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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은….] 0. 실업희망자◆zb1wG8Cj56의 ORPG 관련 어장입니다. 1. 실업희망자◆zb1wG8Cj56와 관련 된 ORPG 이야기들을 하며 이하의 규칙을 따릅니다. 1-0. 그 어떤 경우에도 사이트의 규칙을 준수합니다. 1-1. ORPG 플레이 메이킹, 또는 관련 이야기가 나올 때만 사용하는 어장입니다. 1-2. 그 어떤 때라도 사이트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문제 유발 시 강경 대응 조치합니다. 1-3. 개인판입니다. 모든 판단 권한 등은 저에게 있으며 그 점에 대한 불만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2. 기본적으로 나메는 허용하나 대리 AA는 비허용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AA 게시 등은 가능합니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토론합시다. 4. 외부인의 이견, 참견, 훈수 등을 전면 금지하며 경우에 따라 외부인의 마솝을 일절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왜 이게 4년 만에 올라옴？
1. 플레이 예정 일자는 3월 14~16일(목~토)입니다 2. 해서 목요일 밤, 금요일 밤, 토요일 낮/밤 일정을 조사하려 합니다 - 밤: 오후 8시나 9시 시작해서 4~5시간 플레이 - 낮: 오후 1시나 2시 시작해서 4~6시간 플레이 3. 플레이어는 전원 목요일 밤, 금요일 밤, 토요일 낮/밤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를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덧붙여 시트는 이번 주 중으로 적용하고 다음 주 미들 페이즈 전투 전까지 수정 기한을 드릴 예정입니다
1. 이번 주에는 플레이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잡을 예정입니다 2. 일정은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목요일 밤, 금요일 밤, 토요일 밤 사흘 중 이틀, 혹은 사흘 전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밤: 오후 8시나 9시 시작해서 4~5시간 플레이 3. 플레이어는 전원 목요일 밤, 금요일 밤, 토요일 밤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를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시트는 이번 주 중으로 적용하고 미들 페이즈 전투 전까지 수정 및 보강 기간을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당일 참여 자체는 가능하지만 조금 더 늦을 거 같은 분들(예: 금요일 가능한데 10시쯤에 온다)은 참고사항까지 적어주시면 됩니다
[프로파일] 성명: 타무라 슈지(스레이/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플레이어: 뉴☆비◆5sx16E4mDs 성별: 남성 연령: 17세
눈동자 색: 녹색 머리 색: 갈색 피부 색: 살구색 키/체중: 175cm/67kg
[캐릭터 클래스: 10Lv] - 스트라이커 2Lv - 스위퍼 1Lv - 크래셔 7Lv
[라이프패스: 출신(이세계인)] - 라이프패스에서 출신/경험은 미설정. - 대신 라이프패스용 범용 특기에서 원하는 범용 특기(이세계인 등) 하나를 설정.
[라이프패스: 경험(취미)] - 설정: 기본적으로 아웃도어파. 남들과 함께 오락시설이나 번화가로 놀러다니는 것도 싫진 않지만, 주로 사람의 손이 거의 안 닿는 마을 구석이나 출입이 금지된 장소 등을 홀로 물색하러 다니기도 한다. 이에 친구인 마사토로부터는 역마살이라도 낀 거 아니냐고 한 소리 들었다. 이는 어린 시절 아야와 마을 이곳저곳을 소개 받고 떠돌아다니며 놀다보니 생긴 경향으로, 정작 아야는 전처럼 떠돌아다니기보다는 검도에 매진하는 상태라 함께 잘 못 돌아다니는 중. 아야 쪽에선 검도 등의 활동으로 어울리고 싶어하는 거 같지만, 솔직하질 못해서 요원한 기색.
