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645> 황량일취몽 9 :: 667

마파람 ◆GwEgx7OgQU

2024-05-31 17:41:29 - 2024-06-02 13:15:18

0 마파람 ◆GwEgx7OgQU (4UXVkGPg12)

2024-05-31 (불탄다..!) 17:41:29

모든 러너분들의 즐거운 러닝을 위해 이하 룰은 반드시 숙지해주세요.

*러닝 중 웹박수 문의 시, 오너(—주) 기입 필수. 오너 이름 미기입 시 외부 문의로 알고 무응답으로 대처합니다. (외부인 개입 안 받습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영구 상해 및 사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 불화가 오너 간의 분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파 주의.
*‘전야’ 챕터부터 시작합니다.
*1회 성장 후 대립(감사대 VS 악귀).
*패배 진영은 몰살 엔딩입니다.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9%A9%EB%9F%89%EC%9D%BC%EC%B7%A8%EB%AA%BD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68/recent
*선관 및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75
*황량몽상점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5Y1oyNuo-nzGt33MNgcVT78eNyT-pTiBIkGwF_NAsA/edit
*황량일취몽 코인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HPH2oXx_yBYyxXNqjVFMPFlz2hAMWK1MKNKsWM3fU4/edit
*웹박수 : https://gforms.app/p/aKb3u0l
*전판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566/recent

308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06:25

이보세요
소신고백해도 됩니까?

309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06:36

내가 졌다.....

310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06:43

소고기요?

311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07:21

아니... 일단 이어와도 되는 건가요?

312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07:41

>>311 님
살려주세요

313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08:35

잠오시면 굿밤 되시구...!

314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08:52

>>313 님 레스 때문에 dokidoki해서 잠이 안오는데요

315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10:04

키갈은 안할거지만 키갈까진 허용해줬자나
어떻게하라는건데요?

316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10:28

>>315 "잘"

317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11:09

이어요?

318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11:17

"ㄱ"

319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11:44

ㅇㅋ 바람 좀 쐬고 와서

320  [모의전] 양 - 유이리 (3턴)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15:47

>>307

방심했는지 힘없이 쓰러지는 이리의 위에 올라타, 그녀의 품에 얼굴을 묻고 개처럼 킁킁 냄새를 맡는 양이었다.

"복숭아 냄새."

잠시 고개를 들고 행동 불능인 이리를 내려보는 양은 혀를 샐쭉 내밀고 있었다.

> 행동 안 함

321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16:33

진짜 이렇게 낙뢰 쏘고 싶은 모습은 처음이다

322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17:19

이보세요
양 아
공격을 해봐
뭘 할 셈인거야!!!!!!!!!!!

323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18:40

키갈 이하 이리주가 동의한 부분인데

324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20:13

이보세요
양주
술 추천 받아요

325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20:39

지금맨정신으로레스를못쓰겟어!!!!!!

326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20:41

이슬톡톡이나 드시죠

327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20:59

>>326 님이드셔야하는것이아닌가요??

328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20:59

아니그래서 일부러 짧게쓰고있자나

329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21:12

저는이미마셨는데요

330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21:57

복숭아 냄새 기억하는 거 보면 저 술 안취했었다는 거 인증가능

331 [모의전] 유이리 - 양 (4턴)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23:12

>>320 양

"저기. "

혀를 샐쭉 내밀고 있는 양의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던 유이리는, 손을 내저으려 하며 이렇게 고하려 들었다.

"내 위에서 좀 나와 줄래. "

그리고 이어지는 손까딱임과, 내리치려 하는 푸른 스파크.
스스로의 위에 올라탄 사람에게 날리는 스파크란 도박이다.

> 낙뢰 시전
.dice 60 100. = 75

332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24:30

이거 이리도 똑같이 대미지 받았다고 가능한가요

333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25:13

>>332 어림도 없지 "HP 419"

334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26:27

그럼 맘대로 하겠 음

335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26:41

두 렵 다 !!!!!!!

