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2877153> [AA/다이스]유로파가 하고싶었지만 왠 벌써 민족자결주의여? :: 1001

유카리◆hZRRHU0kKU

2017-04-23 01:05:43 - 2017-04-28 22:31:24

0 유카리◆hZRRHU0kKU (2981352E+5)

2017-04-23 (내일 월요일) 0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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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        ノ"           ゝ_イニ゙,スヽ!ゝニ、 Li           ゝヾ、 .ス、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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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イ      "'ー-、          !,    ," /            ヽヽ!、./k ;= ァ'ー 、: ,;      !
..!                      ヽ        )          !   ゙ , !             ゙"''ー- ..; .__ 'ー'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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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ゝ                     !     _ノ           !     ! i /             ,-''"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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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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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모두 국뽕 몽뽕 영뽕 러뽕 미뽕 허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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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어장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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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판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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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이름 없음 (7723556E+5)

2017-04-27 (거의 끝나감) 01:51:26

세상에 그동안 진짜배기 X소리라고 생각했던 열린민족주의를 보게되다니.

411 이름 없음 (3674463E+6)

2017-04-27 (거의 끝나감) 01:51:51

파시즘이라는 것도 왕정 아니거나 군주권력 미약 + 경제위기로 인한 자본가들의 위기의식 같은 조건이 겹쳐져야 하는데 그럴 나라가...

앗( )

412 이름 없음 (4759723E+5)

2017-04-27 (거의 끝나감) 01:52:58

>>411근데 부여는 거기까지 가도 공황기 미국 정도로 끝날 듯

413 유카리◆hZRRHU0kKU (5759882E+5)

2017-04-27 (거의 끝나감) 01:53:16

                  __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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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i=乂:\込==彡': : : :⌒
     ,  /: : : : : イi:、: : : : : : :r=彡へ==-イ: : : : :.ヽ
     i  ,: :.イ : /: 从 \----:|i: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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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x芍    `¨´}: : |i: : : : : : : | ) i\: : : : |
        |: |i: :.|,      |: :.八: : : : : : :l_ 人: i\ 从
           八: |  _    .ァ |:./  Y: : : : 彡': : :.:.|  )
             圦  _  ノ ' /=====ヽ: : :.:.:从
         /===\  /    ゝ====r へ: :i
         ゝr===r≧==≦i  |i : : : :|i   ヽ            자, 이제 내일 시험은 확실하게 조졌고….
.           |: : : : i    }  |i : : : :|i
.           |: : : : | / ̄/   八: :.:.:.|i \
          /|: : : : | \ i  /: : : : : :|i    、
.         / 、: : :.ノ、 __,オ´ ,. :/i : : : |i
         ,  /: : : :.:≧=- i:/_,|\ : |i      i
        v :´ : : : : /: : : : :.:|': : |: :.:ヽ|i      |
         ,: : : : : : :/: : : : i : |: : :li : : :八     ,
         i: : : : : :/: : : : : |: : : : 八: : :| \   /
         l\: : : ,: : : : : : |: : : : : : \:|     '
         l: :/ア=ミx_: : : :|: : : : : : i: /|      |
         |: 乂'{八}:.:≧======== /' |---=彡|

▼―유카리―――――――――――――――――――――――――――――――――――――――▼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금요일날 오후 7시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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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이름 없음 (6950669E+6)

2017-04-27 (거의 끝나감) 01:53:40

금요일에 봐 유카리!

415 이름 없음 (6274816E+5)

2017-04-27 (거의 끝나감) 01:53:54

그런데 저 쿈코 진짜로 누구야

416 이름 없음 (4759723E+5)

2017-04-27 (거의 끝나감) 01:54:47

하루히가 마르크스니 쿈코는 맥락상 우드로 윌슨일 듯

417 유카리◆hZRRHU0kKU (5759882E+5)

2017-04-27 (거의 끝나감) 01:57:46

>>416 본래 공산주의의 선지자여야할 마르크스가 사회주의의 아담 스미스가 되어버렸으니, 반대 급부로 독립주의의 선지자로 자리매김한 인물이 하나쯤 있을거라 생각해 데려온것 뿐입니다.


