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장주와 플레이어가 진행하는 ORPG 어장입니다. 플레이어가 아닌 분은 일절 참여할 수 없습니다. 1. 외부인의 이견, 참견, 훈수 등을 전면 금지합니다. 저한테는 평가 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2. 외부인의 관전 등은 환영하지만 외야가 선을 넘는 시점에서 밴 처리합니다. 관전은 어디까지나 관전임을 명시하는 바입니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즐깁시다. 4. 전원 싸인 끝.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다!
[라이프패스: 출신(교육자)] - 설명: 당신의 부모는 교사나 학자다. 당신은 그런 이유로 엄격한 교육지도를 받고 자라, 그렇기에 깊은 학식을 익혔다. - 설정: 유마의 부모는 시공을 연구하는 학자였다. 하지만 유마가 어릴 적에 행방불명되어, 나이차이가 꽤 나는 누나가 유마를 돌봤다.
[라이프패스: 경험(숙명의 아이)] - 설명: 당신은 가디언에게 선택받아, 싸움에 이끌렸다. 가디언에 탈 수 있는 것은, 당신 뿐이었다. - 설정: 우연인가 운명인가, 늦게까지 작업을 끝낸 누나의 PC로 부터 "메타트론"을 만나 선택받았다. 그 순간 부터 소년의 운명은 종말에 맞서는 싸움의 길로 들어섰다.
[라이프패스: 해후(누나)] - 캐릭터 이름: 츠쿠모 아오바(아오바/칸코레) - "아오바, 봐버렸습니다... 이 바보 동생이 링케이지가 되다니....!" - 설정: 어릴 적에 부모가 실종된 유마의 실질적인 부모 같은 누나.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건 사실 위장 신분이고, 포츈과 연줄이 있는 해커다. 본래 유마는 이런 위험한 일에 말려들게 하기 싫어서 철저하게 숨기고 있었으나 유마가 가디언과 만나면서 결국 어중간하게 발을 들이는게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고, 포츈의 예비 멤버로서 들어가게 했다.
[기체 설정(카이젤 그레이몬)] - 설정: 심야에서 PC로 부터 튀어나온 가디언. 유마를 파트너로 고르고, 둘은 싸움의 운명을 향하게 됐다. 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붉은 용전사형 가디언.
[배경] - 어릴 적에 학자셨던 두 부모님이 모두 실종되고, 누나와 함께 자라온 소년. 누나는 유마에게 숨기고 해커 일 까지 하면서 유마를 평화롭게 길렀지만 유마는 PC로 부터 튀어나온 단말과 가디언을 만나고, 링케이지가 됐다. 유마는 처음에 누나에게 이를 숨기려고 했지만 얼마 안가 걸리고 말았고, 아오바는 이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어중간한게 더 위험하다 결론 짓고 동생을 포츈에 반 취직 시켰다. 현재 유마는 파트너와 함께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 ! 누나에게 보은을 위해서 !
[기타 정리] - 카이젤 그레이몬은 전투 외 상황에서 "아구몬(아구몬/디지몬)" 상태로 존재한다.
