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30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3 :: 1001

◆c9lNRrMzaQ

2024-03-05 16:53:10 - 2024-03-11 16:37:53

0 ◆c9lNRrMzaQ (XgzOW35oCo)

2024-03-05 (FIRE!) 16:53:1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우리 도서관 영업합니다.

543 알렌주 (MsEA6sBB6I)

2024-03-09 (파란날) 19:34:02

>>542 에이 기분탓입니다.(싱글벙글)(아무말)

예비신입분 다시 오시겠죠...(기다림)

544 예비신입 (jrKrddC0Zo)

2024-03-09 (파란날) 19:38:09

저 항상 보구있었는데여??

545 강산 - 린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9:40:07

"그랬던가...? 하하하."

린이 단아하게 웃는 것을 보며 강산도 씩 웃으며 답한다.

"그래도 여기서 먹자니 조금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듯 해서. 왜, 관심 있으면 한 병 사 줘?"

//7번째.
주가의 탕아라는 별명은 집 나와서 학교 안나가고 돌아다녓던 거 때문일지도요.
사실 좀 헷갈려서...만 20세라고 저번에 하셨던 것 같기도요?

546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9:41:01

보고 계셨군요, 안녕하세요.😄

547 알렌주 (MsEA6sBB6I)

2024-03-09 (파란날) 19:42:19

>>544 안녕하세요 예?비신입분!(반가움)

아직 시트는 고민중이신가요?

548 예비신입 (jrKrddC0Zo)

2024-03-09 (파란날) 19:44:51

>>546 >>547 그림자와 같이 나타나 시트가 완성되면 짜잔☆ 한다는 것이 계획이었어요...!

549 알렌주 (MsEA6sBB6I)

2024-03-09 (파란날) 19:47:46

>>548 아앗... 그런 계획이...(전혀 몰랐음)

550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19:54:18

행운을 빕니다...!

551 린-강산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19:54:54

"언제, 한가하시다면 그때 다시 여쭈보도록 하겠사와요."

상대가 그리 술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으니 적당히 거절한다.

"명문가는 꽤나 엄격한 모양이어요."
슬슬 쉬는 시간인것처럼 보여 적당한 데 앉으며 말을 건넨다.
//8

552 강산 - 린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0:12:30

"음, 특별반에서 만난 사람들만 생각해봐도 우리 집은 좀 덜 엄격한 편이 아닌가 생각해."

강산도 린의 옆에 앉으며 말을 붙이고는 안주와 간식을 주문한다.
술안주란 것이 술에 곁들이면 안주고 그냥 먹으면 간식인 것이긴 한데.

"정말 엄격한 건 사람들의 시선과 기대일지도 모르지."

그렇다보니 많은 시선을 받는 입장에서 엄격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라는 소리였다.

//9번째.
근데 이제 생각난 거지만 초창기엔 별로 싫어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요....?

553 린주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20:25:52

잠깐 답레 좀 늦을거야

554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0:30:10

다녀오세용!

555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0:46:45

저도 잠시 자리 좀 비울게요...
동생이 한 시간 전에는 밥생각 없다더니 지금 갑자기 배고프다고 난리라...😭

556 린주 (DOuIAlkG8.)

2024-03-09 (파란날) 21:15:53

다녀와~

557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1:28:39

재갱신합니다!

558 린-강산 (PU5OgFhPJY)

2024-03-09 (파란날) 22:08:46

적당히 말린 오징어채를 집어들고 하나 입에 넣으며 강산의 말을 듣는다. 묘하게 언제나 웃고 있지만 무거운 무언가를 버티는 듯 진중한 눈빛을 하던 오라버니가 떠올랐다.

'그 무게를 조금이라도 알기도 전에,'
모든 것이 손에서 원래 없었던 마냥 빠져나갔었다.

"오늘 부응하여 기쁘다가도 곧 내일의 기대의 무게가 느껴지는 것이니 말이어요."
많은 지원과 시선이 있다는 건 곧 그 만큼의 무게를 짊어진다는 것과도 같았다.

"자유로 깨닳음을 얻을 수도 있겠지마는..."
여전히 가벼운 미소를 띠고서 술이 아닌 음료를 시킨다
//10

559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2:09:51

린주 다시 안녕하세요!

560 린주 (PU5OgFhPJY)

2024-03-09 (파란날) 22:14:19

안뇽
좀 있다 다시 사라질수도 있긴한데o<-<

561 강산 - 린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2:14:49

"....굳이 명가가 아니어도 조만간 우리가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군."

