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5944222> [AA/소설/다이스] 다이스로 하는 용병 스레 입니다 (re) - 2 :: 1001

현탐◆86NioZTehA

2016-02-20 13:57:02 - 2016-02-22 15:55:18

0 현탐◆86NioZTehA (59E+41)

2016-02-20 (파란날) 13: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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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γ⌒ヽ. |///    " 크툴루는
.       {    γ⌒ヽ   .乂__ノ |///
            乂__ノ         |///    언제나 지켜보고
        ∨                |///
           〉、       、    |//    있을 테니까 "
      __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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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乂_ノゝ-’      く    이 말은 내 용기
    V⌒ヽイ/  ヽ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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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스레, [AA/소설/다이스] 다이스로 하는 중세의 용병 스레 입니다 1-13 + re

[이전 스레 보는 곳(어카이브)]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azamaband

[참치어장 새 스레]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5845982

[참치 어장 용어]
스레 -> 주제글
레스 -> 답글
스레주or캡틴 -> 어장주
레스주or크루 -> 참치

[사용 다이스]
<dice min=숫자 max=숫자>

104 이름 없음 (64E+38)

2016-02-20 (파란날) 15:15:30

상식선으로 그냥 크리지.

105 이름 없음 (29E+40)

2016-02-20 (파란날) 15:15:50

우아아아 신과의 혼혈인거냐

106 이름 없음 (53E+38)

2016-02-20 (파란날) 15:16:55

동정녀 드워프의 몸을 빌어 태어난 크툴루 아바타인가 (떨림)

107 이름 없음 (97E+36)

2016-02-20 (파란날) 15:17:14

그냥 크리로 하자...안 그래도 스레딕 시절부터 여기저기서 어떻게든 크툴루 밀어넣으려는 사람 많았는데 진짜 크툴루 스폰이 되면 그 순간 이 어장의 방향성은 사실상 결정나버린다

108 이름 없음 (44E+39)

2016-02-20 (파란날) 15:17:16

뭐랄까 1회차랑 다르게 엄청나게 비범한 녀석이 되버렸다!!

109 이름 없음 (64E+38)

2016-02-20 (파란날) 15:17:38

>>107 걱정마. 여기 어장주는 그런 거 넣는 사람 아님....

110 이름 없음 (39E+41)

2016-02-20 (파란날) 15:17:50

반신!!!

111 이름 없음 (44E+39)

2016-02-20 (파란날) 15:17:58

>>107 농담으로 크툴루 혼혈이라고 한거지;;; 진지하게 나오면 이쪽이 뻘쭘해진달까?

112 이름 없음 (39E+41)

2016-02-20 (파란날) 15:18:44

<dice min=0 max=9> = 1

113 이름 없음 (53E+38)

2016-02-20 (파란날) 15:19:11

워워 모두 진정하자.
예능에 다큐로 대응하면 어떻게 하냐고 (웃음)

114 이름 없음 (12E+34)

2016-02-20 (파란날) 15:19:18

크리니까 영웅의 피가 섞였다 정도면 되지않을까?

115 이름 없음 (64E+38)

2016-02-20 (파란날) 15:20:00

예능에 다큐로 대응하는게 아니라 요즘 예능이 예능이 아니라서 그래.

116 이름 없음 (32E+36)

2016-02-20 (파란날) 15:20:34

맙소사.. 이 주제글에서 크리가 나왔단 말야?! 믿기지 않는군!

117 이름 없음 (97E+36)

2016-02-20 (파란날) 15:20:57

>>113 스레딕 시절에 예능이랍시고 트롤짓하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봐서 말이지...

그리고 가능하면 (웃음) 이건 좀 안해주면 안 될까?

118 이름 없음 (44E+39)

2016-02-20 (파란날) 15:21:12

적당히 신과의 혼혈정도겠지...
그나저나 엄마가 신인거냐? 아니면 아빠가 신인거냐?
어느쪽이든 심미안이 참으로 개성적인 신이시구만...(먼산)

119 이름 없음 (64E+38)

2016-02-20 (파란날) 15:21:49

>>118 드워프니까 쇼타 혹인 로리였나보지!?