[라이프패스: 해후(친구)] - 이치노세 아야(키리가야 스구하/소드 아트 온라인) - "아, 안녕！ 오늘도 좋은 날이네, 아하하…！" - 설정: 슈지의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자타공인 [절친]으로 지역의 검도 도장의 딸내미. 어린 시절, 지금 사는 마을에 이사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만나게 된 또래아이로 집도 가깝고 붙임성도 좋다보니, 동네를 소개해준다는 걸 계기로 어울리게 됐다.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함께 놀거나, 도장에서 검도를 배우기도 하거나, 그렇게 하루를 보내면 서로의 집에서 함께 씻거나 먹거나 자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허물 없던 상대. 하지만 교복을 입기 시작할 무렵부터 그렇게 어울리는 빈도가 유난히 줄어들고, 뭔가 좀 어색해졌다. 자신과 달리 검도 활동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여자애들과 어울리는 게 즐거운 걸까. 그래도 여전히 등교는 같이 하고 있으며, 이제나 저제나 절친이라고 여기고 있다. 정작 같이 있을 때 남한테 그렇게 소개하거나 하면 화를 내거나 죽도를 휘두르는 경우가 잦아졌는데... 어째선지는 불명. 뭐, 살짝 섭섭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정이란 감정은 이런 거... 겠지?
[라이프패스: 해후(친구)] - 요시다 마사토 (사와타리 신고/유희왕 ARC-V) - "이 몸의 친구라면 좀 더 눈치를 챙기란 말야, 어?" - 설정: 슈지의 클래스메이트이자, 지역 유지의 외동아들. 아버지의 명망 덕에 자긍심과 콧대가 높은 성격으로, 말투에서 거드름이 묻어난다. 이 때문에 주변에서는 대개 아첨하려 들거나, 재수없이 여기며 멀리하던 두 가지 부류로 나뉘고는 했다. 늘 거기서 거기인 인간관계에 질려가다가 중학생이 될 무렵에 슈지와 같은 반이 됐다. 당시, 자신을 아니꼽게 여기던 외부 입학생에게 시비가 걸려 붙게 되나 수에 밀렸고 아첨하던 전자는 자신에게 위기가 닥치자 도망치고 멀리하던 후자는 잘 됐다는 것마냥 방관했다. 하지만 면식도 거의 없던 슈지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 후로는 자신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절친이라며 떠벌리는 중. 정작 슈지는 자신의 절친은 아야라고 선을 긋다가 그녀에게 죽도로 맞는 신세다. 고교생이 되서도 여전히 아야가 왜 저러나 싶어하는 슈지를 보며 답답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고 있다.
[배경] -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별 문제없이 잘 지내던 평범한 고교생─ 은, 본인의 생각. 주변으로부터 하자가 있는 건 아니지만, 어딘가 별다른 녀석으로 여겨지고 있다. - 기본적으로는 남들이 어려우면 도와주고, 오지랖 넓게 참견하기도 하고, 누구나 편견없이 대해주는 선인. 둔감한 구석이 있어 눈치가 없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배려심이 없는 건 아니다. - 평판이나 인기가 좋은 거랑 별개로 막상 가까이 다가가기는 힘든 상대로 취급된다. 이는 마사토 같은 타입과 어울리거나, 누구나 다 아는 아야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는 부분에서 생긴 기류. - 종종 떠돌아다니고 하는 건 일상의 막연함을 새로운 걸로 채우고 싶다는 호기심이 기반. 정작 여지껏 오컬트나 이현상에 관련된 뭔가와 엮이지 않았던 건, 기적인 걸까 운명인 걸까.
