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1077> 누워서 세우는 47번째 잡담 주제글 :: 876

익명의 양머리 씨

2023-10-17 21:25:05 - 2024-05-22 15:43:34

0 익명의 양머리 씨 (yLIWnwD3Cc)

2023-10-17 (FIRE!) 21:25:05

도배하면 일하다가도 튀어나와서 후려갈긴다

622 익명의 귀차니즘 씨 (IzT5a4FinM)

2024-03-13 (水) 19:02:42

근데 약먹었다고 귀신같이 식욕이 떨어지네. 뭘 먹으면 맛있어야되는데 아무 생각이 없어 이런...

623 ㅠㅔ (WVDZQXDFNc)

2024-03-13 (水) 21:10:01

사실 이름에 영향 받는 게 아닐까?
이름을 귀차니즘말고 미라클모닝 같은 걸로 바꿔봐

624 익명의 양머리 씨 (Puycr5v73E)

2024-03-13 (水) 21:18:28

그렇다고 나처럼 이름짓지마라
진짜 양된다.

625 익명의 참치 씨 (7vrECjr2gI)

2024-03-13 (水) 21:29:27

>>624 익명의 아이 씨

626 익명의 양머리 씨 (Puycr5v73E)

2024-03-13 (水) 22:12:12

>>625 수상할 정도로 내 예전 닉에 관심이 많은 아재

627 익명의 부지러니즘 씨 (e06s3kcrM.)

2024-03-14 (거의 끝나감) 02:23:48

식욕감퇴가 언제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건 아닐수도 있어. 식욕이 없다고 배고픔이 안느껴지는건 아니기때문에 밥시간엔 입맛없어서 조금 먹었다가 정작 밥을 먹으면 안되는 새벽에 야식이 땡기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지.

...지금 나처럼

628 익명의 부지러니즘 씨 (e06s3kcrM.)

2024-03-14 (거의 끝나감) 02:24:28

어우 배고파. 라면 끓여먹고싶다. 집에 라면이 없다. 어쩔수 없이 배고픈채로 잠을 자야만 하는거야...

629 익명의 참치 씨 (qyJYFp1pFg)

2024-03-14 (거의 끝나감) 09:55:36

식욕이 없더라도 저녁쯤엔 뭔가 먹긴 먹어야겠네.

630 익명의 참치 씨 (qyJYFp1pFg)

2024-03-14 (거의 끝나감) 12:27:58

오늘 점심은 간만에 3분 짜장을 먹었다.
역시 맛은 없지만 너무 많이 사둬서 어떻게든 먹어서 처리하긴 해야돼.

631 익명의 부지러니즘 씨 (e06s3kcrM.)

2024-03-14 (거의 끝나감) 13:44:37

요×요 둘러보다가 육회물회라는 메뉴를 발견했는데... 특이한건 먹어봐야한다 원칙에 따라 냉면사리로 시켜봤음.

이... 이거 맛있잖아...! 약을 먹은 상태에서도 이 음식은 맛있는 음식이라는게 느껴질 정도라니. 이집 물회육수 잘하네.

632 익명의 부지러니즘 씨 (e06s3kcrM.)

2024-03-14 (거의 끝나감) 13:45:11

한가지 절망포인트는 식당이 집에서 멀어서 배달비가 심히 비쌈. 안돼......

633 익명의 참치 씨 (qG8tG4810g)

2024-03-14 (거의 끝나감) 13:59:18

상상이 안가는 맛인데.

634 익명의 부지러니즘 씨 (e06s3kcrM.)

2024-03-14 (거의 끝나감) 14:20:55

그렇게 낯선 맛은 아니야. 물냉이라도 하얀 국물이 아니라 빨간 국물로 나오는 집 있잖아. 그 맛이랑 좀 비슷해. 그런데 조금 더 고소하고 다채로운 맛. 물회 육수가 신맛이 많이 강하지 않고, 고소하고 진해서 육회랑 따로놀지 않고 잘 어울려. 김가루도 냉면과 육회 사이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해줌. 확신은 못하는데 참기름 들어간것같아. 뭔가 기름에서만 나올수 있는 풍미가 있어. 참기름이 아니면 육회에서 나와서 육수에 녹아든거거나 김에 발려있던 기름일것같은데 내가 지금 비염상태라 후각이 평소보다 둔해가지고 구분을 못하겠네. 들어간 채소는 상추, 새싹채소, 양파, 오이. 무난한 종류들이야. 어디에 들어가도 잘 어울리는 채소들. 육회 양이 적지 않아. 채소랑 거의 양이 비슷하게 들어간것 같은데. 쫄깃하게 잘 삶아진 면과, 아삭한 채소들, 새콤고소한 육수, 육회의 생고기 감칠맛이 밸런스가 좋은 음식이라는 평을 내릴수 있겠어.

635 익명의 참치 씨 (Shh2n24CGg)

2024-03-14 (거의 끝나감) 14:44:28

고추장육회 같은 느낌이려나.
근처에서 파는 곳을 보진 못해서.

