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417/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705442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26 :: 1001
◆gFlXRVWxzA
2024-11-14 18:49:49 - 2024-11-18 02:06:38
0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18:49:49
2 시아노이 (K8vdARGT2w)
2024-11-14 (거의 끝나감) 21:33:38
天有敭月
千世萬世
知惟本敎
天尊敎主
獨步炎血
君臨天下
天上天下
地上地下
光明本敎
千類本敎
千世萬世
魔有神敎
千世萬世
知惟本敎
天尊敎主
獨步炎血
君臨天下
天上天下
地上地下
光明本敎
千類本敎
千世萬世
魔有神敎
6 시아 - 야견 (K8vdARGT2w)
2024-11-14 (거의 끝나감) 21:38:05
>>988
"신께서 싸움을 막습니까?"
눈을 반달같이 뜨며 되묻는다. 당신은 천마신을 아십니까? 놀라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당신은 구원받을 수 있다. 천마천국 불신지옥. 하여튼 이야기가 돌고 돌아, 상대가 아는 천마를 캐내고 있는 중이다.
"신께서 싸움을 막습니까?"
눈을 반달같이 뜨며 되묻는다. 당신은 천마신을 아십니까? 놀라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당신은 구원받을 수 있다. 천마천국 불신지옥. 하여튼 이야기가 돌고 돌아, 상대가 아는 천마를 캐내고 있는 중이다.
8 야견-시아 (S5fCT0aB1k)
2024-11-14 (거의 끝나감) 22:22:13
"그건 묘한 질문이군. 그 답을 알 교국의 신도는 내가 아니라 그쪽이잖나?"
야견은 팔로 턱을 궤며 그리 답한다. 게슴츠레 뜬 눈은 묘하게 초점이 흐릿하다. 야견은 딱히 교국의 교리에 유감이 있는 것은 아니리라. 그저 삶의 초점이 그곳을 향해 있지 않을 뿐.
"외지인의 식견에 관심을 주시는 거라면 감사하긴 하다만."
야견은 팔로 턱을 궤며 그리 답한다. 게슴츠레 뜬 눈은 묘하게 초점이 흐릿하다. 야견은 딱히 교국의 교리에 유감이 있는 것은 아니리라. 그저 삶의 초점이 그곳을 향해 있지 않을 뿐.
"외지인의 식견에 관심을 주시는 거라면 감사하긴 하다만."
10 시아 - 야견 (K8vdARGT2w)
2024-11-14 (거의 끝나감) 22:25:53
"너무 광오한 대상은 아무리 공부한들 안다고 말 할 수 없지요."
나무 한그루를 길러보았다고 숲의 전체를 알겠는가? 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는? 신은 이해를 초월한 영역의 존재이며, 경전으로 그들이 우리에게 바라는 바를 더듬듯이 어렴풋이 알아차릴 수 있을 뿐이다.
"예. 저는 동자승이 어떤 시선으로 선계를 보는지가 참 궁금합니다."
나무 한그루를 길러보았다고 숲의 전체를 알겠는가? 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는? 신은 이해를 초월한 영역의 존재이며, 경전으로 그들이 우리에게 바라는 바를 더듬듯이 어렴풋이 알아차릴 수 있을 뿐이다.
"예. 저는 동자승이 어떤 시선으로 선계를 보는지가 참 궁금합니다."
12 야견-시아 (S5fCT0aB1k)
2024-11-14 (거의 끝나감) 22:46:50
"선계? 으음.... 딱히 생각해본적 없는데."
야견은 시아의 물음이 꽤나 의외였는지 얼마간 턱을 잡고 생각한다. 질문이 어렵다기 보다는, 정말로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모양이다.
"아, 그거다 마늘."
야견은 조금 고민하다가 손바닥을 마주치며 영 뜬금없는 답변을 내뱉더니, 설명이 부족했음을 깨닫고 몇마디 더 보탠다.
"파계회에서 수련할 때면 식사시간마다 여러 반찬들이 나왔어. 그런데 나는 마늘을 별로 좋아하질 않거든. 그래서 젓가락이 영 가질 않더라고. 딱 그 정도 느낌...?"
삶이라는 진수성찬을 즐기는 야견에게 있어 선계는 별로 구미가 당기는 대상이 아니었다. 단지 그 뿐. 이해를 할 수 없는 영역, 하늘 저 너머에 있는 누군가는 그에게 있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훨씬 더 맛나는 것들이 지상에 있으니.
"그러는 공주께서는? 선계에 관심이 깊으신가 본대 어찌 생각하시나."
야견은 시아의 물음이 꽤나 의외였는지 얼마간 턱을 잡고 생각한다. 질문이 어렵다기 보다는, 정말로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모양이다.
"아, 그거다 마늘."
야견은 조금 고민하다가 손바닥을 마주치며 영 뜬금없는 답변을 내뱉더니, 설명이 부족했음을 깨닫고 몇마디 더 보탠다.