[기타 정리] - 소꿉친구와 보이 밋 걸이라는 양손의 꽃. 정말 욕망픽 그 자체로 달려갑니다. - 뭔가 가지가지 적긴 했는데 기본적으로는 고전적인 둔감 호인상 주인공입니다. 역마살스러운 호기심은 이능의 세계와 접촉시키기도 좋지 않을까! - 기본적으로 둔감 무브겠지만... 막연한 감정을 조금씩 자각해가는 것도 재미일 듯 싶습니다. - 누군가를 구원해준다든가, 둘 다 진심으로 좋아한다던가, 그렇게 외칠만한 씬을 상정하는 중. - 일상에 비일상으로 넘어가는 감각, 과연 어떤 걸까요. 간만에 도키도키한대? - 전기물 경험이 적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주인공 무브로 어떻게든 극복해보겠읍니다. - 빌딩은 메인 주인공인 만큼 딜딸 오브 딜딸. 적들을 싹쓸이하는 성과에 특화시켰읍니다. - 이런 주인공을 "의도"하고서 메이킹하려니까 오래 걸린 부분은 죄송합니다. 주인공이라는 거... 의식하면 의식할수록 빡세더라고요! - 평소 테마곡은 【 https://www.youtube.com/watch?v=WRZkAfgPTsA 】. - 활약할 시의 테마곡은 【 https://www.youtube.com/watch?v=JtkFs5rybM8 】.
[라이프패스: 출신(어프렌티스)] - 설정: <오로치아라마사>는, <오로치아라마사>가 된 「 」는 과거에 만들어진 신검이다. 본래는 「 」의 누이, 칼을 들고 요마와 맞설 정도로 용감하고 정의롭던 여인이 될 예정이었으나 요마와의 싸움으로 생긴 상처가 악화되어 병사하는 바람에 「 」가 대신하여 인신공양으로 바쳐졌고, 「오로치아라마사」가 되었다. ...그래, 「오로치아라마사」는 본래 「오로치아라마사」되지 않을 예정이었다.
[라이프패스: 경험(계승)] - 설정: 이름은 뜻을 나타낸다. 불꽃의 이름은 불을 뜻하고, 용신의 이름이 용을 뜻하는 것과 같이. 그렇다면 「오로치아라마사」가 계승한 이름은 어떠한가? 누구보다 증오해야할, 누구보다 꺼려야할, 누구보다 계승하지 말아야할 오로치의 이름이다. 신검으로서 벼려진 선택에 후회는 하지않는다. 하지만 간혹, 어쩌면 계속 생각한다. 자신이 신검이 되어 좋았는가? 오로치의 이름을 이을 정도의 자신이 아니라 좀 더 좋은 이가 없었는가? 어쩌면... 먼저 간 자신의 누이와 같이.
[라이프패스: 해후(친구)] - 이치노세 아야(키리가야 스구하/소드 아트 온라인) - "걔는 지이인짜！ 눈치 없다니까！" - 설정: 「오로치아라마사」하고는 말이 통하는 유일한 말친구. 이유는 본인도 모르나 말이 통해 말친구를 하고 있다. 기본적인 성격은 활발한 계열. 선머슴이라는 말도 자주 듣는 모양이고 나름 신경 쓰고 있는 것 같다. 그러던 중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유 불명. 평소라면 자책어린 고뇌에 잠긴 「오로치아라마사」이지만, 죽은 누이가 떠오르는 이 소녀를 상대할 때는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다.
[라이프패스: 해후(가족)] - 마히루(카츠라 코토노하/스쿨데이즈) - "안녕！ 오늘도 좋은 날이네！ …그러니 울지마렴 「 」" - 설정: 「오로치아라마사」가 < >이던 시절 있던 누이(언니). 아늑한 과거에 검술을 익혔고, 오로치에 의해 요마가 준동하던 시절에는 사람들을 구했다. 그런 정신력의 소유자인 그녀였기에, 오로치의 힘을 억제하고, 다시 퇴치할 힘(신검)으로 선택받았었다. 하지만 과거 요마에게 입은 상처가 갑작스레 악화되어 병사했다.
