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0117> 적당히 파괴해보는 이것저것 :: 876

파괴의 어른이 씨

2023-12-26 20:38:06 - 2024-07-27 16:41:46

0 파괴의 어른이 씨 (GORW.Sbzkc)

2023-12-26 (FIRE!) 20:38:06

게임얘기 그럭저럭 자주 함 아마도
말악귀를 꿈꾸는 하꼬 또레나
부정기적으로 애옹사진 올림
난입해서 놀아주면 땡큐합니다
아니 자주 와 줘 같이 놀자...
마스크 귀찮아서 자주 안 하니까
마스크 필요한 이야기는 신중하게 하기
최근 집안의 온갖 물건들을 무심코 파괴해버리는 중

102 익명의 참치 씨 (N9Tt7vQQho)

2024-01-06 (파란날) 04:03:48

푹 쉬고 기운 내..

103 파괴의 어른이 씨 (CjNWqIyJBQ)

2024-01-06 (파란날) 10:59:38

>>102 고마워 착한 참치... 덕분에 푹 잤어

104 파괴의 어른이 씨 (CjNWqIyJBQ)

2024-01-06 (파란날) 11:01:01

조금 신기하고 정신없는 꿈을 꾸긴 했는데
나쁘진 않았던거 같다
아 그치만 꿈속에서 주문한 정어리조림하고 스키야키를 못 먹고 깬 건 조금 아쉬웠어....
어째선지 단골이란 설정이라서 서비스로 이것저것 엄청 나왔는데 말이지...
....배고프네...

105 파괴의 어른이 씨 (CjNWqIyJBQ)

2024-01-06 (파란날) 11:19:18

배는 고픈데 오늘 애매한 시간에 약속 나가야하니까
음....
....일단 좀만 더 누워서 이 나른함을 즐길래

106 파괴의 어른이 씨 (CjNWqIyJBQ)

2024-01-06 (파란날) 11:22:39

약속장소를 약속있는 당일에 확정하는
적당주의 친구들과 나

107 파괴의 어른이 씨 (CjNWqIyJBQ)

2024-01-06 (파란날) 11:23:07

장소가 생각보다 가까운데니까
1시간만 더 자자.....

108 파괴의 어른이 씨 (CjNWqIyJBQ)

2024-01-06 (파란날) 11:40:14

그래도 길은 좀 찾아둘까...하고 지도앱 켜서 검색했는데
도보로 설정해둔걸 까먹고 소요시간 3시간 나와서 놀랐다

109 파괴의 어른이 씨 (lzM/XarpsU)

2024-01-06 (파란날) 17:18:40

민증 검사를 두 번이나 받았다
후후훗....

110 파괴의 어른이 씨 (lzM/XarpsU)

2024-01-06 (파란날) 17:55:11

친구들과 나 모두 입이 귀에 걸리다
히히 오랜만이라구~

111 파괴의 어른이 씨 (lzM/XarpsU)

2024-01-06 (파란날) 17:56:50

신분증 확인은 받아도 정작 난 못 마시지만
친구들은 즐거워보이니 아무래도 좋나..

112 파괴의 어른이 씨 (S8dcT4ho0E)

2024-01-06 (파란날) 18:54:44

으와 눈 엄청 온다

113 파괴의 어른이 씨 (S8dcT4ho0E)

2024-01-06 (파란날) 20:05:34

아니 미친....
눈이 너무 만ㅎ이와
앞이 안보이늦데

114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0:54:53


눈앞이 반짝반짝 번쩍번쩍

115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0:58:38

망막은 멀쩡하댔는데...
그새 또 뭐가 생긴건가

116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1:03:28

오늘은 목도리 진짜 끝내야지

117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2:05:42

진짜 끝내야지→한 시간 동안 유튜브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이

118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2:05:54

몰라 밥 먹고 할래....

119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2:23:45

꽃게는 맛있는데 먹기가 진짜 귀찮아
누가 살을 잘 발라내서 내 입에 골인시켜주면 좋겠다
근데 또 살 발라내는 재미라는게 있으니까 역시 내가 직접 하고 싶어
애옹하고 같이 살다보니까 나도 애옹 마인드가 되어가나
이런 두서없는 생각만 하고 밥 안 쳐먹는 중

120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2:28:16

애옹 정수기가 자꾸.. 애옹이 물을 안 마시는데도 물 마시는 중이라고 알림을 띄우네
너 또 고장났냐..? 몇 번을 갈아치우는거냐 진짜 이거 은근 돈 쳐먹는 하마네

121 익명의 참치 씨 (H4l2dQO5rU)

2024-01-07 (내일 월요일) 12:30:05

그거 귀신이야(농담)

122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2:33:09

보이지 않는 투명애옹이 우리집에 얹혀살고 있는건가
그렇게 생각하면 좀 귀여울지도

123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2:34:29

아니 애옹 귀신이 아니라 인간 귀신이면 좀 징그러울... 음... 흠....
개처럼 엎드려서 물 핥아먹고 있는 인간 귀신......?

124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2:34:50

.....정수기 새로 사야겠다

125 익명의 꽃씨 (H4l2dQO5rU)

2024-01-07 (내일 월요일) 12:36:08

>>123 ...아니 기분나쁜 모브부타아저씨로 상상가니까 그런 불길한 이야기는 그만두자
새로 사자구

126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2:38:22

>>125
이봐 그걸 말해버리면 나도 그걸로 상상이 고정되어버린다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목이 말라서 몰래 슬쩍 들어온 집 없이 방황하는 머리 부시시하고 비쩍 말라서 이것저것 먹이고 재우고 키워주고 싶은 네코미미 미소녀쨩(하지만 성깔있어서 쓰다듬으면 죽이려고 든다)이라고 생각하자 그 편이 더 이득일거같어

127 익명의 꽃씨 (H4l2dQO5rU)

2024-01-07 (내일 월요일) 12:39:58

>>126 그런 취향이구나

128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2:43:21

>>127
.....사실 내 취향 스펙트럼은 개넓고 개깊어서
이것만 딱 집어서 내 취향이라고 하긴 좀...
아니 이게 아니고 전 진짜 순수하게 오갈데 없는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그런 마음으로...!!!!

129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2:44:43

생각해보니 귀신이면 먹이고 재우고 키우질 못하잖아
에잉
정수기나 사자..

130 익명의 꽃씨 (H4l2dQO5rU)

2024-01-07 (내일 월요일) 12:44:53

>>128 괜찮아
기댈 곳 없는 부시시하고 방어적인 태세의 상처입은 아기고양이 소녀를 보듬어주고 싶다는 취향은 부끄러운 게 아냐!

131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2024-01-07 (내일 월요일) 12:47:18

>>130
큿소....

방어공격성 보이던 상처입은 아기고양이 소녀가
내 케어로 점점 안정되고 치유돼서 공격성도 방어성도 줄고
나중엔 퇴근해서 문 열고 들어가면 팟!하고 웃는 얼굴로 쪼르르 달려오면서 다녀오셨어요~ 하고 마중나오는거나 오늘은 어떤 일을 이렇게저렇게 했다고 하루에 있었던 일을 즐겁게 말한다거나 밤에는 내 옆에 꼭 붙어서 행복한 꿈을 꾸며 잔다는 상상을 하면
이제 정수기따위 아무래도 좋아.. 우리 투명애옹쨩 물 많이 마셔라......

132 익명의 꽃씨 (H4l2dQO5rU)

2024-01-07 (내일 월요일) 12:47:56

>>131 어른이씨는 진짜구나...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