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2671209> [AA/다이스/앵커]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26 :: 1001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2016-12-25 22:06:39 - 2016-12-27 23:15:55

0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53639E+61)

2016-12-25 (내일 월요일) 22: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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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어장주 : 주제글 작성자. 스레주.
어장 : 주제글. 스레.
답글 : 레스
참치 : 주제글 참여자. 스레민.
캔드민 : 운영자.
AA : 아스키 아트. 문자로 그림을 표현한 것

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 http://bbs.tunaground.co/trace.php/anchor/1472047240/
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2 http://bbs.tunaground.co/trace.php/anchor/1472312779/
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3 http://bbs.tunaground.co/trace.php/anchor/1472909065/
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4 http://bbs.tunaground.co/trace.php/anchor/1473175317/
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5 http://bbs.tunaground.co/trace.php/anchor/1473509232/
야루오가 악마와 살아가는 매일-6 http://bbs.tunaground.co/trace.php/anchor/14737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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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이름 없음 (3627804E+5)

2016-12-27 (FIRE!) 22:43:27

QB! QB!(환호)

901 이름 없음 (0776904E+5)

2016-12-27 (FIRE!) 22:43:54

쩔해주려고 왔더니 이 무슨 날벼락....

902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0914873E+6)

2016-12-27 (FIRE!) 22: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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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tem]
  갑자기 나타난 수많은 기척. 숫자는 이미 세자리수에 달한다. 거기에 아무래도 이쪽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는것 같다.
  그들은 점점 이쪽으로 모이고 있다. 이윽고 저 멀리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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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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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__ ヒ丿_l}nL∥’        /   ヽ             ヽ__ノ       _...._ 'ヽ、 、  ..lllll ` ,'
                     /   ヽ\ヽ.′ ´      -..、 ヽ__ノ                           `_ 、´   ''′ "゙ -j
                     ヽ__ノ  \ ̄         ` 、 '                           l⌒ヽ、..-'..,,、  ‐      /
             _____            \     丶 一 --..,, `-     - ̄ ̄ ̄ ゙̄‐       /         ′       /
.        ---- ______  --         `ー―--、_‐ ___、       __,,,..--- ...,,,__... ‐丶、 / _                _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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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r-/⌒|⌒i"ヾ-、ヽ、ヾ丿`゙゙冖‐―――'' ̄      ゙'l /. / / .|  |   |  l l `i`、..|
       "lll/ / / .|  |   |  l l `i`、                    ll:/ 十|‐十‐十‐十‐十‐|-|、}.l
       |゙/ 十|‐十‐十‐十‐十‐|-|、}                       |:ヽl.J し l、 ,|、 /、/、,ノノノ /
        ヽl.J し l、 ,|、 /、/、,ノノノ                    l ヽ,,,^ ^::::::: ̄::: ̄:::~:::~:::::,,,, /
       | 广‐-ニ二二二ニ-‐~~  ∥        ____       l'´\ "‐-ニ二二二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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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ぇ lj乃-=‐"′ _l′ - |  ゝ、,,ュ l亡_ ,,○       |   ヘ ヾ、   _..ー′ _l′ ,'  |
        l   'll ゙`丶   ,ノ′ _j′  |ゝ、 `ゞュ ニ ´゙             l  ハ   -ャ‐"゛   _〃  ,'   |
        |  ゝ、_ +..,,r `   丿    │ \、 ´゙゙゙'ーtll,.r''" '- 、   |   ゙ll!゙'`       ノ′  ,'     |
        1  '∑''-     ┘   ‐′   \  ll、-ー ニニ 、バ_入   ゙ll 、 ,,、_  ''′    l   │\
        1  _ ヘ      _r'、         \jli、r´ } Y`v、| |三    ゙入、 _ニ      /    │  \
  ‐ー--__ ∥ ''lぇ ヽ   ̄ ̄ `           "l゙{(, { 1 1 ‐.,_}..|.゙''l、   `′        /          \
      ~~゙゙`ー-ハ(}l_ '、   │            ゙f ンニ'ー'ー'ゝ}...| '゙゙   ..、゙ 、  .._.,,..rニ           ヽ、
┏━━━━━━━━━━━━━━━━━━━━━━━━━━━━━━━━━━━━━━━━━━━━━━━━━
  [괴생물]
  ...

