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12>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감상 저장용 어장 :: 76

돗돔◆uh1N1NnD52

2024-06-08 21:26:27 - 2024-06-08 21:26:27

0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26:27

이 어장은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作 존 오브 인터레스트 의 감상용 어장입니다.

남산어장의 스포 제한 규정에 따라 정해진 스포금지 기간이 끝날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될 예정입니다.

나메코드 사용은 자유입니다.

현 시대에서 정치적 논쟁이 되는 부분을 다루는 영화이니 참치어장의 규율에 따라 전원 noup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1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26:54

안착

2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29:56

.

3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30:02

https://youtu.be/D0v0WRqqVso?si=L1eqOaEiyJB4fCvV

4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35:28

그러니까 배경지식부터 시작합시다.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은 거부당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피난처가 아니라 쓰레기통이었으며 생존자들을 "비누"라고 불렀습니다.

5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37:22

전후 유럽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그들의 가산을 돌려줄 생각이 없었으며

이를 요청하는 유대인들을 다시금 학살했습니다.

6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38:15

미국은 홀로코스트 생존자중 교육받은, 한때 부유했던, 기술을 가진 사람들의 이민을 수용했지만

그렇지않은 유럽의 흔한 저교육 인력의 수용은 거부했습니다

7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39:26

그리고 고향에는 나치에 부역하여 제 가산을 빼았았으며 그렇기에 그들이 죽기를 원하는 "이웃"들이 있었고

구원자를 자칭하는 미국은 이들을 받아줄 생각이 없었으며

유럽 각국의 정부는 유대인들이 죽지 않고 살아있음에 유감을 표했기에

이들은 이스라엘로 추방되었습니다.

8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40:17

그렇지만 오늘날 홀로코스트를 다루는 매체들은 이러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수용소가 얼마나 비참했는지, 어떻게 그것이 "역사상 최대의 비극"인지,

그리고 그것을 끝내준 "미국"이 왜 정의인지를 말할 뿐입니다.

9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40:46

이는 홀로코스트가 역사적 사건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둘은 구분되지 않기도 합니다.

10 광어냥이◆OdWP00iOaY (7JnhhqQBU.)

2024-06-08 (파란날) 21:41:21

므아 므아.

11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42:06

베트남전의 패배와 "미제국주의"의 낙인 아래에서

미국은 스스로가 정의임을 주장할 근거를 갈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생존을 위해 미국의 지원을 갈망했습니다.

따라서 두 국가간의 정치적 합의에 따라

홀로코스트를 다루는 문화매체들은 지속적으로 재생산 되어 유포되었습니다.

12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43:44

그렇기에

이 수용소가 동부에 집중되어 있었기에 사실 유대인들을 해방한것은 미국이 아니라 소련에 가깝다는 사실이나

>>4-7의 불편한 진실은 지워졌습니다.

13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45:06

네, 홀로코스트는 분명한 비극입니다.

그러나 홀로코스트는 사실 그 자체로 다뤄지는 대신, 오직 이스라엘과 미국의 전쟁범죄를 정당화 하는데에만 이용되어 왔습니다.

14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46:47

그리고 감독은 거기에 도전했습니다.

가자지구에서의 학살에 반응하여 미국 전역의 대학이 학살 반대시위와 이를 진압하려는 정부사이의 충돌로 불타고 있는 지금

이를 연례적인 홀로코스트 영화로 여기며 자금을 지원하고 다시 이를 배급하여준 "유대자본"의 앞에서

스스로의 경력과 인생을 걸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선언했습니다.

15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47:21

현재 할리우드는 그렇기에 분열되었습니다.

감독을 업계에서 매장하여야 한다는 이들과

그래서는 안된다는 이들로 말입니다.

16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49:52

이는 폴란스키와 와인스타인 사건에 대해 할리우드가 보여준 이면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17 광어냥이◆OdWP00iOaY (7JnhhqQBU.)

2024-06-08 (파란날) 21:49:54

뭐 그것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사실.

18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50:33

>>17
그건 그렇죠. 광냥이가 쓰고싶은대로 더 쓰시라.

19 광어냥이◆OdWP00iOaY (7JnhhqQBU.)

2024-06-08 (파란날) 21:51:00

일단 할리우드는 좋던싫던 CA의 핵심 정치노드임다.

20 블랙카우◆kR9lpurGm. (KAIKGhAsKA)

2024-06-08 (파란날) 21:51:10

링크 타고 도착 윤종빈 감독 데뷔작 같은 방법인데 노빠꾸 꼴박에 유신시절에 남로당 대통령 드립급이네여

21 돗돔◆uh1N1NnD52 (xxvUUvU17c)

2024-06-08 (파란날) 21:52:00

폴린스키는 연쇄 아동성범죄자입니다.

그러나 그가 홀로코스트 생존자이며 그의 임신한 아내가 히피 무리에게 살해당했다는 이유로

이후 수십년에 걸쳐 그가 체포되기 전까지 폴린스키는 작품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었으며 그가 촬영한 영화는 정상적으로 배급되고 또 수상받았습니다.

22 광어냥이◆OdWP00iOaY (7JnhhqQBU.)

2024-06-08 (파란날) 21:52:03

CA. 캘리포니아의 정치노드가 두개가 있는데, 실리콘밸리랑 할리우드죠. 더이상 LA나 SF로 불류되는 지역이 아닌

23 이름 없음 (ktlDJ10bBc)

2024-06-08 (파란날) 21:52:06

홀로코스트가지고 신나게 꿀빨아놓고 정작 피해자는 즈그들손으로 직접 조져댓다구요? ㅈ간이 ㅈ간한거네요.

24 광어냥이◆OdWP00iOaY (7JnhhqQBU.)

2024-06-08 (파란날) 21:53:22

아 한명 더있었지요
>>21 원스 어폰 인 할리우드.

25 모바아브참치◆qWHv3WIJ0E (gZj8cFFjnI)

2024-06-08 (파란날) 21:54:06

CA가 뭐 약자인지?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