[배경] - 「오로치아라마사」는 과거 인신공양으로 만들어진 8자루의 신검 중 하나이다. 하지만 본래 「오로치아라마사」가 된 그녀, 「 」는 신검이 될 예정이 아니었다. 신검의 인신공양으로서, 신검으로 재탄할 존재는 <오로치아라마사>가 된 그녀보다 더 그릇이 크고, 성실하고, 용감하며, 정의로운 마히루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마히루가 갑작스레 병사하자, 「 」가 빈자리를 메우듯 신검의 인신공양이 되었다.
인신공양으로 바쳐지고 계속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오로치아라마사」의 이름, "오로치"의 이름에 대해서. 머리로는 그러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민에 잠기게 되었다. 사실 자신은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닌가, 본래 예정대로 누이가 되어야 했지 않는가 맡은 바의 소임을 다할 수 있는가, 누이보다 훌륭하게 해낼 수가 있는가 그런 고뇌는 신검이 사람들 사이의 손을 타서 떠돌 때도 어느 신사에 공양되고 나서도 사라지지 않았다.
자신의 누이와 닮은, 어느 새로운 친구, 아야가 생길 때까지 …그리고 그녀가 항상 입에 담던 놈팽이와 만날 때까지
[기타 정리] -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신검 플레이! 신검으로서 신검사와 함께 전투적인 활약을 원하게 되네요. 합체해서 딜 강화하고, 회피 잘하고, 신검사랑 적들을 마구마구 베고 싶습니다. - 이왕 보이 밋 걸이고, 히로인으로서 전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간에 아야가 있으니, 노려라 양손의 꽃으로 더블 히로인! - "「오로치아라마사」. 아라마사쪽으로 불러줘." - 「오로치아라마사」가 오로치가 이름 들어간 것에 고뇌하는 이유는 이름이 본질을 뜻한다는 전통적 사고관과 더불어, 누이(언니)에 대한 생각으로 고뇌한다는 설정 GM의 의향에 따라 별도의 이유를 더 추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 시트 곳곳의 「 」는 「오로치아라마사」의 인간시절 이름, 하지만 필요없을 것 같으니 공란으로 뒀습니다. 긴 시간의 고뇌 속에서 자기 인간시절 이름은 잊었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 마히루의 상처를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설정 안 했는데 「오로치아라마사」 인간 시절을 감싸서 그렇게 다쳤다고 해도 좋을지도? - 마히루(真昼)의 이름은 아야라는 일본 이름을 검색하니 아야(亜夜)가 나와서 낮 주昼와 밤 야夜가 대비되게 지었습니다. - 마히루의 예시 대사는 죽을 때 남긴 유언. 마히루 본인 성격은 죽을 때까지 밝은 성격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 」는 열등감, 자책을 갖는다는 것으로 - 테마곡은 【 https://www.youtube.com/watch?v=fLf8uImOJ9M 】.
[라이프패스: 출신(실험체)] - 설정: 스사노오의 검의 조각과 오로치의 뼈를 통해 만들어진 신검 중 하나. 그리고 동시에 그 신검에 몸을 바친, 신검의 정령 중 한 사람이다. '의식'에 몸을 바치던 때에, 카가미는 그저 한 명의 어린 소녀였다. 함께 몸을 바친 언니들이나 또래들 중에서도 어린 편이었던 여자아이. 그러나 카가미는 꾸욱 눈을 감으면서도 자신에게 찾아올 어둠에서 도망치지 않았다. 그렇게 여자아이는 소녀에서 신검으로 다시 태어났고…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겨 일본의 이곳저곳을 떠돌게 되었다. 신검과 몸을 함께하게 되며 몸과 정신 모두 어느 정도의 불변성을 획득한 신검의 화신체라 하여도, 수백 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사건을 접하다 보니 마냥 어리기만 했던 그녀에게도 변화는 있었다.