"파계회에서 수련할 때면 식사시간마다 여러 반찬들이 나왔어. 그런데 나는 마늘을 별로 좋아하질 않거든. 그래서 젓가락이 영 가질 않더라고. 딱 그 정도 느낌...?"
삶이라는 진수성찬을 즐기는 야견에게 있어 선계는 별로 구미가 당기는 대상이 아니었다. 단지 그 뿐. 이해를 할 수 없는 영역, 하늘 저 너머에 있는 누군가는 그에게 있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훨씬 더 맛나는 것들이 지상에 있으니.
"그러는 공주께서는? 선계에 관심이 깊으신가 본대 어찌 생각하시나."
23 ◆gFlXRVWxzA (57OpAO8ITg)
2024-11-15 (불탄다..!) 03:47:35
지원주 복귀 기념으로다가 한 잔 햇서용
오랫동안 함께한 올드멤버가 돌아온다는건...캡틴 입장에서 굉장히 많은 감동? 울림? 암튼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용
최근에 중원주가 돌아왔을 때가 그랬고...이번에는 지원주가 돌아왔을 때가 그랬고...
비록 지원주가 원하는만큼의 결과를 얻지는 못하신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만큼 김캡은 그 과정에 대해서 너모너모 고생했고 잘 해왔다구 말하구 싶어용
암튼 그냥 그렇다구용...
뭐
뭐용
뭐
우리 스레 언제 엔딩날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엔딩이 나면 한동안 굉장히 허할 것 같기도헤용
육성스레 캡틴이란 자리가 버거울 때가 있기도히지만서듀
이 오타 고치기 넘 기찬타
아무튼 그냥 그래용
정말 고생많았서용
오랫동안 함께한 올드멤버가 돌아온다는건...캡틴 입장에서 굉장히 많은 감동? 울림? 암튼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용
최근에 중원주가 돌아왔을 때가 그랬고...이번에는 지원주가 돌아왔을 때가 그랬고...
비록 지원주가 원하는만큼의 결과를 얻지는 못하신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만큼 김캡은 그 과정에 대해서 너모너모 고생했고 잘 해왔다구 말하구 싶어용
암튼 그냥 그렇다구용...
뭐
뭐용
뭐
우리 스레 언제 엔딩날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엔딩이 나면 한동안 굉장히 허할 것 같기도헤용
육성스레 캡틴이란 자리가 버거울 때가 있기도히지만서듀
이 오타 고치기 넘 기찬타
아무튼 그냥 그래용
정말 고생많았서용
24 ◆gFlXRVWxzA (57OpAO8ITg)
2024-11-15 (불탄다..!) 03:49:48
아 구리고 대련 디버프 좀 하긴 헤야하는데 아
그리고 화경가려면 무조건 1심법 1무공으로 가지고 계신거 다 압축해야해용
술취한 김에 하는 스포...라면 스포지만
화경은 만류귀종의 깨달음이 필수적이라서 그거 없으면 화경 도전 자체를 못해용
계속 덱압축 하라고 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이거에용
화경 안갈거면 안해도 상관없긴함
그리고 화경가려면 무조건 1심법 1무공으로 가지고 계신거 다 압축해야해용
술취한 김에 하는 스포...라면 스포지만
화경은 만류귀종의 깨달음이 필수적이라서 그거 없으면 화경 도전 자체를 못해용
계속 덱압축 하라고 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이거에용
화경 안갈거면 안해도 상관없긴함
25 ◆gFlXRVWxzA (57OpAO8ITg)
2024-11-15 (불탄다..!) 03:51:28
만류귀종 덱압축은 무공 창안으로 해결되는 수준이 아니니까 아무래도 무공을 많이 익히신 분들은 고생 좀 하실 가능성이 높아용
화경 가실 생각 있으시먄 미미리미 해놓으시는거 추청추천
화경 가실 생각 있으시먄 미미리미 해놓으시는거 추청추천
29 정운노이 (dvivXX/ZTI)
2024-11-15 (불탄다..!) 12:17:33
뜬금없지만 제 무킷리스트 중 하나 판정하기 좀 애매한 부분이 있군요.
호적수랑 생사결하기...사실 동경지면 더 호적수라 부를 수도 있으니 이미 깼다고 취급하거나 이번에 이기면 깼다고 할 수 있지만...뭔가 그렇게 하기에는 그렇고요.
호적수랑 생사결하기...사실 동경지면 더 호적수라 부를 수도 있으니 이미 깼다고 취급하거나 이번에 이기면 깼다고 할 수 있지만...뭔가 그렇게 하기에는 그렇고요.
30 고불주 (BRzk3Mo20s)
2024-11-15 (불탄다..!) 12:24:26
음..호적수면 단순히 동경지라기 보다는 약간 라이벌스러운 그런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서로를 호적수로 인정하고 경쟁하는 그런..나루토 사스케 같은 느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