말린 오징어채와 함께 나온 치즈 올린 비스켓을 입에 넣고 강산도 음료 한 잔을 주문해 받아 마신다.
강산의 입가에는 옅은 미소가 있지만, 잠깐의 침묵을 틈타 앞일에 대한 고민을 한다.

"시윤 씨한테 얘기 들었을지 모르겠네. 우리 조만간 길드화 될 거라는 거. 하지만...자율권을 얻은만큼 책임도 따를 것이라는 걸 말이지."

//11번째.

562 린-강산 (PU5OgFhPJY)

2024-03-09 (파란날) 22:23:10

"그에 대해 얘기를 듣기는 하였사오나."

음료를 마셔 입을 축인다

"강산군께서는 어찌 여기시는지요?"
가만히 생각하는 듯 얌전한 태로 눈을 내려깔다 다시 완전히 뜨며 상대를 바라본다.
//12

563 강산 - 린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2:40:39

강산은 잠시 고민하는 듯 말이 없더니 입을 연다.

"언제까지고 남의 순수한 도움만 받고 살 수야 없겠지."

고민하느라 안주를 먹던 손도 멈췄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해.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해나가야지. 거래가 필요하다면 거래를 하고 마주봐야 할 땐 마주봐야지...당장은 굳이 UHN과 싸울 일 만들어서 좋을 것 없겠지만."

그렇게 답하고는 그제서야 음료를 다시 꿀꺽꿀꺽 들이킨다.
...냉정하게 보자면 그들이 갑이고 우리가 을이기도 했으니 말이지.

//13번째.

564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23:03:07

하루 Dog 바빴군

565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3:03:51

캡틴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셨어요.

566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23:15:05

의외로 궁금해지는

너희가 선택하는 전투씬 제일 맘에드는 장면 3개

567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3:20:50

저는 카티야랑 알렌 전투씬이 가장 먼저 생각나네요....
이전에 예고하신 대로 원본 이바노랑 알렌이 카티야를 기억하기 위해서 모방해왔던 이바노의 차이를 알 수 있는 구간이면서...
카티야의 진심을 알 수 있는 구간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또...대운동회 대전때 태식이랑 이주일이랑 붙을 때...
뭔가 진심으로 상대한다는 것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3위는 제가 액션에 조예가 깊지 않은 편이라 잘 모르겠어요. 다 비슷비슷하게 좋다고 해야하나...

568 시윤주 (B6cbvcaFPo)

2024-03-09 (파란날) 23:24:33

'전투씬' 이라고 한다면 대련대회 비중이 높은듯.
나 그 때의 장면은 아직도 몇번 읽고....그 외에도 다들 1:1 배틀이다보니 전투라는 감이 있었고.
사실 타시기 산부수기 같은 것도 좋아하는 편이었어.

569 강산주 (W6R0z5zMWg)

2024-03-09 (파란날) 23:29:03

>>568 시윤주 안녕하세요. 아 그것도 엄청났죠...!!

570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23:49:46

사실 나도 대련대회는 많이 아쉬움.

요새는 애들이 가진 수가 많아져서 착착착 이느낌인데 그땐 없는거 짜내서 쯔아아아악 하는 느낌이었거든

571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23:54:07

요새 보는 거 추천

문피아에 '선을 보는 마법사' 추천함. 재밌어

572 ◆c9lNRrMzaQ (w/fQYvTDlI)

2024-03-09 (파란날) 23:55:01

선을 보는 천재마법사네

573 토고주 (mSRBSn6d0I)

2024-03-09 (파란날) 23:59:41

난 지금도 있는거 없는거 짜내고 있어..

574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00:13

그것도 없는 애들도 있다구

575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00:44

사실 념念 이거 하나만 제대로 쓸줄 알아도 다른 기술 다 필요없어지는데

576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0:14:54

마도사가 빌드에 따라 만능캐가 될 수 있는 것처럼...말이죠?

577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15:53

응 그렇지.

578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34:08

>>570 그 때 내가 진짜 가진게 많지 않아가지고 뭐든 바둥바둥했던 기억이 있지.

근데 사실 종종 나온거지만 저런 전투 경험 자체가 드물다보니 사실 요즘도 자신이 어떤 움직임을 취해야 되는지, 무슨 패를 써야 되는지 정확히 인지는 어려운 플레이어들이 많긴 한듯.