636 익명의 참치 씨 (Shh2n24CGg)

2024-03-14 (거의 끝나감) 14:45:10

내가 몰랐을 뿐이지 배민 검색해보니 육회집에서 일반적으로 팔긴 하는구나.

637 익명의 부지러니즘 씨 (e06s3kcrM.)

2024-03-14 (거의 끝나감) 14:49:17

근데 물회는 언제나 그렇듯 육수의 맛이 처음이자 끝이고 전부이기때문에 먹으려면 리뷰 잘보고 먹어봐

638 익명의 참치 씨 (Shh2n24CGg)

2024-03-14 (거의 끝나감) 16:16:33

하지만 한국사람들 리뷰 다들 너무 친절하게 점수 주는 걸...

이게 4.9라고?! 싶은 경우가 너무 많다..

639 익명의 부지러니즘 씨 (e06s3kcrM.)

2024-03-14 (거의 끝나감) 16:48:22

아 그건 팁이 있어. 리뷰를 별점 낮은순으로 정렬해보는거임. 그리고 내용을 읽어봤을때 맛에 대한 비판이 많다? 그럼 좀 고민해봐야되고 맛에 대해선 별말이 없는데 배달이나 서비스, 포장불량 이런게 대부분이면 찐맛집이라는거. 불만이 아예 없으면 좀 의심해봐야해. 리뷰가 여러개면 그중에 1점 던지는 인간이 없을수가 없거든. 특정 메뉴에만 유독 비판이 많다? 이럼 그 메뉴가 호불호 갈리는 맛이라는 뜻.

640 익명의 참치 씨 (mMYwkig9wI)

2024-03-14 (거의 끝나감) 17:15:46

나중에 좀 좋은 동네가서 먹을 일 있으면 먹어봐야겠다.

육회는 가게마다 뭔가 차이가 좀 큰 느낌이 있지 않아?
뭔가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하는 음식은 아닌 느낌?

641 나는날치 씨 (GICbshd6kU)

2024-03-14 (거의 끝나감) 20:19:47

>>610-611 제발 한 번만 찌르게 해 줘

642 익명의 참치 씨 (/jvMc.qeQU)

2024-03-14 (거의 끝나감) 20:21:50

>>641
마편이라도 찌르게?

643 익명의 참치 씨 (5sv83ScGbc)

2024-03-15 (불탄다..!) 13:15:55

오늘 점심은 떡볶이를 먹었다.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배가 엄청 불러.

644 익명의 양머리 씨 (YTCgAFXDh2)

2024-03-15 (불탄다..!) 13:18:03

내 오늘 점심
마라떡볶이

645 익명의 부지러니즘 씨 (3ZtZEYMNI2)

2024-03-15 (불탄다..!) 13:40:35

내 개인작 글쓰는게 너무 피곤해서 못잡겠고 그동안 글근육 죽지 않게 2차 패러디소설이나 써볼까 싶은데 문제가 있어.

2차를 쓸때는 너무 잘쓴 글을 비틀어보는건 어려움. 내가 써도 저것보다 잘쓰겠다 싶은거, 구성이 성기게 되어있는게 쉬움. -> 근데 내가 눈이 높아서 읽는 글이 죄다 너무 정교하게 짜여있어서 건들기 어려운것들만... -> 그럼 2차용으로 좀 덜 잘쓴거 하나 새로 읽어볼까? -> 그런거에 돈을 왜 쓰지 돈아깝네 -> 이미 읽은 글로 써볼까 -> 1차 쓰는거랑 별다를바 없이 피곤함 -> 못하겠다 좀 성긴거 기반으로 해야... -> 돈아까움

의 굴레에 빠졌다는 문제가...

646 익명의 참치 씨 (oWjUpFiX/k)

2024-03-15 (불탄다..!) 16:58:28

그래서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현실적인 목표를 잡고 그 이후에 괜히 목표 수정하는 짓 하지 말라고 하지.

그래서 lightuna가 0.7이 여태까지...

647 익명의 양머리 씨 (YTCgAFXDh2)

2024-03-15 (불탄다..!) 16:59:54

>>646 그래서 7월 이전에 0.7 안나온다고? 앗싸^^

648 익명의 양머리 씨 (YTCgAFXDh2)

2024-03-15 (불탄다..!) 17:00:39

아 이 미래가 7월 "이전" 에 오지 않으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9 익명의 양머리 씨 (YTCgAFXDh2)

2024-03-15 (불탄다..!) 17:04:32

야 왜 징집을 피하려고 별의별 움직임이 나오는 지 잘 알겠다
지금내가그렇다

650 익명의 양머리 씨 (YTCgAFXDh2)

2024-03-15 (불탄다..!) 17:08:09

안녕하세요 하마입니다

651 익명의 참치 씨 (KDcGoU8j8o)

2024-03-15 (불탄다..!) 18:12:42

어휴 유튜브 내리다가 뉴스 보이기만 해도 환멸난다 ㅎㅎ

652 익명의 참치 씨 (UnMkZro9q.)

2024-03-15 (불탄다..!) 19:35:25

>>647 그러다가 0.7이 급출시되고 새로운 관리자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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