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865> [ALL/다중세계] 친애하는 나의 ■■■에게 - 임시 어장 :: 279

◆qrMRBpSduI

2024-05-08 01:10:09 - 2024-05-31 23:10:15

0 ◆qrMRBpSduI (QfnOq9/Ec.)

2024-05-08 (水) 01:10:09

situplay>1596260129>886의 임시 어장.
질문 및 답변, 설정 문의, 잡담 등 다양한 것에 쓰일 수 있음.
개인 목표로는 6월 전에 개장하는 것.

웹박수 : https://forms.gle/o6QNGBAsDV8TVoB97
웹박수를 보낼 때는 특정 단어나 문장을 함께 보내주길 바람.
해당 단어나 문장은 일부를 가린 후 답변과 함께 올라올 예정.
ex) 말랑한토끼(말***끼), 뛰다가넘어졌는데어장을발견함(뛰**넘*****장****)등.

2 ◆qrMRBpSduI (QfnOq9/Ec.)

2024-05-08 (水) 01:11:56

우선 기본적인 것만 정리 했어. 정리에 재능이 없어서 머릿속으로 떠오르는 건 많은데 표현이 어렵네. 궁금한 거 있으면 질문 바라.

3 이름 없음 (Y25hI.JAjE)

2024-05-08 (水) 02:15:26

1.데플 있어?

2.미션 면제권이 있는 걸 보니 메인미션?은 필수참여인 것 같은데 맞아?

3.시트캐들은 어장 시작 시점에서 이미 추락 경력이 있는 상태인지, 아니면 스토리 시작하면서 첫 추락을 겪게 되는지, 혹은 자유 설정인지 궁금해!


당장 생각나는 질문은 이 정도...
관심 많이 가지고 있어. 응원할게!

4 ◆qrMRBpSduI (AG9bS0M8TE)

2024-05-08 (水) 02:27:09

>>3
1. 캐릭터의 엔딩(완성)이 죽음으로 이루어진다면 죽음을 말리진 않을 예정. 하지만 진행 도중 상해는 있을지언정, 캡틴의 주도하에 죽음을 맞는 건 없을 거야.
2. 필수는 아니야. 현생도 챙겨야 하니까. 내가 단어를 떠올리지 못해서 면제라고 써놨는데, 굳이 따지면 미션을 쓰지 않고도 해당 캐릭터의 행동으로 인한 변화를 진행에 반영한다... 정도일 듯.
3. 처음 시작 시엔 기본적으로 첫 추락을 가정하고 있어. 하지만 어장이 진행되고서는 첫 추락이라는 설정을 유지하기 힘들 수도 있어서, 중간에 참여하는 캐릭터는 자유 설정으로 두려고 생각 중이야. 하지만 이 부분은 시점 상관 없이 자유 설정으로 수정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관심과 응원 고마워. 열심히 할게.

5 이름 없음 (XBfynczUdY)

2024-05-08 (水) 03:26:42

>>4
답변 확인! 면제권이 그런 의미였구나? 그것도 되게 좋은 아이디어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자유 설정에 한 표 슬쩍 던져보기...

아 질문 더 생각났다!

재활용 시트도 받아?

6 ◆qrMRBpSduI (dFGUNurhP.)

2024-05-08 (水) 03:51:02

>>5 어떤 종류로든 엔딩을 보지 않았다면 재활용도 받아. 아니, 오히려 적극적으로 환영해. 여러 세계에 추락한다는 건 결국 여러 이야기를 다룬다는 느낌이니까. 또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줘.

7 ◆qrMRBpSduI (dFGUNurhP.)

2024-05-08 (水) 03:52:37

>>5 또 의견 줘서 고마워. 참고할게.

8 이름 없음 (TzQH7KD1.M)

2024-05-08 (水) 08:07:02

그럼 세계관에 따라 캐릭터가 인간과 유사한 이종족일 수도 있는건가?
위의 설정이 가능하다면 어느정도 수준까지 인외여도 괜찮아?

9 ◆qrMRBpSduI (t7I1cF3z4U)

2024-05-08 (水) 08:42:14

>>8 응. 오브젝트 헤드일 수도 있고, 머리가 물이나 기체 같은 원소일 수도 있고, 듀라한처럼 목과 몸이 따로일 수도 있고, 퍼리일 수도 있고. 대신 제출에 조건이 있어.
1.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언어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함)
2. 다소 사람에게 호의적이어야 함(식인 괴물을 내어서 모두 잡아먹는다는 설정 안 됨)
3. 크기가 2.5미터 미만이어야 함
그리고 아직 고민 중인 건데 이런 이종족 제출 시 판타지가 아닌 다른 배경에서 추락자 외 인간의 눈에 같은 인간으로 보인다고 할지, 원래의 모습대로 보인다고 할지, 아니면 인간으로 의태가 가능하다고 할지.
그도 아니면 자연스럽게 다른 인간들에겐 저 이종족은 원래 저랬다고 설정하는 게 나을지 고민 중이야. 일단 여러 방향을 생각 중이라서 이종족 모습으로 보인다고 하면 다른 인간들에게 배척 받는 스토리를 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무튼 이 부분은 좀 더 생각해 볼 건데, 혹시 너참치를 비롯해 다른 참치들도 좋은 의견 있으면 내주길 바라.

