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26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73 :: 1001

◆gFlXRVWxzA

2024-02-22 21:54:25 - 2024-02-24 23:53:02

0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1:54:25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84 야견(사실 그 정체는 ZE드래곤) (TYJwz9DHs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2:23

>>79 엩 저희 집 밑에 있는 창고에는 변변찮은거 밖에 없던디

85 모용중원 - 야견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3:15

"그런가?"

애착이라. 사실 중원에게 요녕이라는 땅에 대한 애착은 적은 편에 속했다. 모용세가부터가 척박한 요녕의 땅을 버리고, 풍족한 중원으로 향하길 바라는 이들이니까. 그럼에도 애착 대신 붙은 기억들이 있으니. 중원에게 요녕의 공기란 안정을 불러오는 그런 것이었다.

"그래도 머물고 있지 않는가. 머물고 있다는 것은 곧 자라고 있다는 것이고. 언젠가 그대 역시도 뿌릴 내릴 곳을 찾아내겠지. 내 아내를 생각해보게. 아름다운 화산에서 척박한 요녕에 왔음에도 사랑이라는 감정 하나로 이곳에 머물고 있지 않나."

태어난 땅에서 자라고 살아나갈 필요가 무엇이 있겠는가. 단지 발 닿다 지치는 곳에 앉으면 그것이 자신이 살 땅이 되기도 하는 법이다. 씨앗들도 그러했다. 땅에 흩뿌리는 것은 원래 이 땅의 것이 아님에도, 그곳에 흩뿌려 적응시키고 나면 자연히 이 땅에 적응했다. 사람도 그렇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그곳에 머물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우연과 이유만 있다면 그 땅에 발 붙이고 사는 것이 별반 어려울 게 아니었으니 말이다.

"자네는 그런 사람이 없나? 마음속으로 깊은 애정이 들고, 단지 떠올리기만 하여도 기쁜 그런 사람. 꼭 사람이 아니어도 되고, 어떤 것이어도 되겠지. 자연히 그것을 사랑하다 보면 언젠가는 머무를 이유가 되기도 할걸세. 나에게는, 내가 책임질 이들이 그렇겠지."

곧 중원도 무 하나를 집어들어 적당히 토막을 내고는, 신령들에게 먹으라는 듯 땅에 고수레를 던진다. 신령들도 적당히 먹을 만 하다는 듯 흐뭇한 미소를 짓고, 중원도 그 열매들을 하나하나 먹으며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대충 얻은 것이 무이기에 해보자는 심산으로 한 것인데, 첫 무 치고도 단 맛이 좋다.

"하하. 어떤가. 요하농선의 작품일세."

뭐... 이제 농사도 끝났고, 두 사람이 만나면 으레 하는 것이 있었다. 무공에 대해 논의를 나눠보는 것.
중원은 느긋하게 야견을 바라보며 물음을 던졌다.

"이번에도 가르침이 필요한가?"

86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3:17

>>80 동시대 영국 인구 600만
프랑스 1850만
독일 1600만

조선 1000만 가량

87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3:49

>>84 제발 유튜브해줘 재드래곤!!!

88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4:36

심심하면 국가단위 총력전으로 중국과 맞짱까던 국가가 약할리가 없다...

89 야견 (TYJwz9DHs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5:00

저 갤럭시써요!!!!

90 지원주 (X6z.zqAtdI)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5:17

유럽의 n만 대군: 국가멸망전
아시아의 n만 대군: 아시아는 이게 일상이야

91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6:31

같은 시기에 2만이면 국가전력이던 놈들과
같은 시기에 13만대 3만으로 뜨던 조조와 원소를 보면

92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6:34

>>88 ㄹㅇ
>>89 저두용!!!! 평생 갤럭시만 써왔어용!!!!!
>>90 유럽 n만대군 : 신롬이나 프랑스 영국같은 나라에서만 뽑을 수 있음
아리아의 n만 대군 : 응 형은 기본이 10만 단위야

93 지원주 (X6z.zqAtdI)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7:08

>>88 중국 상대로 털어버린 전적 있음
심심하면 여진애들 털어버리고 사는곳에 불지르고 옴

94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7:10

>>91 심지어 이 친구들은 도지사들...

95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7:38

하지만 이시기 천자도 예쁜 도자기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96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7:51

전쟁 져서 서쪽으로 쫓겨난 훈족따위한테 개판난 유럽놈들 따위...

97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7:59

천자 특 : 천자보다 옥새가 귀중한 취급받음

98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8:30

>>97 사실임)사실임

99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49:33

삼국지 게임에선 밥으로 나오는 이곽과 곽사는 무려 연의최강자 여포도 패서 쫓아낸 전적이 있다.
정사이다.

100 지원주 (X6z.zqAtdI)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0:36

천자는 죽으면 적당히 대체품을 가져오면 되는데 옥새는 그게 안 되는 것(?)

