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102>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11화 :: 1001

◆vuOu.gABfo

2024-07-26 22:26:53 - 2024-07-28 20:10:26

0 ◆vuOu.gABfo (5rm1FgbhMk)

2024-07-26 (불탄다..!) 22:26:53


 「에이, 무슨 소리야. 난 그저 평범한 언론인인걸.」

<hr>▶ 이전 스레 : >1597049860>
▶ 진행 중인 이벤트 : >1597049673>85-86
<hr>● 포털
시트스레 : >1597049288>
임시스레 : >159704922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2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8:27:36

어쨌든 이즈미주와 히라무주는 둘 다 안녕!!

카나타가 저렇게 선정한 이유는 진짜 별 거 없고..히라무는 그냥 나나를 좋아하니까 나나와 함께 있으면 그림이 잘 맞겠지. 딱 이 정도의 생각이야! ㅋㅋㅋㅋㅋ

3 미카주 (.aysgH.qS2)

2024-07-27 (파란날) 18:34:54

당했다... 당했다... 주업무가 6시간만에 끝난댔지 일이 6시간만에 끝난다곤 안했었구나... 당했다...!

4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8:35:23

미카주도 안녕!! 오늘도 고생이 많네. 화이팅!

5 타케루주 (GwekPv0/v2)

2024-07-27 (파란날) 18:36:46

아앗 츠카게라무 3인팟이 카나군 냥댕 카페에서 알바한다자나?! 청춘의 세제곱이자나?! 완전 럭키츠키자나!!🍀

6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18:37:18

미카주는 또 속았습니다~ 에요~? ໒꒰ྀི๑ ᷇ 𖥦 ᷆๑ ꒱ྀི১

7 타케루주 (GwekPv0/v2)

2024-07-27 (파란날) 18:37:23

>>3 주말 업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서오세요 미카주!

8 미카주 (.aysgH.qS2)

2024-07-27 (파란날) 18:39:10

다들 좋은 저녁.
하지만 진짜 인사는 좀 있다가 할게. 이제 마지막 업무를 끝내야 하거든...

9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18:39:34

다들 어서와에요.

신은 일상 아직 안하신 분이 누구지.
사쿠라랑.. 료코인가...?

10 미카주 (.aysgH.qS2)

2024-07-27 (파란날) 18:39:48

>>6 당했습니다. 당했어요. 당했구말구. (복복복)

11 히라무-아마네 (8YO3Fk0gq6)

2024-07-27 (파란날) 18:39:50

고시엔 갔으면 응원하러 놀러는 갔을 텐데. 아오는 야구를 해도 잘...어울렸으려나? 아오가 야구를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왠지 히라무는 아오가 축구라든지 육상 쪽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야구 유니폼을 상상해보지는 못했다.

"형은 이쯤이 딱 좋아."

히라무가 손날을 뻗어 아오의 뒤통수로 갖다댄다. 건방진 녀석!

"강연 필요없다고 했으니까 이쯤에서 접겠습니다. 잠은 재워드려야죠."

히라무는 가볍게 대답하고 시킨 대로 그릇을 꺼냈다. 아오네 집은 그릇도 아기자기해서 요리하는 맛이 난다. 히라무더러 고르라고 하면 안 골라지는 그릇들이다.

노벨상 말고 다른 거? 아직 상 분야까지 자세히 뒤적여보진 못했지만 받는다면 역시 그런 쪽 계열이 좋겠지.

"음, 유네스코 재단에서 주는 상이라든가, 아니면 문부과학성에서 주는 훈장도 좋지. 실은 상보다도 후원이 훨씬..."

히라무는 거기까지 말하고 흐흐 웃었다. 너무 흑심을 드러낼 뻔.

아오는 그릇에 오므라이스를 담았다. 옮겨지는 오므라이스에서 예의 좋은 냄새가 솔솔 풍긴다. 코끝으로 음식 냄새를 흠뻑 들이마시면서 히라무는 오므라이스를 식탁 쪽으로 가지고 갔다.