10 이름 없음 (c2InOkbWEE)

2024-05-08 (水) 13:40:10

기대하고 있다!
이종족은 각자 레스주가 원하는 쪽으로 설정할수 있도록 해도 되지않을까... 너무 단순한 의견이지만

11 이름 없음 (YFXdw41FZk)

2024-05-08 (水) 14:01:33

>>9 기본적으론 원래 모습으로 보이되 캐릭터한테 의태 능력이 있다면 감출 수 있다는 쪽에 한 표

반대로 인간과는 동떨어진 인외 종족이 주류인 세상에서 인간 외형 캐릭터가 배척 당하는 전개도 있으려나?

12 ◆qrMRBpSduI (gE2SIPZb.c)

2024-05-08 (水) 15:06:26

>>10 관심 고마워. 그 방법도 생각해 봤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통일성이 필요할 것 같아서 보류하게 되더라고.

>>11 캐릭터보다는 타인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가를 생각하고 있었어. 우선 의견 고마워. 이 방법도 생각해 둘게.

그리고 질문에 답하자면 예스. 인외가 배척 받는 스토리를 넣는다면, 그런 배경에서 반대로 배척 받을 수도 있어. 약간 외눈박이나 삼눈박이의 세상에서 한 쌍의 눈을 지닌 이는 돌연변이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13 ◆qrMRBpSduI (rEPdwRiwt6)

2024-05-08 (水) 20:51:14

본 양식은 차후 미션을 발행할 때 작성하여 웹박수로 캡틴에게 보내는 양식임. 더불어 아래의 양식과 비슷한 양식으로 미션이 제출 될 수도 있음.

<임시 양식>
- 메인 배경 : 고대, 중세, 판타지, 현대, 우주 등 메인이 되는 배경
- 서브 배경 : 로판, 고전, 아포칼립스, 우주 함선,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 등 세부 배경
- 스토리 : 캐릭터들이 활동할 배경에서 벌어질 사건사고 작성
- 기타 : 그 외의 알아야할 것

* 작성 방법 : 메인의 경우
- 메인 배경 : 현대 판타지
- 서브 배경 : 헌터 생존 이능력 배틀 탑 등반물
- 스토리 : 정체를 알 수 없는 탑이 세계 각지에 생겨남. 정해진 시간 내에 탑 등반을 마치지 못할 경우, 아웃브레이크(탑 내의 괴물이 탑 밖으로 나옴) 현상이 벌어지며 지구 멸망이 가까워짐. 이곳에서 캐릭터들은 생존자 그룹을 도와 탑을 등반해야 함.
- 기타 : 꼭 등반하지 않고, 탑을 무너뜨리거나 다른 방안을 찾아도 괜찮음. 생존자 그룹의 리더는 냉철하지만, 내 사람에겐 따스하겠지 같은 성격. 그 외는 캡틴의 재량껏 움직여도 좋음!

* 작성 방법 : 서브의 경우
- 메인 배경 : 메인 미션과 동일
- 서브 배경 : 메인 미션과 동일
- 스토리 : 탑을 등반하던 도중, 회귀석이라는 아이템을 발견. 이걸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벌어지는 내용의 미션
- 기타 : 사실 회귀석은 가짜임! 추락자들은 사용할 수 없지만, 세계의 기존 사람들은 사용이 가능함. 사용하게 되면 과거로 돌아간 것 같지만 사실은 죽은 거임! 그 외는 캡틴 재량껏 설정 바람!


위의 예시는 간략화 된 것으로 더 길고 상세해도 상관 없음.

14 ◆qrMRBpSduI (rEPdwRiwt6)

2024-05-08 (水) 20:52:12

그 외로 뭐가 더 필요한지 모르겠네. 시트 양식이랑 뭐가 또 필요할까?

15 이름 없음 (YFXdw41FZk)

2024-05-08 (水) 21:13:21

>>13-14 저렇게 간편하게 해도 캡틴 재량으로 설정해주는 거야?? 대단하다 @ㅁ@
시트양식 주세요!!!!

추락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처럼 본인 의지로 할 수 있는 거야? 아니면 옛날 차원이동물처럼 그냥 가만히 있거나 원하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뚝 떨어지게 되는 식?

16 이름 없음 (c2InOkbWEE)

2024-05-08 (水) 21:29:27

시트양식!!

17 ◆qrMRBpSduI (cvq7RknSU.)

2024-05-08 (水) 21:34:05

>>15 다만 내가 설정하는 게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다는 건 감안해 줘야 해. 모두 동의한다는 가정하에 설정하는 거니까.

첫 추락(시트 막 냈을 때)은 본인 의지가 아니라 정말 뜬금없이 시작 되었어. 이유도 상황도 알 수 없어. 밥 먹다가 정신 차려보니 추락 중이었을 수도 있어. 하지만 첫 추락 이후, 그러니까 첫 세계에서의 목표가 해결 되고 난 후에는 자유 의지로 추락하게 돼.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이 될 수 있어.

>>16 시트 양식 빠르게 준비해올게.

19 이름 없음 (4YNTTfEN5k)

2024-05-08 (水) 21:37:30

레스 미아.. 하이드 부탁할게.. 미안해!

20 ◆qrMRBpSduI (cvq7RknSU.)

2024-05-08 (水) 21:58:38

시트 양식이야. 정식 개장할 때는 수정 될 수도 있지만, 일단 기본적인 얼개는 이런 느낌이야.