579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38:36

옛날 : 너 이거 안했네? 뒤져라
요즘 : 음... 이것도 이런 식으로 처리하면 다음에는 다른 수 쓰겠지?(처리함)

단점 : 요즘도 나오는 알렌의 요정16방점하기보법..

580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39:44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바노 보다 요정 걸음이 알렌이 더 애지중지하는 기술이잖아.
타시기의 백귀도. 시윤이의 역성혁명. 토고의 핫칠리. 알렌의 요정걸음.

581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1:49

알렌주는 특히 수련을 안하다보니까.
이바노나 오뫼르같은 쓸만한 수단을 묵히는 경향이 있지..

582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2:51

옛날에는 수련광이지 않았어? ㅋㅋ 수련만 한다고 뭐라 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오뫼르를 너무 쉽게 얻어서 그런가 머릿속에서 살짝 배제하는 느낌은 있는듯.

583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3:30

아니면 전투 때 다소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서 '고속 이동기인 요정걸음으로 거리를 좁히고 벤다!' 라는 원 패턴이 유지되는 걸 수도 있고

584 ◆c9lNRrMzaQ (d1P2dqapyQ)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3:46

그렇다고 그때 안줬음 지금쯤 쇳물에 발담그고 건강스탯으로 버티기 했을테니..

585 토고주 (/QhwaaxWE2)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7:01

내가 핫칠리를 자주 쓰는 이유는
유일한 공격기라서지. 키키

알렌은 마카오에서 토너먼트 한 번 경험하면 전투센스 팍팍 늘걸?

586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8:15

>>582-583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정확히는 그때 정신력/심마 뜰 수 있다고 정그하 올리셨던 걸로 기억합니당.

그렇지만 그것도 보유한 다른 기술을 수련하려는 게 아니라 히지가사아메 사용조건을 채우려고 주기술만 달리셨던 걸로 기억함다...

587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8:25

음.....그건 아닐 것 같아.

588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9:01

왜냐면 알렌주는 생각보다 다소 경험이 많아. 근데 그 경험에서 계속 같은 패턴을 시도 했다가 실패중임.
그래서 어느정도는 사실 의식적으로 다른 패턴을 분석해서 써보려고 해야 경험이 의미 있긴 하지 싶어.

589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0:49:37

토고주가 센스가 팍팍 는건 그런 부분에서 변화를 주는데 굉장히 능숙한 플레이어라서 그래.
경험 피드백 효율이 좋았다고 해야되나.

590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0:50:03

토고주 안녕하세요.
사실 알렌주가 실전 참가 횟수가 적어서 적응을 못하신 것이냐 하면...그것도 아닌 거 같긴해요...? 🤔

591 강산주 (tfPnM6CDMY)

2024-03-10 (내일 월요일) 00:57:40

>>588-589 (끄덕끄덕!)

경험상 전투 때 덜 헤매려면요.
캐릭터가 어떤 상황에 있고 공격범위나 기술 같은 사용할 수 있는 패가 어떻게 되는지가 머릿속에 딱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전투 상황 일상을 돌릴 때 다이스로 붙더라도 액션씬 연습을 겸한다는 생각으로 (저도 제가 액션알못인걸 알기때문에...) 이기고 지는 것 자체보다 그 뭐라고 하지. 딱 강산이가 실전에서 할 법한 행동으로 최대한 그럴듯하게 대응하는데 나름 중점을 뒀거든요. 그게 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592 토고주 (/QhwaaxWE2)

2024-03-10 (내일 월요일) 01:00:29

이게 안되는 죽는 상황이 많았으니까 난...

593 시윤주 (y8ZpD.Xu1E)

2024-03-10 (내일 월요일) 01:01:38

실제로 그렇긴 할거야. 결과를 확정짓진 않더라도.
어떤 상황이 오면 어떤 스킬을 쓰겠다. 가 정리되있으면 그걸 시도해볼 수 있고.
이제 그걸 실전에 가져가서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를 토대로 조금씩 변형시켜 나가는게 전술이라고 할 수 있을테니까.

나 같은 경우도 지난번 레이드 때(아픈 기억이다마는) '보스에겐 첫수 의념기' 를 상정해뒀고, 그 시뮬레이션을 직접 해보기 위해서 써본거임. 다만 수비진이 다소 부실할 땐 좋은 느낌은 아니랄까 '첫수는 거리를 벌려 포지셔닝이 좋다' 라는 결과가 나왔으니. 다음엔 그걸 시도해봐야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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