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9141> 법머리씨의 이러쿵 저러쿵 :: 478

익명의 법머리 씨

2022-05-22 21:05:43 - 2022-12-03 20:56:47

0 익명의 법머리 씨 (AUltm0duUQ)

2022-05-22 (내일 월요일) 21:05:43

이러다 과제욕으로 잡담어장 도배하겠다 싶어 만든 어장 내가 지속적으로 기록하는거에 잼병이라 언제까지 이 어장이 살아있을지는 모름

126 익명의 법머리 씨 (JhkI/iyaR6)

2022-08-31 (水) 22:26:57

내 아이돌이 잘 자라고 하는데 미안해 생패 박살난 못난 프로듀서라...☆

127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00:11:49

(t로 시작하는 그 단어)

128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00:14:21

친구랑 술...술마셔야지 헤헤헤헤
.
..
...

O<-<
전국의 대학생들 파이팅(...)

129 국문의 참치 씨 (an4xP8iHio)

2022-09-01 (거의 끝나감) 00:20:32

>>125 틀린말이 하나없다

130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22:38:09

>>129(머쓱)

두달 간의 방학동안 통학의 매운맛을 까먹었던게 분명하다. 체력 깎이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짐.
소식은 별거없고 친구가 커뮤를 뛰었다대서 잘 되었냐 물었더니 관심있던 캐한테 애인이 생겼단다.
술 마시기 좋은 핑계 겟또

131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22:44:36

분명 이 스로그...자유롭게 과제욕 할 곳이 필요해서 만들었고 내 성격상 100못채우고 그 전에 존재를 까먹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132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22:57:26

어떤 말을 내뱉으면 그 말이 지금 내가 그 감정을 느꼈다는 현상을 사실로 만들어 버린다고 생각한다. 감정을 확실하지 않은, 관측 전의 모호한 상태로 두고 싶을 때가 있기에 일부러 고민을 하면서도 말을 하지 않을때가 있다.
아니면 내가 나의 감정과 의견을 전달하더라도 상대가 못 알아듣거나 반박할게 보여서 나만 감정 소모할것 같은 경우에 그냥 입 다물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133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22:59:52

금공강 행복하다...
목요일 밤이 느긋하다니

(곧 과제욕으로 뒤덮일 스로그입니다)

134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23:08:31

아 그냥 말할까??? 단순하기 짝이 없는 진짜 내 인생에 이런 경우가.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다. 전혀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호감이 있거나 그래서가 아니다. 아마도 그 반대다. 아마도.

135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23:17:31

일단 나도 그 사람이 이성으로 보이기는 한다는 말이지. 근데 전혀 편하지는 않아. 좋은 사람이고 티카티카도 잘 될것 같은데 편하지가 않아 부담스러워. 내가 일부러 선 긋기도 했고. 그래서 그냥 민망하기도 하고 소 닭보듯 지내고 싶고 크게 마주치고 싶지가 않은데 생활범위가 많이 겹치다 보니 마주칠 일이 많아. 여태까지 인관관계를 0과 1로 처리해 오던 내게 너무 난관이다...차라리 아예 이성으로 의식 되질 않으면 그냥 응 친구^^하고 선긋기 쌉가능인데 그게 아니니까 곤란함. 그니까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의식은 되고 또 괜찮은 사람이다 보니 반쯤 억측인가 싶어서 괜히 미안하고 tlqkf 무슨 이런 경우가 다있지?

그나마 다행인게 그 분 곧 군대 감. 살았다.

136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23:20:23

지금 글 쓰니까 오히려 감정이 가라앉고 정리가 되는 기분인데 확실히 나는 내게 꽂혀서 들이대는 사람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차분하게 호감을 표현하고 천천히 일상을 교류하는 쪽이 더 안정적으로 느껴짐.

137 익명의 청새치 씨 (SaQYZzVz9Q)

2022-09-01 (거의 끝나감) 23:26:29

연구대상으로 삼으면 안될까... 무엇이든 뜯고 마개조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마음으로(아니다)

138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23:29:32

네...??? ㅋㅋㅋㅋㅋ 무슨 연구를 해야할까...

139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23:37:53

인간사 뭐 될대로 흘러가겠지 응...

요새 고민하던 건데 푸니까 그래도 살 것 같다.

140 익명의 청새치 씨 (SaQYZzVz9Q)

2022-09-01 (거의 끝나감) 23:39:45

고민을 말로 꺼내기만 해도 정리가 많이 된다구.

141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2022-09-01 (거의 끝나감) 23:42:42

인정

142 익명의 법머리 씨 (vboQfitU/6)

2022-09-03 (파란날) 10:58:11

동아리 서류합격 문자 받았는데 지원서 다시 보니 정신없이 쓴게 보여서 이걸 왜 통과시켜줬는지 궁금하다...경쟁률 세다는 데 면접에서 거를 생각인가.