아마도 이 사람이 현실 역사의 마르크스의 위치를 대신하고 있겠지만, 구체적인 이름이나 설정은 불명이니 일단 하루히 마르크스와 비슷한 쿈코로 대리 AA를 만들어둔거에요.

418 이름 없음 (6274816E+5)

2017-04-27 (거의 끝나감) 02:10:24

하루히가 마르크스니까 쿈코는 엥겔스가 잘 맞을 듯한 느낌.

419 이름 없음 (3391287E+6)

2017-04-27 (거의 끝나감) 09:53:21

자고 일어나니 이 시대일 1860? 70?년대에 케인즈주의 운운하는 말이 있어서 놀랐다.
케인즈주의는 단순히 정부의 시장경제 개입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다.
케인즈가 1936년에 책을 써내기 전에도, 미국이 뉴딜 정책을 하기 전에도,
스웨덴에선 정부가 경제에 개입하면서 다른 유럽 국가보다 한 발 더 빨리 대공황을 극복했다.

다시, 케인즈주의는 단순히 '정부의 경제 개입'의 이론이 아니라,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통한 종합적인 대책이론이라는 거다.

구체적으론 IS-LM 모델이라거나, 한계효용법칙이라거나, 화폐수랑설이라거나
수많은 경제학설사의 발전을 토대로 해서 나온게 케인즈주의였는데

1870년대, 그것도 50여년간 영국이 사회주의 + 스페인식 종교재판을 겪은 세계에서
저만한 경제학설의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황당하다.

420 이름 없음 (5163377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0:06:01

>>419 세계가 달라진 만큼 학설도 시대가 달라져야 될테니..

421 이름 없음 (3391287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0:21:01

영미 경제학설사의 발전을 간단히 쓰면

아담 스미스 :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자유시장의 기초 원리 제시

리카르도 : 비교우위론으로 국제무역이론 시작

존 스튜어트 밀 : 공리주의 자유론을 통한 합리주의 경제학

알프레드 마셜 : 세테리스 파리부스에 입각한 분석과 한계혁명 + 수요공급곡선!(눈물)(감동)(오열)

케인즈 : 이전까지 나온 모든 경제학 원리를 종합해서 거시경제학 탄생

밀턴 프리드먼 : 기존 케인즈 경제학의 문제점을 뒤엎는 통화주의 혼합

대충 이 정도. (정말 대충 대충.)
그런데 여기의 영국에선 고전경제학의 발전이 제일 빛나야할 시대에,
토우카 호국경이 나라를 스페인 이단심판 + 사회주의로 갈아엎었다.

학문을 발전시킬 토론의 자유 대신에 불타는 화형주가 있고,
이윤 추구를 통한 탐욕스런 자본가 대신에 월급쟁이 공무원만 가득한 50년이라고.

지금 영국 경제학이 우리의 현대만큼 발전하기는 커녕 1870년대만큼의 발전을 했을지도 의문이다.
케인즈나 마셜이 튀어나오기는 커녕 토우카가 불온서적 도장 찍어놨을 아담 스미스나 리카르도를 다시 '발굴'해서 읽고 있겠지.
중세 끝나갈 때 로마 고전 서적 발굴해서 읽은 르네상스인들처럼 말이야.

422 이름 없음 (3391287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0:22:49

한 줄 요약 : 여기 경제학에 수요공급곡선조차도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는데 무슨 케인즈주의입니까?

423 이름 없음 (3247574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0:29:28

>>422 유카리는 걍 참치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부의 경제개입을 케인즈주의라 표현한 것 뿐일텐데 왜 그렇게 발끈하는거야...

424 이름 없음 (5163377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0:29:33

저 경제학자들이 다른동네로 피난가서 썼을지 누가 압니까.

425 이름 없음 (3247574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0:30:54

저부분에서 유카리가 정부의 경제개입이라 표현하면 그게 왜 엄청난지 알 참치가 적을텐데, 수십년 앞선 케인즈주의라고 하면 참치들이 '아, 대단한거구나'하고 놀라할거아냐. 그러니 그리 표현한 거겠지.쯧

426 이름 없음 (3391287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0:33:52

>>425
1. 은근슬쩍 영국 경제 테크를 1950년대 수준으로 올려놓는 표현인지 아닌지는 짚고 넘어가야하고
2. 사상의 자유 없는 독재체제의 영국에다 역사적인 자유주의 영국마냥 학문 발전 테크를 준다면 좀 화내도 좋다고 생각하지않아?