  [쿄타로]
  뭐야 저건... 악마?
┗━━━━━━━━━━━━━━━━━━━━━━━━━━━━━━━━━━━━━━━━━━━━━━━━━

903 이름 없음 (9873597E+5)

2016-12-27 (FIRE!) 22:46:14

.....귀상어?

904 이름 없음 (6531569E+5)

2016-12-27 (FIRE!) 22:46:16

마기카를 못낸 데빌시프터들의 최후...일지도? 분위기상 마녀같으니

905 이름 없음 (7090125E+6)

2016-12-27 (FIRE!) 22:46:28

AA가 흉악하구만. 큐베가 이 녀석들을 많이 데리고 왔다는 건가?

906 이름 없음 (9936107E+5)

2016-12-27 (FIRE!) 22:46:46

BET.....A.....? 아니, AA만 가져다 쓴거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히익....

907 이름 없음 (3627804E+5)

2016-12-27 (FIRE!) 22:47:05

.dice 0 100. = 67
주사위나 닦아둘까...

908 이름 없음 (9873597E+5)

2016-12-27 (FIRE!) 22:48:11

.DICE 0 100. 대문자로도 되나.

909 이름 없음 (9873597E+5)

2016-12-27 (FIRE!) 22:48:28

.dice 0 100. = 29 안 되네...

910 이름 없음 (0776904E+5)

2016-12-27 (FIRE!) 22:48:51

니알라토텝의 권속? 마법소녀 같은 데빌시프터들을 저리 만들었나?

911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0914873E+6)

2016-12-27 (FIRE!) 22:49:26

                        / } ̄ {-〈`ヽ
                          /  .i  i`´  i___
                      _j― ------- 、_〉‐く
          , r===i    _       {--、_ - -ァ、_人ノ
        / /   { r 7 ̄‐}       | `ト――‐ ´ ノX}
         / / __i .i/ /  |     |`-ri==={`i=彡イ_〉
          { { /   / / /て      }、_U  .し' _ ノ} }
          i iーL_{ 7 / ./ニr=='   __{} iT===rT´  { i
       i i .{/// /  {`ヽY彡´ {///>!j______} i__ ィー'>- ___
       ノ ノ-i/}/ /____}__ノヘ   |//////////7ソ}/////|   }-、
       ̄ / ̄乂_)-イ }ヘ  |//>^ヽ―――ァ‐、///i  .i  ヽ
          廴) } |  |7/__ノ} i―┴-ヘ`ー^ー ニニ彡´ }//」---{   i
       _{r‐ 、 .| |  { .}___ノi i     {_ノ YT r┐廴i ̄   i    i
      / } / |r―‐-}/ 」ィ―┬―‐`=-U___U___ノ__    /    }_
        | i r‐‐、} { 7´ _フ rY‐‐ニニニニ=========-- ___コム}  __/}
        | | L   | | }/`´  ー|‐‐======= -----ェ- __7r-ヘ ̄ ̄   }
        | |   |  | Lフ}   [`ー-、----‐‐‐‐‐‐---、____}r┘ ヽ     }
        |__| /  | | i    [`ー‐ェ、__ ̄_ ̄ ‐---} 〕   ヽ____}
              |__.|/    {`ーX-、____ ̄ ̄ ー イ}     |   ∧
                     {ヽU{_ ̄ ̄ ̄ ̄ ̄ ̄ ―}ノ      i     ∧
                     ト、   ̄ ̄ ̄ ̄< ‐‐‐‐7〕    i、    .}
                  i | }` ̄¬――=====‐‐‐'´ |     ∨    {
                  j.乂ノ `i } ̄ ̄ 7'´    /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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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루오]
  악마... 가 아닌데, 저건.

  [파츄리]
  그렇네, 오히려...

