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중 웹박수 문의 시, 오너(—주) 기입 필수. 오너 이름 미기입 시 외부 문의로 알고 무응답으로 대처합니다. (외부인 개입 안 받습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영구 상해 및 사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 불화가 오너 간의 분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파 주의. *‘전야’ 챕터부터 시작합니다. *1회 성장 후 대립(감사대 VS 악귀). *패배 진영은 몰살 엔딩입니다.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9%A9%EB%9F%89%EC%9D%BC%EC%B7%A8%EB%AA%BD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68/recent *선관 및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75 *황량몽상점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5Y1oyNuo-nzGt33MNgcVT78eNyT-pTiBIkGwF_NAsA/edit *황량일취몽 코인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HPH2oXx_yBYyxXNqjVFMPFlz2hAMWK1MKNKsWM3fU4/edit *웹박수 : https://gforms.app/p/aKb3u0l *전판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504/recent
아무리 들어 봐도 의미는 있어 보이는데요……. 그가 이리의 대답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이었다. 이번에도 구태여 생각한 바를 그대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생각하는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조금 전과 같은 상황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 않던가. 알려 주고 싶지 않은 듯한 반응에 그는 순순히 수긍하려 하다가도, 이어지는 말에는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그건 아니에요. 많고도 많은 위 학년 학생 중 하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도움을 구해도 된다고, 힘들다 말해도 된다 말해준 사람은 당신 뿐이었다.
조금은 오기가 생기는 것도 같다. 입가에 실웃음이 머금긴다. 머리는 이미 식은 지 오래였다. 그게 다 이리의 덕이건만 쌀쌀맞게 나오시니, 그는 흔쾌히 이야기판에 호응하기로 했다.
“……그러면, 2차전 시작하겠습니다.”
저주사는 원하는 때에 그 누구라도 원망하고 미워할 수 있어야 한다. 설령 상대가 제게 더없는 선의를 베풀었던 대상이라 할지라도. 부드러운 미소 머무르던 낯 냉담히 가라앉고, 소화宵火 닮은 눈의 한쪽 흉히 붉어진다.
>「매흉埋兇」사용. > 이후 3턴 간 (40-120)/(30-120)/(30-120)의 지속 데미지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