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6095> 꽉잡아 음악관 삼기장 :: 541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2022-07-08 00:26:13 - 2024-12-21 16:14:15

0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PDapdvO2cE)

2022-07-08 (불탄다..!) 00:26:13

1. 명목상 이유
음악도 들으면서 기록하자 일기장. 나도 일기장 가지고 싶어지는 걸?

2. 실질적 이유
유튜브로 음악 재생하면서 딴짓하려고. 유튜브 프리미엄 아 안 사요! 그와중에 요새는 읽은 책중 몇개 꼽아서 적어놓는 콘텐츠도 생겼다.
선-곡 씨리즈: >>1
해시도독: 참치백과 문서 참고

3. 나메의 이유
음악 들으려고 세우는 어장이니까. 음악음악한 나메면 괜찮겠군!
및 >1596326077>29

4. 기타
난입: 환영합니다.
욕설: 저리가세요.
센치: 하게됩니다.
이전: 어장입니다.
 무지성 음악관 일기장 >1596326077>0
 논알콜 음악관 일기장 >1596470083>0

418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gAQHZAd6HQ)

2023-07-21 (불탄다..!) 07:44:25

(늘 최애에 대해 캐해하고 있던 게 시스젠더리스임을 깨달있다는 뜻)

419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CmIC/2rO7c)

2023-07-25 (FIRE!) 05:47:45

뭐만하면 우울증걸릴거같아… 라고 생각해버리는 버릇좀 고쳐야.

우울증걸릴거같아가 뭐냐 우울증걸릴거같아가. 에혀

420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CmIC/2rO7c)

2023-07-25 (FIRE!) 05:55:48

아마 이대로 평생 제정신구독비 구독할수있는지도 모른채로 가지 않을까??

421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CmIC/2rO7c)

2023-07-25 (FIRE!) 06:34:30

분명 상담받으러가려고 생각했었지만(그렇다고 진짜 갔을까?)
최근에 누구신가 나보고 마인드가 정말 건강한 것 같다고 하였으니 참… 참… 하… 모르겠다

난 내가 건강한 마인드인가? 하면 당연 nein인데
역시 괜한생각인가싶고그래~ 아 몰라…

422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CmIC/2rO7c)

2023-07-25 (FIRE!) 06:36:30

그치만 요즘들어 좀 느끼는 게

확실히 몸 움직히고 밖에 나가서 해 좀 보는 게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 는 거

인체♡나신기해

423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CmIC/2rO7c)

2023-07-25 (FIRE!) 11:57:19

미치겠다 내가왜이런감정을느끼는거지?? 모르겠군

424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CmIC/2rO7c)

2023-07-25 (FIRE!) 12:00:11

으으… 토하고싶어

425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p43kcfP04s)

2023-07-29 (파란날) 13:05:04

좋아하는 것에 자꾸 내 불안을 투영하는 것도 병이야

426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vbh81KB9Pw)

2023-08-03 (거의 끝나감) 11:56:20

자살하고싶다@@@

427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vbh81KB9Pw)

2023-08-03 (거의 끝나감) 12:02:36

아니 죽고싶은건 아니고
살고싶지 않아!!!!!!!!!!

더정확히는 살아가기때문에얻는 이 고통에서 해방되고싶을뿐 죽고싶은게아니다

428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vbh81KB9Pw)

2023-08-03 (거의 끝나감) 12:05:20

사는데이유가없으니죽는데도이유가있어선안돼~..그래서죽을수없어...그래서더괴로운거야♪..

429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vbh81KB9Pw)

2023-08-03 (거의 끝나감) 12:49:25

다른 것을 걱정한다는 핑계로 내 불안을 투영해 보는 걸테지. 뻔해.

430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kbyp6VBC1A)

2023-08-09 (水) 08:49:03

이 스로그을 만들기 전(고1)때 쓴 일기들을 보는데 난 여전하구나 싶어.

거기서 발췌한 죽기엔 아깝지만 그대로 살기엔 쓰레기같은 삶… 정말 이보다 나에게 잘어울리는 문장이 어디있을까.

431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2rOx5ahn1k)

2023-09-04 (모두 수고..) 12:46:40

나는 개강해졌다.
이번학기 목표가 있다.
열심히 하지 말고 '그냥 하는'거다.

"해야되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그 순간부터 다른 일은 다 스탑하고 바로 시작하는 거다.

432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irU4weDnk)

2023-09-05 (FIRE!) 10:28:20

낮밤이 바뀐 생패를 고치려고 한 결과: 귀가하자마자 즉시 잠들어서 0시에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패턴(…)

음… 생각보다 나쁘진 않음

433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J/BKhPcFSI)

2023-09-11 (모두 수고..) 04:19:54

착한 사람이 되고싶은 건 아녀도 나쁜 사람이 되고싶지는 않아서

434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J/BKhPcFSI)

2023-09-11 (모두 수고..) 04:20:07

이것도 욕심이겠죠

435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VyoFu8b2a2)

2023-09-13 (水) 18:28:32

정신적으로불건강한티를내지않고싶었는데 정신적으로건강한사람취급받으면 "내가건강해보이냐고 나는지금 대!박불건강한느낌인데"라고 생각하면서 아니꼬와지는거 보면 나도참 웃긴녀석입니다. 어느쪽을 원하는 거냐고.