『(캐치프레이즈 or 캐릭터를 관통하는 문장(단어)』

◆한 마디

* 이름 : (모욕적인 이름 제외 제한 없음)
* 성별 : (남녀중성무성양성)
* 나이 : (의사소통이 되는 나이. 혹은 외관 나이 기입.)
* 종족 : (창작 종족 가능. 창작 종족의 경우 종족 설명도 함께 써주면 캡틴이 좋아함)
* 외관 : (생김새. 기본 사항 - 키, 머리와 눈색 등)
* 성격 : (자유 기재. 적어도 상대가 캐릭터를 알 수 있는 정도로는 기재 바람. 키워드 기재 가능)
* 능력 : (본래부터 갖고 있던 능력이든, 추락자가 되며 생긴 능력이든 작성 바람. 페널티 또한 함께 작성해줄 것. 이종족(인외)의 의태 능력은 이곳에 작성되는 능력과 별개로 판단함)
* 특징 : (그 외 기타 사항 같은 특징적인 것들 기입. 자신의 세계에서 가진 직업 등도 이곳에 기입 바람. 이종족(인외)의 의태 능력은 특징에 기입)
* 배경 : (캐릭터가 살아온 시대, 과거 같은 배경(스토리)을 작성)

그 외 비밀설정 등은 웹박수로 보내주면 돼.

21 ◆qrMRBpSduI (cvq7RknSU.)

2024-05-08 (水) 21:59:16

>>19 괜찮아. 하이드 했어.

22 이름 없음 (YFXdw41FZk)

2024-05-08 (水) 22:51:03

WA! 시트 양식!

종족 디폴트로 가지고 있는 능력도 의태 능력처럼 따로 서술하면 돼?
판소로 치면 엘프의 정령술은 특징에 들어가야 하는 거야, 능력란에 들어가야 하는 거야?

23 ◆qrMRBpSduI (OSj0XOJPsU)

2024-05-08 (水) 22:59:23

>>22 아, 그러네. 지금 이거 보고 알았다. 설정이 충돌되는구나. 의태 능력을 특징에 기입하는 건 빼야할 수도 있겠다. 일단 말한 정령술 같은 능력은 능력란에 기입하면 돼.

24 이름 없음 (YFXdw41FZk)

2024-05-08 (水) 23:49:32

>>23 ㅇㅎ 알겠어!

1.성별란에 젠더퀴어 설정 가능해?

2.배경 비설처리 하고 싶으면 우선은 숨기거나 짧게도 서술 가능해?

3.mpc나 주요 npc가 있을까?

25 ◆qrMRBpSduI (0VboOsA6sk)

2024-05-09 (거의 끝나감) 00:11:57

>>24
1. 가능해. 근데 내가 젠더퀴어 정보가 많지 않아서 실수할 수도 있어. 괜찮다면 그런 설정은 제한하지 않을 거야. 혹시 괜찮다면 어떤 류인지 알 수 있을까?
2. 가능해. 대신 웹박수로 알려주면 돼.
3. 있을 예정. 일단 기본적으로 상점을 다루는 캐가 있을 거고, NPC가 될지 MPC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추락자들의 방향성을 잡아줄 캐릭터나 아예 추락자와 함께 시작할 캐릭터가 준비 중이야. 이런 도우미 캐도 시트가 필요하면 준비해올 수 있어.

26 이름 없음 (qf1JxJ9O4s)

2024-05-09 (거의 끝나감) 00:51:14

>>25

1. 젠더리스로 생각 중! 젠더에 대한 관념이 없는 정체성이야. 구상하고 있는 캐가 신체적으로는 무성은 아닌데 정신적으로도 무성이랑은 약간 달라서 말이지...🤔
사실 나도 잘 아는 건 아니라서 혹시라도 실수를 하게 된다면 미리 미안하다고 말하겠다아아아아아아

2.알겠다! 그럼 천천히 설정 생각해볼게!

3.신 난 다 !!!!!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거지만 살짝 스포해준다면 나야말로 고마워(´▽`ʃƪ)

27 이름 없음 (qf1JxJ9O4s)

2024-05-09 (거의 끝나감) 02:14:52

방금 키워드 앞에 # 달고 웹박수 보냈어! 확인 부탁해~

28 ◆qrMRBpSduI (el6BlDDHoI)

2024-05-09 (거의 끝나감) 10:14:28

>>26 오, 그런 설정 환영해. 다양한 캐릭터는 언제나 환영이야.

>>27 확인했어. 굳이 단어를 가리고 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곧장 답변할게.

보내준 내용 충분히 가능해. 오히려 멋진 설정이야. 페널티도 통과야. 내가 보기엔 참치가 정한 페널티만이 아니라 능력 자체도 어떻게 보면 페널티가 될 수 있을 것처럼 보여. 노린 거라면 참치는 정말 천재야.