[프로파일] 성명: 게리 미켈레나(게리/Ib) 플레이어: 오마하◆pCZHPbXMLs 연령: 26세 성별: 남성
눈동자 색: 보라색 머리 색: 보라색 피부 색: 흰색 키/체중: 181cm / 67kg
[캐릭터 클래스: 5Lv] - 컨덕터 1Lv - 유니온 4Lv
[라이프패스: 출신(파일럿)] - 설명: 당신의 보호자도 또한 링케이지였다. 당신은 이른바 서러브레드, 순혈의 링케이지라고도 할 수 있다. - 설정: 본래는 영국의 전쟁고아 출신으로 부모의 얼굴조차 모르고 뒷골목에서 자라난 소년이다. 그러다 어느 날 밤하늘을 '찢으며' 갑작스레 허공에 나타나 땅바닥으로 추락하는 비행기를 목격했다. 안에서는 만신창이가 된 채로 걸어나오는 여성이 있었고, 그녀가 앞으로 설명하게 될 『헬레나 미켈레나』이다. 그녀는 마법왕국 레무리아의 『유니온』 타입 가디언을 조종하는 링케이지. 허나 우주 공간에서의 격전으로 동료를 잃고, 최소한의 구동부만을 유지한 채로 지구로 긴급 탈출을 시도한 것이다. 다친 그녀를 본 게리는, 그냥 지나가도 좋았을 것이고 단지 인근 병원에 그녀를 맡겨도 좋았을 것을, 손수 응급치료를 하고 병원에 데려갔다. 전쟁으로 집도, 가족도 잃은 부랑자들과 전쟁으로 다리를 잃고 아무 이유도 없이 버럭 화를 내며 잃어버린 다리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는 상이군인들 사이에서, 발길질로 걷어차이고 좀도둑질로 연명하며 꿈을 죽이고 다친 자신의 몸을 스스로 치료하는 것은 익숙하기 때문이었다…. 채 열 살도 되지 않은 어린아이가 성인 여성을 어떻게든 질질 끌고 병원에 도착하는 모습은 우스꽝스러웠지만, 그런 게리의 행동이 헬레나를 살렸다. 병원비를 낼 돈도 없고, 그녀가 누구인지도 몰랐던 게리였지만 별똥별과 함께 내려온, 자신의 쓰레기통 속 볼품없는 오물 같은 인생을 구원하러 왔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죽게 하고 싶진 않았다. 운이 좋았는지, 응급실에 도착한 헬레나를 위해 사정하는 어린 아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그 병원의 의사는 그녀의 응급수술 및 치료에 응했다. 헬레나는 덕분에 살아남았지만, 그 때의 끔찍한 참상을 지금도 입에 담길 거부하고 있고, 그 때 입은 육체적인 상처는 아직도 남아 그녀를 괴롭히고 있다. 재활 및 장기적인 치료를 통해 지금은 집의 안뜰이나 앞마당 정도는 자력으로 돌아다녀도 좋을 정도가 됐지만, 다시는 『링케이지』가 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걸로 좋았다. 그녀는 자신의 조국으로부터 도망쳐 아무도 모르는 조용한 이곳에서 살기를 원했고, 게리는 그녀의 요구에 응하듯이 가족이 되어주었으니까. 그녀는 이제 이 아이와 함께 조용하고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싶었을 뿐이다.
[라이프패스: 경험(유지)] - 설명: 당신에게는 위대한 목표가 있었다. 그 사람의 등을 쫓아서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그 사람은 이젠 없다. 그 사람의 몫까지, 당신이 가디언으로 싸우는 것이다. - 설정: 그런 헬레나의 기대를 산산이 부수듯, 게리는 『링케이지』로서 자라났다. 『포츈』의 지원을 받으며 포츈의 대의를 가슴에 품고, 은연 중에 헬레나가 자신도 모르게 게리에게 심어주었던 『링케이지』로서의 마음가짐을 받아 자라난 게리는 이타감을 위해 포츈의 일원이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게리는 그간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온 아이였다. 뒷골목의 남자아이로서 힘을 과시하고 싶은 욕구를 거부하고, 여성스러운 면을 지닌 채로 자라난 게리는… 제대로 된 교육조차도 받을 수 없었다. 그저 그렇게 단지 흘러가는 세월에 몸을 맡기고 어른이 된 게리는, 다른 이들과는 이질적인 사람이 되어있었다. 그런 모습이 마치 아직까지도 다른 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레무리아인』으로서 살고 있는 자신과도 같음을 느껴 고민하던 헬레나는, 자신과 같은 미래를 걷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게리를 만류하지만 게리는 또한 헬레나가 모르는 사이에 '어른'으로 자라나 있었다. 게리의 각오를 꺾을 수 없었던 헬레나는 결국 불안해하면서도 『포츈』으로서 활동하는 것을 허락했다. 5년을 일반 전투기 조종사로, 2년을 『포츈』 소속의 『유니온』급 항공기형 가디언 『백익』의 링케이지로서 보낸 게리는 이제 미숙한 티를 벗어던지고, 전장에서 타인을 향해 여유로운 농담을 던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갖추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의 성격, 분위기 등으로 그를 꺼리던 사람들도 차츰 그를 『포츈』의 소중한 엘리트 링케이지로서 인식하게 되었고 말이다.
