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0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18:29:04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900 백시아 - 막리현 (999SQiau7k)

2024-09-21 (파란날) 21:44:08

>>888

-고양이는 귀엽지만 발을 걸어 넘어트린 것은 막리현입니다. 장애인의 이해 시간에서 배운게 없으십니까?

앗 나왔다 아무도 듣지 않아 시간만 사라지고야 마는 특별교육시간의 내용! 하지만 그 와중에도 요리괴뢰-2033은 착실히 조리를 끝맞추어 심사대에 완성품을 출품했다.

-사실 저는 꿈이 있습니다. 저는 인건비가 없기 때문에 제 선대 괴뢰들은 다양한 무료급식소에서 애용되었지요. 오갈 곳 없는 이들에게 따듯하게 손을 붙잡아 주진 못하더라도, 따듯한 밥을 대접하는 것. 그리고 괴뢰일 뿐인 저에게... 감사하다며 인사해주신 분들 한 분 한분께 맞춘 음식을 대법해 드리는 것... 얼마나 외로우셨으면 쇠로 된 저에게 술 한 잔 사고 싶다고 그러셨겠습니까..?

괴뢰의 이중작전! 인간은 인외와의 교류에 약하다!
그리고 나온 메뉴는 그냥 똑같은 김밥이다.

901 백시아주 (999SQiau7k)

2024-09-21 (파란날) 21:45:21

>>893 헐 내당주가 자기 딸 시집보낸다는 상황에서 휘하 내당대주들이 반이나 다른 노선을 타용??

902 상일 - 정운 (Xy.uy2VvKI)

2024-09-21 (파란날) 21:45:21

　바위에 박아넣은 화살로 속도가 느려진 틈을 타, 정운이 지팡이를 다급하게 빌리고 날듯 뛰어와, 그것을 바위 틈에 박아넣었다. 이후 뒷덜미를 잡는 손길에 저항하지 않고, 발끝을 벽에 대고 힘을 줘, 정운이 위로 던지는 것과 함께 벽을 차고 올라갔다.

"나이-스!"

　확실한 콩글리쉬 발음을 내뱉은 그는 잠시 공중에 뜬 채, 품에 안은 아이에게 방긋 웃어주고서는 몸을 빙그르 돌려 가볍게 착지했다. 사실 탕! 하는 소리가 꽤 크게 나긴 했는데, 삼류의 한계라고 치자. 놀라서 멍하니 서있는 부모 앞에 아이를 내려둔 상일은 일단 빠르게 주의를 해주었다.

"등산 중에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마시고 왠만해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것도 추천하지 않고요. 여기보단 동네 뒷산을 느긋히 걷는 게 좋을 거에요! 꼬마 도련님도 조금 더 조심하고 힘들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기!"

　익숙한 모습으로 아이에게 주의를 주는 것을 끝으로, 상일은 정운이 있는 곳으로 갔다.

"올라오는데 도움 필요해-?"

903 야견 (ejLop7U5mM)

2024-09-21 (파란날) 21:45:29

괴뢰 사연팔이 무엇

904 ◆gFlXRVWxzA (b0Qpyzu7Go)

2024-09-21 (파란날) 21:45:50

>>898 극소수의 흑천성 저항파와 흑천성이 잇서용

뭐 요즘들어선 홍로문은 지금 거의 끝장난 상황이고 석가장도 조만간...

>>899 음 그것보단 그냥 반란이 터지지않을가용?

905 야견 (ejLop7U5mM)

2024-09-21 (파란날) 21:46:07

상일이 상쾌한 쾌남인것

906 백시아주 (999SQiau7k)

2024-09-21 (파란날) 21:46:11

>>903 막리의 감정팔이에 정정당당하게 응수했을 뿐!!

907 ◆gFlXRVWxzA (b0Qpyzu7Go)

2024-09-21 (파란날) 21:46:28

>>901 삼촌이랑 아빠가 그렇게 주저하던 이유...