29 이름 없음 (qf1JxJ9O4s)

2024-05-09 (거의 끝나감) 11:25:48

>>28 앗싸 통과!! 멋지다고 해주니까 쑥스러운걸🥰 나는 천재예요 셀프 쓰담쓰담
중요한 설정은 보냈으니까 이제 마음놓고 기다려야겠다! 기대하고 있을게~

30 이름 없음 (xDIEeZgu9A)

2024-05-09 (거의 끝나감) 13:38:57

질문 있어요! 혹시 각 세계마다 언어적인 부분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추락자들은 각 세계의 토착민들과 기본적으로 말이... 통하나요? 아니면 못 알아듣나요?👀

31 ◆qrMRBpSduI (PkE0JSA5ZA)

2024-05-09 (거의 끝나감) 13:51:41

>>30 >>1 레스의 8번 항에 관련 내용이 적혀 있어. 추락자끼리를 포함해 각 세계의 토착민과도 대화의 문제는 없어. 언어는 물론이고 처음 보는 문자열도 원래 자기가 알던 것처럼 보이는 느낌이야. 그러나 해석이 되지 않는 문자가 존재하는데, 이건 스토리 관련해서 나올 예정이야.

32 이름 없음 (xDIEeZgu9A)

2024-05-09 (거의 끝나감) 14:38:54

>>31
!!!!! 이 이런 실수를... (´·_·`) 감사합니다악.. ㅠuㅠ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추락자가 말이 통하는 상대는 지구의 인간같은.. 지성을 가지고 있는 토착민에 한하나요? 짐승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능력을 가진 친구를 구상하고 있는데요..🙄

33 이름 없음 (HsFui2PM4Q)

2024-05-09 (거의 끝나감) 14:46:01

최소인원은 몇명으로 생각중이야?

34 ◆qrMRBpSduI (s//kE6R8vY)

2024-05-09 (거의 끝나감) 16:55:20

>>32 응, 그런 편. 예외가 있긴 한데, 일부 세계에서 몬스터(각각의 세계마다 지칭하는 명칭은 다르겠지만)로 칭하는 것들 중에도 사람과 대화가 통하는 개체가 있긴 해. 하지만 일반적인 일을 얘기하는 거라면, 참치가 이해한 게 맞아. 대화가 통하는 개체는 지성을 가진 종족에 한한다 정도. 때문에 참치가 내려는 능력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예상 돼.

>>33 현재 표류 중인 참치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어서 최소 인원이 얼마나 되어야 한다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어. 욕심 좀 부리자면 8~10명은 되었으면 하는 편. 하지만 이건 내 욕심이고, 적당히 서로 도와서 이야기를 진행하고, 일상을 나눌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어. 그래서 그게 몇 명이냐고 하면, 어, 몇 명일까?

35 이름 없음 (DEsB4.Ys8w)

2024-05-09 (거의 끝나감) 19:21:42

추락자 특전 언어패치는 단순 번역 기능 이상으로 작용할 수 있음?
야생아라서 고향 세계에서도 말을 전혀 배우지 못했거나 글을 못 배운 문맹이라든지... 언어에 관한'개념'이 아예 없는 상태에서도 말을 알아듣거나 쓸 수 있게 되는 수준의 보정도 가능해?

36 ◆qrMRBpSduI (QFprSL3XQo)

2024-05-09 (거의 끝나감) 19:43:28

>>35 오, 이런 질문이 들어올 거라곤 생각 못 해서 이건 참치가 바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싶긴 한데, 일단 지금 설정 된 추락자의 언어 번역 패치는 1. 자신의 세계의 언어 및 문자열을 배웠다. 2. 그걸 활용할 수 있다. 가 기본 전제이긴 해.

때문에 말한 것처럼 언어나 문자를 배우지 못했다면 언어 번역 패치는 효과가 없을 것 같네. 하지만 이런 캐릭터가 추락자로 활동한다면 언어/문자열의 적응은 빨라질 것 같아. 원하는 대답이 되었을까?

37 이름 없음 (y43Kliib4k)

2024-05-09 (거의 끝나감) 20:02:37

>>36 상세한 대답 고마워. 말을 못하거나 못 쓰는 건 아니고, 구상 중인 캐가 말을 하도 안 하고 살았다는 설정이라서. 말을 안 하다 보니 커뮤증 설정을 붙여야 할까 말까 고민하다 보니까 갑자기 호기심이 점프해서 궁금해졌음...!

38 ◆qrMRBpSduI (3iPwAA8q7w)

2024-05-09 (거의 끝나감) 20:11:26

>>37 재미있는 설정이네. 덕분에 답변하면서 즐거웠어.

39 ◆qrMRBpSduI (3iPwAA8q7w)

2024-05-09 (거의 끝나감) 20:12:10

아이템은 각각의 등급을 따른다. 총 다섯 개의 등급이 있으며, 일반 등급의 경우 네 개의 속성으로 나뉜다. 좌에서 우로 갈 수록 낮은 등급이다.

불가해 - 아티팩트 - 모순 - 렐릭 - 일반(저주/축복 받은, 감정되지 않은, 양산품, 일반)

