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046>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4장 :: 1001

이젠 돌이킬 수도 없어 ◆.N6I908VZQ

2024-01-27 02:44:25 - 2024-01-29 17:53:04

0 이젠 돌이킬 수도 없어 ◆.N6I908VZQ (8UXOU5B1Lw)

2024-01-27 (파란날) 02:44:25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 1月21日~1月28日
( situplay>1597032697>908 )

※ 전군, 전투 준비
첫 정기고사를 대비해 일상, 로그, 독백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전군, 학운 참배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합시다! 그러면 조오금은 운이 좋아질지도? 아닐지도…?
※ 전군, 진격!!! ( situplay>1597032992>576 )
1월 27일부터 1월 28일 23시까지 D-Day를 맞이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부디, 무운을.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992/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563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0:44:09

>>562 아니아니 평범하게 청춘컨셉으로 만들고 있으니까

564 사토 류지 - 무카이 카가리 (m.tPLQx4eM)

2024-01-28 (내일 월요일) 20:44:19

내 신변에 관한 담언, 카가리는 분명 그렇게 말하였다.
금일은 아버지도 없기에 야채를 자르고, 고기를 사와서 제법 호화스런 저녁상이 완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런 나의 일상을 위한 발버둥을 비웃듯 흉흉한 노을은 창 밖에 저물어가고, 그 노을을 등지듯 앉은 카가리의 머리색은 점점 더 붉은색의 혈과 같이 진한색을 띄고 있었다.

"기사와 이적.. 무슨 소리야"

아니 이렇게 말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최근 일어난 아야카에루의 일, 가로수의 일, 스미레의 일.
그런 사건과 사건들 전부 카가리는 눈치채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런 사건 보다도 나의 변화, 무카이 카가리는 그 미묘한 변화를 알아차린 것 같았다.

"나는, 그런거 몰라"

정말 모르는건가, 모르고 싶어하는건가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보이는 카페의 창가에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기 시작한다

565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0:52:53

@Everyone
아야카미에 오면 이것이 좋다!
에 들어갈 문구 추천 받습니다.

566 테루주 (0nWoYqmr.s)

2024-01-28 (내일 월요일) 20:55:40

나 아이디어 하나 생각났어!
평범한 어필 문구인 것처럼 칭찬을 하는데, 세로로 읽으면





인 거지!

567 모노리주 (0gYNKkeVgo)

2024-01-28 (내일 월요일) 20:58:30

>>566 좋은데??wwwww

568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02:20

진짜 딱 아야카미에 오면 이것이 좋다!!!
만 채우면 끝난다

569 유우키주 (LJEr30zMlc)

2024-01-28 (내일 월요일) 21:02: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음....진지하게로는... "신과 요괴와 인간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이야기를 깊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외부홍보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외부는 요즘 깊고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니 말이지.
뭐 하려고 하면...대부분 에프터로 간 후에 하나하나 푸는 느낌이고... 뭐,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런 느낌이 커보이더라.

570 나나주 (iSxy56yUWk)

2024-01-28 (내일 월요일) 21:04:09

나나주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571 테루주 (0nWoYqmr.s)

2024-01-28 (내일 월요일) 21:04:22

>>570 요코소~~~

572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04:59

>>570 나나주 요코소~~~

573 모노리주 (0gYNKkeVgo)

2024-01-28 (내일 월요일) 21:05:16

>>570 나나주 어서와~~!!!!

574 모노리주 (0gYNKkeVgo)

2024-01-28 (내일 월요일) 21:07:07

정신차려보니 밀린 숙제가 산더미여서, 모노리주는 시험치르고 숙제라는 싸움을 하러 갈게..!!

575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07:30

다녀오시오 모노리 주

576 사키나카 모노리 - 정기고사 (0gYNKkeVgo)

2024-01-28 (내일 월요일) 21:07:47

>>0

모노리는 지금 단 한 번도 치뤄본 적 없는 시험을 치게 되었다. 능숙하지 못한 그것! 멋지게 해내기는 무슨 조바심내며 잘 되기만을 빌 수 없는 숙명!

종이 울리는 것이 이토록 긴장된다고 느껴본 적은 이순간이 처음이렸다. 공부했던 시간을 허투로 쓰지 않기 위해서 입술을 꽉 깨물고 최대한 집중했다.

모노리는 급하게 여태 머릿속에 넣었던 지식들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시험을 치루기 전에 먹었던 원두 한 자루가 조금씩 소모되고 있었다. 급하게 머리를 돌리고 샤프를 움직였다. 답안을 작성하고, 시험을 마치는 종이 울렸을 때 모노리는 긴장이 풀려 그만 몰려 오는 졸음에 못이기고 잤다.