[라이프패스: 경험(죽음)] - 설정: 죽음은 두렵고 아픈 것이었다. 눈물을 흘리고 눈을 감으면서도 뒤로 물러서지 않은 소녀의 '무언가'를 뒤틀어 버릴 만큼. 소녀는 자신의 죽음에 담긴 '세상을 위해서'라는 거창한 대의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저 다만, 자신의 곁에 있는 모두가 아프고 고통스러워지는 것을 원치 아니했을 뿐. 죽음은 두렵고 아픈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죽음조차도 비틀어버릴 수는 있을지언정 꺾을 수는 없었던 것이 있었다. 그건 다름아닌 소녀의 가슴 속 깊이 잠든 선의. 자기 자신보다도 타인의 고통을 견디기 어려워했던 그 선한 마음은, 죽음의 시련을 겪고서도 꺾이지 않았다. 소녀는 바랐다. 자신이 보는 앞에서 그 누구도 고통받게 두지 않을 힘을. 그 강한 바램에 이끌려서일까. 본디 신검사의 손에 들려있을 때에만 힘을 발휘하는 신검, 야타노카가미는 소녀가 사람들을 지키고자 할 때 조금씩 응답하기 시작했다. 기나긴 여행 속 어느 마술사에게서 받은 지팡이 형태의 예장을 통해 신검의 힘을 제어하며, 그것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해 온 소녀는 땀을 훔치며 밝게 웃는다. " 으헤~ 힘들어 못해먹겠네 X벌. " …입은 좀 걸걸해진 모양이지만.
[라이프패스: 해후(악연)] - 캐릭터 이름: 호시노 미나미(호시노 루리/기동전함 나데시코) - "정말이지 당신은, 또 그렇게 엉망이 되었나요. 이리 오시죠, 닦아드릴 테니." - 설정: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모른다. 그저 그녀는 어느 순간 카가미의 곁에 다가와 있었다. 분명 처음 만났을 때는 그저 보통의 인간 여자아이였을 텐데, 그녀와 헤어져 카가미가 다시 신검 속에 잠들었다 깨어난 몇 년 후에도 미나미는 카가미를 찾아와 있었다. 그것까지라면 뭐, 어떻게든 이해하겠지만 문제는 그게 이후로도 쭉 계속되었다는 것이다. 카가미가 아무리 힘든 싸움터에 몸을 던지든, 몇 년에서 십수년, 때로는 수십 년의 휴식기를 거치든,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속 스러지는 다른 인간들과는 달리 미나미만큼은 카가미를 찾아온다. 찾아오고야 마는 것이다. 그 사실에 모종의 경외심을 품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카가미도 포기한 상태. 미나미가 어떤 존재이고 어떻게 자신을 찾아오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있다. 그녀는 카가미의 기나긴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신검이 된 이후 처음으로 신검 본연의 대적자인 오로치의 기운을 느끼고 발걸음을 옮기는 지금, 카가미도 그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르게 너무나 위험한 싸움. 이번만큼은 오지 말았으면 하는데. 하지만 찾아오겠지. 그런 예감과 함께, 카가미는 긴 숨을 내뱉었다.
[배경] - 「야타노카가미」는 과거 인신공양으로 만들어진 8자루의 신검 중 한 자루이다. 본디 신검사의 손에서만 힘을 발휘하는 신검이지만 화신체의 강한 의지, 그리고 그것이 절대악에 대한 인간 세상의 수호라는 신검 본연의 역할과 맞물린 것도 있어, 화신체 단독으로도 어느 정도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힘으로 일본의 긴 역사 속 한 조각으로 시대를 흘러 왔고,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기도 하였지만 그 중 남은 것은 한 명의 소녀뿐.