* 불가해不 可 解 : 세계가 아닌, 시간선을 통틀어 단 하나 존재하는 것. 일반적인 방법은 물론이고, 특별한 방법으로도 접할 수 없다. 불가해는 차마 상상하거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아이템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는 이유는, 어딘가엔 불가해를 가진 무언가도 있기 때문이다.
* 아티팩트 : 시간선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품. 특별한 방법으로도 절대 파괴 당하지 않는다. 아티팩트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세계가 뒤집힐 수 있는 물건이다.
* 모순 :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존재한다. 쉽사리 접할 수 없지만, 작정하면 접할 수 있는 물건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 렐릭 : 한 나라의 유물이거나, 유적 등에서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의 등급이다. 간혹 뜬금없는 장소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일반 등급 다음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쉽게 파괴될 수도 있다.
* 일반 : 대부분의 아이템 속성을 지닌 것들을 뜻한다. 추락자가 만든 것도 일반 속성을 지닐 수 있다. 일반 등급은 일회성 같은 소모품인 경우가 많으며 관리 또한 해줘야 한다. 이하, 네 개의 속성으로 나뉘어지며 속성에 따라 등급이 상승할 수 있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등급이다.
- 저주/축복 받은 : 말 그대로 저주나 축복을 받았다. 착용하거나 사용할 때 저주나 축복이 발동한다. 저주의 해결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축복 받은 아이템은 때로 렐릭 등급보다 좋은 효과를 지니고 있을 수도 있다.
- 감정되지 않은 : 말 그대로 감정이 되지 않았다. 감정 상태에 따라 모순 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다. 감정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효과는 크게 바랄 수 없다. 때로는 감정 후 저주/축복 받은 일반 등급의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
- 양산품 : 장인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물건을 뜻한다. 때로 우리는 같은 물건을 가진 사람들과 조우할 수 있다.
- 일반 : 일반 등급의 다른 속성 외의 것들. 대부분 소모품이다.

위의 아이템 등급 및 아이템의 여부는 캐릭터의 서사 풀이, 설정, 일상 소재 등을 위한 것이므로 아이템을 소지하거나 소지하지 않는다고 스토리 및 진행 내에서 불이익을 받는 것은 없음. 있으면 있는대로 행동 반경이 넓어지는 거고, 없으면 없는대로인 거임.

아이템을 구하는 방법으론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미션, 일상이나 독백 등의 방법이 있을 예정.

40 ◆qrMRBpSduI (3iPwAA8q7w)

2024-05-09 (거의 끝나감) 20:22:14

『추락자를 지켜보는 경계의 눈』

◆어서 와, 경계의 상점은 처음이지?

* 이름 : A.A
* 성별 : 미상
* 나이 : 미상
* 종족 : ■■■■■■

* 외관 : 보는 사람마다 보이는 모습이 다르다. 누군가에겐 동물의 모습이거나, 누군가에겐 자신과 같은 종족, 또 누군가에겐 아예 모습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 성격 : 돈이 안 되는 것엔 놀랍게도 관심이 없을 정도로 속물이다. 변덕이 심하지만, 장사에 있어서는 확실하다. 정보원으로서의 능력도 출중하다.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결벽이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다. 내기와 게임과 도박을 좋아한다. 자제력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

* 능력 : 특별한 능력은 없다.

* 특징 :
1. 다양한 물건을 파는 경계의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점에는 추락자 뿐만 아니라 ■■■들도 방문하고 있다.
2. 보통 상점에 방문하는 이들을 고객님, 혹은 이름+님으로 부른다.
3. 상점 내부는 굉장히 넓다. 물건을 판매하는 진열장은 적어 보이지만, 그곳에 진열되지 않은 물건도 문의를 하면 재고가 있을 경우 가격을 안내하기도 한다. 혹여 상점 내부에서 길을 잃었다면, A.A의 이름을 부르도록 하자.
4.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A.A에게 구해달라고 하면 된다. 값은 정보마다 천차만별이다.
5. 상점 내부에서는 능력을 사용하여 싸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자칫하면 추방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6. 경계의 상점은 어디에나 있고 또 어디에나 없다. 방문하는 방법으로는 붉지만 푸른 깃발이 달린 문을 세 번 두드리고 열면 된다.

* 배경 : 알려지지 않았다.




『짓뭉개진 기억의 주인』

◆내가 무슨 말을 하길 바랍니까?

* 이름 : 본래의 이름을 불러줄 이들이 없어 잊었다. 지금 불러달라는 이름은 다윈Darwin.
* 성별 : 남성
* 나이 : 20대 중후반의 외관 나이. 실제 나이는 불명.
* 종족 : 인간

* 외관 : 188cm의 키, 빛바랜 사진처럼 오묘한 색의 머리카락, 얼음 같은 푸른빛 눈동자. 올라간 눈꼬리와 눈썹 때문에 당당한 인상의 그는 비꼬듯 웃는 게 아니면, 무표정하거나 인상을 쓰고 있는 표정이 다다. 검은 셔츠에 하얀 코트는 회귀자 특징이라도 되는 건지 잘도 어울린다. 바지는 슬랙스에 구두 차림을 했다. 몸의 뼈대가 굵고 손발이 크다.

* 성격 : 자조적이고 회의적이며 또 냉소적이다. 협조적으로 나오는가 하면 비협조적이고 둔감한가 하면 예민하다. 퍽 모순적인 성격. 감정을 절제하고 크게 드러내지 않는다. 특별히 고저 없는 목소리. 행동 하나하나가 과감하고 사리지 않는다. 자신의 지칭어는 [나]. 누구에게든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예의 있다는 느낌은 없다. 다소 능청스럽고 능글 맞은 면도 엿볼 수 있다. 사실 성격의 대다수는 자신이 꾸며낸 것이다. 한결 편한 사람에게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 능력 : 회귀 - 원하든 원치 않든 특정 조건이 만족할 때, 현재의 자신과는 별개로 또 다른 자신이 이전의 시간으로 회귀한다. 그로 인해 그의 존재는 다양한 시간선에 머물고 있다. 그에게 현재와 과거와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이 존재할 뿐. 추락자가 된 [지금]에도 회귀 능력은 계속 되고 있으며, 그렇다는 얘기는 언젠가의 과거에서 그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가 회귀하는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죽음 또한 회귀의 조건일 수 있으나, 꼭 죽었기에 회귀한다고 볼 수는 없다. 능력의 페널티는 기억의 축적과 무한한 칼로리의 소모. 과거, 미래, 현재, 지금. 모든 기억이 살아 있는 한 계속해서 축적되고 있다. 이 방대한 기억은 평범한 인간의 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그는 아티팩트와 약물 등의 도움을 받아 버텨내고 있다. 칼로리 소모의 경우,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10분도 견디기 힘든 소모량이므로, 그는 늘 먹을 것을 달고 산다.