  [???]
  정말이지, 급하게 찾으러 왔더니 이런 예정외의 사태가 일어나다니. 정말이지 불운한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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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tem]
  눈 앞에 나타난 생물체... 악마와는 다른 물건을 보고 혼란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 괴생물체들 사이에서 나타난것은, 하얀 봉제인형과 같은 물건이었다. 아무래도 이녀석은 악마 같다.
┗━━━━━━━━━━━━━━━━━━━━━━━━━━━━━━━━━━━━━━━━━━━━━━━━━

912 이름 없음 (7090125E+6)

2016-12-27 (FIRE!) 22:50:17

역시 큐베 녀석이 이 악마들을 이끌고 있었구나.

913 이름 없음 (3627804E+5)

2016-12-27 (FIRE!) 22:50:20

QB! QB가 아닌가!

914 이름 없음 (9936107E+5)

2016-12-27 (FIRE!) 22:50:32

불운이라...그러고보면 지금까지 큐베하고 직접 만난적은 없었지? 팀 퀀텟때는 큐베가 자리를 비운 상태였던가.

915 이름 없음 (6531569E+5)

2016-12-27 (FIRE!) 22:50:54

>>914 그쪽에서 자리를 피한거 같아

916 이름 없음 (0776904E+5)

2016-12-27 (FIRE!) 22:51:09

여신전생에선 역사 짧아 크툴루계들이 약하니 뭐니 해도 역시 무섭구나...

917 이름 없음 (6022226E+6)

2016-12-27 (FIRE!) 22:52:03

>>914 퀀텟과의 공동전선때만 자리를 비웠다는 언급으로 봤을때는 주인공을 일부러 피해다녔던것같아.

뭐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냐, 주인공은 명백한 특이점이니까.

918 이름 없음 (7090125E+6)

2016-12-27 (FIRE!) 22:52:35

>>916 몇 번이고 말하는 것 같지만, 여신전생에서 따지고 보면 크툴루 신화는 신화의 모습에 가까이 묘사되고 있어.
다만, 인도 삼주신 같은 악마들이라거나 우주적인 존재인 고위 악마들이 여럿 존재해서 걔네들이 갑질 못 할 뿐이지.

919 이름 없음 (0776904E+5)

2016-12-27 (FIRE!) 22:53:20

근데 급하게 찾으러 왔다니? 모콧치 자체는 필요없다 했으니 중요한 것은 기밀누설 방지가 아닐까? 그렇담 모콧치를 돌려주더라도 죽여서 입 막고 싶어할 거 같은데...

920 이름 없음 (9936107E+5)

2016-12-27 (FIRE!) 22:53:38

>>917 음...그럼 여기서 큐베가 불운이라고 한 대사가 더 신경 쓰이네. 일부러 자리를 피하면서까지 만나지 않으려 했는데 모콧치 때문에 그렇게 피했었던 야루오를 일부러 만나러 온게 되는거잖아? 도대체 뭐길래 그러는지 신경이 좀 쓰이네

921 이름 없음 (7090125E+6)

2016-12-27 (FIRE!) 22:54:05

불운하다는 큐베의 말을 들어보면, 확실히 큐베에게 있어서는 무언가 꺼림칙스러운 것이 있나 보구나.

922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0914873E+6)

2016-12-27 (FIRE!) 22:54:07

                、          ,
                i \      / i|
                |i\\__//. i|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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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고양이...?]
  저기, 미안한데 토모코를 돌려주지 않을래?

  [야루오]
  토모코... 이 아이 말인가?

  [system]
  눈 앞의 악마는 거두절미하고 요구를 말했다. 나는 그에게 제압시킨 여학생을 가리키며 물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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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_ ノ   i
                ,   ´ ̄          |
              /               /           . ォ
.          /            /         / , :
         , ′             ,. '"´ r─ - 、 ,. ─‐'- 、i  !
.        /             ,. '"     '、`>ォ `        `ヾ.
       /           ,.′       冫 .′        ● i
       ,′       ヽ{       /  .i  ●         ,!'.
     :           ∧       .′ .!、    、_,_,   /  '.
     |            |      r ,′   : ` 、___,. " i.   X
     |           、  |     ゝ、   i /      |   レ   ゙:.
     :            ヽj.     /   >'/       i!   '.     \
     ∨          `  、/    У    l  il   '. ゚  ゚ ゚ ヽ
        \              r'__゚ ゚ ,. ゚ /     l  l.  /i    ゞ-'´ゝ '`ー゙
.        ヽ.         _,.イ ゞ-'"^^ヽ   i  i / ,'
            `ー‐ '"´    !       i   :  :,イ /
                       ∨     ノ   _,!. lf._j
                      ヽ.___゙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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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고양이...?]
  그래. 무사한것 같구나. 나는 그녀의... 보호자 같은 존재야. 빨리 양도해주면 고마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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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이름 없음 (7090125E+6)

