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본 스레드는 무림비사의 어나더 유니버스 이벤트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스레는 무림비사의 어나더 유니버스 스레드로서 그냥 이벤트 하고 싶을 때 쓰입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명민함을 잃지 마십시오. 당신의 죽음은 기억되고, 활용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무림비사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회귀자가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895/recent
>1597047960> [육성/현대판타지/AU] 회귀자가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 2 :: 1001
◆gFlXRVWxzA
2024-06-10 02:44:03 - 2024-06-26 11:23:15
0 ◆gFlXRVWxzA (VE5JV9aJ5U)
2024-06-10 (모두 수고..) 02:44:03
360 막리혜인노이 (NNlG1cTRo.)
2024-06-13 (거의 끝나감) 16:30:29
혜인이는 동생 잘 키우는게 목적이니깐 비인간 취급을 할 순 없지만... 뒤에 있는 제가 비인간 취급을 하는거예용
362 김훈(야견주) (NjuPWOj.FM)
2024-06-13 (거의 끝나감) 17:13:35
만약 신이 불러온 이계의 영웅 중에 무림비사 애들도 있었다면?
걔내들도 왔는데 해결 못했다면?
걔내들도 왔는데 해결 못했다면?
366 에디시아 (s1gJyhmEbE)
2024-06-13 (거의 끝나감) 18:07:42
F- : 김훈 곽나영 강디나 고태오 송하늘 강여호 이하나
F : 권에디 주금영 안혜인
F+ : 한주혁 정남주 박희준
F : 권에디 주금영 안혜인
F+ : 한주혁 정남주 박희준
367 ◆gFlXRVWxzA (mK4y7xvwv6)
2024-06-13 (거의 끝나감) 19:05:55
https://i.postimg.cc/hjN4bpCd/Screenshot-20240613-190458-Samsung-Health.png
컨디션 난조로 절반만 뛰엇서용
컨디션 난조로 절반만 뛰엇서용
386 김훈(야견주) (Dg6CLSETX2)
2024-06-14 (불탄다..!) 19:35:13
봉인되니 알았소 무림비사 일상의 소중함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래도 열심히 안 했겠지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래도 열심히 안 했겠지
391 고(불)태오주 (VqmFswcA2U)
2024-06-15 (파란날) 08:57:43
모닝 갱신..! 내일 11시 진행 으음 오늘 폭음 예정이라 참가 가능할지 걱정이 되는 것!
396 김훈(야견주) (66aLsoWyKY)
2024-06-15 (파란날) 12:19:25
그리고 캡틴 궁금한거.
무림비사 이야기긴 한데 초절정 되는 과정에서 외모가 좀 변하는 경우도 있나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머리가 하얗게 샌다던가
무림비사 이야기긴 한데 초절정 되는 과정에서 외모가 좀 변하는 경우도 있나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머리가 하얗게 샌다던가
397 에디시아 (EK.Mbj6.1.)
2024-06-15 (파란날) 12:35:16
>>394 저두 좀 멋지다고 생각해용
아브라함계 종교 성인일것 같음;;
>>395 잘 모르겠다, 선레를 달라 에디쟝이 다가가겠다
아브라함계 종교 성인일것 같음;;
>>395 잘 모르겠다, 선레를 달라 에디쟝이 다가가겠다
398 김훈-에디 (veRJZdCWOk)
2024-06-15 (파란날) 13:04:25
회귀라 불리는 불가사의한 현상에 휘말린지 얼마나 지났을까. 아니, 적어도 이 남자에게 시간과 횟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중료한게 있다면 그 반복 속에서 얼마나 더 효율좋게, 유려하게, 능숙하게, 무언가를 베는 작업을 완수하는가겠지. 그렇기에 회귀 사이사이의 짧은 여운을 훈은 효율 좋게 쓰려 했다. 휴식을 위해 관심을 끊고 수면을 취하는 것.
"......무슨 할말이라도..?"
그러기에 훈은 지금의 상황이 예상외였다. 휴식을 취하려는 시점에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고 만 상황이. 그리고 그 누군가가 자신에게 보이는 관심에 못이겨 먼저 질문을 던지고 만 것도.
"......무슨 할말이라도..?"
그러기에 훈은 지금의 상황이 예상외였다. 휴식을 취하려는 시점에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고 만 상황이. 그리고 그 누군가가 자신에게 보이는 관심에 못이겨 먼저 질문을 던지고 만 것도.
399 에디 - 김훈 (EK.Mbj6.1.)
2024-06-15 (파란날) 13:13:24
권에디에게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하나. 연못 안에 들어가서 다음 회귀까지 아무것도 안 하기. 둘. 그나마 있는 사람들과 안면을 다지기. 그중 후자를 택했을 뿐.
주변 사람들 중 명계 톡에서도 잘 안 보이던 사람과 사이 좋아지는게 좋지 않겠나 싶어 주위를 둘러보다, 김훈과 눈이 딱 마주치고 상대가 입을 열면 거기에 활짝 웃었다.
"아저씨 우리 아직 통성명 못 했죠? 에디에요, 권에디."