* 특징 :
1. 아티팩트, 바라는 바를 막는 성정聖 釘의 소유자. 소유자가 바라는 것을 말 그대로 막는다. 이는 물리적, 정신적 모든 것을 포함한다. 그는 이 성정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축적되는 기억을 막고 있다. 성정은 평소 목걸이 형태로 매인 채 그의 목에 걸려 있다.
2. 아티팩트, 세계수의 테라리움의 소유자. 이 테라리움은 평소 주먹만한 구슬의 형태로 되어 있으나, 소유자가 원할 때 원하는 식물 등을 빠르게 키워낼 수 있는 물건이다. 그는 이걸로 평소 피우는 연초의 식물과 과일 따위를 키워내고 있다.
3. 약물 중독자. 새카만 연기가 피어오르는 연초를 피우는데, 독한 중독성 약물이다. 잠시간 노출 되는 것은 상관 없으나 지속적인 노출 시 기억의 퇴화, 환각 및 환청, 심한 중독성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고양감, 고통의 저하, 신체 능력 향상 등의 효과 또한 있다. 그는 기억의 퇴화를 위해 피우는 중이다.
4. 요리를 굉장히 못한다. 때문에 그는 거의 과일 등의 음식을 주로 먹는 편이다. 편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은 하다고 하지만…. 그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면 그는 기뻐할 것이다.
5. 다양한 체술 및 무기술을 다룬다. 신체 능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 회귀 말고는 특별한 능력이랄 건 없지만, 이러한 지식과 신체 능력이 그런 부족한 부분을 받쳐주고 있다.
6. 언제부터 추락자가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한 가지 알 수 있는 건, 그가 생각보다 오랜 시간 추락자로 활동해 왔단 것이다.
7. 경계의 상점 주인 A.A와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와 반대로 마법소녀 미하엘과는 상성이 맞지 않다는 모양이다. 그가 말하길, 기가 빨린다고.
8. 중산층 집안의 차남. 9월 16일 생. 탄생화는 용담. 탄생석은 프레나이트.

* 배경 : 현대. 그가 살던 시대는 과학과 문명이 적당히 발전했지만, 마법이나 괴물, 이능력 같은 건 없는 시대였다고 한다. 그 외로 알려진 것은 없다.




『마법소녀라도 세계는 구하고 싶어』

◆짜~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마법소녀 등장이오!

* 이름 : 미하엘Michael
* 성별 : 마법소녀
* 나이 : 영원한 19세
* 종족 : 인간

* 외관 : 152cm, 분홍빛 머리카락, 노을색을 닮은 주황빛 눈동자, 반쯤 감긴 눈매에 처진 눈썹으로 인해 어딘가 멍한 이미지를 가졌다. 앞머리가 얼굴을 가로질렀으며 옆머리는 쇄골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뒷머리보다 조금 긴 편이다. 늘 발그레한 복숭앗빛 뺨과 우유빛 피부는 모든 걸 차치하고서라도 예쁘장하게 생겼다. 하얀 셔츠에 검은 리본, 검은 주름 치마에 하얀 니삭스, 그리고 갈색 단화. 특징적인 것이라면 고양이를 닮은 동물의 귀와 꼬리가 있다는 것이다.

* 성격 : 자유분방하고 낙천적이며 긍정적이다.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을 모토로 삼고 있다. 순종적이지는 않으나, 타인에게 버림 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에 겁 먹는다. 때문에 종종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바꿔 말하면 일종의 방어기제인 셈이다. 대다수의 이들을 친근한 호칭 대신 나이 불문, 이름으로만 부르곤 한다. 간혹 장난처럼 언니, 오빠 등의 호칭도 사용하기도 한다.(이 호칭은 실제 성별을 기반으로 한 게 아니라, 보이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장난기가 많고, 천연덕스러우며 즐거움, 기쁨 등의 감정 표현이 뚜렷하다.

* 능력 : 전자기장 - 원하는 곳의 좌표를 파악, 그 자리에 역장을 펼칠 수 있다. 전기와 자기장으로 된 역장은 상대를 짓누를 수도 있고, 물건을 허공으로 띄우거나 거대한 번개를 불러 일으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페널티로는 일정 시간 동안 방향 감각을 상실한다.