[라이프패스: 해후(평생의 동반자)] - 캐릭터 이름: 헬레나 미켈레나(후지와라노 모코우/동방 프로젝트) - "어이. 군인 같은 건 되지 마라. 전쟁에 나가있는 동안에는 얻는 것따윈 없고, 잃어버리기만 할 뿐이야. 최종적으로는 돌아올 곳조차도." - 설정: 게리와 15년을 넘게 함께 해온 마법왕국 레무리아 소속의 링케이지. 게리의 유일한 가족. 그리고 동시에 게리에게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준 여성. 애초에, 지금 게리의 성격은 대부분이 헬레나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다. 정작 헬레나는 남성스러운 성격이기 때문에 영문을 모르겠다고 하고 있지만, 게리는 헬레나의 말투나 남성스러운 행동거지와는 달리 그 마음에서부터 느껴지는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얘기한다. 뭐가 어찌 됐든, 게리는 헬레나에게 세상의 많은 지식들을 배우며 자라났고 그렇게 자라나는 동안 게리 또한 헬레나가, 어느 순간부터 '여성스러워진' 자신과 닮았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렇다. 그녀는 몇 년이 지나도 항상 그 모습 그대로였다. 그녀는 늙거나 하는 일이 없었다. 스스로는 어떤 저주에 걸렸다고 얘기하지만, 그 일에 대해서는 게리조차도 들은 적이 없었다. 그녀는 '저주'라고 그리 얘기했었지만, 이야기를 들은 뒤의 게리는 무한한 기쁨과 동시에 자신들의 이야기에 어떠한 결말이 찾아올지를 알고 슬픈 허무감을 느꼈다. 헬레나가 자신과 끝까지 함께 해줄 것이라는 어설픈 기대에서 찾아온 기쁨은, 동시에 게리는 반드시 헬레나보다도 먼저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허무감을 자아냈다. 허나 그것이 이제 와서 무슨 상관인가? 그녀는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게리와 함께 있어줄 것이다. 게리도, 세상이 멸망한다 할지라도 헬레나의 곁을 떠나지 않으리라.
[기체 설정(백익)] - 설정: 『레무리아 왕국』에서 생산된 가디언. 본래는 백익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하얀 날개 (※ 실제로는 미사일 런쳐)를 여러 장 등 뒤에 달고 있던 인간형 가디언. 주요 목적은 다른 『흰 불사조』 소속의 가디언들을 보조하고 여러 장의 날개를 이용한 뛰어난 기동력을 통한 기동 보조. 허나 『흰 불사조』가 모두 궤멸하고, 기체 또한 완파 직전에 이르렀기에 지금의 모습은 사실상 일부 '파츠'만 날아다니는 수준. 그럼에도 나름대로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은 본래의 『백익』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 백익에게 남은 것은 날탄의 형태로 발사되는 금속제 관통 병기 『메탈 랜스』와 AL입자 필드 형성기, 작전 구역을 휩쓸기 위해 장착한 폭격 무장밖에 없다. 헬레나의 바람에 응하듯, 마지막의 긴급 공간 도약 능력을 끝으로 수년 동안 기동되지 못한 채 두 사람의 집에서 안뜰의 장식물 정도로나 쓰이고 있던 이 녹슨 가디언은, 오로지 '타인을 구하고자 하는 숭고한 의지'에만 반응한다….