120 현탐◆86NioZTehA (12E+39)

2016-02-20 (파란날) 15:21:58


                       ,爪
                        | |:{
                      / |:ヽ
                      /_ノ:::::{
                     /「|「「圦
                     レ'⌒ヽ,ノ
                      Y^Y´{
                          } | :::{
                      ノノ{ .:{
                     {:::| 〉-ム
                     jソ } r::{
                    f´‐‐/ ::圦
                    |「「「‐ァ┌r::)
                    /「「 |_/ 「「「{
                    〈   | γ´ ,
                    ) /^7  |   ′
                  ,.ィ⌒刈  {‐‐、  :,
                  /    Y  ::::rくj  ′
          fs。       j{     |   ゝ'xヘハ
⌒^^'=- .....,,_   ||     刋  γ´|   /Y  ∧
:.;:.;:.;:.;:.;:.;:.;:.;:.;`ー-- ||       j{ 〉 弋__j  ,八__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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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ニニニニニ\\:.;:.;:.;:.;:.;:.;:.;:.;:.;:.;:.;:.;:.;:.;
洲洲洲洲洲洲洲洲洲洲洲洲'二二二二二二二二乂从i:i:i:i:i:i:i:i:i:i:i:i:i:i:i:i:i:
洲洲洲洲洲洲洲洲洲洲洲ソ              `'弌洲洲洲洲洲洲
洲洲洲洲洲洲洲洲>''´                   ⌒^^'=-..,,洲洲
洲洲洲洲洲洲彡'´

【1480년, 밀라노】

그 소년, 아서는 14세가 되던 날.

용병단에 들어가서 많은 훈련을 거쳐, 드디어 베네치아와 밀라노의

첫 전쟁에 참가하던 날을 맞이했다.

그리고 그날 아침, 눈을 떠보니 그는 용병단의 막사가 아니라 전혀 모르던 곳에서 깨어났다

121 이름 없음 (12E+34)

2016-02-20 (파란날) 15:22:35

>>118
일본식 RPG에서는 여자 드워프는 로리 거유.....

122 이름 없음 (32E+36)

2016-02-20 (파란날) 15:22:52

신과의 혼혈인 비범한 인물도 이탈리아 세계에서는 병사A... 태생의 신비랑 뭔가 너무 어긋나지 않았어? ㅋㅋㅋㅋ

123 이름 없음 (97E+36)

2016-02-20 (파란날) 15:23:01

어 뭔가 시작되었다

124 이름 없음 (12E+34)

2016-02-20 (파란날) 15:23:37

>>122
태생을 모르면 그럴수도 있을거 같은데 신이 급이 딸리거나

125 이름 없음 (44E+39)

2016-02-20 (파란날) 15:23:39

>>122 뭐 숨겨진 태생 같은 느낌 아닐까? 왕도적인 전개로서 자신도 몰랐던 혈통의 비밀같은....

126 현탐◆86NioZTehA (12E+39)

2016-02-20 (파란날) 15:23:59


      >   ./                                ヽ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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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ル. ´ |    !/   ヽ /⌒ 、 |   ハ {  !/   `ヽ/!ヽ    /    Ⅵ
       |    |    /} k  r´ .| / レ       r'心ミl  /}/   ∧  l
       |        / ハ \   レ´         ヽ|_/  | /´ //!  /  ヽ.!
      /´7   , 7 // ヽ        i           レ  i.ィ | /    ……여, 여긴……
        |  / | /ハ.,          U            l  レ
        | ./ .| / !  /` ヽ                    |    대체………
__    , 、 .| /  レ .|从|                      {
:::::::::ヽ  }  ヽリ` ハハ、                   __    ノ
::::::::::::::ヽ|_       ヽ'` l\              /-- ノ   ´
.、::::::::::::::::ヽ ≧s。       v、ハ、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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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ヽ//≧s。  ≧s。   ヽ/ !   \__ /
.  l:::::::::::::::::::::::ヽ////≧s。  ≧s。   /ー、 .r´  ____             ヽ、
  }::::::::::::::::::::::::::ヽ////////≧s。 ≧Yニ〉//.| |      `≧s。          ヽ、
  |:::::::::::::::::::::::::::::ヽ////////////7 /´////| ヽ――― 、__  ≧s。   ㍉ 、    ヽ
  |::::::::::::::::::::::::::::::::ヽ///////// , -- 、////! |  ̄ ̄ ヽ __`ヽ、 ≧s。   ヾヽ   .|:!
  |:::::::::::::::::::::::::::::::::::::ヽ   ≦´      ヽ/j  .!       \ ヽ  ≧s。   ヾヽ  |:!   __
  |::::::::::::::::::::::::::::::::::::::::≦´          \ j          \ヽ  ≧s。 r、ヾ、 |:! /,=:j
                           ヽ           \ヽ ニニ〉 |:| ㍉ |:!// .}|
                            |            / \ヽ/ヘ  ヽ  /  }:!