2016-12-27 (FIRE!) 22:54:29

글쎄, 하자마에게 한 짓을 보면 그렇게 보호자 같지는 않은 데?

924 이름 없음 (4083957E+5)

2016-12-27 (FIRE!) 22:55:00

공짜로?

925 이름 없음 (9873597E+5)

2016-12-27 (FIRE!) 22:55:13

....큐베는 고양이였구나. 꼬리 때문에 여우라고 생각했는데. (헛소리

926 이름 없음 (0776904E+5)

2016-12-27 (FIRE!) 22:55:30

하자마보다 멍청하다 해도 속이 비틀리고 비틀렸으니 제2의 하자마처럼 만들 생각인가?

927 이름 없음 (9936107E+5)

2016-12-27 (FIRE!) 22:55:46

.....사람을 먹고 다니는 존재의 보호자라고?

928 이름 없음 (0776904E+5)

2016-12-27 (FIRE!) 22:56:07

>>918 새삼 확인....

929 이름 없음 (9873597E+5)

2016-12-27 (FIRE!) 22:57:37

근데. 크툴루가 그렇게 엄청나? 정신적으로 '보면 죽는다'나 '이름을 말하면 죽인다' 밖에 몰라서. 그 외에는 증기선으로 돌진하면 뚫린다던가.

930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0914873E+6)

2016-12-27 (FIRE!) 22:57:59

                 , ィー--,r、
                   / {  / ヽ、
               0ニニ==≦0ミ、__ }_
               {_(      ̄ 7Y}
               {‐―===- _ イ
               {ニ -- _`ヽ、〉{
                 rr}///////>‐、}}
             /E} ̄ヽ==-- r--、j
        , r― .7{GEノこ} }、___  >‐- __
       /ークー‐ナ7┼}‐‐‐'、___ノミァ┐   7r‐ 、
      / /  ̄}/ { / {‐乂ノ_}______} {   / />'¨ヽ
      /  {   {ノ ̄} .{O`ヽ{  γ )`i ゙iヽ/ // /ヽ
    /、  i  {   |_{ T ̄ j―廴.ノ ノ {‐く /  /ヽ
   _ /  ̄ヽi  ト、  {  {Oーr‐'    /´  {  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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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r‐、 {‐ |  」三ニj _i__,、_ノ〕{ト_ト∠ヘ__ 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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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_/    ヽ―--}、彡' ̄ ̄___}__/∨7 _} `ーヘ_ - ' ノ
    {      {―-- ̄X´ ̄__ ___/} }7ノレ}- _ 」-ィ7}
ヽ ___ノ       i ̄ ̄ヘ  }_ r‐-  ____ r´ }コーr }_ _  }-ノ ノ
`ー {        弋 ̄ ‐} |――-- _ -‐' }   `'  `¨ー‐'
、___ノ`ヽ、     / ̄T‐j  ir‐r―‐---‐ フ、
  i ^ ー'     {   j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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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루오]
  가출 소녀라도 찾으러 온것같은 말투 치고는 상당히 흉흉한 무리를 끌고왔네, 너.

  [흰 고양이...?]
  그거야 이계는 위험하니까.

