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706 글로머레이션 코트(Glomeration Coat) 자신의 주변에 질소를 사용해 두꺼운 대기의 방어막을 만드는 능력.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사출체의 방향을 꺾거나 충격량을 줄이는 방호능력. 밀도는 레벨에 따라 증가하는데, 3레벨을 초과하면 실제로 부딪힌 대상에게 충격을 전달할 수도 있고, 허공을 뭉쳐서 단단하게 만든 후 '밟고' 올라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제한적으로 진공 필드를 만들어 안에 있는 상대를 질식 시킬 수도 있다.
연구소는 사실 설정을 정해도 그만 안 정해도 그만이에요. 안 정한 이들이 훨씬 많을걸요. 저도 그렇고요.
>>707 오! 성운이도 처음엔 새봄이랑 비슷했구나! 단신으로 시작한 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공통분모가 많아서 반가운걸 ㅋㅋㅋ 서류 업무도 기본 지급품도 활동 규정도 신참내기에겐 필요한 정보네! 그럼 다 짬뽕해서 스킬아웃 난리로 조우해서 구해준 다음에 기본적인 부활동 설명해주고 무예 조언까지 해준 거 어때? 그래서 새봄이가 작지만 이래저래 신세 진 역시 선배! 로 여기고 있다가 어느날 봑 커져셔 부러워하게 된거지(?)
로코모코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맛있겠다! 야밤에 배고파졌어 ㅋㅋㅋ
>>708 >>711 앗 리라주 고마워! 연구소가 은근 많구나, 일단 지금 연구소는 목화고 연구소로 생각해두고 있어야겠다! 담당 연구원도 천천히 생각해보고 ㅋㅋㅋ
>>730 좋아요! 소중한 후배가 또 늘었어... 아껴줘야... 다만 작은 모습의 성운이랑 큰 모습 성운이 성격이 진짜 하늘과 땅 차이라, 언제 날잡고 작은 성운이 모습을 이래저래 알려드릴 필요가 있겠네요. 참고로 스레 초기의 성운이는 이런 모습이었답니다. https://picrew.me/ja/image_maker/73327
>>727 태오는 마카를 휘갈겼다. 4학구, 8월 말, 크리에이터……. 수학 공식보다 더 난잡하게 써낸 글씨와 함께 고민을 거듭하듯 마카가 벽을 툭툭 두드리며 일정한 장소에 점을 찍는다. 이 일련의 사건들이 모두 괜찮은 것인가? 고작 1년 만에 너무나도 많은 일이 생겼다. 이렇게 단기적으로 여러 일이 터질 것이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자신은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밑의 아이들은 그 모든 사건을 끌어안고 1년, 혹은 2년을 더 버텨야 한다. 성장의 밑받침이 될 거라고 속 편히 넘겨보려 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엔 예상보다 균열은 빨리 찾아올 것 같았다. 태오는 후배 하나를 떠올렸다. 한아지다. 처음 볼 때부터 겉과 속이 다르지 않아 속 편히 사는구나 싶었던 후배였고, 저렇게 살다가 한 번 물들면 끝없이 물들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을 품은 적이 있었다. 속 편한 모습 그대로 물들면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겠지! 아무리 사람이 따뜻해도 피도 따뜻한 법이다. 그 후배를 가장 최후의 보루로 삼았건만, 최근 죄다 흔들리는 것 같다. 예감이 좋지 않다.
그림자가 바라는 것은 이것도 있는 건가? 이것도 예상한 건지, 아니면 얻어걸린 건지. 어느 쪽이든 몰아가기 하나는 잘 할 테니 앞으로 약점이라도 하나 잡히면 전체가 흔들릴 위기는 숱하게 있을 것이 분명하다. 태오는 다른 것도 적어갔다. 분열. 퍼스트클래스의 분열이 결국 휘말리는 학생마저 갈라놓는다. 하여튼 인간들이란 하루도 찢어지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족속들인지……. 개인의 사정 따위 알 게 뭔지. 태오는 앞머리를 헝클듯 쓸어 넘기며 혀를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