[배경] - 영국의 뒷골목에서부터 자라난 전쟁고아. 어느 날 밤하늘에서 별똥별처럼 떨어진 마법왕국 『레무리아』 소속의 가디언 『백익』과 그 링케이지인 『헬레나 미켈레나』를 구한 뒤로 인생이 뒤바뀌었다. 다소 남성적이지 못하고 여성적인 성격과 행동거지로 많은 사람들에게서 미움을 사고 고독한 인생을 살아왔으나 '헬레나'의 존재로 위안을 얻으며 살아가던 게리는, 커가면서 자신의 이질성과 헬레나의 이질성을 깨닫고, 헬레나조차도 눈치채지 못한 채로 어른스럽게 자라난다. 단순히 헬레나가 하늘에서 떨어진 그 날, 그 때 보았던 하늘의 아름다운 별똥별 (※ 지금은 게리도 그것이 『백익』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이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군인이 되기로 결심한 게리는 전쟁에 상처입고 돌아갈 곳조차 잃어버린 헬레나의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군인이 되었으나, 이상과 현실은 너무나도 달랐다. 그러나 그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게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전투기의 파일럿으로 복무하면서 자신도 전쟁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게리는 지금도 PMC 『포츈』의 링케이지로서 살아가고 있다. 전쟁을 끝내는 것은 게리의 일이 아니다. 다만, 전란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 속에 '희망'을 깃들게 하는 것이야말로 게리의 일이다.
[기타 정리] - PMC 『포츈』에서 나름대로 짬이 있고 경력이 있는 링케이지. 베테랑까지는 아니지만 이번엔 적당히 대우받고 싶습니다. 특기 "어드바이스"를 고른 것은 그런 이유. - 기체 『백익』은 지금 사실상 최소한의 구동부만 남긴 채로 기동하고 있는 것. 향후에 백익을 복구하는 이야기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 게리의 첫 출격 씬을 DLC로 따로 빼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경력과 실적이 있는 복무 7년차의 링케이지로 변경했습니다. - 『레무리아』 왕국과 『헬레나 미켈레나』의 이야기가 많이 엮였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야마다 고타로』와의 갈등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 【밤하늘이 땅 위로 내려앉아 별들조차도 빛을 낼 수 없을 때에 홀로 세상을 가로지르는 눈부신 빛이 되자. 설령 파멸이 눈앞에 들이닥친다 하더라도, 희망의 끈을 놓아선 안 될 것이다.】
[프로파일] 성명: 프리스크 트레이(프리스크/Undertale) 플레이어: 닝겐◆yGQ.8SWQhI 연령: 16세 성별: 여성
눈동자 색:흑갈색 머리 색:갈색 피부 색:살구색 키/체중:155cm/44kg
[캐릭터 클래스: 5Lv] - 스트라이커 2Lv - 디재스터 3Lv
[라이프패스: 출신(천애고독)] - 설명: 당신은 천애고독한 몸이다. 전 대전이나 이번 라후 제국과의 전쟁, 또는 침략자의 공격으로 가족을 잃었는지, 다른 이유일지는 자유롭게 정하라. - 설정: 가족은 있었다.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프리스크가 어릴 적, 어떤 전조 없이 사라졌다. 어린애한테는 맨몸과 집 같은 무언가 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라이프패스: 경험(빈곤)] - 설명: 다른 훌륭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자신은 가디언에 탈 수 있었고, 그것은 아무튼 돈이 됐던 거다. 어째서 돈이 필요한지, 그것은 GM과 상담하라. - 설정: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살아야 했다.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다. ……어린애한테는 링케이지 자질이 있었다. 우연히 찾아온 사람들로 인해 그것을 알았고, 그 자질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었고, 어린애는 그것을 선택했을 뿐이다.