아서는 그 거대한 탑과 같은 건축물 안에서 정신을 차렸다.

그는 자신이 왜 여기로 와 있었는지도 몰랐다.

어젯밤,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술을 입에 댄것도 아니고 뭣도 아니다.

단지 그날은 그의 생일이라는 것 외에는 특별한게 없었다.

127 이름 없음 (32E+36)

2016-02-20 (파란날) 15:24:20

>>125 그거 괜찮네. '출생의 비밀'은 왕도주인공이 지녀야할 덕목같은거지.

128 이름 없음 (53E+38)

2016-02-20 (파란날) 15:25:06

>>125 그냥 신이 제우스라 자기 자식인지도 까먹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ㅋㅋㅋ

129 이름 없음 (97E+36)

2016-02-20 (파란날) 15:25:52

아 그런데 주인공 이름 이탈리아식으로 아르투로로 하기로 한 것 아니었어? 착각했나?

130 이름 없음 (44E+39)

2016-02-20 (파란날) 15:26:07

>>128 아니 뭐랄까...제우스 그 양반은 역으로 자기 자식인지를 다 알고 있어서 문제랄까?
그래서 헤라가 칼 같이 괴롭히거나 하잖아?

131 현탐◆86NioZTehA (12E+39)

2016-02-20 (파란날) 15:26:10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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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m~~ //|;;;;>-=-=----丿,|^~==--- ~==--
            ,,=~\ //  .|;;;;>--ー--./|;;i//ゝゝ   ~/
                << ヽ il;;;>----=-| ヽ,,,ゝ:........:: /
                ヽヽ"//>==-;-=<;ヽ ~==-,,,,, /         
                 ,,=/;;;>;;=---=;;;;;;;ヽ ヽ~;;;;;/
                  /;;;;;;;;;;|=----=i;;;;;;;;;;ヽ
                  ヽ;;;;;;;;;/ゝ ---|;;;;;;;;;ノ           
                   >--| ヾ=-/;;;;/
                  /;;;;;/ ヾー|;;;;;(               
                  巛=/   \i;;;;ヾ\
                         iゝゝゝヽ
                          ヽ--ヽ,   /|
                           )-);;;) /|/|ノ|
                          ./-/;;/  i |/-/
                          /-/;/   |/ノ
                         /-//   //
                         (-( (   //
                         ヽ-ヽ,,,ノ;/
                          ヽ/_ノ


허나 그가 묘한 바람소리에 끌려, 고개를 위로 들어올린 순간.

이 날은 그에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다.

탑 위에서 자신을 향해서 내려오는 거대한 용.

자신이 사는 피렌체에서는 보던 용가는 비교도 안되는 무척이나 큰 드래곤이였다.

132 이름 없음 (53E+38)

2016-02-20 (파란날) 15:26:23

네글자보다는 두글자를 지지한다

133 이름 없음 (32E+36)

2016-02-20 (파란날) 15:26:23

>>128 제우스라고 하니 갑작스럽게 판타지적인 현실성의 띄는 이 아이러니함... 어머니는 분명히 저주받아서 죽었을 것 같네.

134 이름 없음 (44E+39)

2016-02-20 (파란날) 15:28:07

도바킨!! 도바킨!! 웅장한 스카이름 브금이 필요하다!!