"사쿠라상은 사고 친다는 말이네. 만나면 일러야지."

히라무는 오므라이스를 식탁에 두고 냉장고를 열었다. 아래쪽에 케첩이 있고 그 옆엔 마요네즈가 있다. 마요네즈를 찾는 이유는 히라무의 취향 때문이다.

"어디든지 다녀보고 싶어하는 거. 똑같잖아."

말할 수는 없지만, 히라무도 마찬가지다. 세계의 이모저모를 알고 싶고 돌아다니고 싶은 건. 여행을 다니는 건 좋다. 히라무도 여행은 자주 다닐 거다. 하지만 터전을 옮기면 토키와라는 어쩌지? 아. 뚜껑을 안 열어놔서 다행이었다. 마요네즈를 푹 눌러서 쏟아질 뻔 했다.

"좋겠다가 뭐야. 성의없긴. 난 그냥, 내가 도쿄 가면 잘 지내려나 하고..."

히라무는 식탁으로 돌아와 아오에게 케찹 통을 건넸다.

"자."

12 히라무주 (8YO3Fk0gq6)

2024-07-27 (파란날) 18:41:53

>>2 앗 그거라면 wwwww 얘기가 달라지졍 나나쨩과 함께하면서 모델료도 챙김받는다??? 나나이득

속아버린 미카캣 웰컴웰컴~~~~

13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8:42:23

사쿠라주, 료코주, 미카주, 코코주, 코하네주 정도려나?
일단 내가 알기로는 그런데 아닐 수도 있긴 하다!

14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18:42:49

>>10 저런저런이에요~ 히히~ 복복 좋아요~ ૮꒰ིྀ˶꜆´˘`꜀˶꒱ིྀა

15 히라무주 (8YO3Fk0gq6)

2024-07-27 (파란날) 18:43:07

>>9 저두 지금 생각나시는 분들은 그러네영~~ 참 미카도 아직 신은 안햇던 듯!!

16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8:43:13

>>5 카나타:알바가 아니야.
카나타:안 그래도 알바생이 하나 있는데 그 애도 불안한 판국에 3명 더 늘릴 순 없어.
카나타:무엇보다 부모님이 힘들어. (진지)

17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18:43:28

다들 안뇨옹~ ໒꒰ྀི´ ˘ ` ꒱ྀིა 오늘~ 진실게임 한댔나아~?

18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8:44:32

모르겠어.
캡틴이 올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서... 안 온다고 한다면 우리들끼리 그냥 합의해서 놀아도 좋지 않을까 싶고?

19 타케루주 (GwekPv0/v2)

2024-07-27 (파란날) 18:44:37

>>17 오 그거 진짜 하는건가요!

20 히라무주 (8YO3Fk0gq6)

2024-07-27 (파란날) 18:44:38

아니 이미 진실게임 기정진실이 되어버린 wwwww 이렇게 된 이상 자체적으로라도...

(뭔가의 플래그를 세우고 있는 히라무주)

>>16 헉 그럼 무급으로?(음모론

21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18:46:38

미카 한줄알았는데 안했어요..?(항상 올때마다 답레를 가지고 오셔서 하고 계신거였나 라고 착각한 모양)

저정도군요..
대충 아무나도 좋긴 한데.. 안돌려본 분이랑 하는걸 좀 더 선호할 거 같은?

22 타케루주 (GwekPv0/v2)

2024-07-27 (파란날) 18:47:32

>>21 나중에 안한분 오시면 얘기해보시죠!

23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8:47:56

결론은 그냥 우리들끼리 해도 상관없지 않나 싶은 것이 내 생각이야! 전에 이즈미주가 왕게임을 개최한 것처럼 말이야!

24 히라무주 (8YO3Fk0gq6)

2024-07-27 (파란날) 18:51:14

>>23 마자영 지난번에 왕겜도 그렇게 하셨으니 자체적으로 해봐도 조을듯!!

