)

2018-01-17 (水) 01:42:53

5일차 스토리 왜 이렇게 많아

1-1. 스토리.
= 5일차 조례가 시작되었다. 치히로는 잠시 침묵하더니, 5일차 조례를 중단하는 대신 전원 분의 식량(1,371끼)을 더 주겠다고 말했다. 치히로는 두 사람이 이스터에그를 눈치챘고, 그 중 한 사람이 이스터에그를 얻었다고 말했다. 직장인의 비애가 느껴지는 외침이 울려퍼진 후 TV가 꺼지자 학생들은 평소와 다른 치히로의 태도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도 느긋하게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러지 못했는데, 이스터에그를 눈치챈 사람 중 하나가 그 자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치히로가 말한 이스터에그는 전이 4일차에 서쪽 숲에서 짐승의 직감으로 느꼈던 그것이었다. 눈치챈 사람은 둘, 그리고 해낸 사람이 하나. 즉 누군가가 판세를 뒤흔들 정도의 힘을 얻었다는 의미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히라가 사이토가 말을 걸어왔다. 여자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왔을 때의 반응이었다. 복도로 나가 보니 1학년인 마토 사쿠라가 기다리고 있었다.(초대면) 그녀는 사카마키 이자요이가 보낸 사람이었고, 그녀를 따라가 보니 사카마키 이자요이의 옷이 넝마가 되어 있었고, 온몸이 물에 젖어 있었다. 그보다 더 당신의 눈길을 끈 것은 그가 이스터에그를 얻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당신에게 '서쪽 숲에 괴물이 있다'는 정보를 주었다. 그것은 이스터에그의 수호자, 티가렉스였다.[7] 크리티컬 판정의 영향으로 그는 티가렉스의 눈알을 하나 파괴하는 데 성공했고, 티가렉스는 더 깊숙한 곳으로 물러갔다. 사카마키 이자요이는 자신의 모험의 산물이기에 이스터에그가 무엇인지는 말해주지 않지만, 나중이라도 좋고 혼자가 아니라도 좋으니 당신이 함께 티가렉스를 잡으러 간다면 이스터에그가 무엇인지 말해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당신은 학생회에 접촉해 정보를 건네줄 것을 사카마키 이자요이에게 말하며 그가 건네준 정보를 학생회에 말해도 괜찮을지에 대해 질문했다. 사카마키 이자요이는 그런 데에는 관심이 없으니 정보뿐 아니라 정보의 출처에 대해 말해도 상관없고, 당신의 공으로 돌려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당신은 그가 자신에게 지극히 호의적인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고, 그는 누군가가 순수하게 사심 없이 자신을 걱정해 준 게 두 번째였으며[8], 그 때문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은 살았으면 한다고 대답했다.

이후 당신은 동료들과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파벌로 오해받는 것이 아직 곤란하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고 모일 장소가 필요했는데 다행히도 토요코 모모코는 시설 관리실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 시설 관리실은 당신과 동료들의 임시 아지트가 되었다. 그녀는 힘으로 억지로 열고 들어오면 방법이 없지만, 그랬다가는 질서가 붕괴하니 학생회의 통제 하에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즈키 유카리는 학생회가 츠루마키 마키를 위해 움직인다는 사실을 몰랐고, 따라서 학생회가 학교를 위해 노력한다고 평가했다. 이후 당신은 결과 보고를 받았다. 마리아는 방탄 교복을 제작해 당신에게 주었고, 유카리는 '플레이어가 실존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당신은 플레이어라고 의심받지 않았다. 모모코는 학생들의 전체적인 움직임을 보고 6대 산하 부서를 살폈다. 학생들은 학생회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고, 무력이 필요한 곳에서는 검도부와 궁도부가 움직이고 있었다. 여론은 당신에게 호의적이었는데, 학생회와 그 산하 부서가 당신에 대해 좋게 말하고 다닌 영향이라고 한다.#또한 학생회는 확실히 선을 그어서 당신이 학생회 소속인 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한편 6대 부서는 학생회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분위기였는데, 모모코는 '뭔가 믿는 구석'이 있다고 표현했다. 이는 마리아, 유카리를 감안해 돌려 말하는 것이었다.