힘들다며 못해먹겠다 불평을 늘어놓아도 결국 불합리한 고통과 재앙에 맞서는 이를 보면 일어서고야 마는 것이 카가미의 본질. 누군가를 해치는 것조차 꺼려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신검의 힘으로 적을 제압해오던 그녀의 무른 부분도, 오로치라는 거악을 상대로는 걱정할 것도 없으리라. 그런 의미에서는 조금 안심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 다만, 오로치의 기운이 느껴지는 데도 자신의 "주인"이 될 신검사의 자질은 느껴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의아함을 품고 있는 상태. 자신이 이미 화신체 단독으로도 신검의 힘을 쓰고 있어서? 혹은 그저 때가 아닐 뿐일까? 만약 그런 것이라면, 자신은 오히려 이 싸움에 끼어서는 안 되는 게 아닐까? …저 멀리에서, 그리운 느낌이 전해져오는 것 같다.
[기타 정리] - 이야기로만 들었던 괴전에 제가 타게 될 줄은...! 예상치 못했던 일이지만, 타게 된 이상 열심히 한 몸 불태워보겠습니다. 탱커는 재밌죠. 저도 참 좋아합니다. '거울'의 이름을 받아온 만큼, 적의 공격을 분산시키거나 튕겨내거나 거울에 비친 서로의 위치를 바꾸거나 하며 전장의 트릭스터 같은 탱키함을 보이고 싶습니다. 미나미에 대해서는 상세한 설정은 싹 비워둔 상태. 부디 GM이 마음대로 해석해 주시길. 이름은 일본어 이름으로 수면水面을 검색하니 미나모가 나오길래 살짝 바꿨습니다. 같은 신검의 화신체들에 대해서는 형제자매 느낌으로 생각하는 중. 함께 싸우게 될 『오로치아라마사』를 보며 반가워하면서도 「」의 이름 대신 아라마사라고 자칭하는 것을 의아해하거나 할지도 모르겠네요.
[프로파일] 성명: 모모이 코유키(레제/체인쏘 맨) 플레이어: 오마하◆pCZHPbXMLs 성별: 여성 연령: 18세
눈동자 색: 녹색 머리 색: 검은색 피부 색: 살구색 키/체중: 161cm / 48kg
[캐릭터 클래스: 10Lv] - 스위퍼 2Lv - 아웃레이지 8Lv
[라이프패스: 출신(견디는 마음)] - 설정: 코유키는 어렸을 적부터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 것이 '보였다'. 훗날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보이는 눈'이라고 부른다. 요괴, 귀신, 그런 것들이 보이는 눈 말이다. 원인은 코유키의 몸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기邪氣라고 한다. 요괴의 대다수는 무해했고, 그저 행인들에게 장난을 치는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녀가 그것들이 '보이고',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이들에게는 두려움이나 꺼림칙함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어릴 적의 코유키는 아이건 어른이건 모두가 기피하는 음울한 소녀였다.
[라이프패스: 경험(유지)] - 설정: 하지만 그녀에겐 딱 한 명, 그런 것을 개의치 않고 다가와 준 한 여자애가 있었다. 「오오토모 마온」이라고 하는 소녀는 그렇게 코유키와 친해졌고, 곧 두 사람은 둘도 없을 만큼 친한 단짝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코유키의 '보이는 눈'을 탐낸 어떤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코유키의 보이는 눈을 뺏기 위해 무엇이든 하려 했고, 두 사람의 주변인들을 해치는 일도 서슴없이 했다. 결국엔 코유키가 두 눈을 바치는 것으로 끝나야 했던 과거의 사건은, 다른 방향성으로 끝이 나버렸다.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인신공양으로 코유키의 사기를 틀어막을 수 있다는 걸 알아낸 마온은, 너무나도 좋아하는 친구를 위하여 스스로의 목숨을 바쳤다. 어쩌면 그녀의 곁에서 영원히 친구로 있을 수 있단 것을 알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그렇게 코유키는 '보이지 않게' 되었고, 자신들이 탐내던 그 눈에 이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그들은, 어느 순간부터 코유키의 근처에 다가오지 않게 되었다.
