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964 동물 농장 이벤트: situplay>1597032822>473
···시간이 없다 방 탈출에 있어, 자신은 가장 강력한 탐사 요원이다 누군가 덤벼들거나 도망치거나 할 때도 중력으로 제압할 수 있고 함정이 의심되는 물체도 중력으로 원거리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잠긴 문도 과중력으로 잠금장치를 파괴하고 강제로 진입할 수 있다 시간이 없다···
저 녀석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면 여로만 있는 방이 분명 있을 것이었다. 청윤은 머리를 툭툭 털곤 급히 방을 나섰다. 그때, 표혜준이 방에서 도망쳤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청윤은 다급히 방을 뛰쳐나가 여로의 스토커를 쫓으려 했다. 공기탄을 발사했다. 일단 잡는 것이 우선이었기에 다리를 맞춰야만 했다.
태오는 느릿하게 건물 주변을 배회하다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다 진입했다 생각했는데, 아직 하나 쉬이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걸 보니 어쩌나 고민했다. 혜성이의 경우에는 순전한 호의이자 스트레인지에서 살아가는 법에 대한 조언을 했다지만, 저 아이는 조언을 해도 될지 의문이었다. 다만.
"후배님은 어째서…… 들어가지 않는 것일까요."
조금이라도 선행 베풀어 봐야지. 이런 상황에서는 하나라도 도움 주어야 한다 배웠으니 실천해볼 시간이다.
"혹시…… 두려운 걸까요."
태오는 노이즈 너머로 넌지시 물었다. 그리고 주섬주섬 주머니를 뒤지는 듯하더니, 로운에게 무언가를 꺼내 건네주려 하며 느릿하게 입 벌렸다.
"누구라도 두려운 순간이 있지만…… 극복하면 누구라도 영웅이 될 수 있는 법이죠. 하물며 우리는 아직 어리기에 미숙한 것이 당연한 존재니, 극복할수록 더 빛이 나지 않겠나요. 저지먼트라는 직함은…… 누구나 달 수 있지만, 진정 저지먼트가 되는 것은 움직이는 사람 뿐이랍니다."
받는다면 손바닥 만한 몰티저스 한 봉지였을 테다.
"그러니 부디 조심해요……."
그리고 건물 안으로 진입하려 하며, 귀를 기울였다. 미세하게나마 마음의 소리가 들리나, 들리지 않나.
방을 둘러봅니다. 아래로 액체가 뚝, 뚝, 떨어집니다. 고개를 위로 올려다보면... 천장에서 늘어뜨리듯 내려오는 여러 실에 매달린 마네킹 하나가 보입니다. 끼익끼익, 소리가 마네킹에서 흘러나오는군요. 마네킹의 손에서 피인지 물감인지 알기 어려운 붉은 액체가 똑똑똑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손가락에, 작은 열쇠가 달려있습니다.
챙깁니까?
[동월]
당신은 방을 조사합니다. 방 구석구석에 정성스레 붙여놓은 폭탄들이 보입니다. 건들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갑니까? 더 조사합니까?
[수경]
당신은 502호 문을 열었습니다. 방에 익숙한, 뒷모습인 마네킹들이 보입니다. 머리가 하얀색이 있는가 하면, 파란색도 있고 보라색도 있습니다. 익숙한 의상과 익숙한 옷차림. 당신들의 모습을 본 딴 마네킹들입니다. 규칙없이 어지러이 놓여있는 마네킹들 사이로 가운데에 길이가 긴 보라색 가발을 쓴 마네킹 뒷모습입니다. 베이지색 가디건이 바닥에 끌리듯 있군요.
내가 쓸모 있는 버림패가 되어야만 해
계속 같은 문장이 여로의 목소리로 들립니다. 마네킹에 설치 된 녹음기에서 흘러나오던 것이군요. 손에 작은 약도가 붙어있습니다. 챙깁니까?
[혜우, 성운]
수많은 의자가 회의실 빼곡히 있습니다. 당신들은 맨 뒷줄을 살펴봤지만, 발견한 것은 없습니다. 두 명임에도 발견한 건 없습니다. 더 조사합니까? 다른 방으로 갑니까?
[청윤]
당신은 서둘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도망치던 남자를 발견합니다. 남자가 당신에게 전기충격기를 쓰려 했지만, 당신이 더 빨랐습니다! 남자는 휘청이며 어디론가 미끄러져 도망쳤습니다. 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정하]
당신은 그를 쫓았습니다. 청윤의 공격에 다리를 맞은 표해준이 미소를 지으면서 어딘가로 달려갔습니다. 코너로 꺾더니, 간 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당장은 쫓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합니까?
[혜성]
당신은 건물 전체를 탐지합니다. 뒷 건물에서 누군가가 누워있는 방은 움직임이 없습니다. 숨을 빠르게 몰아쉬는 것 말고는 변화가 없습니다. 도주하는 인영은 어떤 인영에게 능력으로 맞은 건지 휘청이더니, 건물 어딘가에 숨어있습니다. 2층 같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합니까?
[로운, 태오]
당신들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어느 남자를 쫓는 정하가 보입니다. 남자는 피를 흘리면서도 태오와 로운을 곁눈질로 한 번 보더니, 그대로 달려나갔습니다. 확실한 건, 태오는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없습니다.