히라무주에겐
더 이상
숨길 비밀이
없다

나는 당당하다 크하하

25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18:51:19

우리들끼리 해도 괜찮을거에요. 놀거리를 잘 찾는다에가깝지 않을까..

진실게임은 대충 규칙(걸린 사람이 질문한다)이랑 벌칙(대답하지 않을 경우?)(없을 수도 있다) 정도만 정해놓고 참여자 받아서 시작하면 알아서 돌아가지 않을까요?

아니면 뭐 손병호게임(이게 손가락 접어 그건가)나 이미지게임(이런 이미지일 거 같은 사람은?)(뽑힌 사람은 질문에 대답한다)도 재미있을 거 같고요.

26 츠키주 (jbLDwoVp5c)

2024-07-27 (파란날) 18:51:49

진실게임~카나타 레이드~ 시작합니다(?)

27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18:52:21

>>24
히라무주에겐

비밀이


(?)

28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8:52:27

왜 카나타 레이드인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29 츠키주 (jbLDwoVp5c)

2024-07-27 (파란날) 18:53:14

홀로 3학년 남캐인 벌을 받아라(??

30 치카게 - 카나타 (I9ghpQxmlY)

2024-07-27 (파란날) 18:53:21

“헤에, 그런가요.”

집행부에, 모델지망이라면 솔직히 짚이는 구석이 없는 것도 아니었지만 굳이 여기서 누구 이야기를 하는 것도 별로 좋지는 않겠네요. 루나짱이라면 그런 참견 안해도 알아서 잘 할 테고… 음, 전에 봤던 그 포스터에 있던 그 애도 모델 지망…까지는 아니겠죠 역시. 사진은 괜찮게 나왔지만 자세히 보면 그런 쪽으로는 배운 적이 없는 것 같은 풋풋함이 느껴졌던 걸 보면.

“그래도 지금은 그냥 그런 길도 있을까 하는 정도에요. 뭐 같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역시 아직은 이것저것 하고 싶어서.”

가볍게 던진 아이스크림의 스틱이 정확하게 쓰레기통에 던져졌습니다. 음, 미래의 일은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까요.지금 당장을 살아가는 것도 힘든데 앞날이 어떻게 될지 제가 알게 뭐랍니까! 있는 그대로 살아가는 것도 죽도록 힘들어서 그만둘까 했던 사람이라구요? 그런데 이제 와서 뭘 고민을 할 자격이 있답니까.

“에에? 동물은 좋아하는데… 음…”

선배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는 좀의 외의 것이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처음 만난 사람한테 부탁하나요?! 그래도 말하는 걸 보면 딱히 불편해보이지는 않지만… 음… 홍보모델인가요… 솔직히 말하면, 딱히 거부감이 드는 건 아닙니다. 춤도 그랬지만 모델 일도 딱히 싫어서 그만두었던 건 아니니까요. 오히려 좋아하지만 압박감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만둔 만큼 어떻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미련이 있는 쪽입니다. 그런데 동물 카페의 홍보… 음…

휴식기간을 일부러 끝내면서까지 그런 일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그야 1년도 채 안 되어서 복귀해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조금 웃음거리가 될만하지 않나요.

“음… 뭐 시간이 되면 해 드릴 수는 있지만, 혹시 페이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31 히라무주 (8YO3Fk0gq6)

2024-07-27 (파란날) 18:53:58

>>25 오오 역시 전문 MC......(루머)

>>26 예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 딱대라

>>27
무주에

비밀이
없다

32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8:54:24

이즈미도 3학년 남캐니까 혼자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33 카나타 - 치카게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8:59:19

"...하긴. 그게 맞지."

