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6095> 꽉잡아 음악관 삼기장 :: 502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2022-07-08 00:26:13 - 2023-12-16 00:01:20

0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PDapdvO2cE)

2022-07-08 (불탄다..!) 00:26:13

1. 명목상 이유
음악도 들으면서 기록하자 일기장. 나도 일기장 가지고 싶어지는 걸?

2. 실질적 이유
유튜브로 음악 재생하면서 딴짓하려고. 유튜브 프리미엄 아 안 사요! 그와중에 요새는 읽은 책중 몇개 꼽아서 적어놓는 콘텐츠도 생겼다.
선-곡 씨리즈: >>1
해시도독: 참치백과 문서 참고

3. 나메의 이유
음악 들으려고 세우는 어장이니까. 음악음악한 나메면 괜찮겠군!
및 >1596326077>29

4. 기타
난입: 환영합니다.
욕설: 저리가세요.
센치: 하게됩니다.
이전: 어장입니다.
 무지성 음악관 일기장 >1596326077>0
 논알콜 음악관 일기장 >1596470083>0

347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Co5MFeLTgI)

2023-04-15 (파란날) 23:11:59

개X발

348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g3Unbwv.t6)

2023-04-17 (모두 수고..) 13:48:48

첫 중간고사 후기♡

오픈북인데 페이퍼 잘못 들고감♡

349 안경의 참치 씨 (AYh/DN8gz2)

2023-04-17 (모두 수고..) 14:20:50

이거, 잘못 들고온 것도 잘못 들고온 건데 거기에 더해서 교수님이 내신 문제에 자꾸 맞춤법 오류가 보여서 그것을 지적해서 매우 꼴값이라는 게 더 문제다.

350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P/9Axuu6F2)

2023-04-19 (水) 01:38:08

383번째 꼬맨틀을 풀었습니다!
추측 횟수: 101
소요 시간: 00시간43분00초
최대 유사도: 52.89 (순위 1)
https://semantle-ko.newsjel.ly/

세번만에 가장 유사한 말을 찾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 허탕쳐서 101…

351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ax52MGASg)

2023-04-22 (파란날) 05:17:47

혹시 일반인? 정상인?의 평상시의 감정이 -쯤에 있는데 나는 _쯤에 위치해 있어서, 나는 평상시라고 생각하는 이 묘한 무기력감이 정상인에게는 우울함이라고 느껴지는 걸까? 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어. 뭐, 아니겠지만

352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ax52MGASg)

2023-04-22 (파란날) 05:18:56

내가 정신적으로 건강한지나 확언을 얻고싶다. 젠장.

353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ax52MGASg)

2023-04-22 (파란날) 05:20:16

내가 우울증인지 아닌지, 뭐, 자폐스펙트럼인지 아닌지, 정신적으로 건강한 건 맞는지… 아 몰라. 뭐가 중요한데. 짜증나.

354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ax52MGASg)

2023-04-22 (파란날) 05:23:41

애초에 어디까지가 나고 어디까지가 아닌거지? 이런 생각부터 드니까 갑갑하네. 하아.

355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ax52MGASg)

2023-04-22 (파란날) 05:52:27

아니, 나는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난 진짜 정신건강이 아주 건강한데, 내가 정신적으로 어딘가 불건강함을 핑계삼아서 스스로에게 방패를 만들려고, 내가 불행한 척 불건강한 척 우울한 척 뭐 그런 거 하는 게 아닐까? 내가 그렇게 약아서 혹시 연기하고 있는 게 아닐까? 이런 의심이 든단 말이야.

356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ax52MGASg)

2023-04-22 (파란날) 06:03:50

중학생 땐 정신적으로 많이 건강해진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다시 이상해. 근데 중학생때 이미 한 번 "어? 나 지금 대박 즐거운데? 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거 같은데?"라는 판단을 이미 내려서일까? 여전히 스스로의 정신건강이 불건강하게 느껴질 때 이게 핑계를 내가 찾으려고 하는 연기가 아니야? 라는 의심이 들어. 그런 거지 뭐.

항상 그랬지 뭐. 어떤 감정이 들 때라도 머리 한 구석에서 자꾸 이 감정이 진짜 내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해 버리니까. 부정적인 감정이든 긍정적인 감정이든.
심지어는 웃긴 걸 봐서 웃을 때도 내가 이게 웃겨서 웃는건지 억지로 웃는 건지 아닌지 의심한다니까.

357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ax52MGASg)

2023-04-22 (파란날) 06:15:20

그치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고요해지니까 의심하게 되지. 그 고요함이 남들과 같은 고요함인지는 모르지만.
사실 감정이 시간이 지나면 고요해지는 거야 당연하깄지만, 내 무의식이 그렇게 판단내리나 봐. 고요해진 거 보니 연기였던 거 아니냐고.

그래서, 솔직히,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걸도 의심하곤 해. 내가 이걸 싫어하는 게 맞아? 싫어하는 내 모습을 만들려고 싫어하는 척 하는 거 아니야? 내심 나도 좋아하고 있는 거 아니야?

358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ax52MGASg)

2023-04-22 (파란날) 06:16:01

밤을 너무 자주 샌 걸까.

