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86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3 :: 1001

◆c9lNRrMzaQ

2024-05-08 00:54:46 - 2024-05-15 22:25:23

0 ◆c9lNRrMzaQ (5uj882YeCY)

2024-05-08 (水) 00:54:4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나는 단순한 파멸을 말한다.

747 라비주 (DthNaB7VxQ)

2024-05-12 (내일 월요일) 23:19:57

음....혹시 짭파웰?
강산주 안녕히 주무세요!

748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23:22:39

잘자요 강산주~

749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23:24:30

졸리고 피곤한

언제나 그렇듯 의식의흐름후기

알렌 잘 풀려서 나도 속으로 예쓰!이랬어. 기다리는 사람 있다고 할때 나도 애잔해졌는데, 리겔찌 넘 호탕하구 스승님 생긴거 ㅊㅋ해!
쇼코쨩 첩보활동 잘 끝낸거 ㅊㅋ요.
라비주,태식주 오랜만에 진행 길게 봐서 좋았고 태식이는 드디어 잠수상태에서 벗어나서 제대로 활동하게 되었네. 짭리 파웰의 진상에 더 다가갈수있길 사라
라비주는 일상...할거지? 언젠가는...?
산이 방패된것도, 사람들이랑 교류하는것도연예인 사인회같아서 귀여웠음. 간만에 후와후와한 진행이라 좋았어

750 토고주 (IebXbsONx2)

2024-05-12 (내일 월요일) 23:25:59

첩보 활동이라니 무슨 뜻이야

751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23:26:43

그리고 제 진행은
안타미오>세디브>위두르 이 세 사람?간 미묘한 연결이 생기는게 흠터레스팅했습니다. 그리고 끼리끼리라더니 모르면 가버리는게 안타미오씨랑 똑같구나 이사람. 친구맞네

752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23:27:29

>>750 거래하는거 너무 007같았어

753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23:27:49

다시 어서오세요 린주!

>>749 축하 정말 감사합니다!

754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23:28:27

>>750 룸서비스(존윅)(아무말)

755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23:28:31

>>749 사라>바래

>>753 :D

756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23:32:07

>>749 린이랑 약속했는데 죽을 수 없죠.(끄덕)

757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23:38:40

>>756(뽀다담)

알렌 진행에서 명확하게 언급된건 거의 처음이었던것 같구 알렌도 린에게 서서히 영향을 받는단게 느껴져서 좋았어

758 알렌 - 린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23:39:55

알렌을 계속하며 부르며 점점 냉랭해져 가는 목소리.

이윽고 어두운 눈빛으로 '당신'이라고 알렌을 부르는 린

"...네 린 씨."

이윽고 알렌은 그녀에게 변함없는 따뜻함을 담아 대답한다.

"피할리가 없잖아요, 친구인데."

다시한번 술잔에 술을 따르는 알렌, 하지만 또 다시 잔에 반밖에 채우지 못하는 럼을 보고 주인장은 새 럼을 꺼내주려고 하지만

"괜찮아요, 이것까지만 마실꺼라서요."

알렌은 럼을 꺼내려는 주인장을 말리고 반쯤 차있는 잔을 든 손을 린의 옆으로 옮긴다.

"친구와 함께하는 술자리에선 다들 이렇게 한다 하더라구요."

알렌은 작게 미소지으며 린에게 건배를 제안했다.

//14

759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23:45:52

>>757 (에헤헷)

이번 일상 TMI를 풀자면 사실 술마시면서 린한테 카티야 가짜라는거 들을 각오하고 있었던...

760 여선주 (YSXM5fcDmY)

2024-05-12 (내일 월요일) 23:50:34

(흥미진진)

761 린주 (t37MagvVQg)

2024-05-12 (내일 월요일) 23:51:23

>>758 귀여웡
>>759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알렌에게는 말 못하지

762 알렌주 (HsYEJXmWI.)

2024-05-12 (내일 월요일) 23:56:41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761 사실 듣는다고 크게 뭐가 일어나진 않을거에요.

처음에는 충격을 좀 받겠지만 결국 카티야는 죽었고 자기는 카티야를 포기하는 선택을 했다는 것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완전히 죽심태에게 농락당한 자신에 대한 자조는 심해지겠지만요...

763 알렌주 (ayMrz2ipBM)

2024-05-13 (모두 수고..) 00:00:46

그래서 린에게서 취한채로 사실들으면 처음에는 확실한거냐고 되묻고 린이 단언하면 한껏 놀아난 자기 자신을 비웃다가 린 어깨에 고개묻고

'내일이면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내일이면 다시 일어나서 나아갈 테니까... 잠시만... 잠시만 이렇게 있으면 안될까요?'