  [야루오]
  그래서, 데려가서 어쩔꺼지?
┗━━━━━━━━━━━━━━━━━━━━━━━━━━━━━━━━━━━━━━━━━━━━━━━━━

        /    {         / | i         ___
       ,イ     ヽ      /   ト-'― ー--<二       ̄` 、
       l i 、_    `ー ニ´   └ 、          ̄` 、      丶
       ! 'ハ\  ̄`ー- ´   , -c    ヽ          ` 、      ヽ
       ',  ゝ' ヽ        ヽ-'      ヽ           ` 、
        ゝ´   j. , -c             } ヽ            `ー--‐
      ,ィ    ,イ ヽ-'    __ノ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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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二ー┐       ヽ         ヽ  `ー    . : : : :
   /       l ( ̄   `´                    ヽ    ー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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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l           ',     j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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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고양이...?]
  그 정보는 너에게 관련있는 일이야?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녀와 나의 문제니까.
  보호해준건 고맙지만 이 이상은 그녀를 데리고 있는건 그만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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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이름 없음 (6531569E+5)

2016-12-27 (FIRE!) 22:58:12

>>929 크툴루보다도... 그 위의 아우터갓들이 무서운거지

932 이름 없음 (7090125E+6)

2016-12-27 (FIRE!) 22:58:26

>>929 크툴루 신화의 주제는 '맞설 수 없는 공포' 이니까 말이지. 그런 만큼 임팩트가 강했을 지도 몰라.
다만, 인도 신화 같은 게 나타나면 메리 수 같은 거 못 됩니다.

933 이름 없음 (6022226E+6)

2016-12-27 (FIRE!) 22:59:21

>>929 간단하게 말하자면 크툴루가 부활하면 전 세계에 있는 고대신들이 전부 깨어나.

즉, 크툴루는 깨어나는것만으로도 세계멸망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소리지.

934 이름 없음 (7090125E+6)

2016-12-27 (FIRE!) 22:59:24

역시 큐베는 모콧치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는 말할 생각이 없나 보구나.

935 이름 없음 (4083957E+5)

2016-12-27 (FIRE!) 22:59:35

죽이면 어쩔건지 교환대가는 뭔지 묻고 싶다

936 이름 없음 (0776904E+5)

2016-12-27 (FIRE!) 22:59:44

>>929 우주의 우월한 종족들 앞에서 인간은 가축, 쩌리 <<< 그래봤자 날고 기는 종족들도 위대하신 존재들 앞에선 다 가축, 쩌리 이런 느낌의 소설이라서. 크툴루도 결국 물러났을 뿐 그 증기선으로 들이박은 놈 입장에는 해피엔딩도 아니고...

937 이름 없음 (2986859E+5)

2016-12-27 (FIRE!) 23:00:12

습격해 왔으니 그냥은 못주지

938 이름 없음 (0776904E+5)

2016-12-27 (FIRE!) 23:01:01

절대 못 넘겨줘...

939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0914873E+6)

2016-12-27 (FIRE!) 23:01:12

                    r┐_ rユ _
                   /フ´ _  `´ ヽ
                  j ̄}  {__}_ - 、 ヘ
                  イ ̄ ̄ ̄ __ Y }イコ
                    {ャr―  ̄   __}- '´ {ヘヽ
                   |  ̄  ̄ ̄   _r={ iノ
                   }‐┬r―‐┐r‐´_}/ { iノ
                  |``{_}―‐┘. ̄    }‐i〉
                      ト-ェ-------‐‐イフノ irv┐
                      ||`¬r――≪ ̄  {  ∨X、
                    }」__ i     } | __ ー-/>く}>
               , -- 7/// ̄ { ̄`´   ノ      >- _
              _/ {/////    \__/     //////>=、
             / ヽ 〉r‐、/r―――┐         //////   \
              /\ Y ∧\`ー‐ 彡'´ }  _     {////      \
           /ヽ___}' / { ヽ{二三____ イ‐`´ 〉----'―‐{          ∧
             /`ヽ、/ //∧ 〕      ヽ クイ      |            ∧
          「ミ、  }///{ ̄ ―- _ ィ /         {          ∧
            ト、_  ̄}/// F===ニ ------、`ー――――}          ノヘ
         {    ̄{////Lrナ-- _ ̄ ―‐‐ミー---イ----}_]____,、     /   \
         {` ー==={///// {二 ̄ ー-二二‐、_ ̄ ̄ ̄ ̄ .} ノ  /〔ー-、‐'        .\
         フ7ァ---'////  r'-}ニ=―- ___`ー---'´ ̄ ̄}ノ  r┘  \          \
         //´////////  Y´ }      ` ー‐'´===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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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루오]
  거절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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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ヽ/  /::::::::::::::::/
/´ ̄ ̄                     /:::::::::::::::::::/
     /                    ヽ::::::::::::/
    ./                       :::::::/
   /                         V
  ./     /v⌒;                  i
  /       弋__ン                /⌒;     |
 ,′                         辷ン   ∧
/ .\                        /  ',
   \         、               /    ',
     >         ー 'ヽ __ノ        /     ',
   /    ≧ュ ..            <|        ',
  /           `   ̄ ̄  ´      i}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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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고양이...?]
  난 그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어. 본의는 아니지만 거부한다면 그녀를 위해서도 다소 난폭한 수단을 쓸 수 밖에.
  그런 서로에게 불행한 일은 바라지 않지만 말이야.
┗━━━━━━━━━━━━━━━━━━━━━━━━━━━━━━━━━━━━━━━━━━━━━━━━━