359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ax52MGASg)

2023-04-22 (파란날) 06:19:32

혹시 내가 입덕부정기가 상당히 심한 것도 그래선가…

360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ax52MGASg)

2023-04-22 (파란날) 06:27:47

이루지 못하고 죽으면 아쉬우니까 사는 거지. 이룰 수 없다면, 뭐, 살아있는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포기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치만 아직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큰데 어떻게 포기하나요.
예순 살이 넘어도 이룰 수 있는 길이 보이면 그때도 하고 있을 것 같은 걸.
이루기만 한다면 사실 언제 죽어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해. 10살에 이뤘다면 10살에 죽어도 후회는 없었겠지.

무기력을 베이스로 애정으로 움직이는 삶이야. 그러나 그것에도 말뿐만인 애정 아니냐고 의심하는 내가 밉다.

361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fax52MGASg)

2023-04-22 (파란날) 06:28:50

진짜 그만 써야지… 별것도 아니면서 뭘 계속 쓰고 있어. 계속 생각하면 나만 괴로워지는 건데.

362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dOj.2A8Y2M)

2023-04-24 (모두 수고..) 15:45:44

젠더리스이고싶다… 근데 아닌 거 같은걸. 음.

363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dOj.2A8Y2M)

2023-04-24 (모두 수고..) 15:48:09

확언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364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dOj.2A8Y2M)

2023-04-24 (모두 수고..) 15:52:02

솔직히 스스로를 여성/남성으로 '자칭'하는데는 거리낌이 없지만. 스스로를 여성/남성으로 '인정'하는 데엔 거부감이 있고. 그렇다고 내가 퀴어라고 자칭할 수 있느냐? 하면… 그건… 두렵다. 참나.참나.

365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dOj.2A8Y2M)

2023-04-24 (모두 수고..) 15:53:28

으에에에에엑~~~~~ 난 인간이 싫어~~~~~~~ 애초에 이딴걸왜구분함~~~~~~~ 퉤에에에엣

366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dOj.2A8Y2M)

2023-04-24 (모두 수고..) 15:54:09

이딴걸왜구분함: "난 젠더의 개념이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이 너무 답답하기에 차라리 젠더의 개념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367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WEEHl98OU)

2023-04-25 (FIRE!) 15:39:15

대학♡까…

368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TyH2lsG1Os)

2023-04-29 (파란날) 21:39:06

나만 세는나이 좋아하나 봐. 캐릭터 생일 무관하게 태어난 년도가 대략 몇 년 전인지 무지성으로 박아놓울 수 있어서 생일 생각하기 싫을 때 아주 요긴하게 쓰는 나이인데.

369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TyH2lsG1Os)

2023-04-29 (파란날) 21:41:43

그래서야드파운드법이 안 사라지는 거예요

창작물에서의 야드파운드법은 나도 좋아하거든?!?!?!?!?!?!!?!?!!! 예를 들자면 미터법 보편화 이전 시점을 배경을 하는 창작물에서 야드파운드법대신 미터법 나오는 게 더 기분나쁘다고!!!!!!!

370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TyH2lsG1Os)

2023-04-29 (파란날) 21:44:22

>>368 이와 반대로, 작중 시점을 표현하고 싶을때 캐릭터의 나이와 만나이를 조합하며 작중 시점을 표현하는 방식을 쓰기도 하지. 결국 필요에 따라 쓰는 거고, 캐릭터의 생일같은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캐릭터의 태어난 년도는 나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 나로서는 이만한게 없었다 이거야.

371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S09y2q4g22)

2023-05-06 (파란날) 04:21:49

옛날 교육과정 찾아보다가 기분 찝찝해졌어

그 뭐냐, 돌아갈 수 없는 과거라서 느껴지는 묘한 불쾌감이야

372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S09y2q4g22)

2023-05-06 (파란날) 04:22:10

아니 그치만 슬생즐생바생을 모른다니 말도 안 되잖아요

373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KsUTC7ega.)

2023-05-07 (내일 월요일) 19:56:35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갑자기 울었다.
살아계셨다면 내 인생은 좀 달랐을까?

살아계실 적에 잘못한 게 너무 많아. 내가.

374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DYWc8DWRI)

2023-05-11 (거의 끝나감) 00:58:35

정치를 직접 찾아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워듣고는 하는데 말이야, 정말 이해가 안 될 때가 많아. 애초에 반대해서 얻는 이득이 뭔데? 싶은데 왠지 반대랑 찬성으로 갈라져 있는 그런 거. 학생인권조례 폐지논쟁 같은 거 말이야. 방금도 하나 그런 감상이 드는 걸 봐서 괜히 적어봤어.

375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ouz/vSLEQ.)

2023-05-21 (내일 월요일) 20:29:09

만들고 있는 게임, 이정도는 보여줘도 될 거 같음

376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ouz/vSLEQ.)

2023-05-21 (내일 월요일) 20:34:31

저게 뭐냐면, 스테이터스 바, 뭐 그런 거. 진자루 값도 따라서 바뀜!

377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iIo7cK/V6o)

2023-05-22 (모두 수고..) 01:56:48

죽고싶진 않아도, 자꾸 토하고 싶어지는 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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