135 이름 없음 (32E+36)

2016-02-20 (파란날) 15:28:27

"Drem Yol Lok Kiir!!" "?!?"

136 현탐◆86NioZTehA (12E+39)

2016-02-20 (파란날) 15:2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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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
                    ̄  'ヽ\ヾ     ヽ;;;;;:::::::-'''''
                         ̄       \:::::<__
                                 ヽ-''

그리고 그 거대한 용에게, 그는 본능 저 밑바닥에서부터 끌어오르는 공포감과

이 세상에서 보기 힘든 것들을 본 경외감이 치솟았다. 그건 어릴 때 한번 가 본

만신전에서 느낀 그런 분위기였다. 너무나 크다 못해서,

오히려 한바퀴 돌아서 모든게 고요하고, 편안한 느낌이 되는, 마치 어머니의 품이 들어온 것 같은 기분 같았다

137 이름 없음 (29E+40)

2016-02-20 (파란날) 15:28:40

잉? 그럼 저 용이 생일이라고 선물주고 하는겨? 쥔공은 저놈 혈통인거고?

138 이름 없음 (97E+36)

2016-02-20 (파란날) 15:28:49

아 혹시 저번 1001이랑 연계해서 고대의 신화적 용의 핏줄이 깨어났다거나 그런건가?

139 이름 없음 (53E+38)

2016-02-20 (파란날) 15:29:49

다신교구나. 이제 종교분쟁은 없을 거라고 봐도 좋으려나.

140 이름 없음 (44E+39)

2016-02-20 (파란날) 15:30:11

확실히 아서왕은 용의 피를 이었다는 전승도 있다고 했지?!!
진짜 도바킨이었더?!!

141 이름 없음 (97E+36)

2016-02-20 (파란날) 15:30:29

판타지가 9가 된 순간 종교분쟁이야 뭐...어장주도 이제 종교관련으로 참치들이 싸울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고 안심했었고

142 현탐◆86NioZTehA (12E+39)

2016-02-20 (파란날) 15:31:09


                 ヽ ゙ヽ
                  ヽ  ヽ
              _,,゙'viiiiiiiiiii_ .l  \              ,!l,
       _,,, ='"゙゙゙゙.l \. `゙~!!tiレ  .\,,、        / .l!
    ..,,;;l''“    .,i、 .゙>  .\   ./     .ヽ         il゙ |!
   .,if!'’   .," │.|,,..(、   `'-、..l′ .、   ゙''¬、..,,,__/  l′
 /  、 .,..,i .巛⌒    .\.     ゙゙゙”'"    .\..ヽ    !
/   ,.! ./〃  .ヽ         `‐   . r ¬-i⊇ー- ..,,,,゙ゝ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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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ネ.〔|゙!  .<゛         `''           \ | :::::!   .∥.'l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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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ヽ、`\ .\、   .゙!i^ュ、   .`'`-=,!リ、
     /゙、'、             r'"´ ._,,ミr、,゙'- .., \   ` l゙/、     `'ij'=、
   ./ .゙' \         "./^゛    `'-、. ` `'-、 ._,l~'サ'''ー、,, ゙'  '゙ ゛|!
   ./     ヽ,       ..r./         `'-,,、 `'!|リi-|   `'i.   .l
  /       `‐      "l゙            `'-、 `!l│    .,!  /
 / -,,             /               ゙'''-_゙'|    .゙‐'゛
i′  ゙'-、             l゙                    ゙"
.`'-、   `''-.       !
   .\           |
    `'-,,         l.
               `゙
그리고 드래곤은 그 거대한 입을 벌려서 그에게 말했다.

"--------네가 XXX의 아들, ' 아서 ' 인가 "

그건 이 피렌체에서는 자주 불러주지 않는 자기 이름의 올바른 발음.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보통 " 아르투로 "로 통하고, 아버지 외에는 그렇게 불려본 적이 없었다

143 이름 없음 (64E+38)

2016-02-20 (파란날) 15:31:26

>>141 솔직히 싸울 이유가 없었던 건수인데 말이지.