908 백시아주 (999SQiau7k)

2024-09-21 (파란날) 21:47:01

>>907 오우.... 아빠 마뇌의 무서움 보여줘야해

909 상일노이 (Xy.uy2VvKI)

2024-09-21 (파란날) 21:47:32

>>904 의외로 가장 안정적인 건 사파?

근데 사파랑 안정이란 말이 왜 이렇게 안 맞지

>>905 어쩌다 쾌남 무브를 타게 되었다
근데 쾌남 이미지긴 했슴다 상일이..

910 ◆gFlXRVWxzA (b0Qpyzu7Go)

2024-09-21 (파란날) 21:47:39

우리야 외부에서 상황을 보니까 제일상마전이 유력한거지 세계관 내부에서는 한한백가가 가문의 명운을 걸고 배팅한거나 다름없는것

911 야견 (ejLop7U5mM)

2024-09-21 (파란날) 21:48:11

>>904 재밌네요.

정파는 기본이 협이라는 질서수호를 가치로 두고 있기에 그 장애물을 뭘로 보느냐에 따라 파벌이 갈리고

마교는 종교집단이기이 교주를 누구로 봐야 하느냐에 따라 파벌이 갈리고

사파는 뭐 심플하게 강하면 장땡이라 파벌이 드문.

각각의 특성이 보이는게 캡틴의 세심한 설정이 보이는 부분.

912 ◆gFlXRVWxzA (b0Qpyzu7Go)

2024-09-21 (파란날) 21:48:14

>>909 사파가 정파랑 전쟁하면서 전략적 우위를 가져가는 이유중 하나죵!

물론 호재필없으면 그대로 개판나지만...

913 ◆gFlXRVWxzA (b0Qpyzu7Go)

2024-09-21 (파란날) 21:48:41

>>911 (머쓱

914 야견 (ejLop7U5mM)

2024-09-21 (파란날) 21:49:32

아 그래서 예전에 재필이가 하란이가 사파를 묶을 가치를 제공하겠다는데 별 반응이 없었구나....

915 정운 - 상일(현대 AU) (ws49DlyZcQ)

2024-09-21 (파란날) 21:49:44

>>902 "하하...기운 빠져서 조금...? 손 좀 잡아줄래?"

다행히 아이는 무사한 모양이군. 설마 상일 녀석이 아이가 다쳤는데 저런 목소리일리는 없으니.

916 상일노이 (Xy.uy2VvKI)

2024-09-21 (파란날) 21:50:04

혹시라도 호재필 암살 성공하면 사파는 그대로 펑이겠군...

917 ◆gFlXRVWxzA (b0Qpyzu7Go)

2024-09-21 (파란날) 21:50:21

>>914 본인이 사파의 구심점이자 전부나 다름없으니가용

호재필이 딱히 후계를 생각하는 인물도 아니고

918 정운노이 (ws49DlyZcQ)

2024-09-21 (파란날) 21:50:25

슬슬 끝낼까용? 피곤해서...

919 ◆gFlXRVWxzA (b0Qpyzu7Go)

2024-09-21 (파란날) 21:50:38

>>916 정파 화경 최소 다섯은 모여야 성공가능

920 야견 (ejLop7U5mM)

2024-09-21 (파란날) 21:50:49

>>917 맘에 든당

죽은 뒤야 아무래도 좋잖아

921 백시아주 (999SQiau7k)

2024-09-21 (파란날) 21:52:47

>>910
그걸... 땡깡으로 해냈다....??

대단하다 백땡깡!!!!!!!!!!!!!!!!