.dice 70 100. = 96

---
근거
1. situplay>1597032957>328
2. situplay>1597032957>868
3. situplay>1597032992>683

577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08:02

모노리 천재 아님?

578 모노리주 (0gYNKkeVgo)

2024-01-28 (내일 월요일) 21:10:06

모노리얘뭐지?? 모노리주는 행복한 마음으로 숙제하러 갈 수 있겠다!

579 유우키주 (LJEr30zMlc)

2024-01-28 (내일 월요일) 21:11:19

안녕안녕! 나나주!!

와아! 96점!! 대단해!!

580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17:37

아아⎯드디어 "완성" 이다.

581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19:11

기간을 안 썼으니 캡틴은 이 추가된 버전을 쓰도록

582 유우키주 (LJEr30zMlc)

2024-01-28 (내일 월요일) 21:19:13

뭔가 이것저것 많이 만드는데...고생이 많다! 아야나주!

583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20:05

얘도...7개월 장기 추가해서 다시 올림

584 나기주 (WZxY7OMPNA)

2024-01-28 (내일 월요일) 21:22:20

아야나주 고생하넹...

갠적으로 >>581 이 감성 넘 좋아

585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22:56

마지막 것까지 수정 완료다.

>>584 자 님은 이제
아야나와 일상하고 싶었다는 "상황" 을 말씀해주시죠

586 나기주 (WZxY7OMPNA)

2024-01-28 (내일 월요일) 21:27:16

>>585 아야나주 오늘은 떡볶이 안 먹어 ㅎㅎ?

587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28:03

>>586 뭐지? 떡볶이 사오라는 레스인가?

588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28:25

님에게 한가지 비밀이 있음
사실 나는 떡볶이를 안 먹어도 노빠꾸 일상이 가능함.

589 나나의 정기고사, 첫 번째 (iSxy56yUWk)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2:00

바야흐로 그러한 시기가 다가왔다. 그것으로 말하자면 '정기고사' 이라고 하니, 사람이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람의 사회라는 구조에서 있어 누군가가 더 나은지, 아니 그렇지 못한지 구별하기 위해 대략적인 근사치를 구하기 위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본래라면 나는 사람이 아니기에 사람으로서의 기준과 그 평가에 맞물리지 않을 것이고 상관도 없었겠지만 이렇게 사람으로 생활하며 그에 관련되는 것이다. 내가 사람으로서 아야카미 고교에 다니는 동안 그들은 나를 사람으로서 가늠하고 평가할 것이고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 그들이 쌓고 만들어낸 기반에 얼마나 알맞는지 대답을 얻는 것이다. 그러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그저 자신들이 평가에 따라서 나를 대우할 것이다

그러니 만큼 그들에게 있어서 내게 좋은 것을 원하다면 그만큼 그에 따른 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함에도 내가 열성을 다하여 노력할 동기는 그다지 들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아무런 것도 하지 않을 이유도 되지 않는다, 해야 할 것은 한다, 그저 그뿐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좋던 나쁘건 크게 문제 될 것이라고 생각치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글쎄, 어떨까... 적어도 지금은 명백하다

나는 교실에서 주어진 문제를 읽고 풀어나간다. 종이들의 끝단에서 필기도구를 쥔 내 손이 멈췄을때 그것은 끝났다.

이제 그들이 나를 어떻게 보기로 했는지 그 결과를 알면 되는 것이다

.dice 70 100. = 78

근거 목록

나나 - 아야나
situplay>1597032892>171 시작
situplay>1597032892>252 끝

나나의 독백
situplay>1597032892>621

하나 - 나나
situplay>1597032992>309 시작
situplay>1597032992>709 끝

이 목록이 올바른 양식과 취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적절하지 않을 경우 맞는 것으로 주사위를 다시 굴릴 것입니다

590 나기주 (WZxY7OMPNA)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2:43

>>588 우리 내일을 기약하자... 나 기력 제로데스....
일단 상황은 아야나가 얘 가방에 들어와야대

591 나기주 (WZxY7OMPNA)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3:00

나나주 왔었구나 안녕~

592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3:55

>>590 뭐지? 3학년 A반 나기 가방에 침입하라는 것인가?
대충 상황 설명만 해보시오 내일 일상각 잡게

>>589 나나사마 다시 오카에 리

593 나나주 (iSxy56yUWk)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5:40

크게 높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는 괜찮은 점수로군요

594 아야카미 ◆.N6I908VZQ (pS8QQoueb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5:54

situplay>1597033046>503 아아───
그대에게 아오이학과 석사 학위를 수여하도록 하지───
그래서 박사 학위까지 달려보는 건...? ( ❓❓❓ )