잠시 시점이 전환되고, 쇼쿠호 미사키가 활동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시점이 다시 돌아오고, 모모코는 학생회가 매일 아침 산하 부서와 회의(이세계 생존 회의)를 하며 아침에 당신이 찾아간다면(오전 자유행동 소모)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동료들에게 오늘 지시를 내리고, 당신은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학생회로 향했다. 이 시점에서 학생회에 전해 둔 정보는 '첫 사망자(TV에 나온)의 사망 사실과 장소','산에 사는 4종류의 짐승', '얕은 숲에 있는 강'의 세 가지였다. 전하지 않은 정보는 '주변 지리(학교 기준 동서남북 2칸씩)', '플레이어는 최소 다섯 명', '플레이어는 성장 가능', '모든 플레이어의 시작 조건이 같지 않음', '재화', '나무가 열리는 군락'에 더해 이자요이를 통해 얻은 '플레이어는 늘어날 수 있다', '서쪽 숲은 위험하다',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가 있었다.

제 2일째 이세계 생존 회의가 시작되었다. 당신이 학생회실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확 밝아졌다. 이는 당신의 방침과는 별개로 당신이 움직이는 것으로 학생들이 힘을 얻는다는 의미였다. 학생회실에 모인 건 학생회 5명, 6대 산하 부서의 부장 6명, 그리고 당신. 먼저, 학생회에서는 플레이어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신변 보호를 위해 밝히지는 않기로 결정했다.한편 만약 플레이어가 있고 학생회를 믿는다면 학생회에게는 말해줬으면 하며, 그렇게 한다면 주최 측의 첩자 같은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각 부서의 보고를 받았다. 순찰과 치안을 담당하는 검도부와 궁도부에서는 모모코가 말했던 것처럼 치안이 안정되어 있으며, 학생회 측에서 '당신'에 대해 호의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식량의 재고 파악, 배급, 관리를 맡은 요리부에서는 식량의 유통기한은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하루 세 끼 원활히 보급하면 이틀 뒤에는 식량이 바닥난다고 말했다.# 삼림연구부는 비 때문에 탐색에 방해를 받고 있었다.[9] 사진부는 높은 곳에서 망원경 등으로 확대해 관측하는 것으로 정찰을 했는데[10] 공룡, 즉 티가렉스를 보았다. 크기는 30미터 전후. 위치는 학교 기준 서 2. 티가렉스는 눈물 같은 것을 흘리며 서쪽 너머로 사라졌다. 사진기에는 건전지를 쓰기 때문에 사진은 찍지 못했다.아카기는 이때 짐승은 자기의 체액 등으로 영역을 표시하므로, 티가렉스가 이 근처에서 강자이고 체액으로 학교를 티가렉스의 영역이라고 오인시키면 약한 것들의 접근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을 한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발언했다. 정보는 학생회 간부 5명에게만 공개했다. 당신은 자신이 플레이어라는 사실과 어빌리티 짐승의 직감을 공개했고, 자신의 추측에 대해서 말했다.'재화','새로운 플레이어가 나타날 가능성', '모든 플레이어의 시작 조건이 같지 않음'이 그것이다. 또한 '먹을 수 있는 과일의 존재'에 대해서도 밝혔지만 군락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학생회는 과일의 출처에 대해서는 추궁하지 않았다. 단, 과일은 학생회가 가져갔다.

636 이름 없음 (2139835E+6)

2018-01-17 (水) 01:43:35

>>634 죽으면 끝이니까.

637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44:30

>>631 영웅이란 이름에 목매지 말라는건, 영웅 루트를 포기하라는게 아니라, 타협한 영웅이 되란거야. 슈퍼맨이 아닌 배트맨...이란거지.

..저스티스 리그 드립 치는 놈은 죽여버린다.

638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44:58

>>637 아 실수 >>631이 아니라 >>634 에게 말한거야.

639 이름 없음 (9825452E+6)

2018-01-17 (水) 01:45:01

>>637 타협하기 싫으니까 그러는거야 이건 내 욕망이라고

640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45:40

>>637 정의닦ㅇ.... 읍읍읍....

641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45:53

>>639 .. 그럼 더 할말은 없지. 개인 선택은 개인 자유니.

642 이름 없음 (2836907E+6)

2018-01-17 (水) 01:46:13

>>640 목을 내놓거라...

643 이름 없음 (5043236E+6)

2018-01-17 (水) 01:46:44

자신의 정의를 추구해라

644 이름 없음 (4966514E+6)

2018-01-17 (水) 01:47:04

애초에 선택은 좋지만, 우리는 만화속 주인공이 아니란걸 기억해. 만화속 주인공들은 어떠한 역경이든 다 처부숴버리지만 우린 고작 선택 한두번 잘못하고 다이스 한번 망해서 티가렉스한테 한방에 죽을 수도 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