[라이프패스: 해후(우정)] - 캐릭터 이름: 오오토모 마온(공모서희/함대 컬렉션) - "코유키, 쭉 함께 하자？ 살아서든 죽어서든…… 말이지？" - 설정: 하지만 마온은 코유키에게서 흘러나오는 사기를 틀어막기 위해 본인이 악령이 되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코유키를 저주하거나 해치진 않는다. 오히려 항상 감싸고 보호하기 바쁘다. 상당히 '과보호'인 게 문제지만 말이다. 평소에는 부유령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지만, 공격성을 드러내거나, 코유키에게 위기가 닥쳐왔을 때에는 즉시 괴이한 형태로 변하여 적들을 찢어발긴다.
[배경] - 태어났을 때부터 사기邪氣를 저주처럼 두르고 태어난 소녀. 그 탓에 요괴나 귀신이 '보이는 눈'을 갖고 있다. 요괴나 귀신과 대화하거나 교류하는 등의 행동으로 아이, 어른 가릴 것 없이 모두 거리를 두고 피했으나, 소꿉친구인 「오오토모 마온」만큼은 그녀를 이해하고 함께 교류하며 둘도 없는 최고의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그 '보이는 눈'을 노린 어떤 이들에 의해 위기가 닥쳐오자, 코유키를 지키기 위해 마온은 스스로를 희생해, 인신공양이라는 형태를 통해 코유키의 사기를 틀어막고, '보이지 않게' 해주었다. 그 결과, 습격은 끝났지만 마온은 코유키의 곁을 항상 함께 하는 악령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제는 요괴도, 귀신도 보이지 않지만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가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녀는, 스스로를 지키고 마온을 자신의 수족처럼 다루고 교류하는 힘을 배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봉인의 무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녀는 최근 다시 보이기 시작한 요괴들과 귀신에, 그 봉인의 무녀란 것이 어쩐지 마온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소문을 거슬러 올라가 보기로 한 것이다.
[기타 정리] - 해후 NPC와의 우정, 과거를 훑고 두 사람의 평온을 해치는 비일상의 위기를 타파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 "무례하긴, 우정이야." - 모티브는 주술회전 0의 「옷코츠 유타」입니다. 겸사겸사 블리치의 「쿠로사키 이치고」까지. - 오오토모 마온은 전투 시에는 괴물로 변한단 설정이기에 AA도 오리모토 리카(주술회전)으로 변경될 것 같습니다. - '보이는 눈'을 뺏고자 한 자들의 설정에 관한 건 전부 GM에게 일임하겠습니다. - 마온이 어떻게 코유키의 사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건지도 GM에게 전부 일임하겠습니다. - 마온 이외에는 꽤 비정한 성격. 타인을 이용할 수 있다면 골수까지도 이용하는 성격. 그리고 그것에 웃으며 핑계를 대는 성격. - 이름의 한자는 「모모이 코유키桃井 小雪」과 「오오토모 마온大友 真音」. - 테마곡은 【 https://youtu.be/VKfyq_hOL0c?si=A4MM_R_OTj6IZeeq 】.
[라이프패스: 출신(제6감)] - 설정: 과거 어떤 조직에서 시행한 의식에 의해 신검과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번개의 힘을 다루는 반인반검의 소녀. 본래 챠챠마루는 의지가 없는 검으로 완성될 운명이었으나 살고 싶다고 강하게 바란 결과, 의식은 중단되어 검도 인간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그 때문에 불안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영혼을 계속해서 먹어치워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먹을 만한 사악한 존재들을 찾아다니는 동시에 몸을 치료할 단서를 찾아 전국을 떠돌다가 어떤 마을에서 「붉은 밤」 사건에 휘말려 싸워가며 각성의 실마리를 잡았고 사건에 휘말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싸워가며 마지막에 도달한 「가능성의 세계」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개화시켜 번개와 별의 검, 「라이키리」로서 일시적으로 각성하는데 성공했다.