라 말하고 린의 어깨가 조금씩 젖는 그런걸 한편으로 생각하고 있던 후일담(TMI)

764 린주 (f3ePVHrDcA)

2024-05-13 (모두 수고..) 00:02:52

린은 알렌이 어떤 심정으로 이번 시나리오를 견뎠는지 바로 옆에서 지켜본 사람이니까. 그런 자신이 사실은 가짜였다고 폭로하는건 알렌의 마음도 린이 전했던 마음도 농락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할거야.

알렌이 다른 사람에게 들어서 알게되어 린을 탓하게 된다 하더라도(그럴일은 없겠지만) 먼저 입을 여는 일은 없을거야.

765 린주 (f3ePVHrDcA)

2024-05-13 (모두 수고..) 00:05:31

만약 바티칸에서 알렌이 린과의 약속을 못지키고 무너졌다면 그때 자신이 처리하겠다며 진실을 밝혔겠지만, 알렌이 결의를 다졌으니까

>>763 하지만 바로 린 답레에서 더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

766 알렌주 (ayMrz2ipBM)

2024-05-13 (모두 수고..) 00:06:22

>>764 린 상냥해...(흐뭇)

767 알렌주 (ayMrz2ipBM)

2024-05-13 (모두 수고..) 00:09:01

>>765 엣?(두근두근)

768 린주 (f3ePVHrDcA)

2024-05-13 (모두 수고..) 00:10:17

일단 알렌이 또 자학의 동굴행을 하면
그땐 린이 진짜 럼통을 뺏거나 버릴수도 있기때문에
그 루트는 봉인해야

769 ◆c9lNRrMzaQ (FyzOr80oFM)

2024-05-13 (모두 수고..) 00:10:45

알렌이 열심히 고생한 덕에 죽심태가 무대 위에 올라올 수 있었어!

770 여선주 (PVHJVcLcnU)

2024-05-13 (모두 수고..) 00:11:22

엣.

771 태식주 (tTvP/IX4Qg)

2024-05-13 (모두 수고..) 00:11:49

알렌 이녀석

772 린주 (f3ePVHrDcA)

2024-05-13 (모두 수고..) 00:12:41

우잉

773 알렌주 (ayMrz2ipBM)

2024-05-13 (모두 수고..) 00:15:36

>>769 아...

774 린-알렌 (f3ePVHrDcA)

2024-05-13 (모두 수고..) 00:45:57

드디어 자작을 멈춘 그가 그녀를 보고 웃었다. 심술궂게 장난치던 것도 멈추고 멍하게 표정없는 얼굴로 알렌을 한 번, 잔을 한 번 바라본다.

슥, 자리에서 몸을 살짝일으킨다. 조금 휘청거리다가도 의념각성자의 몸은 금새 중심을 잡는다. 상체를 기울여 당황하는 빛을 띠는 푸른 눈을 가만히 응시하다 눈을 감는다.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그를 끌어안았다.

바티칸에서처럼 완전히 품에 안는 자세가 아닌 상대의 머리를 끌어당겨 제 품에 기대게 한 모양새로 잠시 있다가 천천히 등을 토닥였다.

"괜찮아요. 최선을 다했어요."
이만 죄책감도 자조도 그만 놓아주기를.

사실 이 순간 위로받고 싶은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닌 두 사람일지도 모른다. 술에 취해 자신이 온기를 느끼고 불안을 잠재우고 싶어 충동적인 행동을 한 것인지 그를 위로하고 싶어 순간 행동이 나간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슬픈 마도로스는 그리운 이들을 떠나보낼 수 밖에 없던 선원의 마음을 그린 곡조였을까요."
아니면 선원을 떠나보낸 가족의 애타는 마음이었을까. 뜬금없는 얘기를 시작한다.

"돌아오길,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랬을거에요."
한편으로는 가망이 없는 희망의 끈이 주는 고통에 상대를 미워하길 바라기도 했을것이다. 가족을, 연인을, 고향을 버리고 떠나다니 무책임하기도 하지. 그렇게.

속을 뒤집어놓는 그가 너무 미워서 차라리 그가 자신을 다른 사람들처럼 실망시키길 바랬다. 마음에서 떠나보낼수 있도록.