922 야견 (n4TmxCvono)

2024-09-21 (파란날) 21:53:22

>>921 별호로 땡깡을 드리겠어용

923 상일 - 정운 (Xy.uy2VvKI)

2024-09-21 (파란날) 21:54:05

"괜찮아? 자 여기"

　장난스럽게 웃으면서도 상일은 정운의 손을 잡고 쭉 당겼다. 활 당기는 힘이 중요한 궁사다운 강한 힘으로 쭉 정운을 당겨 세운 상일은, 이쪽에 인사를 하러 오는 부모에게 손을 내저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는 다친 곳이 없었고, 조금 놀랐을 뿐. 아이의 부모는 연신 감사하다 인사하며 가져온 간식을 잔뜩 안겨주고는 아이를 데리고 먼저 내려갔다. 그 후, 상일과 정운은 그 폭풍 한 가운데에 있다가-

"..내려갈까?"

　라는, 상일의 미묘하게 지친 목소리에 찬동하여 산을 내려갔다고 한다.

//그럼 이걸로 막레하겠슴다
수고하셨슴다-

@야견주!
상일 대련
실전 투궁술, 실전 건가공 : 천재

924 상일노이 (Xy.uy2VvKI)

2024-09-21 (파란날) 21:55:08

>>917 역시 호재필이야.. 호재필 제자되는 루트도 어딘가에는 있을 것 같은 느낌

925 정운노이 (ws49DlyZcQ)

2024-09-21 (파란날) 21:56:25

@야견주

삼재 검법/삼재 심법 천재

926 ◆gFlXRVWxzA (b0Qpyzu7Go)

2024-09-21 (파란날) 21:56:50

>>924 물론 잇서용!!

927 고불-수아 (5fznYad26Q)

2024-09-21 (파란날) 21:57:31

음음..천하제일인이라..
과연 옛날이야기답다고 고불은 느꼈다.

오늘 날에 그런 소리를 하면 다들 비웃기 바쁘지 않을까? 천하..제일인..

그래도 실제 역사에 기반한 것이라고 하고 또 상대는 꽤나 진지하게 그 이야기를 읽은 듯하니 고불은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상대의 생각을 묻기로 했다.

"고불..! 그런 이야기!라면 고불! 그 천하!제일!인이 어찌하면 좋!았다고 생!각한다 고불? 성격!을 죽여야 한다? 근데 그런 성격!이 아니었다!면 천하!제일인 아니!었을지 모른다 고불! 혹은 스스!로도 수!를 모아 세력!을 일궈!야했다 고불? 어떻게! 하면 좋았겠!다 고불?"

그런 질문은 던진다. 뭐 이미 오래전 일이고 역사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더라도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난 바. 이제와서 이런 이야기는 그저 심심풀이에 지나지 않을거다.

그래도 괜시리 고불은 궁금했다.

928 막리현 - 시아 (76dvCh2lUk)

2024-09-21 (파란날) 21:57:42

>>900

요리와 요리가 대등하게 맏부딪히는 지금, 승부를 가르는 것은 감성팔이다. 예로부터 신파에 약한 건 한국인의 본성이었다.

"나는... 나는!!"

젠장. 여기서 더 먹힐만한 사연이 뭐 있지? 결핍도 그다지 없고... 잘 자랐고...

"인간을 대표해서!! 패배할 수 없어!!!

마지막 수. 인간 대표 발언이다. 기계에 대항하는 인간이란 서사는 이세돌 이후로 입증된 것이다!!

929 야견 (n4TmxCvono)

2024-09-21 (파란날) 21:58:15

>>924 호재필 궁술도 쓴데요!!!

상일주 츄라이!!!

930 ◆gFlXRVWxzA (b0Qpyzu7Go)

2024-09-21 (파란날) 21:58:30

삼촌이야 제일상마전에 부정적이지만 아빠는 나쁘지 않다 보는 입장이기도 햇으니가용!

931 상일노이 (Xy.uy2VvKI)

2024-09-21 (파란날) 21:59:59

>>926 키야 쩔겠다
...근데 할만한 애가 있나? 플레이어블 사파 중에?