427 이름 없음 (5163377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0:36:55

>>426 학설이 영국이 아닌 다른국가에서 아예 못나오는 물건도 아닌데 다른나라에서 발전했을지 누가 아나요.

428 이름 없음 (8307921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2:07:51

>>426 산업혁명이 철저한 계획경제로 탄생해 버린 탓에 경제학의 테크가 뒤틀려버려서 빠른 정부개입의 탄생을 케인즈라고 표현한 듯 싶다. 진짜로 거시경제학의 탄생을 말하는게 아니라.

429 이름 없음 (806342E+61)

2017-04-27 (거의 끝나감) 12:14:23

진짜로 현실 지구 20세기마냥 잘 정립된 케인즈주의 학설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그 비슷한 논리로 돌아가고 있다, 라는 식의 비유적인 표현 아닌가? 로마가 3S정책을 실행했다고 말한들 그게 진짜로 로마 황제들이 포르투갈이나 한국에서 했던 그 정책 그대로의 저의와 논리를 전부 이해하면서 실행했다는 뜻이 아니고 남송에서 사실상 자본주의 자유시장에 가까운 것이 있었다고 말한들 남송 학자들이 케인즈주의를 주창하거나 시카고학파가 남송 관리들중에 있었다는 뜻이 아니잖아? 간단하게 그냥 어쩌다보니 저렇게 굴러가고 있으며 막연하게 최소한의 이치(예를 들면 전기의 개념에 대해 모르는데도 전기도금을 하던 어장내의 옛 고려같이. 현실에 비유하자면 전염병의 발생 기전은커녕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존재 자체를 모르지만 전염병이 도는 마을을 격리하고 전염병으로 죽은 환자를 따로 장례하던 중세인들 등)는 어렴풋이 알고 있다는 뜻이지, 적어도 지금 나온 내용으로는 그러한 경제구조가 해당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연구되었고 잘 정립된 학설로 존재한다고 확신하기는 힘들다.

430 이름 없음 (4188403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3:30:43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영국치하 식민지나 전세계 대부분 나라의 부유층이나 지식인들은 영국으로 와서 교육받고
영국의 사상이나 학설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될것같은데 실제로 아즈택이 영국의 정치체제같은걸 그대로 베껴왔고

호국경시대야 말로 영국의 황금기였기떄문에 당시에 영국으로 유학왔던 인물들이 각 나라의 요직을 차지하는데는 충분한 시간이
됬을거 같아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전 세계에선 영국식 사회주의(!)랑 경제정책이 가장 이상적인 롤모델이자 국제 표준이
됬을거 같다는 예상을 해볼지도

431 이름 없음 (2687436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3:35:51

>>419 나는 정당한 비판이라고 본다 케인즈 주의는 단순한 국가개입주의가 아니야 오히려 정치 사회복지학적으로 큰정부주의 국가개입주의를 언급하면 모르겠지만 말이야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발생할 수 있다느니 그 부분만 따서 비유한거라든지에 대해서는 저 비판에 대한 바른 대응이라고 볼수 없다

즉 학문상 소위 미싱링크가 발생하는데 그걸 설명하기엔 부족하다는거지

물론 다갓께서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심모원려가 있을테고 원래 좀 모순이 생겨도 그 재미로 대체역사물을 보는거지만 저번 군 보급문제도 그렇고 아무리 대체역사라도 해도 나름 괜찮은 질문들을 막는건 아니라고 봐

432 이름 없음 (9745649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4:33:54

어차피 다들 빼액 이 된다.

433 이름 없음 (4328093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5:52:19

설명을 쉽게하기 위해 빗대어서 두르뭉실하게 설명한거니까, 그냥 그렇다하자. 아니며 참치들이 새로운 이론을 적립해그서 만들야? 아니잖아.
어장주가 우리의 인식에 맞춰서 설명해준건데 그거가지고 그러면 아예 설명을 포기하란거야?
자기 배운거랑 안맞는다고 할거면 그냥 가상이론을 하나 만들어서 맞춰보던가.

