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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릭 가디언 RPG：대충 준비하는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test/1570956487/

서머리 목차: test>1558006428>290

이 어장은...

0. 어장주와 플레이어가 진행하는 ORPG 어장입니다. 플레이어가 아닌 분은 일절 참여할 수 없습니다.
1. 외부인의 이견, 참견, 훈수 등을 전면 금지합니다. 저한테는 평가 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2. 외부인의 관전 등은 환영하지만 외야가 선을 넘는 시점에서 밴 처리합니다. 관전은 어디까지나 관전임을 명시하는 바입니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즐깁시다.
4. 대충 만든 준비 어장. 제대로 된 어장은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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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파일]
　성명: 코우리 미야비(에토 카나미/도사의 무녀)
　플레이어: 오마하◆pCZHPbXMLs
　연령: 18세
　성별: 여성

　눈동자 색: 호박색
　머리 색: 갈색
　피부 색: 살구색
　키/체중: 156cm/51kg

　[캐릭터 클래스: 5Lv]
　- 스위퍼 1Lv
　- 마가츠가미 4Lv

　[라이프패스: 출신(이세계 출신)]
　- 설명: 당신은 이성이나 이차원, 지저세계 또는 평행세계 등, 이 기갑력 세계와는 다른 세계에서 온 링케이지다. 출신세계의 상세에 대해서는, GM과 상담하라.
　- 설정: 미야비는 우리가 익히 아는 세계── 현대의 지구, 일본에서부터 날아온 이세계인이다.
　 　 　 　 검도부에 다니며 고등학교 졸업을 꿈꾸던 미야비는, 어느 날 폭풍에 휘말려 기갑력 세계로 전이하게 되었다.
　 　 　 　 우리 지구와 비슷하면서도 굉장히 다른 기갑력 세계의 지구에서 미야비는 말도 통하지 않고, 자신이 알던 상식이 무너져내려 혼란스러워하던 차에 한 남성을 만나게 되었다.

　[라이프패스: 경험(격노)]
　- 설명: 부조리한 폭력, 휘둘러지는 권력. 당신은 그것을 용서할 수 없었다. 당신은 분노에 맡겨 가디언에 타고, 싸워 버린 것이다.
　- 설정: 말도 통하지 않던 그녀와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친분을 쌓았던 그는, 사실 하이퍼보리아에 노예를 팔아넘기고 있던 노예상이었다.
　 　 　 　 처음에는 귀한 가문의 여식인 줄로만 알았기에 친절하게 대했던 그가 자신을 노예로 팔아넘겼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때, 미야비는 목이 쉬도록 오열하며 분노했다.
　 　 　 　 하이퍼보리아에서도 처음에는 그녀를 단순히 써먹다 버리기 좋은 인력으로만 보았으나, 때마침 버려지기 직전에 그녀에게서 링케이지로서의 적성이 발견되었기에 그녀는 목숨을 건졌다.
　 　 　 　 체격이 큰 하이퍼보리아인들은 다루기 어려운 「게츠린」의 링케이지가 된 그녀는, 이제 낮에는 가디언을 탄 검투사로서 활동하며, 밤에는 가디언과 그녀의 소유주인 「바스티안」에게 충성한다.
　 　 　 　 그러나 여기까지 오는 데에 그녀가 얼마나 많은 부조리와 분노, 증오, 설움, 온갖 부(不)의 감정들을 겪었는지는 이루 설명할 수조차 없을 것이다….

　[라이프패스: 해후(주인)]
　- 캐릭터 이름: 바스티안(키요나리 우르키아가/경계선상의 호라이즌)
　- "나는 네년을 사랑해서 품에 안은 게 아니다. 그저 기분 좋게 울어주는 장난감에 불과해서 안았을 뿐이지."
　- 설정: 미야비와 바스티안의 관계는 그리 좋지 않다. 아니, 절대로 좋을 수가 없다.
　 　 　 　 미야비는 그 주인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뒤로부터 계속해서 불합리한 폭력과 제멋대로인 욕구의 해소에 어울려주어야만 하는 천한 노예의 입장이었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당황한 나머지 그것을 '연정'이라 착각했다. 바스티안에게 이를 물어보자 그가 냉철한 얼굴로 자신의 따귀를 때리기 전까지는.
　 　 　 　 그에게는 아내가 있었고, 그가 사랑하는 것은 아내뿐이었다. 미야비는 단순히 '장난감'에 불과한 것이다.
　 　 　 　 그럼에도, 그 뒤로도 그는 계속해서 미야비를 안았다. 정신이 갈갈이 찢겨져 나갈 것 같은 치욕감과 괴로움에 엉엉 울며 매일 밤을 보내지만, 거기에 구원은 없었다….
　 　 　 　 그렇기에 미야비는 스스로 자신의 구원을 찾아나서기로 했다. 설령 그것이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베어죽이는 것이라 할지라도, 거기에 자비는 없다.
　 　 　 　 차라리, 완전히 미쳐버려 이 괴로움이 사랑이라고 착각하기라도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배경]
　- 미야비는 현대의 지구, 일본에서부터 날아온 이세계인이다.
　　 검도부에 다니며 고등학교 졸업을 꿈꾸던 평범하디 평범한 인생의 그녀는, 그녀가 사는 세계를 바꿔버리게 될 폭풍과 맞닥뜨림으로써, 처절하게 망가지게 된다.
　　 인간의 선(善)성을 믿고 있었던 그녀가, 말도 통하지 않는 또 다른 지구에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아무 쓸모짝에도 없는 잉여인력으로 폐기될뻔한 위기에 처하고,
　　 그렇게 마주하게 된 주인으로부터 낮이나 밤이나 어떠한 욕망을 풀어주기 위한 도구로 전락해버린 그녀는 매일 밤을 치욕감과 괴로움, 절망감에 뒤섞인 감정으로 지새운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처해있는 사람을 죽이고, 죽이고, 또 죽임으로써 그녀는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
　　 충분한 휴식조차 취하지 못한 채 밤에는 괴롭혀지고, 낮에는 목숨을 건 전장에 뛰어들어야 하는 그런 인생도 그렇게 되면 끝나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분노에 몸을 맡기고 가디언에 탑승해 싸운다. 자아, 엔터테인먼트의 개막이다. 피눈물나는, 처절한 검투사의 발악과도 같은 몸부림이 시작된다….

　[기타 정리]
　- 설정적으로 하드 모드적인 분위기를 원합니다. 모든 것이 불합리하기만 하고, 나락 끝까지 떨어질 것 같은 암울함을 담고 싶네요. 호호호.
　- 최후의 최후에는 분노에 몸을 맡긴 채 이성을 유지하느냐, 아니면 광기에 몸을 맡겨 바스티안의 충실한 개가 되느냐를 선택해보고 싶습니다.
　- 애들은 가라. 훠이.
　- 와! 와이어 액션 가디언! 디버프 떡칠!
　-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짐승에게 농락당한 그녀 또한 짐승이 될 것인가,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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