143 국문의 참치 씨 (GFRSflA.7M)

2022-09-03 (파란날) 11:01:28

1. 2차때 거른다
2. 좀 힙해보이는데 나 믿고 본선 올려보자.

144 익명의 법머리 씨 (vboQfitU/6)

2022-09-03 (파란날) 11:02:37

에라 모르겠다. 필터 없이 내 생각을 마구 적어서 이 새끼 뭐지 ㅋㅋㅋ 얼굴 한 번 볼까 하고 통과시켜 준건가.
하기야 대입빼고 서류부터 문전박대 당한적은 없으니까 뭐.

인생 꿀팁
대학이 님의 생기부를 내쳤습니까? 그럼 정시로 정문을 폭파하여 복수하십쇼.

145 국문의 참치 씨 (GFRSflA.7M)

2022-09-03 (파란날) 11:04:09

와 그거!
꿀팁 맞아요?

국문씨는 진짜 심사위원이면 애매하게 잘쓴애보다 정성들여 못쓴애를 뽑는편
후자를 좀 섞어놔야 자연선택처럼 유전자풀이 생김

146 익명의 법머리 씨 (vboQfitU/6)

2022-09-03 (파란날) 11:04:40

>>143 둘 다 같음

어차피 엄청 절박해서 신청한 동아리는 아니라서 펀쿨섹하게 면접보고 오지 뭐.

147 국문의 참치 씨 (GFRSflA.7M)

2022-09-03 (파란날) 11:06:02

법머리씨 걱정마!
보통 그렇게 예선 통과하는 멤버가 끝까지 가더라!

148 익명의 법머리 씨 (vboQfitU/6)

2022-09-03 (파란날) 11:09:00

(정성들여 못쓴 애)

정형적으로 잘 쓴 애들보다 독특한 애들까지 썪어놔야 재밌지 응응(납득하려고 시도 중)
꿀팁을 가장한 호구팁임. 개인적으로 제일 가는 호구 전형이 정시라고 생각함...

그렇습니다 법머리씨는 호구입니다. 아니 근데 tlqkf 들어보세요 나만 당할 수는 없다구?

149 익명의 법머리 씨 (vboQfitU/6)

2022-09-03 (파란날) 11:10:41

썪->섞
혼신의 변명: 자캐연성질 같이 하다보니 혼선이 옴

>>147 고맙당 기받아서 동아리도 폭파하고 올게!

150 익명의 법머리 씨 (Pqj3DafDF2)

2022-09-05 (모두 수고..) 21:21:58

면접은
아무래도 흑역사 쌓기에 딱 좋음...

고냥 애매하게 보고 온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151 익명의 법머리 씨 (4iN8ko1aco)

2022-09-06 (FIRE!) 01:57:55

참치게시판의 mbti는 intp일거라는 강한 확신이 있음

152 익명의 법머리 씨 (4iN8ko1aco)

2022-09-06 (FIRE!) 02:06:41

여기가 좋은게 사람이 적어서 내 이미지 관리를 덜 해도 된다는 점이다. 인스타나 각종 sns는 주변 인간관계를 신경쓸 수 밖에 없는 구조라 미리 만들어진 반응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는데 이 게시판은 익명제라 오히려 모르는 사람들만 가득하고 조금 이상한(오타끄같은) 주제로도 님 이상함;;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는게 장점. 특히 나는 집안환경이 억압적이라 지금도 내 표현을 잘 못하고 참다가 터지는 경향이 있는데 천천히, 생각하왔던것을 자유롭게 적는 걸 연습하기에 좋은 곳 같음.

153 익명의 법머리 씨 (4iN8ko1aco)

2022-09-06 (FIRE!) 02:14:23

어떡하지 내일 첫 수업 째고 싶음. 차피 출첵 안함

154 익명의 법머리 씨 (4iN8ko1aco)

2022-09-06 (FIRE!) 02:28:10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 비해 성과가 낮은것과 그 사람을 인간아래로 취급해도 된다는 것은 동의어가 아니다. 노력의 대가는 받을지언정 그 사람이 범죄자가 아닌 이상 정서적으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인격적 대우는 하는것이 맞는데 이거 하나 못지키는 사람들이 많음.

물질적인 요소는 사람마다 최소한의 기준이 다를것 같아서 뺌

155 익명의 법머리 씨 (4iN8ko1aco)

2022-09-06 (FIRE!) 02:31:38

가끔 최소한의 예의를 무조건 자신이 약자니 정당한 반박이나 지적도 없이 우쭈쭈해야한다는 걸로 왜곡하고 악용하는 것들이 있어서 빡치지만. 오히려 이런 애들 때문에 진짜 약자들이 소외당함

예수나 부처에게도 그런 까방권은 없습니다.

156 익명의 법머리 씨 (4iN8ko1aco)

2022-09-06 (FIRE!) 02:41:51

학교가기 싫으니 별말이 다나오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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