[라이프패스: 해후(멘토)] - 캐릭터 이름: 아시하나 에이료(아시하나 에이료/꼭두각시 서커스) - "다 듣고, 생각해서 그걸 정하는 건 스스로지, 어느 누구도 아냐." - 설정: 애 앞에서 담배 물고 커피 마시는 어른. 그리고 용병. '좋은 어른'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프리스크에게 있어서는 '가장 먼저 선택을 제시했다'는 것과, '선택한 이상 해야 하는 것을 알려줬다'는 것 등으로 인해, 다른 따르는 사람이나 나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이쪽을 좀 더 따른다. 겉보기에 무미건조하다 해도, 커피 안에 담긴 각설탕은 무미건조하지 않으니까. ……다만, 현재 프리스크가 어떤 사건에 휘말렸다 귀환하니 실종 상태.
[기체 설정(벤데타)] - 설정: 프리스크의 집이자, 가디언. 이름(벤데타)은 OS를 제대로 구동시키고 보니 나온 것. 막 혼자 남겨졌을 때, 폐기장인지 쓰레기장인지 뭔지 모를 곳에서 반쯤 파묻혀있던 것. 왜 거기 있었는지는 모른다. 왜 무장이 탑재되어 있었는지는 모른다. 왜 각부가 너덜너덜했는지는 모른다. 그저 그것이 파괴적인 성향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를 지켜주고 있었다는 것만은 알고 있다. 현재 이런저런 일과 보수를 거쳐 초기와는 약간 달라졌다. 근본적인 건 바뀌지 않았지만.
[배경] - 용병단의 링케이지. 약 3년차. 처음부터 용병단에 있던 건 아니다. . 분쟁과 멀다고 할 수 없는 곳에서, 어느 시점부터 가족이 사라졌다. 죽거나 납치당하거나 한 것도 아니라 사라졌다. . 혼자 막연히 있을 수 없기에 하염없이 걸었고, 그 결과 도착한 곳에서 기름과 화약 냄새가 밴 고철더미를 찾았다. . ……그것이 가디언이라는 것을 알게 된 건, 이름을 알게 된 건, 자신에게 링케이지의 자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건 훗날의 이야기.
. 줄곧 혼자 있었을 프리스크는, 그 길을 지나가던 용병단과 만났다. . 철과 화약 냄새 나는 사람들은, '집'이 무엇인지, 가디언과 링케이지가 무엇인지, 여러 가지를 이야기했다. . 우연이었던가, 그 근처에 미레스나 나락수라도 나타났던가, 확실한 건 하나. 그들은 전력이 필요했고, 그녀에게는 자금이 필요했다. . 비록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프리스크는 선택했고, '집'과 함께 그 사람들을 따라갔다.
. 그리고 3년이 지나서, 처음으로 혼자 맡게 됐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완전히 다른 일(02) 이후에, 이상한 일과 의문점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 어째서 레무리아에서 자신을 지명했는지, 어째서 가족이 사라진 위화감과 그때(02) 겪은 위화감이 동일했는지, 무엇이 올 건지, 아무것도 짐작할 수 없지만, 이야기는 이미 시작한 채.