현재의 챠챠마루는 그 정도의 힘을 감당할 그릇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의지로 발휘할 수 있는 힘은 극히 일부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전투 중 고속으로 이동하거나 찰나 뒤의 미래를 예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논리를 뛰어넘은 직감을 통한 통찰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다만 능력을 과하게 사용하면 그 대가로 심각한 두통을 느끼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자제하고 있다.
[라이프패스: 경험(조직)] - 설정: 의식이 중단되었을 때, 폭주하며 조직원들로 피바다를 만들던 챠챠마루를 제압한 것은 앨리스를 포함한 「성배기사단」의 돌입 부대였다.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앨리스는 챠챠마루는 너무나도 위험한 존재이니 처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앨리스는 이에 반발하여 스스로가 챠챠마루의 보호자이자 감시관이 되어, 챠챠마루의 여정에 함께했다.
「붉은 밤」 사건 이후에는 「성배기사단」 내부의 방침이 바뀌었는지 챠챠마루를 조직원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그 동안 타고난 힘과 야성만으로 싸우던 챠챠마루는 비로소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라이프패스: 해후(살의)] - 캐릭터 이름: 다인슬라이프(아셰니아/야루오 스레 오리지널) - "처음 뵙겠습니다, '나'. 초면에 죄송하지만…저를 위해 죽어주시겠어요？" - 설정: 세계의 『가능성』이 확장되면서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된 『가능성』 중 하나. 그 정체는 챠챠마루가 스스로의 식욕을 억제할 방법을 찾지 못한 다른 미래의 『가능성』이다. 앨리스를 시작으로 수많은 존재를 먹어치운 끝에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이되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스스로를 마검 「다인슬라이프」라고 지칭하게 되었다.
말투는 정중하지만 실제로는 타인을 깔보고 자신의 먹이로 밖에 보지 않는다. 그것은 또 다른 자신인 챠챠마루조차 예외가 아니나, 앨리스의 앞에서만큼은 죄책감이 되살아나는지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배경] - 챠챠마루는 기적과 기적이 겹쳐 스스로의 운명을 뛰어넘을 실마리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다른 영혼을 포식하며 살아가야 하는 숙명 그 자체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그 몸에 남은 능력의 잔재 때문일까. 하루라도 빨리 앨리스의 곁에 당당하게 설 수 있게 수행하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언젠가는 자신의 숙명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가 올 것이라는 예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 때는 생각보다도 빨리 찾아왔다. 신검사와 오로치가 한 곳에 모인 도시에서, 챠챠마루는 뛰어넘어야 할 자신의 『가능성』을 만난다.
[기타 정리] - 챠챠마루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서 기쁜 거예요. - 챠챠마루가 다인슬라이프와 어떻게 만나고, 사건에 어떻게 얽히게 되는지는 GM에게 맡기는 거예요. - 다만 앨리스 마망은 이번에도 동행하는 걸로！ - 제대로 된 검술을 배웠기 때문에 이제는 마구잡이로 힘을 때려박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절제된 느낌으로 싸우는 거예요. - 「라이키리」로 각성했을 때의 모습은 이전처럼 아이즈(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로！ - 「라이키리」의 『가능성』을 다루는 능력은 이미지적으로는 프리즈마 이리야의 인스톨 같은 느낌이네요. 「대상:자신」인 쁘띠 성배 같은 것. - 일단은 뇌룡의 피를 잇고 있어서 흥분하면 뱀눈이 나옴. - 이동상태 : 비행은 스스로를 순간적으로 번개로 바꿔서 날아다니며 지형에 얽매이지 않고 움직이는 것. - 스피릿 토크는 능력에 의한 직감을 아이템으로 표현한 것. - 범위 2 공격은 검기로 넓은 범위를 쓸어버리는 느낌. - 칼로 베고 나서 치고 빠지고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하고 싶은 거예요. - 챠챠마루의 테마 https://youtu.be/oLUtyCbY9tQ?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