수영복이라 글쎄 🤔
긴 머리를 틀어올리는 건 확정인데 옷을 뭘 입힐지 아직 모르겠단 말이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세일러복 베이스지만 ( 뒤틀림 ) 반바지에 하와이안셔츠도 찌질한 캐릭터성에 뭔가 어울리고 ( ? )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 늙은이 넓은 소매 입지 못하면 죽는 병에 걸려서 바다에 가서까지도 후드 하오리나 그냥 하오리를 고집할 것 같단 말이지.
아직 고민할 시간은 많으니 적당히 이 정도로만 스포해두도록 할까 🤭

>>580-585 👏👏👏👏👏👏👏👏👏👏
너무너무 고생 많았다 잘 쓰겠다

595 테츠오주 (gmOa2/hmVA)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6:10

크윽 다 성적이 좋아..!

596 아야카미 ◆.N6I908VZQ (pS8QQoueb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37:03

다들 반갑다 반갑다

597 카즈키주 (2.9vZCcud2)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2:01

퇴근...

598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2:08

오카에 리

599 유우키주 (LJEr30zMlc)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2:12

아쉽다! 나나는...77점이면 완벽한 나나일 수 있었는데!! (나쁨)

좋아..그럼 이제 바다 시즌을 기다려서...아오이의 수영복을 직접 목도하면 되겠구나! 그리고 안녕안녕! 테츠오주!

600 스미레주 (fnlZDu5bdM)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2:55

지금 귀가 완....... ㅇ(-(

601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3:05

스미레주 오카에 리

602 무카이 카가리 - 사토 류지 (72W.xjK2f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3:19

"속지도 못할 거짓부렁을."

화답하는 어태 제법 매서우나 향하는 눈빛은 그저 무감할 뿐이다. 일말의 노기조차 서리지 않은 목소리는 그저 담담하다. 명백한 사실을 논하는 자리엔 설득이 필요치 않으므로. 평온한 그 태도가 인정을 다그치는 듯했다.
도망치고자 하는 인간을 신이 눈길로 쫓았다. 침묵한 채 류지의 눈 곧게 들여다보기를 한참, 무신이 천천히 자리로부터 몸을 일으킨다. 사이에 둔 탁자를 손으로 짚고 앞으로, 앞으로.

"내 이름을 외며 기구하지 않았느냐. 신이 네게 친히 구원을 베풀길. 삶이 심평토록 이끌어 달라, 평온한 삶을 구가하며 바로 이 무신에게 그리 했지."

가까이 몸을 기울여 그 한갓된 존재를 굽어본다. 감히 부정으로써 도피하지 못하게끔, 고극하리만치 눈 안에 선명히 담기는 붉은색.

"언제까지 도망할 셈이냐. 내 이만하면 충분히 지구(遲久)하였거늘."

603 아야카미 ◆.N6I908VZQ (pS8QQoueb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3:27

카즈키주 어서와라
요즘 바빠보여서 걱정이구만
별 탈 없는가? 🥺

604 아야카미 ◆.N6I908VZQ (pS8QQoueb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3:58

스미주도 어서와라아 ( 나데나데 )

>>599 어림도 없지
유우키도 수영복을 스포해라 🤭

605 카즈키주 (2.9vZCcud2)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4:19

죽고싶은거 제외하면 괜찮아요~

606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4:28

유우군 유우군
아야나와 페어 수영복 하자

607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4:45

>>605 님의 퇴사를 진심으로 기원하는바입니다

608 스미레주 (fnlZDu5bdM)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5:11

( 나데나데 )

>>605 절대 안 괜찮잖아!!!!!!!

609 아야카미 ◆.N6I908VZQ (pS8QQoueb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6:08

>>605 아니아니 전혀 안 괜찮은 거잖아 그거 😓

610 나기주 (WZxY7OMPNA)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6:25

>>592 예쓰
일단 들어와주면 내가 이렇게 저렇게 해볼게
나 믿지?

캡틴, 카즈키주, 스미레주, 테츠오주 안녕~

611 카가리주 (72W.xjK2f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6:29

아이고 스미레주 카즈키주도 고생 많았어......

612 카가리주 (72W.xjK2f6)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6:59

헉 맞다
슬슬 정기고사 마감이 다가오잖아!!!!!!!!!!!!!!!!!!

얼른 독백 공부 1회 쓴 다음 시험 쳐야지...!!!!

613 아야나주 (T7RNwu4ZuI)

2024-01-28 (내일 월요일) 21:47:11

스미스미상
나기의 가방에 침입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스미레주: 갑자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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