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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어른이 씨
(GORW.Sbzkc )
2023-12-26 (FIRE!) 20:38:06
게임얘기 그럭저럭 자주 함 아마도 말악귀를 꿈꾸는 하꼬 또레나 부정기적으로 애옹사진 올림 난입해서 놀아주면 땡큐합니다 아니 자주 와 줘 같이 놀자... 마스크 귀찮아서 자주 안 하니까 마스크 필요한 이야기는 신중하게 하기 최근 집안의 온갖 물건들을 무심코 파괴해버리는 중
126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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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38:22
>>125 이봐 그걸 말해버리면 나도 그걸로 상상이 고정되어버린다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목이 말라서 몰래 슬쩍 들어온 집 없이 방황하는 머리 부시시하고 비쩍 말라서 이것저것 먹이고 재우고 키워주고 싶은 네코미미 미소녀쨩(하지만 성깔있어서 쓰다듬으면 죽이려고 든다)이라고 생각하자 그 편이 더 이득일거같어
127
익명의 꽃씨
(H4l2dQO5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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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39:58
>>126 그런 취향이구나
128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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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43:21
>>127 .....사실 내 취향 스펙트럼은 개넓고 개깊어서 이것만 딱 집어서 내 취향이라고 하긴 좀... 아니 이게 아니고 전 진짜 순수하게 오갈데 없는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그런 마음으로...!!!!
129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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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44:43
생각해보니 귀신이면 먹이고 재우고 키우질 못하잖아 에잉 정수기나 사자..
130
익명의 꽃씨
(H4l2dQO5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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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44:53
>>128 괜찮아 기댈 곳 없는 부시시하고 방어적인 태세의 상처입은 아기고양이 소녀를 보듬어주고 싶다는 취향은 부끄러운 게 아냐!
131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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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47:18
>>130 큿소.... 방어공격성 보이던 상처입은 아기고양이 소녀가 내 케어로 점점 안정되고 치유돼서 공격성도 방어성도 줄고 나중엔 퇴근해서 문 열고 들어가면 팟!하고 웃는 얼굴로 쪼르르 달려오면서 다녀오셨어요~ 하고 마중나오는거나 오늘은 어떤 일을 이렇게저렇게 했다고 하루에 있었던 일을 즐겁게 말한다거나 밤에는 내 옆에 꼭 붙어서 행복한 꿈을 꾸며 잔다는 상상을 하면 이제 정수기따위 아무래도 좋아.. 우리 투명애옹쨩 물 많이 마셔라......
132
익명의 꽃씨
(H4l2dQO5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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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47:56
>>131 어른이씨는 진짜구나...
133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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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52:07
............사회생활할땐잘감추니까아무튼괜찮지않을까
134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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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1:54
근데 진짜 열심히 감춘다고... 근본적으로 뭔가 다르구나 하고 느낀 적이 너무 많아서 이젠 적당히 주변 반응 보고서 비슷한 반응만 하고 넘긴다던가 굳이 말 안 꺼내고 삼킨다던가 별 생각 없는 것처럼 보여도 머리 속에서는 계산기가 두다다닥 눌리고 있단 말이지 고작 친구랑 시시덕거리는 것 정도로도..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허용인지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한다던지 머리가 복잡해 그래서 난 혼자 있는 게 항상 편했나... 머리 아프게 생각을 안 해도 되니까 근데 혼자만 있으면 또 어디까지가 적절한지 경계선의 구분이 흐려져 그러면 언젠가 또 크게 사고를 치게 되겠지. 경계가 없으면 내가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하게 되어버려. 그래서 싫어도 적당히 사람들과 어울려서 지내야해.. 사회화를 위해서라도
135
익명의 꽃씨
(H4l2dQO5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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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5:06
꽃씨도 그런 거 종종 있으니까 이해해~ 그리고 취향도 훌륭하다고 생각해 인터넷모에문명의 초석이라고?
136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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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5:49
하지만 역시 힘드니까 혼자 있는 시간도 충분히 있어야 함.. 이게 보장되지 않으면 점점 병들어서 말라죽어버림...
137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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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7:14
>>135 고마워 꽃씨...
138
익명의 꽃씨
(H4l2dQO5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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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8:51
👍 오늘도 존하루~
139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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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9:29
꽃씨도 좋은하루되길~
140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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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19:09
아 진짜로 밥 먹자...
141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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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5:32:15
티빙도 가격이 오르는구나.... 유튭 프리미엄도 올라서 심란한데
142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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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5:51:13
플스 독점퀘 3개월이나 더 기다려야하나 허어 거 참
143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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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8:17:13
애옹의 패턴을 알았다.. 이 자식 내가 뜨개질하면 무릎으로 올라오는구만.....
144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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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8:46:40
완성~ 남은 실로는.. 코바늘 연습을 하자
145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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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9:12:16
사슬이 들쭉날쭉해....
146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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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22:13:10
짧은뜨기까진 어케 되는데 긴뜨기부터 몬가 으...으?에?에???가 되어서 뇌가 정지함... 아니.. 뇌라고 할까 이거 코바늘이 코 사이로 안 들어가 나 너무 빡빡하게 뜨나...
147
파괴의 어른이 씨
(aZdkXLj5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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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00:18:56
망가진 헤드셋을 어떻게든 끼워맞춰서 써봄... .....내일이면 새 친구가 올테니 하루만 참자...
148
파괴의 어른이 씨
(aZdkXLj5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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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02:02:28
분명 디카페인으로 마셨던거 같은데..... 틀렸군 틀렸어.. 이미 글렀어...
149
파괴의 어른이 씨
(aZdkXLj5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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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02:33:29
으윽 스타크아조시 저 속이 이상해요
150
파괴의 어른이 씨
(aZdkXLj5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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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02:34:27
느낌이..으... 어째서... 아 무리
151
파괴의 어른이 씨
(aZdkXLj5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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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02:35:08
게워내고 편해지는게 낫겠지만 나 그거 진짜 싫어..... 위장염때의ㅜ트라우마가...
152
파괴의 어른이 씨
(aZdkXLj5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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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03:23:05
게워낼땐 변기 앞에 쭈그리고 앉는 게 아니라 서있는 상태에서 상체만 굽혀서 ㄱ자로 만드는 쪽이 더 좋다... 으 으엑
153
파괴의 어른이 씨
(AcQHEjwn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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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16:16:24
오늘은 커피를 안 마시는 걸로.....
154
파괴의 어른이 씨
(AcQHEjwn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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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17:38:23
카드단말기 네가 감히 나에게 이런 짓을 용서하지 않겠다
155
파괴의 어른이 씨
(AcQHEjwn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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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18:23:42
이 시간쯤 되면 공허한 눈을 한 채로 집에 가고 싶다는 말만 속으로 중얼거리게 된다 근데 막상 집에 간다고 피로가 풀리는 것도 아니고 할 일은 많고(하지만 안 함) 애옹은 시끄럽고(하지만 귀여움) 집에 있어도 뭔가 집에 가고 싶어진단 말이지
156
파괴의 어른이 씨
(AcQHEjwn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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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18:32:00
아 그리고 너음목도리는 이제 감 잡았다 근데 감 잡은 게 어른이 하고 다니기엔 쏘 큐트한 디자인인듯? 연습용으로 떴던 미니미니한 목도리는 앞에 있는 카페 사장님 댕댕이한테 오늘 아침에 둘러주고 왔음 귀여웠다 근데 사진찍는걸 깜빡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