940 이름 없음 (9873597E+5)

2016-12-27 (FIRE!) 23:01:33

>>931 >>932 >>933 >>936 이해는 못했지만 뭔가 엄청나게 절망적이란건 알겠다. 고맙습니다.

941 이름 없음 (7090125E+6)

2016-12-27 (FIRE!) 23:01:45

진심으로 걱정이라... 악마의 걱정이 인간에게 좋다는 보장은 없던 데? (앨리스를 보며)

942 이름 없음 (6531569E+5)

2016-12-27 (FIRE!) 23:02:22

글쎄... 인간을 잡아먹는 여학생의 보호자라

943 이름 없음 (9873597E+5)

2016-12-27 (FIRE!) 23:02:34

쿠로키 자체가 아니라, 쿠로키의 '용도'와 '필요성' 쪽에 관련하여 걱정하는거겠지.

944 이름 없음 (0776904E+5)

2016-12-27 (FIRE!) 23:02:49

넘겨주면 최선의 경우라도 저 괴생물이 하나 늘든가 최악의 경우 하자마 같은 게 늘든가 그러지 않을까....

945 이름 없음 (8715945E+5)

2016-12-27 (FIRE!) 23:03:09

넘겨주는 건 아무래도 좋은데...
먼저 공격받았으니 그에 대한 보상은 뜯어내야겠지?(웃음)

946 이름 없음 (7090125E+6)

2016-12-27 (FIRE!) 23:03:55

>>945 지금 상황은 공격당했다기보다는, 조우했다라는 느낌이야. 그러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947 이름 없음 (6531569E+5)

2016-12-27 (FIRE!) 23:04:05

>>945 쿄타로가 보고 있으니 자제해...

948 이름 없음 (2986859E+5)

2016-12-27 (FIRE!) 23:04:06

명분은 이쪽에 있다 보상얘기로 살살 떠보자

949 이름 없음 (9936107E+5)

2016-12-27 (FIRE!) 23:04:25

>>946 장갑 찌그러진게 있으니까 그걸로 요구하면 되지 않을까?

950 문학소녀(고릴라)◆rcwT/kivQY (0914873E+6)

2016-12-27 (FIRE!) 23:04:29

                          \.      |
________   ________.    | ̄ ̄| |
| //. .:; ||      ||   |   |.  |.  |  |   |    | |. l二| ̄ ̄|| ̄ ̄|
|.//   .||      ||   |   |.  |.  |  |   |_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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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i|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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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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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tem]
  이 생물은 이 여학생의 신병을 요구하고 있는것 같다. 거부하면 뒤에 있는 괴생물체와 거의 확실하게 전투가 될 것이다.
  교섭은... 전혀 응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말 이상으로 태도가 조건 없이 그녀를 건네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할까...
┗━━━━━━━━━━━━━━━━━━━━━━━━━━━━━━━━━━━━━━━━━━━━━━━━━

이 생물의 요구에 대한 대답.

1. 거절한다.(전투)

2. 받아들인다.(보수 없음, 이계의 주 토벌전)

하1부터 3표 먼저 받은 선택지 실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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