주변 사람들 중 명계 톡에서도 잘 안 보이던 사람과 사이 좋아지는게 좋지 않겠나 싶어 주위를 둘러보다, 김훈과 눈이 딱 마주치고 상대가 입을 열면 거기에 활짝 웃었다.
"아저씨 우리 아직 통성명 못 했죠? 에디에요, 권에디."
401 김훈 (jVAk4FDrDU)
2024-06-15 (파란날) 14:00:11
"이름이 이상해."
사회성을 밥말아먹은 노숙자 아저씨 김훈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이돌 지망생에게 못할말부터 던지는 것으로 최악의 첫인상을 쌓고 만다. 이런 최악! 명계 톡..? 아직도 핸드폰을 2g폰으로 들고 다니는 사회 하류층은 그런것도 모른다.
"김훈."
김훈은 짤막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에디를 유심히 살핀다. ....살펴보니, 싸움과는 인연이 없어 보인다. 아니, 오히려 밝아 보이는 모습 뒤에 묘하게 떨리는 눈동자, 얼굴에 베인 듯한 웃음을 볼 수 있었다. 이 회귀인지 뭔지를 하는 자는 무슨 기준으로 사람을 골랐지.
"너도 그건가 회귀자."
사회성을 밥말아먹은 노숙자 아저씨 김훈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이돌 지망생에게 못할말부터 던지는 것으로 최악의 첫인상을 쌓고 만다. 이런 최악! 명계 톡..? 아직도 핸드폰을 2g폰으로 들고 다니는 사회 하류층은 그런것도 모른다.
"김훈."
김훈은 짤막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에디를 유심히 살핀다. ....살펴보니, 싸움과는 인연이 없어 보인다. 아니, 오히려 밝아 보이는 모습 뒤에 묘하게 떨리는 눈동자, 얼굴에 베인 듯한 웃음을 볼 수 있었다. 이 회귀인지 뭔지를 하는 자는 무슨 기준으로 사람을 골랐지.
"너도 그건가 회귀자."
404 에디 - 김훈 (EK.Mbj6.1.)
2024-06-15 (파란날) 14:07:57
"네?"
이름이 이상하다는 말에 입술이 꿈틀거리는 에디. 하지만 괜찮다. 나는 데뷔준비 4년차 아이돌. 소속사에서 배워온 멘탈 컨트롤, 나는 무적이고 신이고 아이돌이다.
"아하, 김훈이라고 하는구나! 카톡에서 안 보이셔서 인사하는건 지금이 처음이죠? 0회차 하시는거 봤어요! 덕분에 에디쟝두 튜토리얼 도전~~ 1차 도전하다 죽었지만 말이에요."
싱글벙글 아이돌스러움으로 서로 불편할 법한 주제를 슬그머니 넘어간다.
"네! 회귀자! 단톡방에 이것 저것 정리해서 올렸는데 봤어요?"
이름이 이상하다는 말에 입술이 꿈틀거리는 에디. 하지만 괜찮다. 나는 데뷔준비 4년차 아이돌. 소속사에서 배워온 멘탈 컨트롤, 나는 무적이고 신이고 아이돌이다.
"아하, 김훈이라고 하는구나! 카톡에서 안 보이셔서 인사하는건 지금이 처음이죠? 0회차 하시는거 봤어요! 덕분에 에디쟝두 튜토리얼 도전~~ 1차 도전하다 죽었지만 말이에요."
싱글벙글 아이돌스러움으로 서로 불편할 법한 주제를 슬그머니 넘어간다.
"네! 회귀자! 단톡방에 이것 저것 정리해서 올렸는데 봤어요?"
408 김훈 (66aLsoWyKY)
2024-06-15 (파란날) 15:27:30
".....이름이 김에디쟝인가. 역시 이상해...."
쇼츠니 틱톡이니 카톡이니 그런 최신유행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김훈은 에디의 싱글벙글 아이돌스러운 대화스킬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그리 대답한다. 캡틴이 평하길 1000년 전에나 어울릴 사람이라 평한 인간다운 언행이다.
"튜토리얼? 단톡방? 아니. 모르는 이야기로군."
훈은 싱글벙글 말을 걸어오는 에디의 이야기에 끔뻑끔뻑 눈을 감았다 뜨면서 이야기한다. 이러니 사회생활에서 도태되었지 참.
"그런데 그만큼 살아남았다는건 너도 싸웠다는건가."
쇼츠니 틱톡이니 카톡이니 그런 최신유행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김훈은 에디의 싱글벙글 아이돌스러운 대화스킬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그리 대답한다. 캡틴이 평하길 1000년 전에나 어울릴 사람이라 평한 인간다운 언행이다.
"튜토리얼? 단톡방? 아니. 모르는 이야기로군."
훈은 싱글벙글 말을 걸어오는 에디의 이야기에 끔뻑끔뻑 눈을 감았다 뜨면서 이야기한다. 이러니 사회생활에서 도태되었지 참.
"그런데 그만큼 살아남았다는건 너도 싸웠다는건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