144 이름 없음 (44E+39)

2016-02-20 (파란날) 15:32:15

https://youtu.be/5OWdMHIRld8?list=PL8CB7943AB56938F8
드래곤 본!!

145 이름 없음 (53E+38)

2016-02-20 (파란날) 15:32:49

어머니가 용이었어?
판타지 클리세적으로 생각하면 아버지는 엄청난 인물이다.
ㄷㄷㄷ

146 이름 없음 (97E+36)

2016-02-20 (파란날) 15:32:57

도바킨! 도바킨!

147 현탐◆86NioZTehA (12E+39)

2016-02-20 (파란날) 15:33:30


         ’
       , .ト、 ',
      ! .! ', ! `
        .,、|_V_、  ’        }
.    }   ト!___ ヽ、',   }    ハ 、     ‘,、ヽ
    ’    |リイ炙爰ミヽ’   |i   ./´_ヽ、、    ‘ `゛
  :::::! ’  .l   之::ツ`| ∧ |}  ./ン / `  ∧ {
  y / \ !   ` ̄  .! l リ リ / 〉 /   / `
  ノ|            .リ  レ´r-/  !_/
   '、               /` ´  /、.{    
.∧                /}     /  ヽ
 ハ                { i ∧ ./
  ヽ、   ̄  ̄    /  .| j/ i/
    ヽ        /   _ !_ /!ムL
  /`ヽ、ヽ _ , ’  ,、/!ハ` ´  く __
=//  ` 、!、i,、,、/j, 、ノ"`  ___ 、_,r-"¨「.:::7 }
//  r-!`r-------―...."´::::::::::::::::::::ノ-- ´
/ ///ヽl 。:::::::::::::::::::::::::::::::::::::::ム ":::::::::::
  - 一 -、 ̄ ̄ ̄ ̄/,/ ≦"::::::::::::::::
.        ヽ _____  ≦"´:::::::::::::::::::::
.             `,::::::::::::::::::::::::::::::::::
  へ  __        .}:::::::::::::::::::::::::::::::::

아서는 그런 거대한 용이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는 사실에 놀란 채로,

거이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 용은 바닥으로 허공에서 거대한 날개를 펄럭이며

천천히 내려오다, 갑자기 마법이라도 쓴 건지 모습을 감추었다

148 이름 없음 (44E+39)

2016-02-20 (파란날) 15:33:36

FUS RO DAH!!
를 외치는 아서라니 이건 멋지잖아!!!

149 이름 없음 (53E+38)

2016-02-20 (파란날) 15:34:10

>>143 어쩌다가 논쟁이 번진건지.........

150 이름 없음 (32E+36)

2016-02-20 (파란날) 15:34:26

다이스에 용인이 있었고 그 아래 혼혈에는 '용'이 있었으니까 뭐가 되었건 그냥 '용'보다 훨씬 임팩트 있는 존재라는거지.. 그리고 아서의 아버지는 그런 존재를 임신(?!)시켰고.... 아버지가 주인공 아냐?

151 이름 없음 (32E+36)

2016-02-20 (파란날) 15:35:05

으아아아 어장주 ㅠㅠ 거이가 아니라 거의야 ㅠㅠ 으엉

152 이름 없음 (64E+38)

2016-02-20 (파란날) 15:35:23

링크된 BGM 싱크로 오지네요.

153 현탐◆86NioZTehA (12E+39)

2016-02-20 (파란날) 15:35:56


         \                                /
          \   \  丶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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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i,         丶     \

그리고 드래곤이 모습을 감춘 것과 함께 팟하고 뭔가 빛이 일어났다.

아서는 그 밝은 빛에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았다.

잠시후, 그가 다시 눈을 떠보자, 자신 앞에는 한 여성이 서 있었다.

마치 신전의 벽화에서나 나올 법한 옷을 입은, 작은 여성이였다

154 이름 없음 (53E+38)

2016-02-20 (파란날) 15:36:22

>>150 외전으로 아버지 일대기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1481년의 15년 이상 전이니 설마 백년전쟁이나 콘스탄티노플 함락과 관련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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