* 특징 :
1. 마법소녀라고 하지만, 능력은 마법처럼 메르헨적인 능력이 아니다. 이에 물어보면 물리도 크게 보면 마법이라고 대답한다.
2. 현재의 모습이 일명 변신 상태다. 고양이 귀와 꼬리는 마법소녀로 변신 해 있기 때문에 달린 것이라는 모양이다. 변신 전 모습은 보인 적이 없다.
3. 렐릭, 잃어버린의 소유자. 회색 줄기에 금속으로 된 7장의 꽃잎이 달린 꽃이 다섯 송이 피어 있다. 이 꽃잎은 소유자의 의지에 따라 소유자의 주변에 맴돌 수 있다. 꽃잎은 각각이 현대 화기 중, 권총의 위력에 달한다. 꽃송이는 24시간에 하나씩 다시 재생성 된다. 정작 미하엘은 이 꽃잎을 자신이 등장할 때 써먹는 배경 소품으로 사용하는 일이 많다.
4. 렐릭, 아, 그러니까 한 대만 때려보겠다고요의 소유자. 자유롭게 크기 조절이 되는 망치. 손가락만한 장난감 사이즈부터 건물 한 채를 무너뜨릴 수 있을만큼 큰 사이즈까지, 사용 방식은 자유롭다. 누군가를 패거나 누군가는 패거나 또는 누군가를 패는 데에 쓰인다.
5. 경계의 상점 주인 A.A와는 쿵짝이 잘 맞는다. 회귀자 다윈과는 일방적으로 재잘거리는 관계다.
6.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고, 또 잘 부르기도 한다. 불러달라고 하면 늘 이리 빠져나가고 저리 빠져나가지만, 혼자 있을 때는 흥얼거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7. 가족 관계로는 아빠, 엄마, 위로 오빠와 언니가 한 명씩, 아래로 쌍둥이 동생이 있는 집안의 셋째. 생일은 12월 31일. 탄생화는 노송나무, 탄생석은 아호이트.
8. 어딘가 위태로운 구석이 있다.

* 배경 : 현대. 마법은커녕 마법소녀 같은 건 애니메이션에나 나오는 설정인 세계. 어느 날 떨어진 운석과 함께 마법소녀가 되었다. 도시를 지키던 이는 또 어느 날 추락자가 되었고, 각각의 세계를 구하는 것이 마법소녀의 임무라고 생각하여 활동하고 있다.

41 ◆qrMRBpSduI (3iPwAA8q7w)

2024-05-09 (거의 끝나감) 20:26:42

MPC 시트랑 아이템 등급 설명을 가지고 왔어. 글로 표현하느라 죽는 줄 알았다. 일단 MPC라서 아티팩트와 렐릭을 지니고 있는 거야. 우선 이 시트로 참치들의 캐릭터 작성에 좀 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42 이름 없음 (GX9VaDkVTk)

2024-05-09 (거의 끝나감) 23:34:07

기대기대
능력 페널티는 필수야?

43 ◆qrMRBpSduI (ro098doEpc)

2024-05-09 (거의 끝나감) 23:50:16

>>42 응, 추락자가 되기 전엔 페널티가 없어도(혹은 그런 설정이었어도) 추락자가 된 이후엔 누구라도 능력 사용에 페널티가 생겼다는 느낌이야. 페널티가 꼭 거창할 필요는 없지만, 필수로 작성은 해줘야 해.

44 이름 없음 (cA1ul57OZs)

2024-05-10 (불탄다..!) 03:23:40

웹박수.... 보냈음........
확인부탁.........!

45 ◆qrMRBpSduI (qK5TOGzJb.)

2024-05-10 (불탄다..!) 03:45:57

>>44 마찬가지로 들어온 웹박이 참치의 웹박 뿐이라 별도로 단어를 가리고 올리진 않을게. 답변은 가능하다야. 어쩌면 준비한 배경이 참치가 보내준 비설과 닮았을 수도 있겠다 싶네. 완전 마음에 들어. 늦은 시간이지만 원하는 답이 되었길 바라.

46 ◆qrMRBpSduI (nt23z.kN2g)

2024-05-10 (불탄다..!) 16:15:40

<추락자의 능력에 관하여>

추락자는 추락하기 전이든 후든 능력이 하나 있음. 이 능력은 액티브일 수도 있고, 패시브일 수도 있음. 예시로 MPC 다윈의 능력은 패시브이며, MPC 미하엘의 능력은 액티브로 나뉘어질 수 있음.

능력은 사용할 때마다 페널티가 주어짐. 일부는 이를 [대가]라고 표현하기도 함. 추락하기 전 페널티가 없었던 추락자도 추락 후에는 페널티가 생기게 됨. 페널티의 여부를 아는 건 추락자 설정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음. 추락 후 자연스럽게 페널티를 알 수 있거나 평소처럼 능력을 사용하다가 페널티를 겪거나.

능력엔 크게 제한이 없음. 일부 능력은 기존보다 현저하게 낮은 결과물을 내거나 아예 통하지 않을 수 있음. 특히 정신 조종, 시간 조종 같은 류. 이는 페널티 또한 강력할 수 있음.

정신이나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은 시트 제작에 다양성을 주기 위함이지 먼치킨을 내어도 좋다는 의미는 아님.

이런 능력이 될까?
-> 웬만해선 될 거임. 그렇지만 걱정 된다면 웹박수로 설정을 보내주면 됨.

47 이름 없음 (fEp5BRgGwY)

2024-05-10 (불탄다..!) 18:25:39

>>41 배경을 어떤 식으로 설정해야할지 고민됐는데 덕분에 참고가 됐어. 개장일 기대되네!