101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0:38

일본 전국시대 배경으로 육성물 스레가 나왔다면 여러분은 뭘하고 싶으신가용??

1. 고셋케
2. 다이묘
3. 하타모토
4. 쇼묘
5. 가신
6. 사무라이
7. 아시가루
8. 죠닌
9. 닌자

102 야견 (TYJwz9DHs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1:04

이 세계관 이각과 곽사는 연계무공의 달인이었나!

103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1:04

당연히

그냥 쇼묘해야죵

104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1:16

>>99 사실 그 둘은 강력한 무장이었죵...
>>100 팩)트다

105 지원주 (X6z.zqAtdI)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1:27

전 다이묘용
한번 금수저캐 플레이해보니 넘모 재미있는것

106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1:42

>>102
"ㅎㅎ 우리가 동탁 아래 있었다고 밥으로 보이드냐?"

107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2:17

>>103 영주님, 위에 다케다 가문에서 전쟁나간다고 병력 끌고 오라는데요

108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2:17

땅덩어리가 작다는 것은.
적당히 충성하면 묻혀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

109 야견 (TYJwz9DHs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2:22

그러고보니 2인1조 무공 같은건 시스템상 힘들까요

질주라는 막리노이의 지게에 올라타 금자결 뿜뿜하는 시아라던가

110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2:43

>>107 야 적당히 저어기 남자들 다 끌고가고 여자들은 뭐 알아서 살아남으라 해

111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3:04

>>105 영주님, 동쪽에서 오다가 3만 대군을 이끌고 와서는 항복하라는데요

112 강건주 (Fc8An6/.j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3:34

전국시대 ... 통일후 조선을 공격하다가 바다에 수몰당하는 엔딩 ...

113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3:37

실제 일본 특 : 백성은 대충 심어두면 알아서 자라는 존재라 생각했음

114 야견 (TYJwz9DHs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3:50

>>101 아시가루

115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4:00

>>109 가능이야한데 레스캐들이 쓰기는 좀 무리인감이 있죵!
>>110 영주님이 직접 가셔야죠??? 다케다가 이번에도 빠지면 저희 영지부터 박살낼거라는데요

116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4:26

>>115 카게무샤 있잖아 그놈 데려가

117 강건주 (Fc8An6/.j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4:26

>>101 저는 닌자용

118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4:49

>>112 리슌신...!!!
>>113 팩)트다
>>114 십장님, 오사카성에 돌격하라는데요??

119 지원주 (X6z.zqAtdI)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5:09

>>111 앗쒸
적당히 봉신하면 안되나????

>>113 실제로 춘식이는 밭에서 수확하는게 맞다(?)

120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5:16

>>116 우우...우리 영지 박살난다 우우...
>>117 가서 죽어라 하층민!(?

121 야견 (TYJwz9DHs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5:22

>>118 크아아아악 탈주한다!!!!!

122 강건주 (Fc8An6/.j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5:47

>>120 닌자 !

123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5:47

>>119 도요토미 : 응~~~성 허물어~~~검 차지마~~~니네 호구조사할거야~~~

124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6:02

백성은 심어두면 다시 자란다.
하지만 내 목숨은 그 어떤 놈들도 대신할 수 없다!(당시 일반적인 마인드)

125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6:32

전국시대 배경이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제일 문제겠네용

조선 침략전까지는 진짜 대단한 인물이라 이거 잘못하면 도요토미 미화냐는 시시비비에 걸릴수가...

126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6:47

>>124 사실)이다

127 지원주 (X6z.zqAtdI)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7:07

사실 조선이 동시대 치고는 수상할 정도로 백성에게 관심이 많았던거고 원래 일본이 그시대 평균이긴 하다고 들었어용

춘식이는 밭에서 수확하는거죠 압니다

128 강건주 (Fc8An6/.j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7:07

닌자 캐릭터로 도요토미를 암살한다

129 강건주 (Fc8An6/.j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7:38

유비가 인기 많았던 이유도 유비도 사고 많이 치긴 했는데 그시절 인성으로 치면 유비가 성인군자가 맞아서 ...

130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7:51

>>127 유교특)당시 매우 선진적인 통치체계였음
>>128 시즈카타케의 칠본창 : ???

131 모용중원 (8bDNRmMVNs)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7:53

춘식이(대충 군역에 춘식 1부터 춘식 10과 춘식이로 올라가 있어 11명임)

132 야견 (TYJwz9DHsE)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8:02

사실 그런문제 때매 역사물은 시도가 어려운 것.

적당히 전국시대 비슷한 시대로 만들고 판타지 섞는 수 밖에

133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8:29

>>129 십자군 전쟁때 거지였나 뭐 아무튼 평민에게 망토 덮어줘서 성인취급받은 피에르만 봐도...
>>131 팩)트다

134 ◆gFlXRVWxzA (RLMz5pBsEk)

2024-02-22 (거의 끝나감) 22:58:57

>>132 가문 이름만 가져다쓰고 이름을 바꿔버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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