434 이름 없음 (806342E+61)

2017-04-27 (거의 끝나감) 16:26:16

일주일 휴식하면 좀 나아질 줄 알았더니 또 시작인가.. 무슨 원리주의 참치들도 아니고 그냥 '아 이건 그런갑다.. 1에서 2를 지나지 않으면 3은 없을 것 같지만 3이라는 걸 보니 1.3을 3으로 비유했거나, 아니면 현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작용해서 1에서 바로 3으로 갔거나 언급은 안되었지만 아마도 2를 밟고 갔겠구나..' 이렇게 적당히 넘어가면 안 돼? 정 궁금하면 '이건 이럴 리가 없는데 잘못된 것 아닌가요' 대신 '이 부분은 어떻게 비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이유를 다이스로 굴려볼 수 있을까요?'라고 말해도 되잖아.
애초에 현실성 따지면 원자 구조가 밝혀지기도 전에 원자들의 규칙을 찾아내어 주기율표가 만들어진 것도 원자 구조부터 밝혀낸 외계종족이 본다면 앞뒤가 안 맞을테고, 전세계에서 1인당 GDP가 밑에서 두 번째인데다가 식민지에서 탈출하자마자 전쟁나고 독재정권 들어선 임시정부를 제외하면 이전까지 한 번도 민주주의를 해본 적이 없는 나라가 50년만에 세계에서 부유한 나라로는 20위 안에 들어가고 근방에서 가장 민주적인 나라가 되는 것도 이상하고 옆동네 중견국가에게 본진 털리고 빌빌대던 야만족들이 20년만에 각성해서 몇천 명으로 20만을 격파하거나 1만명으로 60만명을 격파하거나 하면서 당대 최강국을 무찌르고 남쪽의 제국을 몰아내어 금나라를 세운 것도 이상하고 보일-샤를의 법칙도 몰랐던 고대 그리스인들이 증기기관을 만들어 쓴 것도 이상하잖아. 그런 식의 현실성을 따지면 현실이 현실성이 없다고.

>>431 질문이나 비판에 대한 대응과는 별개로 >>430까지만 보면 질문 자체를 막아버리는 반응은 없는 것 같은데?

435 이름 없음 (4328093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6:35:26

솔까말 ㄹ가 탄핵경위나 게이트사건보면 진짜 현실감떨어져서 미칠거같은데 그놈의 원리주의

436 이름 없음 (1012603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6:51:13

뭐랄까....
애초에 이 시대에 케인즈가 살아있긴 해?

진짜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케인즈가 대학 가기도 전에 벌어지고 정립되는 사상을 케인즈주의라고 부르는 것부터 문제삼아야 하는 거 아냐?

437 이름 없음 (9050659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6:52:11

>>436 우리가 알기 쉽게 말하려고 케인즈 주의를 끌어온건데 그렇게 신경쓸일은 아니지 않나요.

438 이름 없음 (0419558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6:54:14

또 불판나려는건가...지긋지긋하다(한숨)

439 이름 없음 (0419558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6:55:12

뭐랄까, 전처럼 가끔씩 불판나는거라면 상관없는데 1일1회 감사의 불판처럼 계속 참치들이 타오르니 참여하기 지친다.

440 이름 없음 (4328093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7:04:56

그런데 이 불판이 꼭 한명의 불평분자때문에 일어난다는게 더 슬프다.

441 이름 없음 (9172241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7:06:51

참치 스테이크라도 매일 해먹으려는건가…(먼산)

442 이름 없음 (6960038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7:07:50

>>434 과하다고 해야하나 신경질적인것 같은뎁....
오히려 434 말이 그런 쓸때없는 질문이라고 질문자체를 막아버리는 행동이 아니야? 그런말 하면서 왜 까다롭게 따지냐면서 그냥 불판 터지지 않게 조용히 하라는 말과 다를게 없다고 보는데....나는 >>419 의견 보고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참치들은 왜 일을 벌리냐며 비난만 하는것 같아서 의견을 말한거야 그런데 불판이야기만 계속 하는것 같아

다들 저번 트롤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진것 같아. 앞서 어장주설명대로 다수의 참치가 착각했을 때도 있어잖아? 어장이 너무 한쪽으로 감정적으로 쏠리는것 같아서 아쉬워.