48 ◆qrMRBpSduI (6B0acPU7Tg)

2024-05-10 (불탄다..!) 18:54:51

>>47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야.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 줘.

49 이름 없음 (HI0PMJcX7A)

2024-05-10 (불탄다..!) 21:30:01

염화 능력인데 불 내성이 없어서 능력을 사용하면 자신도 화상을 입는다<페널티가 이런 식이어도 돼?

50 ◆qrMRBpSduI (uqLxJQxq/A)

2024-05-10 (불탄다..!) 22:47:13

>>49 응, 충분히 가능해. MPC 다윈의 아티팩트처럼 나중에 상점에서 페널티를 상쇄하기 위해 아이템을 구매해서 쓰는 것도 가능.

51 ◆qrMRBpSduI (ooRwJU/xjs)

2024-05-11 (파란날) 00:13:19

《나는 모든 죄악의 조각이 모여 만들어진 자.
   그리하야 찬양하라. 나의 업적을 노래하라.》


 나는 괴물이 날뛰는 세계에 있다.
 나는 지독한 병이 창궐한 세계에 있다.
 나는 다양한 종족과, 언어와, 문자가 있는 세계에 있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있으며,
 뭉개지거나 부서지거나 혹은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있다.
 나는 지키기 위한 세계에 있다.
 나는 지루한 세계에 있다.

 그럼에도,
 나는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은 세계에 있다.




     — CHAPTER 0. 추락한 자들의 도시

나는 추락했다.

말 그대로의 의미다. 하늘에서 땅으로 추락하는 경험은 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었다. 허공에서 몸을 웅크리고 다가올 충격에 대비한다. 눈을 질끈 감고 어떤 고통이 올지 감히 상상했다. 칼날이나 종이에 손가락이 베이는 것보다는 아플 것이다. 걷다가 삐끗하여 발목을 다치는 것보다는 아플 것이다. 상상할 수 있는 최대의 고통을 떠올린다. 어쩌면 아무런 고통도 못 느낄 수 있겠으나…, 아무래도 좋았다.

나는 체념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참이 지나도록 몸이 부서지는 충격은 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그제서야 꾹 감았던 눈을 떴다. 몸이 주먹 하나만큼의 차이를 두고 땅에서 떨어져 있었다. 그 사실을 파악하자 허공에 떠있던 몸에 중력이 가해졌다. 쿵. 바닥에 부딪친 것은 그 다음의 일이었다. 나는 엎어진 채로 영문 모를 표정을 지었다. 그게 다였다.

주변은 숲이었으나 저 멀리 도시가 보였다. 따뜻한 바람이 장난치는 것처럼 몸을 휘감다가 사라졌다. 땅에는 푸릇푸릇한 풀이 푹신하게 자라 있었다. 주변은 낯설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낯선 장소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몸을 일으켰을 때, 나는 도시로 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생각은 곧 몸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절로 다리가 움직였다.

추락한 세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역시 아무래도 좋았다.




나는 어느 세계에 추락했습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리둥절합니다. 그럼에도 나는 도시로 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에는 무엇이든 있겠지요. 적어도 내가 왜 이곳에 추락했는지 이유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하늘은 청량하고 불어오는 바람에는 팟팟한 풀 냄새가 섞여 있습니다. 땅을 디디는 발에 닿는 흙의 느낌이 썩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햇빛은 내리쬐고 있지만, 못 버틸만큼 덥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일부는요. 어쩌면 이건 꿈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나 생생하지만요.

가는 도중 다른 사람이라도 만나면 이곳에 관해 물어봐야겠습니다. 어쩌면 어떤 것이라도 내게 필요한 게 있을지도요.


0. (기간)
1. 모든 추락자의 시작 위치는 각각 다르나 도시 외곽의 숲이라는 점은 동일합니다.
2. 우리는 아직 이곳에 관하여, 그리고 추락에 관하여 아는 사실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알 수 있는 건 저 도시로 가면 무언가를 알게 될 것이라는 느낌 뿐입니다.
3. 도시는 동서남북을 나눠 사계절이 공존합니다. 동쪽은 봄, 서쪽은 여름, 남쪽은 가을, 북쪽은 겨울로 이 날씨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추락자가 떨어진 숲은 봄/가을의 날씨입니다.
4. 우리는 다른 추락자와 마주칠 수 있습니다. 같은 추락자와 일상(10레스 이상)시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차후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위 기간 동안 n개의 서브 미션이 발행 됩니다. 필수 수행은 아니지만, 수행 시 아이템이나 포인트,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본 이야기는 정식 개장 시 수정될 수 있음을 미리 안내함.




개장 후 적응 기간동안 발행 될 미션을 미리 공개할게. 소설로 따지면 일종의 프롤로그 개념이야. 튜토리얼이나 맛보기 같은 느낌. 기간은 한달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 더 줄거나 늘어날 수도 있어.

위 기간은 적응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주마다 있을 진행은 없을 수도 있고, 포인트를 사용할 수도 없어. (미션 발행 불가) 대신 일상 등의 소재를 위한 서브 미션이 n개 발행 될 예정이니 참고 바라.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 물어봐도 돼.

52 ◆qrMRBpSduI (ooRwJU/xjs)

2024-05-11 (파란날) 00:14:58

그리고 어장이 열리면 시트 제출할 참치가 몇 명 정도 되는지 알고 싶은데, 손 한 번씩만 들어주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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