[기타 정리] - 돈이 필요한 이유의 4할은 생존, 3할은 정비, 3할은 정보.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바뀌지만, 대체로 이렇다. - 만에 하나 여유가 생기면 가족을 찾는 것 말고 다른 무엇을 할지는 잘 모른다.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뜬구름 잡는 듯한 감각이기에. - 물자부족 환경이 익숙하다는 것과, 분위기상의 이유로 습관적으로 쓴 맛이나 돈 덜 드는 식단을 선택하지만 사실 단 걸 좋아한다. - 이름도 외형도, 성별을 확실히 알기 힘들다. 주된 이유는 본인이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과, 영양 부족. - 【찾아야 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 있어야 할 곳을 지키기 위해서.】
눈동자 색: 노란색 머리 색: 짙은 녹색 피부 색: 밝은 살구빛 키/체중: 183cm / 61kg
[캐릭터 클래스: 5Lv] - 컨덕터 1Lv - 라인오피서 4Lv
[라이프패스: 출신(조직의 아이)] - 설명: 당신은 어떤 종류의 특무기관, 예를 들어 정보부나 비밀결사와 같은 조직에서 자라, 링케이지가 되도록 훈련받았다. - 설정: 테라네시아에 입신하기 전의 정보는 불명. 테라네시아에서 훈련을 받을 때 가디언에 탑승하여 싸우는 재능은 없었지만 지원, 지휘, 스카우트, 교섭등의 재능을 인정받아, 라인 오피서로서 임명되었다. 이후 어떠한 일을 계기로 우로보로스의 함장이 되었다.
[라이프패스: 경험(조직)] - 설명: 당신은 어떠한 국가조직이나 비밀결사의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당신은 이 세계의 평온을 위협하는 모든 적과 싸우기 위해 링케이지가 되었던 것이다. - 설정: 세계을 어지럽히는 나락수, 라후제국과 싸울 에인헤야르급의 링케이지를 모집하는 테라네시아의 에이전트. 자신에겐 에인헤야르에 타서 싸울 재능은 없었지만 그러한 인재를 발굴하고 보조하는데는 최적의 인선이었다. 테라네시아에서도 그 유능함을 인정받아 현장직이 아닌 상위의 간부직에 오르는 것을 몇번 제안 받았지만 거절하고 대신 그에 준하는 대우를 받기로 했다.
자신의 부하들을 아끼고 그들을 챙기고 있다. 이를 테면 회식자리에 법인카드만 두고 자신은 조용히 함장실에서 ADA와 시간을 보낸다던가, 비상 대기 인원을 제외하곤 필요한 휴식시간을 꼭 보장한다던가, 스탭들의 결혼 및 출산 휴가의 경우 유급휴가 처리와 함께 축하 선물을 사비를 털어 보낸다던가.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전장이라는 어둠속에서 희망의 불씨들이 타오르거나 꺼지는 모습, 그리고 뒤에서 일을 꾸미는 자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는 것으로서 쾌락을 느끼는 이상자다. 스스로 이상자라는 걸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절제하고 있고, 정말로 신뢰하는 상대가 아니면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라이프패스: 해후(동료)] - 캐릭터 이름: ADA (ADA/Z.O.E.) - "독립지원 유닛 ADA입니다. 조작 설명을 들으시겠습니까?" / "하자마, 당신은.......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설정: 링케이지로서 임명받았을 때부터 우로보로스에 탑재되어있던 AI. 같이 여러 난관을 헤쳐나갔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신뢰도는 높다. 하지만 그 취미는 이해받지 못한다. 하자마는 다른 사람이 없을 때 ADA를 인공지능이 아닌 인격체처럼 대우하고 있다. ADA또한 하자마만이 있을 때 표현하는 무언가가 있는 듯하다.
[기체 설정(우로보로스/AA:암즈포트 앤서러)] - 통칭 뱀이라불리는 기체. 하자마가 테라네시아에서 받은 하늘을 나는 고기동 함선. 에인헤야르급뿐만이 아니라 모든 가디언의 수리, 보급뿐만 아니라 링케이지의 회복도 할 수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이 함선에는 관제 AI ADA가 탑재되어있으며, 테라네시아조차 모르는 블랙박스 구역이 있다고 한다.
[기타 정리] - 크루들한테 좋은 상사지만 혹시 ADA와 연애하는 거 아니냐는 쑥덕임을 듣고 있다. - 테라네시아에서도 모르는 비밀을 몇가지 알고 있다. - 손가락으로 앞에 있는 물건을 톡톡 두드리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은 아무 의미가 없지만, ADA와 몰래 이야기하는 신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