336 토우야 - 이리 (.4KwSHuP9w)

2024-06-01 (파란날) 00:31:33

풀어졌던 태도가 다시금 경직되었다. 그저 예사스럽게만 다물려 있던 입매가 아래로 굳었다. 그는 이제까지와는 달리 단호하게 단언했다.

“……당사자인 제가 가장 잘 알아요. 이리 선배는 지금으로선 그 사람을 못 이겨요. 절대로.”
“만약 살성을 만나게 된다면, 절대 막아서지 말고 도망치세요. 아니, 처음부터 눈에도 띄지 않는 게 최선이겠지만…….”

살성의 눈에 띈 사람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알 수밖에 없다. 그 결과물을 제 눈으로 보았고, 그 탓에 고초를 겪기까지 한 것을. 심지어 살성은 그 모든 일에 적극적인 살의를 느낀 것도 아니었다. 날벌레를 잡아 죽이는 짓에 거창한 의지를 다지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자는 그저 그렇게 할 수 있기에, 거슬리는 물건을 치우듯 행동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는, 동경하는 선배가 그리 허무하고 무참히 스러지지 않기를 바랐다.

……이런 말만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될 거라면, 조금은 더 서로에 관해 집중하고 싶었다. 그는 이리의 말에 끌어모은 제 무릎 너머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눈을 내리감고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이 꽤 길었다. 길다면 긴 어언간의 시간이 지나고.

“선배는 좋은 사람이지만……. 역시 저희가 같은 마음은 아닌 것 같아요.”

그 말은 자신이 해 놓고, 앞으로 굽힌 몸이 조금 침울하게 기울었다.

337  [모의전] 양 - 유이리 (4턴)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31:44

>>331

슬 재밌으려던 참이었는데. 다시금 내리치는 낙뢰에 기분 좋은 비명을 지르던 양은, 올라타고 있는 이리에게 그대로 엎어지려 했다.
또, 또 핏물이 왈칵 올라와서 그녀의 예쁜 한복을 더럽혀버려. 미안하단 듯이 가져대던 입은 그녀의 목덜미를 거세게 물어뜯으려 했다.

<改 분격>
 체력 100을 소모하여 발동합니다. (dice 120 340) 발동 조건은 양의 감정 상태. 회피 불가.
페널티 : 다음 턴, 양이 받는 대미지 +100%, 대상 당 1회 시전 가능.

.dice 120 340. = 181

체력 275

338  [모의전] 양 - 유이리 (4턴)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32:14

>>337 체력 175로 정정

339 토우야주 (.4KwSHuP9w)

2024-06-01 (파란날) 00:34:30

생각해보면 선경고의 진짜 '늑대가 되'는 양이가 아닐까 싶고

340 양주 (WtPuw5WsXQ)

2024-06-01 (파란날) 00:35:42

양의 거죽 쓴 늑대 맞긴 함

341 유이리 - 토우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47:20

>>336 토우야

 "......바보야, "
 "왜 그 말을 하고 너 스스로 그러는거야. "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바라보는 시선, [ 살성 ] 이 강제로 들어가진 아이라면 이 이야기를 듣고 그럴 수밖에 없다. 그런 생각을 당연히 했다. 어쩌면 이 이야기 때문에 더 움츠러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 이야기를 해서 네가 이 선택을 했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나, 더 강해질 거거든. "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
 "만약에 네가 악귀가 되어버린다 할지라도, 난 너에게 손을 계속 뻗어 줄거니까. "
 "계속 너를 [ 사라기 토우야 ] 로써 보아줄 테니까. "
 좋아할 거니까.
 "......그러니까, " 라 말한 유이리가, 토우야를 향해 손을 내뻗으려 하였다.