"또, 행복하길 바랬을거에요."
카티야라는 사람도 지금의 자신과 같은 마음이었다면 분명 그랬을 것이다.
//15

775 린주 (f3ePVHrDcA)

2024-05-13 (모두 수고..) 00:48:24

Tmi
린의 술버릇은 어리광
바티칸때 린>알렌 관계 생각하면서 엣지러너 I really wanna stay at your house 많이 들었어. 카티야전 전에 알렌 보내는 일상할때 막레에 링크걸까 하다 사망플래그 같아서 말았음.

776 알렌주 (ayMrz2ipBM)

2024-05-13 (모두 수고..) 00:56:42

>>774 이번에는 린이 알렌을 안아주었군요...(감동)(흐뭇)

777 알렌주 (ayMrz2ipBM)

2024-05-13 (모두 수고..) 00:59:36

>>775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778 린주 (f3ePVHrDcA)

2024-05-13 (모두 수고..) 01:03:46

>>777(뽀다담)
귀여운거보고 진정해바요

779 알렌주 (ayMrz2ipBM)

2024-05-13 (모두 수고..) 01:05:35

>>778 귀여워라...(빵끗)

780 린주 (f3ePVHrDcA)

2024-05-13 (모두 수고..) 01:05:57

노래에서널 알고싶지도 않아 끝이야. 하다가 또 계속 그리워하는게 린 상태같았어

You know you didn't lose your self-control<
린이 이 말을 전하고 싶었을것도

781 알렌주 (ayMrz2ipBM)

2024-05-13 (모두 수고..) 01:06:03

파르페 나눠먹는 두 사람...(흐뭇)

782 린주 (f3ePVHrDcA)

2024-05-13 (모두 수고..) 01:06:42

붕어빵의 나비효과...(ㅋㅋㅋㅋ

783 알렌주 (ayMrz2ipBM)

2024-05-13 (모두 수고..) 01:10:20

>>780 자신을 잃지 않았어...(눈물)

784 알렌주 (ayMrz2ipBM)

2024-05-13 (모두 수고..) 01:13:00

>>782 정작 아직 같이 파르페는 못먹었네요.(다음을 기약)

785 린주 (f3ePVHrDcA)

2024-05-13 (모두 수고..) 01:14:01

웃다가 울면(이하생략)
ㅋㅋㅋㅠㅠ

저 슬슬 자러갈게요 즐거웠어

786 린주 (f3ePVHrDcA)

2024-05-13 (모두 수고..) 01:14:28

>>784 >O

787 알렌주 (ayMrz2ipBM)

2024-05-13 (모두 수고..) 01:14:5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88 여선주 (PVHJVcLcnU)

2024-05-13 (모두 수고..) 01:27:54

잘자요 린주~

789 강철주 (luElUqGSGA)

2024-05-13 (모두 수고..) 01:41:10

진행이... 있었군...

790 한결주 (aIqLgf.8dI)

2024-05-13 (모두 수고..) 09:46:16

갱신합니다

>>775 유튜브 댓글 보면 제일 추천 많은 웃픈 베댓이
'내가... 이걸 어떻게 잊었는데...' 더군요

엣지러너...ㅋㅋㅋㅋ;

한결이도 배로흑왕 만나고 슬 정신력 방비 해야하는데...

일상 하실 분 구합니다

791 한결주 (aIqLgf.8dI)

2024-05-13 (모두 수고..) 09:48:50

내일이 부대 복귀... 하고 나면 이제 6월 25일까지는 어딜 못 가는군요. 다들 일상 파이팅입니다.

혹시 강산주 나중에 여유 되시면 한결이 서큐버스 페로몬 도기 10개로 구매요청 해둬도 되겠습니까?

792 여선주 (PVHJVcLcnU)

2024-05-13 (모두 수고..) 13:40:45

게게겍 갱싱갱싱~

793 한결주 (euZ.emBg.M)

2024-05-13 (모두 수고..) 19:44:31

재갱신합니다. 오늘은 조용한 편이군요.

794 강철주 (luElUqGSGA)

2024-05-13 (모두 수고..) 20:14:22

요즘은... 좀 조용하긴 하죠. 벌써 밤이네요

795 ◆c9lNRrMzaQ (FyzOr80oFM)

2024-05-13 (모두 수고..) 20:21:00

조용하면 조용한데로 좋지~

796 강철주 (luElUqGSGA)

2024-05-13 (모두 수고..) 20:22:38

안녕하세요 캡틴. 어제 진행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797 ◆c9lNRrMzaQ (FyzOr80oFM)

2024-05-13 (모두 수고..) 20:28:57

내가 할 일인데 고생이랄 것도 없지 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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