그럼 아쉬우면 떠나라고 말하는 참치가 분명히 있겠지...난 딱히 다이스 부정도 안했고 꽤 이야기를 재밌게 보아서 한말인데 말이지. 다음부터는 가만히 있어야겠네

443 이름 없음 (4328093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7:17:30

문제는 태클거는 방향이 가상역사에서 우리 역사랑 전혀 다르게 전개되고있는데, 그걸 다 검증하자하면서 따진다는거잖아. 순서도 다르고, 당연히 적립되는 이론방향도 우리 쪽 이론이랑 다를 수밖에없는데, 그걸 다 일일이 비교해서 태클거는 저의가 뭐냐는거지. 막말로 저걸 다 일일이 다이스 굴려보자고 제안하는것도아니잖아? 그냥 나 이거 맘에 안들어빼액!인거잖아. 그게 불판아닌가?

444 이름 없음 (1012603E+6)

2017-04-27 (거의 끝나감) 17:28:35

>>>437
진지한 의미로 쓴 건 아냐
어디까지나 이해하기 쉬우라고 적어놓은 비유를 너무 원리적으로 보는 걸 꼬집으려고 한 말일 뿐이야

>>442
이야기는 할 수 있어. 말하는 방식이 문제를 불러오는 거지.
솔직히 >>419 참치가 "참고로 현실에서의 케인즈주의는 ~~~~~~ 라서 국가의 경제개입보다는 조금 더 복잡해" 수준으로 썰을 풀었으면 다들 "올ㅋ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 않았을까?

445 이름 없음 (890855E+55)

2017-04-27 (거의 끝나감) 17:48:31

>>441 참치스테이크 맛있지.(먼산).매일 먹으면 질리지만.

446 이름 없음 (463756E+56)

2017-04-27 (거의 끝나감) 17:49:31

내가 원했던 어장 : 드라마가 전개되거나, 혼파망이 전개되도 재미있는 다이스어장

지금 어장 상태 : 현실에 있는 논리를 가져와서 온갖 논리와 잡설이 부딪혀서 1일 1회 불판이라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는 어장

447 이름 없음 (3247574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8:08:32

합스○끈에서도 생각했던 거지만, 참치들은 가상세계에서 전개를 볼때 너무 무리하게 현실의 인식을 적용하려는 것 같아.
솔직히 여긴 사회주의가 식민주의와 결합하고 민족주의가 자유주의와 결합한 (현실인식으로 볼때)사상적 혼파망인 세계인데 케인즈주의의 정확한 이론따위가 이 어장에서 뭔 상관이라고.

448 이름 없음 (806342E+61)

2017-04-27 (거의 끝나감) 18:56:55

>>442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어투가 과해진 건 맞네. 그건 사과할게. 그렇지만 나는 까다롭게 따지지 말고 그냥 되는대로 보던가 싫으면 나가라고 말한 게 아냐. 애초에 절이 싫으면 중이 꺼져라 식의 논리는 나도 엄청 싫어하고. 반론하는 것도 좋고 물어보는 것도 좋은데 어장주를 공격하는 듯한 어투와 과도하게 원리주의적인 해석, 그리고 이렇게이렇게 해보자, 이걸 다이스 굴려보자는 제안이 없는 무작정 태클은 지양하자는 것이었지.

나는 불판이 터지는 것 자체는 별로 상관없어. 그렇지만 불판이 터지면서 공격적인 어투로 말싸움이 오가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이런 건 싫다. 어장주가 거기에 개입되어서 참치들과 말싸움을 벌이거나 아무말대잔치를 하거나 하는 건 차악의 사태고. 나는 별 것 없는 일개 참치지만 그런 게 싫어서 한참 전부터 말투를 바꿔본다거나 불판 터지면 말려본다거나 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노력해왔어. 그렇지만 얼마 전부터는 회의감이 좀 강하게 들었고, 그래서 좀 지쳐서 저런 지나친 말을 했던 것 같네. 다시 한 번 사과할게.