 "너, 도와달라 한 말 무르기 없기야. "

342 [모의전] 유이리 - 양 (5턴)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52:48

>>337 양

HP 419-181 = 238

목덜미를 거세게 물어뜯길 뻔 한 유이리, 아니 거세개 물어뜯겨버린 유이리. 비명이 나올 뻔한 것을 애써 억누르다, 다시금 마지막으로 손을 까딱여 낙뢰를 내리치려 하였다. 손끝에서 푸른 스파크가 반짝였고,

 ー 콰쾅 - !!!!!

곧, 푸른 스파크가, 다시금 양을 향해 내리치려 들었다.

> 낙뢰 재사용
.dice 60 100. = 97

343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53:39

- 157 적용하시오
이 상

344 양주 (3UAT8XDL/.)

2024-06-01 (파란날) 00:53:45

치명타까지 터졌다

345 양주 (3UAT8XDL/.)

2024-06-01 (파란날) 00:54:16

얘 받댐증 100%라서 주금

346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54:27

오늘의 리빙포인트
내 레스 절대로 긁어보지마라.

347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54:41

>>345 안 돼 !!!!!!!!!!!

348 양주 (3UAT8XDL/.)

2024-06-01 (파란날) 00:55:14

아 긁었다 ㅋㅋ

349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56:28

>>348 "낙뢰 시전"

350 양주 (3UAT8XDL/.)

2024-06-01 (파란날) 00:56:50

근데 회피 다이스 한번만 굴려보고?

351 양주 (3UAT8XDL/.)

2024-06-01 (파란날) 00:57:56

<改 패링>
 공격을 회피하는 대신 정확한 타이밍에 검으로 받아쳐 흘려냅니다. (dice 1 100 / 결괏값 65 이하 시 성공) 패링 성공 시, 다음 턴 양의 대미지 결괏값 +40%
페널티 : 패링 실패 시, 받는 대미지 +40%

.dice 1 100. = 78

352 양주 (3UAT8XDL/.)

2024-06-01 (파란날) 00:58:17

이건 높게 뜨냐고~ 완패다!

353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0:58:44

wwwwwwwwwwwwwwwwwwww
미리 수고 이다 양주

354 양주 (3UAT8XDL/.)

2024-06-01 (파란날) 00:59:44

>>353 막레 이후 님 후기 하나 주셔야함 ㄱㄷ

355 토우야주 (.4KwSHuP9w)

2024-06-01 (파란날) 01:0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이리 진짜 상여자 늑대걸 이케센빠이임

356 이리주 (R9IthXRE3.)

2024-06-01 (파란날) 01:02:08

>>355 님
솔직히 사실 Yes죠?

357 토우야주 (.4KwSHuP9w)

2024-06-01 (파란날) 01:07:30

>>356 저 이리 진짜 좋아하거든요 진짜 ㄹㅇ임
하지만 제가 근본이 논컾러라서 덕캐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하기가 힘들군요...🤔 원래 덕질 성향이 이런지라
상판 인생 nn년간 커플 성사된 경험이 다섯 손가락 미만이라 하면 믿어지십니까?

저 닮아서 그런지 토우야도 무성애자일 것 같군여... 에이섹슈얼 에이로맨틱 둘 다인🙄

358  [모의전] 양 - 유이리 (5턴) (3UAT8XDL/.)

2024-06-01 (파란날) 01:09:38

>>342

"온다, 온다... 또 온다...!"

이리의 몸뚱이 위에 올라타 들뜬 어린아이처럼 방방 뛰던 양은, 손에 든 검을 하늘 높이 치켜들었다.

"온다아...!!"

내려치는 낙뢰는 양의 검을 제 집마냥 타고 내려와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헤집고 태워놓았다.

눈꺼풀은 자연히 감아졌지만, 기쁜 듯이 웃는 입술은 이리에게 가까웠다. 핏물 줄줄 흐르는 입 헤벌쭉 벌리고서 괴로운 듯이 어깨를 들썩이며 힘없이 스러지는 양, 기어코 상대와 입을 맞대려 했다.


체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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