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94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11 :: 1001

◆gFlXRVWxzA

2024-09-23 23:59:50 - 2024-09-24 17:34:46

0 ◆gFlXRVWxzA (bVPWZhDxcs)

2024-09-23 (모두 수고..) 23:59:50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920 야견 (.oa/VNXd2o)

2024-09-24 (FIRE!) 16:26:22

수아 애인(수아 주장) 태정이 추천.

921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6:26:43

혐관하나뚝스딱스

922 야견 (.oa/VNXd2o)

2024-09-24 (FIRE!) 16:26:48

>>917 젠자아아앙

923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6:26:53

>>919 감사!!!

924 강건주 (C/6HxNX6rM)

2024-09-24 (FIRE!) 16:27:32

영이가 10대 중반에 사춘기 와서 자기보다 강한 남자하고 결혼할고라고 선언하면 좋겠다

925 ◆gFlXRVWxzA (ke4HRXjBDw)

2024-09-24 (FIRE!) 16:27:53

레스캐는 "기본적으로" 50년은 넘겨야 각 세가나 문파에서 하나 나올까말까한 재능이고

레스주가 직접 플레이하는 레스캐는 기본적으로 화경까지 보장이 되어있고 엔딩에 따라서 현경갈지말지 맘대로 할 수 잇서용

영이도 스레 엔딩전까지 화경달기는 요원할것

926 마교소녀 련주 (iFSst2Tjkk)

2024-09-24 (FIRE!) 16:28:46

>>916 히히...

>>918 뭐어... 하지만 정말로 애정을 주긴 하니까요? 진짜 가족으로 여길 테니까요?? 후후후...

927 모용중원 (6CvuFPUu9Q)

2024-09-24 (FIRE!) 16:28:57

갠적으로 만약 중원주 없었으면 진철이가 화경갔을지 안갔을지 궁금해용

928 마교소녀 련주 (iFSst2Tjkk)

2024-09-24 (FIRE!) 16:29:07

>>924 싫어... 내 새끼 이상한 놈팡이한테 보내기 싫어......!!!!

929 강건주 (C/6HxNX6rM)

2024-09-24 (FIRE!) 16:29:25

>>925 거짓말 ! 저는 현경 못가는 것 !!

930 강건주 (C/6HxNX6rM)

2024-09-24 (FIRE!) 16:29:47

>>928 손자 얼굴보면 생각 바뀔 것

931 ◆gFlXRVWxzA (ke4HRXjBDw)

2024-09-24 (FIRE!) 16:30:57

>>929 기본적으로...

932 야견 (.oa/VNXd2o)

2024-09-24 (FIRE!) 16:31:30

후우 일상 구해보는 것!

933 강건주 (C/6HxNX6rM)

2024-09-24 (FIRE!) 16:31:33

생각해보니 신체결손 캐릭터들 선계가면 팔다리 생기는데
건이도 선계 한정으로 화경 현경이 되는게 아닐까용

934 모용중원 (6CvuFPUu9Q)

2024-09-24 (FIRE!) 16:32:23

>>932 대련해주시오...
아니면 그냥 떠들다가 마지막에 한수만..

935 야견 (.oa/VNXd2o)

2024-09-24 (FIRE!) 16:34:26

>>934 오케잉용! 그럼 잠시 대사건 중의 막간이라 생각하고 선레 써올게영.

936 모용중원 (6CvuFPUu9Q)

2024-09-24 (FIRE!) 16:34:47

고맙소!!!

937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6:37:38

흠.....
생각해봤는데 협력자특은 같은 마교한테도.......... 공공연히 정체를 밝히지 않은 상태인가용? 일단?

938 야견 (.oa/VNXd2o)

2024-09-24 (FIRE!) 16:37:45

>>933 에?

무슨 강철의 연금술사??

939 강건주 (C/6HxNX6rM)

2024-09-24 (FIRE!) 16:38:14

>>938 근데 진짜로 하란이 선계 갔을때 다리 생겼던것

940 막리노이 (UBiuEsDgiY)

2024-09-24 (FIRE!) 16:38:29

영혼 결손이 어떻게!

941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6:39:10

선계는 영혼이 기준점인 게 아닐까?용?????
그래서 영혼부터 결여됐으면 그냥 그런 채로 살아야하는...........(?