치카게의 말을 긍정하며 카나타는 고개를 끄덕였다. 벌써부터 어느 하나를 확실하게 하겠다고 정하는 것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물론 자신은 꼭 하고 싶었기 때문에 빠르게 정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다른 이들도 다 그렇게 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은가. 충분히 그 생각을 존중하겠다는 듯, 카나타는 침묵을 지키다가 "좋은 꿈을 찾길 바랄게." 라는 말을 조용히 남겼다.

그 와중에 아이스크림 스틱이 쓰레기통에 들어가자 그는 작게 오- 소리를 내면서 치카게를 대단하다는 듯이 바라봤다. 물건을 던져서 쓰레기통에 집어넣는 것은 의외로 많은 계산과 조준이 필요한 작업이 아니던가. 생각보다 실력이 좋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괜히 눈으로 스틱이 날아간 궤도를 쫓았다. 물론 별 의미는 없긴 했지만.

"...페이는 우리 부모님과 이야기를 해줘. ...나는 그저 권유만 할 뿐이야. 애초에 당장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어디까지나 계획만 그렇게 잡고 있고, 자신은 적합한 이를 생각할 뿐이라고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잠시 팔짱을 끼고 가만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만약 자신의 부모님이라면...

"...하지만 우리 부모님이라면 충분히 노동에 걸맞는 돈을 줄거야. ...다른 것은 몰라도 돈 계산만큼은 철저한 사람들이라서."

적어도 돈을 떼어먹거나 페이를 후려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게 밝히는 카나타의 말은 상당히 진지했다. 가게를 이끄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이고, 돈을 아끼기 위해서 신용을 저버리면 안된다고 늘 말하던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카나타는 필시, 정말로 촬영을 한다면 페이는 적절하게 지급해줄 거라고 생각하면서 치카게에게 이야기했다.

"...적어도 양심없는 어떤 곳들처럼 대충 쿠폰 몇 장 던져주고 끝내진 않을 거야. 그럴 분들이야."

34 타케루주 (GwekPv0/v2)

2024-07-27 (파란날) 18:59:54

손병호씨 오랜만에 듣네요!! 진실게임 기대됩니다!

35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9:01:09

그렇다면 우리들끼리 모여서 진실게임 돌려볼까? 하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인 것으로 해서 말이야!

36 히라무주 (8YO3Fk0gq6)

2024-07-27 (파란날) 19:03:16

전 만약 한다면 찬성이에영!!!!

크큭 나에겐 더 이상 비밀이 없다
모두의 비밀을 수집해주지

37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19:08:17

나도 찬성이에요~ ৻(≧ᗜ≦৻)

38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19:11:50

진실게임 찬성이에요.
다들 어서오세요.

39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9:12:13

그러면...저녁 8시쯤 콜? 그쯤되면 다들 저녁식사도 마치고 할테니까 말이야!

40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9:14:56

나는 저녁을 먹고 와야겠어! 다들 맛저!

41 ◆vuOu.gABfo (8ho.4mkkDk)

2024-07-27 (파란날) 19:16:34

기대되는구먼~. 텐션 오르는데....!!

42 히라무주 (8YO3Fk0gq6)

2024-07-27 (파란날) 19:21:38

>>41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선장이야 뛰어난 침투력이지

8시..! 전 좀 늦을 것 같긴 한데 수렴되면 8시로...아니면 30분쯤 늦게도 좋아영!

43 치카게 - 카나타 (I9ghpQxmlY)

2024-07-27 (파란날) 19:28:04

“으음~ 빠이센이 그렇게까지 말하시는 거면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요.”

그 때가 오면 또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그냥 가만히 있는 건 별로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음, 뭐 어떻게든 되겠죠! 그래도 실력은 어느정도 있으니까 조금 페이가 세기는 하겠지만 그거야 뭐 고용주가 신경을 쓸 일이기도 하고 이 선배가 이렇게까지 말하는걸 보면 부모님들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타입은 절대 아니실 테니까요. 믿음… 까지는 아니더라도 뭐 수틀리면 계약서로 이래저래 해버리면 되니까요. 전에도 그랬고.