932 백시아 - 막리현 (999SQiau7k)

2024-09-21 (파란날) 22:00:07

-...막리현님.

아련한 눈빛이 디스플레이 위에 띄워진다. 기계가 먼저 다가가 막리현을 안아주려 한다.

-설령 제가 이기더라도, 인간의 패배가 아닌 삼류 막리현의 패배입니다.

속닥속닥. 막리현에게만 들리는 소리. 외부에서는 그저 따듯한 로봇이 경쟁자를 안아주는 장면이다.

933 백시아주 (999SQiau7k)

2024-09-21 (파란날) 22:00:40

삼촌 제일상마전이랑 베프였다니까.....

934 야견 (n4TmxCvono)

2024-09-21 (파란날) 22:01:51

>>931 상일주 시도해봐용!!

935 야견 (n4TmxCvono)

2024-09-21 (파란날) 22:02:09

>>932 대환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6 ◆gFlXRVWxzA (E2PjQBJk/Y)

2024-09-21 (파란날) 22:03: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7 고불주 (5fznYad26Q)

2024-09-21 (파란날) 22:03:13

근데 보통 전공 하나만 파지 않나..? 호재필은 어째서 웨폰마스터의 길을 걸은 것이지 흑천문이 원래 약간 그런 성향이었나

938 ◆gFlXRVWxzA (E2PjQBJk/Y)

2024-09-21 (파란날) 22:03:52

>>937 할 수 있어서

939 상일노이 (Xy.uy2VvKI)

2024-09-21 (파란날) 22:03:54

>>929 상일이는.... 역마살 핑계삼아 도망칠 것 같아서 그만..... (어디 묶이는 거 싫어하는 상일이의 문제)
근데 상일주는 해보고 싶음(상일 : 야)

940 상일노이 (Xy.uy2VvKI)

2024-09-21 (파란날) 22:04:45

>>932 돌겠ㅋㅋㅋㅋㅋ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시아가 만든 괴뢰다 티배깅을 잘 하지

>>938 멋있다....

941 야견 (n4TmxCvono)

2024-09-21 (파란날) 22:05:11

>>938 크으.......

>>939 그럴때는! 캐릭터를 밀어넣으면 된다!!!

942 고불주 (5fznYad26Q)

2024-09-21 (파란날) 22:05:24

>>938 그렇군 할 수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군. 캡 그럼 호재필 이전에 흑천문은 원래 뭘 주력으로 다뤘어요? 이후에 호재필이 이것저것 싸그리 다 창안해서 추가한 셈이 되는건가

943 야견 (n4TmxCvono)

2024-09-21 (파란날) 22:05:31

재필이 다루는 무기가 총 몇개에요?

944 야견 (n4TmxCvono)

2024-09-21 (파란날) 22:05:47

무공은 18개인가 12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945 ◆gFlXRVWxzA (E2PjQBJk/Y)

2024-09-21 (파란날) 22:05:54

호재필 무공을 배우게 된다면 아예 웨폰마스터 무공으로 이미 단일화된걸 배우실거에용

웨폰마스터 심법이랑 웨폰마스터 무공으로다가

946 ◆gFlXRVWxzA (E2PjQBJk/Y)

2024-09-21 (파란날) 22:06:10

>>943 18개

947 백시아주 (999SQiau7k)

2024-09-21 (파란날) 22:06:13

웃어주신 여러분께 제리인사

948 고불주 (5fznYad26Q)

2024-09-21 (파란날) 22:06:40

웨폰마스터 뭔가 로망이긴 했는데 독고 혈통으로 얼추 유사하게 할 수 있어서 만족인 것!

949 백시아주 (999SQiau7k)

2024-09-21 (파란날) 22:06:43

>>945 괴뢰나 진법도 다뤄요 혹시?????

950 ◆gFlXRVWxzA (E2PjQBJk/Y)

2024-09-21 (파란날) 22:07:02

>>949 아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