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60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1.초코초코 크라이시스 :: 1001

◆TMmm6tsoPA

2024-02-12 01:15:07 - 2024-02-13 02:51:12

0 ◆TMmm6tsoPA (b3KzLgA.p.)

2024-02-12 (모두 수고..) 01:15:0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4089

초콜릿 대소동:situplay>1597034119>224

274 이리라 - 조사, 되짚어보기 (50xTlVHU7Y)

2024-02-12 (모두 수고..) 18:07:35

>>0
situplay>1597036074>272

랩탑 화면을 노려보고 있으니 찡찡이가 무릎 위로 올라온다. 맨살을 간질이는 부드러운 감촉에 리라는 살짝 웃으며 치즈빛 털을 살살 쓸어주었다.

"세상이 무섭다, 그치."
"메웅."
"저긴 암부였는데 여긴 또 스트레인지랑 연관이 있나 봐. 걱정된다."

이 사람도 저 사람도 또 누군가도 전부 다. 리라는 랩탑 옆에 놓여있는 포스트잇 뭉치에 볼펜을 들어 끼적거렸다. 조잡한 나비가 팔랑팔랑 종이로부터 실체화 되어 날아가자 찡찡이의 둥근 눈동자가 일순간 날카로워진다. 이윽고 저만치 떠나가는 나비를 따라 찡찡이가 무릎 위를 벗어나자 리라는 양 다리를 모아 쭈그려 앉았다.

"알터도 이런 게 있는 건 아니겠지...? 로벨처럼 연구소 내부에서 얽힌 게 아니면 지금 다니는 사람들이랑은 크게 관계 없겠지만... 흐음..."

복잡한 머릿속에 이런저런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로벨, 암부, 그림자와 블랙 크로우, 연구소, 연구원, 횡령, 솔리스와 태양의 아이들, 데 마레, 종교 단체, 스트레인지, 오즈, 금교 파이넌스... 오즈의 발언, 미친 토끼와...

"......걘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던 거지."

사실은 계속 궁금했다. 분명 알아보는 눈치였는데, 오즈 그 자식. 애린 후배님을... 그리고 랑이 언니를.
포스트잇에 어지럽게 적힌 활자를 따라가던 눈이 무릎 사이로 콕 처박혔다.

"어려워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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