“아하하… 되게 구체적인 묘사라서 오히려 걱정되네요. 이 동네에서 그렇게 하면 장사 하기 힘들겠지만.”

시골이라 마땅한 비밀이 없다! 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토키와라는 그렇다고 해서 소문이 아예 퍼지지 않는다거나 하는 정도도 아니기도 하니까요. 무엇보다 저도 일단은 이쪽 토박이니까 문제 없지 않을까 싶기는 하네요.
…돌아갈까요.

“아, 빠이센 라인 하시죠?”

나중에 큰 일이 나면 안되니까요. 뭔가 인스타로 해도 되지만 나중에 알아보는 거 귀찮고…

“나중에 확실해지면 연락해주세요.”

////
슬슬...막레해도될까...

44 하나요주 (Asj5H54bbk)

2024-07-27 (파란날) 19:31:04

진실게임 해~~???~??

하나요주 단문이라도 괜찮다면 할 수 있어ㅓㅓ~~!!!~~!!!~~!!!!

45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19:34:34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 도착.. 먹고 나서 괜찮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46 타케루주 (EB1Ilr8tgQ)

2024-07-27 (파란날) 19:42:02

피맥하고 돌아올게요! 이따 봬요!

47 카나타 - 치카게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9:42:26

"..유명하잖아. 미성년자라고 부려먹고 돈은 안 주고 적당히 쿠폰 주고 치웠다는 이야기."

아니면 말고. 그렇게 무덤덤하게 이야기를 하며 카나타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물론 이 나라 이야기인지, 옆나라 이야기인진 그도 기억나지 않았다. 그저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본 것 같았기에. 반드시 일본 뉴스만 나오는 것은 아니었으니, 어쩌면 옆나라 이야기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하지만 그게 뭐가 중요하겠는가. 중요한 것은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다시 한 번 그럴 일은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하며 카나타는 그녀의 요청에 잠시 생각을 하다가 핸드폰을 꺼냈다. 그리고 그것을 흔든 후에 QR 코드를 띄웠다.

"...당장의 일은 아니니까 바로 연락이 가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알았어. 아이디 줄게."

네 아이디도 알려줘.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카나타는 아마 라인 아이디를 교환하려고 했을 것이다. 물론 카나타 쪽에서 먼저 연락을 하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 하겠지만. 일감이 정말로 확정되면 그때나 연락을 하지 않을까? 물론 그건 모를 일이었다. 차후에 혹시나 그녀를 찾아야 할 일이 있다면 연락을 할지도 모르는 거니까.

아이디를 그녀에게 준 후에, 그는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슬슬 돌아가보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카나타는 가만히 창밖을 바라봤다. 슬슬 어둠이 깔리고 있는 시간이었다. 이제는 정말로 집으로 돌아가야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카나타는 부실을 마지막으로 확인하려는 듯, 가만히 부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슬슬 나가자. 어두워지기 전에. ...나는 마지막으로 부실을 둘러보고 갈게. ...잘 가."

무덤덤한 인사를 나누면서 그는 살며시 부실을 다시 둘러보기 시작했다. 아마 그녀가 나갈 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작은 미소를 지으면서 손을 흔들어주지 않았을까?

/이렇게 막레를 줄게! 밥 다 먹고 갱신이야! 그리고 다들 안녕! 캡틴도 안녕!

48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9:43:00

덧붙여서 귀여운 치카게의 갸루 분위기 잘 봤어!! 엄청 귀여웠다!

49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19:47:00

귀여운 갸루쨩은 복복을 해줘야 해요~

50 하나요주 (Asj5H54bbk)

2024-07-27 (파란날) 19:56:57

스즈네주 카나타주 안뇽~~~!!!~~!!!

51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19:57:42

다들 안녕하세요

52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20:00:59

안뇽안뇨옹~ 오늘도 반갑포옹~ ⸜( ˙ ˘ ˙)⸝♡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