942 ◆gFlXRVWxzA (ke4HRXjBDw)

2024-09-24 (FIRE!) 16:39:37

>>937 혹시라도 교국에서도 배신자가 나오면 그대로 씨몰살당하니가용!
>>940 선계는 메인이 아니니까...

943 막리노이 (UBiuEsDgiY)

2024-09-24 (FIRE!) 16:40:01

아항

944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6:40:21

>>942 "저새끼 마교임!!!!!!!"
확실히.............

945 강건주 (C/6HxNX6rM)

2024-09-24 (FIRE!) 16:40:44

그니까 건이 초절정 극에서 막히면 선계가서 화경 뚫거 선계서만 화경으로 살고 현세에선 초절정 극 ( 사실 화경인 )으로 지내면 된다는거군용 !

946 막리노이 (UBiuEsDgiY)

2024-09-24 (FIRE!) 16:40:53

>>942 하긴, 신앙심이 필수인 교국의 무공체계에도 맹점이 있죵. 신앙심이 아얘 없는 배신자는 불가능하지만 교리해석이 지멋대로인 배신자는 나올 수 있는 것.

947 강건주 (C/6HxNX6rM)

2024-09-24 (FIRE!) 16:41:16

>>946 너 설마 ...

948 자련 - 강건 (nb16SPmT4s)

2024-09-24 (FIRE!) 16:41:22

자련은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거침없이 발을 옮깁니다. 마치 물살을 쉬이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물길은 물고기를 의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더더욱요. 그러다 자련은 당신의 말에 어깨를 으쓱여 보이며 이야기합니다.

"아는 사람이 추천해줬었어요. 그 사람, 요리사라 입맛은 믿을 만하거든요."

어디보자, 이 근처인데...
자련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두리번거립니다. 저쪽에, 제법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객잔이 하나 보이는군요. 어르신들이 많지만 그 이외의 사람도 드문드문 보입니다. 저긴 걸까요?

949 막리노이 (UBiuEsDgiY)

2024-09-24 (FIRE!) 16:42:22

>>947 저는 교좌의 현인신성을 긍정하며, 혈교와는 무관계함을 밝힙니다.

950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6:42:23

교리해석이라니까 교국은 사이비 관리 어케함용.........
교리해석도 정확한 기준을 정해놓고 일일이 "교화"시키나용? 아니면 교리해석쯤은 니들 마음대로 해라 하고 좀 유하게 두는 편인가용

951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6:43:01

교주가 "인간선언"하면 어케 됨.............

952 ◆gFlXRVWxzA (ke4HRXjBDw)

2024-09-24 (FIRE!) 16:43:23

>>950 주로 살해를 많이 당해용

953 ◆gFlXRVWxzA (ke4HRXjBDw)

2024-09-24 (FIRE!) 16:43:47

>>951 2차세계대전 패배하는거 아닌 이상에야 그럴일업서용!

954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6:44:16

>>952 마끼야아아아악

그 뭐냐....... 일체의 해석오류도 용납지 않는군영...............

955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6:44:56

>>952 2차대전(정사마대전)

어??

956 막리노이 (UBiuEsDgiY)

2024-09-24 (FIRE!) 16:45:07

>>955 으아악 서명은 안된다

957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6:45:38

아니왜나자꾸앵커잘못걺..............눙물

958 강건-자련 (C/6HxNX6rM)

2024-09-24 (FIRE!) 16:46:12

걸음을 옮기다가 요리사라는 말에 반응 한다

" 요리사 ? "

생각해보면 나랑 인연이 없는 직업이다
어린 시절에도 입마관 시절에도 주는대로 먹었고 다 커서도 점소이를 통해 주문만했지 직접 만나보진 못했으니

" 업계인이 추천한거라면 믿음이가네요 "

맛 없으면 그 요리사 찾아가서 식재료들 얼려버려야지
자련이 걸음을 멈추고 두리번 거리자 소리에 집종한다
대화 소리를 들어보니 저곳이 맞다

" 여긴가 본데 들어가시죠 아가씨 "

호위무사 흉내를 내며 객잔을 향해 안내하는 척 한다

959 막리노이 (UBiuEsDgiY)

2024-09-24 (FIRE!) 16:47:38

>>958 냉장고(타의적)

960 강건주 (C/6HxNX6rM)

2024-09-24 (FIRE!) 16:48:29

생각해보니 빙공이나 화공 요리사들한테 인기 많겠다

961 막리노이 (UBiuEsDgiY)

2024-09-24 (FIRE!) 16:48:54

전 삼매진화를 노리고 있었는데 마교초절정 특전은 극마기로 대체인것...!