그리고 이건 위와는 관련없는 사담이지만, 제발 현실의 도덕관념을 가상, 그것도 시대도 배경도 현재 사회와는 다른 동네에 직접적으로 적용시키면서 마구 욕하고 공격하는 건 그만둬줬으면 좋겠다. 뭐, 비판이야 당연히 가능한 거지만 굳이 막말을 내뱉고 죽어라니 뒤져라니 해갈 필요 있어? 여기가 무슨 카메라 커뮤니티야? 아니면 문서 최상단에 네다섯줄씩 볼드체와 취소선을 적용시키면서 '천X의 개XX들' 따위의 말을 써놓는 어디 위키사이트야? >>446 전체와 >>447 첫 번째 줄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 내가 바랬던 건 그저 유로파나 빅토리아, 문명같은 걸 옆에서 보는 느낌으로 '오오 이 나라 크잖아!', '우와- 10배 병력차이를 극복하고 역으로 밀어버리다니 대-단해!' 같은 감상으로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어장이었지, 이런 참가자들 사상검증+현실성 고증 무한 배틀로얄 비속어 파티같은 어장같은게 아니었는데..

449 이름 없음 (0853409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9:04:16

>>448 모두 넷티켓을 지켜서 비속어나 욕설을 안쓰면 될텐데...

450 이름 없음 (9050659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9:26:13

이제 내일인가 유카리 연재재개가.

451 이름 없음 (4848338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9:39:12

지금의 상황이 진짜 신롬의 승리인지는 의심스러운 게 결과적으로 신롬은 양면전선을 스스로 형성한 거잖아??

이 어장의 프랑스가 외부로 식민확장을 할 이유도 없고 영국이나 러시아와 전쟁을 할 이유도 없으니 남은 외부적 위협은 신롬 뿐이고

동유럽은 러시아외 윾켓몬들이고 그나마 지중해 라인으로 동맹국들이 몰려 있지만 중동-팔츠 세력이 러시아 해군과 영국 해군을 압도하거나 이베리아를 뚫고 올라올 수 있나?

그나마 가장 강한 미국이 아즈텍과 영국의 남미 식민지들을 밀어 버릴 수야 있겠지만 파나마도 없으니 영국을 제압할 해군력 확보도 어려워보이고

결과적으로 유럽에서 신롬 혼자 양대전선에서 캐리해야 하는 모양세인데?? 이탈리아?? 결국 2류 지역강국이잖아??

452 이름 없음 (463756E+56)

2017-04-27 (거의 끝나감) 19:42:21

>>451 내일을 기대합시다..

453 이름 없음 (9050659E+5)

2017-04-27 (거의 끝나감) 19:57:28

프랑스가 러시아-영국 동맹측으로 붙으면 그순간 대독포위망 완성이죠.

454 이름 없음 (443546E+62)

2017-04-28 (불탄다..!) 02:55:58

이번 불판은 용어에 대한 지적으로 생긴건가...

저번 신검어장도 불교용어 지적당해서 터졌던거보면 지적자체가 어장주멘탈 터트리기와 불판지피기로 딱 맞나보네.
이쯤되면 유카리터트리는 공식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을정도.

이런게 그렇게 불판될 일인가 의아하지만.

455 이름 없음 (443546E+62)

2017-04-28 (불탄다..!) 03:01:34

이런걸로 유카리얼터가 나오는건 너무한거겠지

456 이름 없음 (2010146E+6)

2017-04-28 (불탄다..!) 11:39:40

7시간 남았으니 인양

457 이름 없음 (9413171E+6)

2017-04-28 (불탄다..!) 12:18:25

유카리는 이 어장으로 논문을 쓰는것도 아니고, 일개 역덕 대학생인데(전공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깐깐하게 구는거 아냐?

458 이름 없음 (559658E+64)

2017-04-28 (불탄다..!) 15:52:41

>>457 그런가.. 유카리의 다음 어장은 참치어장이 아닌 RISS나 스코퍼스로 찾아야 하는 건가..

459 이름 없음 (6751336E+5)

2017-04-28 (불탄다..!) 15:57:09

>>458 뭐야 그 어장. 본격 논문을 통해 벌어지는 역사연성진 탐색 어장이여?

460 이름 없음 (5790309E+6)

2017-04-28 (불탄다..!) 16:16:38

>>457 유카리 다니는 대학이 해양쪽으로 알고있는데 전공은 아닐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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