436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wlMQ5XjFq6)

2023-09-14 (거의 끝나감) 04:07:47

>>435 이런 점에서 전문가를 만나서 나의 상태가 확정되어도 좋아할 것인가 싫어할 것인가를 모르겠어

437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wlMQ5XjFq6)

2023-09-14 (거의 끝나감) 04:08:00

좋아하든 싫어하든 답은 없겠지만

438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wlMQ5XjFq6)

2023-09-14 (거의 끝나감) 04:40:17

사실 아무나 난입해서 괜찮냐고, 전문가를 빨리 만나 보라는 등 걱정해주면 좋겠어. 그걸 바라는 것도, 그렇게 받는 관심도 의미가 없다는 건 알아서 그냥 혼자 침잠할 뿐이야.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걱정받아봤자 그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439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pHwC8SsPF6 (wlMQ5XjFq6)

2023-09-14 (거의 끝나감) 05:32:00

혹시나 몰라서 인코 하나.

440 익명의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09:06:59

그렇다면 제가! 해보도록 하겟습니다

님 괜찮으신가요 밥은 잘 먹음??

441 익명의 청새치 씨 (LmKVagafKU)

2023-09-14 (거의 끝나감) 09:25:28

>>435 같은 경우는 사실 답이 있는 문제임
나는 스스로 머리를 써서 해결하는 편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저것 때문에 너무나 힘들고 모든 인간관계에 저런 태도로 임할 수밖에 없어서 새로운 인간을 경험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 힌트정도는 줄 수 있음

442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a5pYrDYsGk)

2023-09-14 (거의 끝나감) 10:36:09

>>440 이걸 진짜 해주네…
밥은 뭐 요샌 나름 규칙적으로 먹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분명 전부 다 괜찮은 상황인 것 같은데 나혼자 안 괜찮아서 끙끙 앓는 느낌.

>>441 그 정도로 방해되는 그런 거는 아닌 것 같지만… 뭐라고 정확히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음, 애초에 책상서랍 맨 안속에 숨겨둔 쪽지라서 발견되기도 힘들겠지만, 그걸 누군가는 알아채서 나에게 답신을 보내주면 좋겠는 그런 느낌이네. 그게 늘 내 생각 속에 있지는 않지만 관련된 주제가 입이나 머릿속에 오르면, 한 번 이상 떠오르게 되는…
에잇 모르겠다 뭐라는거야. 아무튼 그렇게 괴롭히는 녀석은 아닌데 생각날때가 오면 그냥 한대 때리고 튀는 녀석이야.

443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a5pYrDYsGk)

2023-09-14 (거의 끝나감) 10:45:30

다시 읽어보니 일단 다 부정(~지만)부터 박고 시작하는구나. 이럴 수가. 그게 나쁘다고 생각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걍 이유를 모르겠는데 그걸 깨닫자마자 왜? 상대가 되었다. 저 왜?의 의미도 모르겠지만… 아니 뭐가 다 지만지만지만이야 쥬만지나 얘기해라. 차라리.

444 익명의 청새치 씨 (LmKVagafKU)

2023-09-14 (거의 끝나감) 10:53:17

>>442 아, 정확히는 식욕이 있는가? 임. 약간 오해가 있었군 ㅈㅅ
어차피 병원 가서도 묻는 게 최근 2주(혹은 1달)동안 잘 잤냐/잘 먹었냐/잘 움직였냐 이걸랑
이건 미리 연습해두는 편이 좋음 ㅋㅋㅋㅋㅋㅋ
연습방법은 나중에 문의주시면... 예...

어 그렇게 방해되는 느낌은 아니라니 일단 다행이네~
그거 언젠가 한 번은 풀어야 하는 매듭이라고 생각했음. 운이 좋아서 발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 넘어지면 안 되니까 나는 일찍 해결해버렸음!
어디까지나 고통받고 있다면? 을 전제로 한 거니까 괜찮으면 뭐... 굳이 사서 머리아플 필요 있나... 이런 생각.

445 익명의 청새치 씨 (LmKVagafKU)

2023-09-14 (거의 끝나감) 10:55:39

사실 근데 내가 쓰는 방법은 대부분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뭘 좀 추천해주기가 그렇고...
아무튼 저의 응원을 받으세요 일단 받으세요 ㅇㅇ)9

446 익명의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1:28:57

아 상담센터 정도라면? 청소년 친화적인 곳도 있다는 것 같으니까 근처에 있는지 알아보고 가보면 좋겠다.
뒷조사 꼼꼼하게 하고 가도... 좀 별로일 수 있거든? 너무 실망하진 말고.
참고로 상담사는 진단을 못하니까, 상담은 이런 느낌으로 진행되는구나~ 를 배운다 생각하고 가면 좋을 것 같음.

447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wlMQ5XjFq6)

2023-09-14 (거의 끝나감) 12:51:02

내가해냈다내가해냈다고드디어상담을예약했다고

>>446 말대로 하게될것이다…

448 익명의 청새치 씨 (LmKVagafKU)

2023-09-14 (거의 끝나감) 12:54:11

잘 갔다오라고~~~~~

만약에 상담사가 개빡치게 하면 혼자 울지 말고 그냥 참게에서 욕하셈
샷건 들고 대기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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