962 강건주 (C/6HxNX6rM)

2024-09-24 (FIRE!) 16:49:34

>>961 막리현이는 시아주 속을 불태우니 삼매진화를 이미 익힌 것이

963 막리노이 (UBiuEsDgiY)

2024-09-24 (FIRE!) 16:50:11

깨달았다... 효도의 핵심을!!

964 강건주 (C/6HxNX6rM)

2024-09-24 (FIRE!) 16:51:48

근데 막리현이도 스쿠나처럼 해 팔 (칼로 손질) 푸가 (불) 익혀야겠어용

965 강건주 (C/6HxNX6rM)

2024-09-24 (FIRE!) 16:51:56

푸가가 아니라 조던가

966 막리노이 (UBiuEsDgiY)

2024-09-24 (FIRE!) 16:53:42

히히 경지높여서 약한 놈들한테 "머리가 높구나." 해야지...

967 자련 - 강건 (nb16SPmT4s)

2024-09-24 (FIRE!) 16:54:43

"네에, 요리사예요. 지금은 객잔도 운영하는 것 같더라구요."

가볍게 답한 자련은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이내 어린아이처럼 맑게 웃습니다. 그러더니, 허리를 더더욱 곧게 피고 몸가짐을 바로 합니다. 아가씨라면 주변에서 많이 봐왔던 표본이 있으니 따라하기 어렵진 않습니다. 입가에는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걸음걸이조차 소리를 죽입니다. 손 끝에도 품위를 담고, 목소리는 나긋나긋하게 냅니다.

"그래요, 가죠."

그러나 당신을 슬쩍 돌아보며 눈을 찡긋여 보이는 그 모습은, 여전히 장난스럽습니다. 이왕 흉내를 낼 거라면 확실히 하는 게 재밌잖아요? 그런 말이 들려오는 것도 같습니다.

968 야견 (.oa/VNXd2o)

2024-09-24 (FIRE!) 16:55:12

세상사의 흥망성쇠가 어쨌건 장강의 강물은 어제와 같이, 10년 전과 같이 유유자적하게 흐를 뿐이다. 물소리가 마치 이 넓다면 넓은 땅덩어리에서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인간들이 귀엽다는 듯이 졸졸 재잘대고 있었다. 그리고 강변에 자리잡은 찻집에서 적당히 삿갓으로 머리를 가리고 차를 홀짝이는 사람이 하나.

“으음, 여전히 뭔 맛으로 먹는지는 모르겠네....”

야견은 차의 떫고 쓴 맛에 대해 그리 평하며 투덜거린다. 팔천군과 만나 호되게 얻어 맞은 이후, 야견은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 돌아보고자 하였다. 지금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앞으로도 이대로? 그런 의문을 해소하고자 그는 마음을 가라앉힐 일들에 손을 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뭔가 낮이 익으면서도, 결정적으로 뭔가가 다른 가라앉은 기가 목덜미를 스친다.

“....이거 의외의 분을 만나네요. 최근 여러 소문이 돌아서 진상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야견은 다시 한번 차를 호록이며 등 뒤에 나타난 누군가에게 말을 걸었다. 정말로 여러 이야기가 돌았더랬지. 죽었다거나, 폐관했다거나, 먼 나라로 떠났다던가, 심지어는 얼음의 땅에서 괴수를 때려잡았다는 소식도 들리더라.

“차라도 한잔 살테니 앉으시겠습니까. 소가주님?”

969 ◆gFlXRVWxzA (Ez5MHUOQFk)

2024-09-24 (FIRE!) 16:55:3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952/recent

970 야견 (.oa/VNXd2o)

2024-09-24 (FIRE!) 16:55:54

>>963 깨달았구나...패륜의 핵심...!

패륜은 패륜을 하고자 해선 안된다. 일상 속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이야말로 패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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